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의 엄마가 되버린 기분..- -!!

상병곰신2011.08.31
조회1,172

22살 대딩입니당

제 남친 상초에요

지금부터 음슴체 쓸께요ㅋㅋㅋ

 

난 곰신생활의 불화의 꽃은 세가지로 요약된다고 봄

첫번째는 의심이요

두번째는 거짓말이요

세번째는 돈이로다!!!1

 

첫번째와 두번째에 해당되지않으니 난 아마 행복한 곰신일지도 모름..

근데ㅋ

돈이라고 하기엔 너무.. 광활한 의미와 내 상황엔 좀 다른듯한데...

내군화는 쫌 이기적임ㅋ 걔네 친구들도 이거 가지고 술자리에서 종종

'너 **은 이기적이잖냐ㅋㅋㅋ'라고 말하는게 다반사였음

난 연애할때 쫌 수동적인적인 여자라, 행동에 대해선 크게 문제되지않았음

근데 돈이 문제가됨........

군대가기전에도 한달동안 30-40만원은 얘 야식사줬음ㅋ

몇십만원이 누구네집 개이름도아니고...

 

군대가서는..

아 뭔 생필품을 나한테 맨날 보내달라함.......? 딴 곰신도 이럼?

치약 칫솔 샴푸 페브리즈 건전지 등등등등.... 여기중 몇가지는 px에서도 파는 걸로 알고있음

ㅠㅠㅠㅠㅠ

사지방 돈도 나한테 충전해달라고함..(난 통화비가 문제되지않으니 이게 문제임ㅠ 오히려 후불제 통화비 내가 지불한다고하면 그게 이해가겠음..................................)

솔까 돈몇푼된다고 발끈이냐.. 할수도있음

근데 나도 얼마안되는 용돈가지고 거기서 생활비 가스비전기세등등.. 다 떼서 생활함........

얼마나 돈이 남겠음.. 진짜 몇만원남는거 그거 또 휴가비용 한달에 얼마씩 모은다고...에효

당연히 돈에 예민해질밖에 없음... 알바를하지그러냐? 하면 난 헛웃음나옴ㅋㅋㅋㅋ

저도 공부해서 취직해야죠.. 대학교 4학년 되가는데.....ㅎㅎㅎㅎ

 

무튼 그럼.. 그래서 하루는 정말 쫌많이 짜증나서 전화에 대고 물어봤음

'너 근데 왜 엄마한테는 이런거 해달라고 말안해?'

'엄마한테 미안하게 ...자식이 군대까지 왔는데 어떻게 손을 벌리냐' 는 식임ㅋㅋㅋㅋㅋㅋㅋ

효자났음ㅋ

'그럼 나한테 이런부탁하는건 안미안해?'

'너랑 나랑사이는 다르잖아~'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나 아직 너님이랑 결혼안했으뮤ㅠㅠㅠ

이런식임.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부탁을 솔직히 안들어줄수도없음..

왜 난 너랑 남인데? 싫은데? 이게 안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끝맺음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쪼잔한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하지도않은 내남친보면.. 참..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