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어떻게할까 많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용기내 적어봅니다. 많이 힘이 듭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욕을 하실 분은 넘어가주세요... --------------------------------------------------------------------------------- 8월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2차로 넘어간 회식자리에서 취한 저를업고 부장이 모텔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현장에 동갑내기 단기 아르바이트생 2명이 있었는데 A와 B로 칭하겠습니다. 당시 저는 많이 취해서 귀에 들리는 몇가지 소리만 기억이나고 나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정신을 깨어보니 어두컴컴한 곳이었고 옆에는 부장이 있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어딘지 분별도 되지않고 머리도 많이아프고 공포스러웠습니다. 제가 깨어나니 부장이 "나도 술을 많이 먹어서 너만 데려다주고 집에 가려고했는데 옆에서 잠이들었다고 미안하다" 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적도 없었고 공간 인지도 안되는 상황에서 당황스러웠던 저는 "아... 여기가 어딘가요?? 저 빨리 가야하는데...." 울먹울먹하며 목소리까지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사실 회식이 끝나고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뻗은 바람에 연락이 두절되었으니... 남자친구가 얼마나 걱정이 되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고 아찔합니다..) "야 너 목소리가 왜그래? 내가 뭔 짓 했니??? 나 아무짓도 안했어! 진짜 잠만 잔거야!!"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겁니다. "아.... 네... 아.. 저는요.. 그게 아니라.... 아..." 너무 무서운 나머지 갑자기 더듬더듬 거리게 됐습니다. 그러자 "야! 뭔 일 없었다니까? 아 진짜 이런 반응이 더 어이없네?? 뭔 짓 한거같잖아!! 차라리 뭔 일이 있었다면 말을안하지! 아 진짜 어이없네?" 점점 더 격하게 화를 냈습니다. "아.. 아닙니다... 그게아니라 저.."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하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야 뭔일을 차라리 만들던가 그럼 덜 억울하겠네" 하더니 침대에 걸터앉아있던 저를 번쩍들어서 침대에 눕히는겁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저는 발버둥치고 다시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그 때 반팔티를 입고있었는데 그 안으로 손이 들어왔습니다.... 속옷에 닿으려 할 쯔음 깜짝놀라 손을 밀어내고 벌떡 일어선 저는 다시 침대바깥으로 뛰쳐나가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공포스러운 상황에 더더욱 당황한 나머지 숨이 막혀오는 것 같았습니다. 놀란 숨을 헐떡이는 저에게 하는 말이... "야, 그니까 내가 뭔 짓을 했냐고" "아.. 아........ 그게.." 진짜 패닉상태였습니다.. 무서워서 말을 제대로 이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이 말을 몇번을 반복하다가 "아니 내가 뭔짓을 했냐니까???" "방금 옷에 손 넣으셨잖아요..." 드디어 용기내어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언제?" "방금... 그러셨잖아요..." 그러다가 흐지부지 말을 돌리더군요..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무서운 저는 핸드폰을 찾으려했고 "제.. 핸드폰은 어디에 있나요?.." "니 가방에 들어있을꺼야" 가방안에 든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꺼져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켜보니 역시나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엄청나게 와있었고 그 상황에서도 연락두절된 제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했던 나머지 당장 남자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연락을 몹시 기다렸던지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연락을 바로받았고 지금은 말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이되어 걱정이 태산이던 남자친구를 오히려 안심을 시키고는 저는 강남에서 신림으로 남자친구는 수원에서 신림으로 갈테니 그곳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 뒤 끊었습니다. 전화를 받는 내내 울먹거렸던 저에게 불만이 있었던지 "야 너 왜그래? 진짜 내가 무슨 죄지은 사람같잖아" "아.. 아니에요 저 먼저 나가겠습니다" "야 나도 나갈꺼야" "네.."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골목을 보니 낯이 익은 골목이긴 했지만 간판을 보지 못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상황에서도 부장은 차를 운전에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새벽 시간에 팔짝뛰고 난리가 날까봐 말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잠시 잠이들었다고 둘러댔습니다... 타이밍이 그나마 좋았던건 다음날부터 저희 회사는 그주 내내 휴가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었던 A의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잊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토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걸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속이 안좋아서 답장을 안하고 다음날이 되어서 또 카톡이 왔습니다. 그날 잘 들어가셨나요? 라는 식이었던것 같습니다.. 잘들어가다뇨.. 정말 화가나는 일이 있었다. 어떻게 나를 두고 가셨냐며 물었습니다. A는 쩔쩔매며 어쩐지 마음이 내키지 않았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부장도 하지않는 사과를 했습니다.그리고는 하는 말이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부장님이 그러셨는데 '우리 여직원들은 따로 재우는 숙소가 있다. 그러니 걱정하지말고 너네는 들어가라'는 식으로 말을하며 쫓아내듯이 신경끄고 가라고 했답니다 언제부터 회사에 숙소가 따로있었는지, 숙직실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거짓말같지도 않은 거짓말에 속을 수 밖에 없었던 A와 B는 찜찜한 마음은 있지만 어쩔수없이 집으로 걸음을 했답니다. 하아- 그 이후로 휴가가 끝난뒤 회사는 어떻게 다니지.. 하는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고민만 하다보니 어느새 휴가는 끝났고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부장도 그 일을 기억하는데 지도 인간이라 미안한지 말도 제대로 못걸고 제 눈치를 살살 봅니다. 그렇지만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것도 걸리적거리고 목소리만 들어도 진저리가 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받고 이번에 큰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집중도 안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무턱대고 그만두자니 일은 정말 하고싶고 마주대고 일을 하고싶진 않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괴로운데 그 일이 있은지 벌써 3주가 다되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조언이나 도움주실 분 안계신가요... 171
직장상사 부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어떻게할까 많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용기내 적어봅니다.
많이 힘이 듭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욕을 하실 분은 넘어가주세요...
---------------------------------------------------------------------------------
8월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2차로 넘어간 회식자리에서 취한 저를업고 부장이 모텔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현장에 동갑내기 단기 아르바이트생 2명이 있었는데 A와 B로 칭하겠습니다.
당시 저는 많이 취해서 귀에 들리는 몇가지 소리만 기억이나고 나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정신을 깨어보니 어두컴컴한 곳이었고 옆에는 부장이 있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어딘지 분별도 되지않고 머리도 많이아프고 공포스러웠습니다.
제가 깨어나니 부장이
"나도 술을 많이 먹어서 너만 데려다주고 집에 가려고했는데 옆에서 잠이들었다고 미안하다"
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적도 없었고 공간 인지도 안되는 상황에서 당황스러웠던 저는
"아... 여기가 어딘가요?? 저 빨리 가야하는데...." 울먹울먹하며 목소리까지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사실 회식이 끝나고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뻗은 바람에 연락이 두절되었으니...
남자친구가 얼마나 걱정이 되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고 아찔합니다..)
"야 너 목소리가 왜그래? 내가 뭔 짓 했니??? 나 아무짓도 안했어! 진짜 잠만 잔거야!!"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겁니다.
"아.... 네... 아.. 저는요.. 그게 아니라.... 아..."
너무 무서운 나머지 갑자기 더듬더듬 거리게 됐습니다.
그러자
"야! 뭔 일 없었다니까? 아 진짜 이런 반응이 더 어이없네?? 뭔 짓 한거같잖아!!
차라리 뭔 일이 있었다면 말을안하지! 아 진짜 어이없네?"
점점 더 격하게 화를 냈습니다.
"아.. 아닙니다... 그게아니라 저.."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 하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야 뭔일을 차라리 만들던가 그럼 덜 억울하겠네"
하더니 침대에 걸터앉아있던 저를 번쩍들어서 침대에 눕히는겁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저는 발버둥치고 다시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그 때 반팔티를 입고있었는데 그 안으로 손이 들어왔습니다....
속옷에 닿으려 할 쯔음 깜짝놀라 손을 밀어내고 벌떡 일어선 저는 다시 침대바깥으로 뛰쳐나가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공포스러운 상황에 더더욱 당황한 나머지 숨이 막혀오는 것 같았습니다.
놀란 숨을 헐떡이는 저에게 하는 말이...
"야, 그니까 내가 뭔 짓을 했냐고"
"아.. 아........ 그게.."
진짜 패닉상태였습니다.. 무서워서 말을 제대로 이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이 말을 몇번을 반복하다가
"아니 내가 뭔짓을 했냐니까???"
"방금 옷에 손 넣으셨잖아요..."
드디어 용기내어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언제?"
"방금... 그러셨잖아요..."
그러다가 흐지부지 말을 돌리더군요..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무서운 저는 핸드폰을 찾으려했고
"제.. 핸드폰은 어디에 있나요?.."
"니 가방에 들어있을꺼야"
가방안에 든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꺼져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켜보니 역시나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엄청나게 와있었고
그 상황에서도 연락두절된 제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했던 나머지 당장 남자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연락을 몹시 기다렸던지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연락을 바로받았고
지금은 말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이되어 걱정이 태산이던 남자친구를 오히려 안심을 시키고는
저는 강남에서 신림으로 남자친구는 수원에서 신림으로 갈테니 그곳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 뒤 끊었습니다.
전화를 받는 내내 울먹거렸던 저에게 불만이 있었던지
"야 너 왜그래? 진짜 내가 무슨 죄지은 사람같잖아"
"아.. 아니에요 저 먼저 나가겠습니다"
"야 나도 나갈꺼야"
"네.."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골목을 보니 낯이 익은 골목이긴 했지만 간판을 보지 못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상황에서도 부장은 차를 운전에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새벽 시간에 팔짝뛰고 난리가 날까봐 말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잠시 잠이들었다고 둘러댔습니다...
타이밍이 그나마 좋았던건 다음날부터 저희 회사는 그주 내내 휴가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었던 A의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잊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토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걸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속이 안좋아서 답장을 안하고 다음날이 되어서 또 카톡이 왔습니다.
그날 잘 들어가셨나요? 라는 식이었던것 같습니다..
잘들어가다뇨.. 정말 화가나는 일이 있었다. 어떻게 나를 두고 가셨냐며 물었습니다.
A는 쩔쩔매며 어쩐지 마음이 내키지 않았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부장도 하지않는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는 말이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부장님이 그러셨는데
'우리 여직원들은 따로 재우는 숙소가 있다. 그러니 걱정하지말고 너네는 들어가라'는 식으로 말을하며 쫓아내듯이 신경끄고 가라고 했답니다
언제부터 회사에 숙소가 따로있었는지,
숙직실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거짓말같지도 않은 거짓말에 속을 수 밖에 없었던 A와 B는
찜찜한 마음은 있지만 어쩔수없이 집으로 걸음을 했답니다.
하아- 그 이후로 휴가가 끝난뒤 회사는 어떻게 다니지.. 하는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고민만 하다보니 어느새 휴가는 끝났고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부장도 그 일을 기억하는데 지도 인간이라 미안한지 말도 제대로 못걸고 제 눈치를 살살 봅니다.
그렇지만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것도 걸리적거리고 목소리만 들어도 진저리가 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받고 이번에 큰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집중도 안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무턱대고 그만두자니 일은 정말 하고싶고 마주대고 일을 하고싶진 않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괴로운데 그 일이 있은지 벌써 3주가 다되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조언이나 도움주실 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