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수 없는 날도 있구나. 나 좀 위로해주세요

익룡체인지2011.08.31
조회60

안녕하세요폐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오늘 너무 재수가 더러운 날이라 위로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써요통곡

편하게 반말로 쓸게요

 

나는 교대근무를 하는 인간임.

5일간 열심히 일하고 드디어 오늘 하루 쉬는 날을 얻어서 너무 기뻤음

내일부터 새로운 부서로 옮기게 되어서 걱정이 산더미였기때문에

오늘 하루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하고 있었음

그런데

그런 오늘이

정말.

아놔.

이렇게 재수가 더럽다니.................

 

난 이제 사회에 진출한 초짜배기임

나름 이제 나의 인생설계를 위해 적금도 들고, 펀드도 가입하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오늘 모든 은행업무를 끝내기로 작정함

일단 내가 가야할 은행을 찾아봤음.

걸어서 30분거리임

좋아 까짓거 걷자

 

집밖을 나왔는데

졸랭 더움...........................폐인

 

 

그래도 난 열심히 20분을 걸어 드디어 적금을 하기로한 은행에 도착함

적금들고프다니 현금들고 왔냐고함

난 그날 돈이 필요하다는걸 그제서야 알아버림

돈 뽑아올게요 하고 나왔는데, 내 해당카드 인출기는 보이지않음.

저 옆에 편의점이 보이길래 그쪽으로 열심히 갔음

내가 필요한 금액을 입력함

하루 인출금액 초과했다고 다시 긁으라함

아 더운데 진짜 아휴!!!

 

다시 카드를 긁음

수수료 내놓으라함. 이 사기꾼들 수수료 1200원이나 떼가네

근데 하루한도초과하는 돈이라서 두번이나 인출했음.

내 2400원!!!!!!!!!!!!!!!!!!!!!!!!!!!!!!!!!!!!!!!!!!ㅜㅜㅜ

여튼 그렇게 수수료떼어가며 적금을 들고

펀드를 들기위해 또다른 은행을 위해 졸랭 걸었음.

 

펀드 들려고 어렵사리 뛰어간 또 다른 은행.

된장 하루 인출한도가 왜 30만원으로 되있는거야!!!!!!!!!!!!

펀드 가입을 위해 현금을 또 다시 인출 해서 수수료 또 1200원.

토탈 3600원 떼임.................아 정말 눈물난다.

그래도 난 이제 적금도 들고 펀드도 할거임!! 하고 은행에  갔더니

 파업중이라고 펀드가입못한대. 아놔 내 수수료 신발

괜히 수수료 떼이면서 돈찾았네!!!!!!!!!!!!!!!!!

천원이 걍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진심 분노해서 길거리에서 익룡으로 체인지할뻔함.

하지만 참았음.

 

오늘은 참 할일이 많은 날임

난 시계가 방수래서 샀늗네 고장이 남. 또 열심히 걸어서 시계수리하러갔는데

열흘걸린다해뿜.

내일부터 시계가 꼭필요한데

시계를 또 사게 생겼음.

그래서 또 스트레스를 받음

 

쨋든 시계를 맡기고 다른 은행에서 펀드가입을하고

평소 가고팠던 카페를 가기위해 가까운 거리 카페 다 뿌리치고

30분을 열심히 걸어갔음.

근데

그 카페가 문닫아뿜.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그 카페 옆에 내 거래은행인출기가 있었음

그 카페와 적금들 은행은 불과 3분거리였음

모든 분노가 어우러져 한번에 발산

길거리에서 악!!!으악!!!!!!!!신발!!!!!!!!!!!!!!!!!!!!!!!!!!

하고 졸랭 소리 지름

 

지나가던 여자가 깜짝놀래서 날 쳐다보고 사람들이 날 쳐다봄

하지만 나의 분노를 내가 주체할 수 없음. 울뻔했음. 하지만

겨우 맘을 진정시키고자 또 다른 카페에 감.

가계부 정리함. 근데 통장 정리가 필요함. 생각해보니 조금만 걸어가면 그 거래은행 인출기가 있었음

잠시 나와서 5분걸어가 은행인출기를 향해 갔음.

근데 다 걸어가서보니. 인출기는 통장을 넣는 곳이 없었음

최근 거래내역을 조회해보려했지만, 그딴거 없음

 

난 또다시 혈압이 상승함을 느꼈음. 하지만. 

겨우 진정하고 카페로 돌아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택배가 왔다함

보일러실에 두라고함. 그리고 집에왔음. 근데 .

택배가 사라졌음

열받아서 또 소리를 미친듯이 질렀음.

 

어디갔나 가만생각해봄. 택배아저씨 전화하니까 졸랭 성질냄.

내가 자초지정을 말하니 급 동정모드로 바껴서 완전 친절해짐

택배를 찾기위해 일단 주인아저씨게 전화해서 청소부 아주머니 전화번호를 알아냄

전화함.

안받음

또 함

안받음

또 함

안받음

4번째에 받음

아 신이 겨우 날 도우셨다. 아주머니가 챙겨놓으셨대.

겨우 찾아내고 이제 겨우 숨돌리는데

세탁기에서 평소 빨래끝나고 나는 소리외에 다른 소리가 나는거임.

확인해보니

세탁기 고장나뿜

 

DOG 같은 하루. 아 진짜 신발!!!!

으악!!!!!!!!!!!!!!!!!!!!!!!!!!!!!!!!!!!!!!!!!!!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