★★★★★★옆건물아저씨로 인한 정신적 쇼크....★★★★★

김효정2011.08.30
조회179,730

님들 글쓴이예요 댓글하나하나 다읽어봣어요방긋

힘나는 댓글도 있는 반면에  악플도 많네요

괜찮아요 ^^ 난

쿨녀니깐

쿨녀니깐

쿨녀니깐

쿨녀니깐

쿨녀니깐

쿨녀니깐

 

 

 

으항...ㅠㅠㅠㅠ

쿨하지못해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 악플이 자꾸 머릿속에 떠나질 않아요

제발 자제 부탁 님들

나 여린여자사람임 ㅠㅠ

휴.....녹음할 정신남아있었으면 신고부터 했을 것이구요..

신고할 정신있었으면 창문이라도 닫았을 꺼예요

홈피 방명록에, 쪽지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흥해랏 !!!!!!!!!!!!!!!!!!!!!!!

아, 남친인 척 아저씨 혼내주신다는 베플님

남아일언중천금이시라며 약속지키시고 싶다지만

아저씨 심기 건드리면

베플님이 위험하실 것이라 그것만은 안하려구요 ㅠㅠ

단, 인증샷만이라도 부탁 하시길래

고민중입니다 ...

쨋든 님들감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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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님들슬픔

내겐 너무나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 판님들 조언 좀 얻으려 자판 두드리게 되었음.

21살 여대생임 룸메언니와 함께 원룸살이 하고 있음

근데 그 날은 룸메언니 고향갔음 . 나님 원래 혼자있는 걸 무서워 하는 여자

 ‘저녁에 잠깐 친구만나고 들어와서 밤새고 아침에 학원가야지’란 생각으로 씻고 누웠음

 놋북 덕질 중 10시 반 쯤 전화 한 통이 왔음.

011 xxx-xxxx 나님 원래 모르는 번호 잘 안 받음.

그런데 그 날 전화를 받은 것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일의 신호탄 이였음.

나님: 여보세요?

아저씨목소리 : 니 xx이 맞나? ( xx=나님이름)

나님: 네? 아니 누구세요?

아저씨 : 니 xx하이츠 302호사는 김xx이 맞냐고 그것만 말해라

나님은 이 때부터 무서웠음... 인신매매범인가? 우리 집에 이름 번호까지....

아니 님들 같으면 순순히 네 저희집이고 제 이름이예요 아저씨 호호호 이렇게 웃으며 상냥히 말하겠음? (나님도 흔녀중 흔녀이기에 경계하며)

나님: 아니, 누구시냐니깐요?

아저씨: 내 부동산이다 . 너거 불좀끄고 살아라 주민들이 항의 들어온다 아이가

나님: 네?

아저씨: 12시 이후에는 불켜지마라 알아먹겠나

아니, 다짜고짜 전화해서 통성명도 없이 나님에게 몰아붙이는 아저씨에 나님 살짝 화가났음.

나님: 아저씨 솔직히 저희는 피해가 가는 줄 몰랐잖아요.

아저씨: 야 니는 그라면 너거 옆집에서 하루종일 피아노치고 트럼펫  하루종일 뚜드리싸면 좋겠나??

어???! 어???????? 뭐 이른게 다있노 마

나님: 아저씨 죄송한데요,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21살이면 성인인데 이렇게 반말로 다짜고짜 하시ㅁ(여기서부터 내말은 끊김)

아저씨: 뭐??! 이년이 내가 나이가 육십한살이다 이ㅁㅊㄴ아 내가 니한테 꼬박꼬박 존대써줘야대나?!!!!어???! 이 ㅁㅊㄴ이 대갈통터자 죽어볼래?????!

이신발가시나 대갈통터자직여뿔라 씨xx 에라이 ㅆㅂㄴ

나님: 하... 끊겠습니다.

다시 전화옴

안받음

그때부터 나님 몸 덜덜덜덜 치아가 다 뽑히는 느낌 처음 받았음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초인종소리 + 문두드리는 소리

쿠우쿠우쿠웈쿵쿵쿵쾅코아코앜ㅇ

쿵쿠웈웅쿠쾅쾅쾅쾅쿵쿠웈웅쿠쾅

쿵쿠웈웅쿠쾅쾅쾅쾅쿵쿠웈웅쿠쾅쾅

실망

당황

....

 

나님 죽어있었음 정말 몸이 얼어서 심장이 떨어져나가서 산송장이 되었음

아줌마 목소리: 이년 집에있다 이거이거

그러더니 바깥에서 목소리가 들림

창문은 열려있었기 때문에 정말 옆에서 말하듯 다 들렸음

xx하이츠 203호 아니 302호 들어라 니 씨바 내가 니 죽인다 니는 대갈통터자죽일 줄 알아라마

아구통 터준다내가 니 내일 당장 죽인다!!!!!!! 내 너거 다안다 하나는 말라가꼬 맨날 책상에 공부하는아 하나는 통통하이 들누버서 노트북하는 아 (나님)

아줌마 목소리

뭐 이x아 ??! 존대???! 야 이 x아 내 막내아들이 니보다 나이가 많다 어디 미친년이 꼴깝을 떠노

아저씨 목소리

니 집에 있네 니 내가 너거집 못 들어갈 줄 알재?

내 지금 드가보까??? 확마 쳐직이뿔라 씨바가시나

내일 죽여뿌지머 내일 니는 내한테 죽어날 줄 알고있어라

ㅅㅂ ㅁㅊ 가시나

순도 99.999999999999 정제되지 않은 욕설들....

나님 몸에 경련이 있어났음.

진짜

진짜

창문

현관문

열릴 것 같은 느낌.

저 창문에 방충망이 나를 지켜낼 수 있을까?

핸드폰을 찾아더듬 거렸음

친구의 부재중

오늘 놀기러했던 남자인친구임 내가 전화걸었음

나님: ㅅ아 나 ........무서워

남자인 친구 우리집 출동

 

내 상태를 보더니 전화해서 오늘 해결해야 한다는 다부진 의견

나님은 반대 죽어도 내일죽을래... 왜 오늘죽게 만들려하냐는 생각이었음

그땐 진짜 내일내가 죽는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혼이 빠져있었음

나님 친구 통화하러 나감

5~7분?

현관문 부숴질 듯 쳐대기 시작하는 누군가..

내친구가 아니란 걸 직감했기에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음

쿵쿠우쿠우쿠웈웅쿵쿵쿵쿵쿠우

쿵쿠우쿠쿵쿠우쿠우쿠웈웅쿵쿵쿵쿵쿠우

쿵쿠우쿠우쿠웈웅쿵쿵쿵쿵쿠쿠웈웅코앙쾅쾅

초인종

반복

밖에선 싸우는 소리들림

내친구 목소리 + 아저씨 욕설+ 아줌마 욕설+ 젊은 여자의 땍땍거리는 목소리

나님 내친구한테 미안함+ 방 구석에 쪼그려 떨고있는 나에 대해 화남 = 눈물 펑펑펑 콧물콸카

한참 뒤

친구가 들어옴

친구:xx아 밑에 경찰왔어 근데 니가 꼭 내려와야된다네

나님: 으허허허어헝어헝엉 제발......제발..............난 그 ㅠㅠㅠㅠㅠ

친구설득 끝에 내려감

경찰: 아가씨가 설명해봐요

나님:.................(눈물밖에 안나왔음 그 아저씨를 보는 순간 엄마가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한 말이 실감이 나면서 소름끼치고 덜덜덜떨렸음) 

그 아저씨 뒤에서

아저씨: 내가 말하께 내가 전화해서 XX이 맞아요? xx 하이츠 사는 김XX 맞아요 카니까 저가시나 저게 마 네 누구세요? 누구신데요? ( 쏘아붙이듯 재연)

아니 나 부동산인데 전깃불 너무 오래켜놓으면 주민들 피해 되니깐 좀 주의해줘요 (상냥한 목소리로 재연) 아저씨 내 전깃세내고 내 불켜놓는데 아저씨가 먼데요이라는 거 아입니꺼

나님 하늘에 맹세코 저런 적 없음.우씨

내친구 : 욕하셨잖아요 대갈통 터준다니 죽인다니,

아저씨: 미친또라이새끼야 닌빠져라 이새끼야 말 똑바로해라 내가 대갈통터자뿌고 싶다캤지 터준다 캣나

ㅡㅡ 터준다했음....

내친구:만약 아저씨 말이 맞다해도 대갈통터준다는 말은 살인이죠

아저씨: 야 가시나야 얼굴 쳐들어봐라 얼굴함 보자

내친구가 막아서고 경찰이 저지함

아저씨: 그래 니  책상에 공부하던 아는 아니네 , 니 그래 생겼구나 내가 봐뒀다

가시나야

하....... 나님 그 때부터 정신 번뜩

경찰: 사실이예요?

나님: 밤 열시 반에 전화가 왔어요...... 아저씨 였는데 다짜고짜 앞에 내용 쫘라락

아저씨: 사실 내가 좀 전에 말했던..보자 ..거짓말 쫌 했긴 했어 그래 내가 열받아서 욕 했는데

가시나 저게 불도 안끄고 -중략-

경찰: 아저씨 이 아가씨 번호 어예 알았습니까?

아저씨 : 건물주인이 내 친구라카이 3초만에 알리주든데??

내가 찾아갔을때 순순히 문열어주고 좋게좋게 대화했으면 내 욕도 안했을끼라 사람없나싶어 옥상에서 창문보이 대갈통하나가 딱있으이 화가나나 안나나 문만열었어도 내가 안캣지

하....... 기가차서...

경찰: 아저씨는 아가씨한테 다시는 해꼬지마시고 아가씨는 커튼하나 달면 해결됬네

나님 경찰 미웠음....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경찰님들 말투....

그리고는 집에 들어왔음

친구한테 들어보니 그 집안 아주 대에에에박

아저씨보다 아줌마 아줌마보다 그 딸래미가 아주 대에에에박이라며

욕을욕을..... 아저씨가 친구 밀고 아줌마는 얼굴드리밀고 욕을 해대고 딸래미는 아줌+아저

어쨌든 그 아저씨는 맞은편 사는 아저씨였음

주민피해는 거짓 자신이 눈부신거였음

이 아저씨가 우리 (룸메언니+ 나) 얼굴 체형 아는 이유는 아저씨가 옥상에서 우리를 봤기 때문

발그림 투척

 아저씨집 옥상 빨간점 아저씨 시선---> 우리집 창문

사실 그 아저씨 우리 룸메언니 공부하고 있으면 그 아저씨는 옥상에서 언니를 내려다 보며

야!! 니말이다 니 공부좀 그만해라 내 마누라가 니 공부하는 거 보고 코피 쏟겠단다

라고 했던 걸 예전에 들었지만 그 아저씨가 지금의 그 아저씨와 동일인물 즉 난 계속 맞은편에 그 사람과 살아야 한다니 끔찍하고

경찰가고도 나는 진정이 안되서 덜덜덜 떨고있었음 친구들이 달래주고

담요로 임시커튼을 치고 새벽 4:14분에 돌아갔음 핸드폰을 열었더니 아저씨 문자

두둥

쿵쿵쿵쿵심장이 또 미쳤음

내용 검정색커튼으로 바꿔라는....

나님 오늘 학원가는데 작은 소리만 나도 경기가 남

집에 돌아오는데 다리가 후들거리고 진정이 안됨

휴........... 어떡하죠 토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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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이에게 -만족

그 때 용기있게 아저씨에게 할 말 다한 내친구 숑이

숑아.. 진짜 내가 너한테 고마운 거 많았지만

이번 일은 정말 두고두고 갚아야할 큰 빚을 진 것 같애

개인적으로 편지 쓸까도 생각했는데

이렇게 톡된 걸 활용하고 싶네

숑아  그 상황에 니가 없었다는 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인 거 알지..?

내가 울 때 가만히 옆에서 위로해준 내친구 숑 +뒤 늦게 헐레벌떡 달려와 안아줬던 봄

내가 전생에 무슨 복으로 너희를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고맙고

이제 군대갈 숑이 생각하니 뎡이 눈물돋네..ㅋㅋㅋ

군대가서 근육 더 키워오지말고 !

뎡이 보미가 누누히 말햇듯 여자들은 딱 고정도를 조아한다잉 !

그리고

공군가면 복무기간 좀 더 길다던데 ㅠㅠ

시간 활용잘하고 ! 몸건강히 잘다녀와

나 중국가도 편지하자...

내친구 고맙고 미안하고 사.. 많이아껴 ^^

 

그리구 룸메언니 !

 

 나보다 50배 겁많은데

이야기듣고 파르르떨던 언니인데

내생각만 해주던

얼마나 무서웠을까 걱정을 연발하던

우리 지금껏 풍파다 겪어왔던 거 처럼

서로 아끼면서 살아가요*><*

언니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