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판을 즐겨 보던 흔녀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톡을 올리려 합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실화 입니다. 우선, 전 제주도민입니다. 2011년 8월 30일 새벽 3시쯤 친구랑 밤새 시청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 그때 힐을 오랫만에 신어서 너무 발이 아픈 우리는 맨발로 밤길을 걸으면서 집으로 갓었죠 ... (맨발로 걸어갔다는 것이 다른 사람 눈에 이상하게 보일지 충분히 압니다만.. ㅠㅠ 같은 여자라면 충분히 공감할거예요 ㅠㅠ!! 그것도 새로 산 힐을 신은 날이면 더더욱! ㅠㅠㅠ ) 저희 집은 빌라 3층입니다. 가족을 깨우지 않으려고 친구랑 저랑 바짝 긴장하면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친구가 먼저 저희 집 대문 앞에 서서 절 기다리고 있었고, 저는 발이 너무나 아파서 비틀비틀 계단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 순간이었어요 갑자기 아래층에서부터 '쿵쿵' 하면서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우유 배달원이라던지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상하지 않나요? .. 새벽 3시에 배달원이라니.... 어쩐지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전 그 자리에서 멈추어 섰고, 저희 집 문 앞에 서 있던 제 친구도 숨죽여 있었습니다. 그 누군가는 어떤 남자였습니다. 체격 있는 남자였는데, 좀 뚱뚱하다라고 해야 할까.. 어떤 파란색 잠바의 모자를 뒤집어 쓰고 선글라스를 쓴 남자였어요. 근데 여기서도,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왜 새벽에, 모자로 얼굴을 가린채로, 게다가 선글라스까지 쓰고 있었을 까요?? 그 남자는 대뜸 " 저기요! 열쇠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올라왔는데, 이거 그쪽 열쇠 아니예요? " 라고 말하며, 제게 열쇠를 들이댔습니다. 근데 저희 집은 예전에는 열쇠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식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 어? 저희 집 열쇠 아니예요! " 라고 말했죠. 근데 그 남자는 열쇠를 떨어트리는 소리를 듣고 올라왔다는데, 저와 친구는 어떠한 소리도 듣지 않았습니다. 전혀요! 하여튼, 그렇게 말하자 남자는 " 잘 살펴봐요. " 라고 말하며 저를 향해 계단을 올라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 .. 우리집, 비밀번호 누르는 건데요? " 라고 말했죠 근데 갑자기 이 남자가 당황하는 겁니다 " 아.. 그래요? .... 그럼 사물함 키 아니예요 ? " 와 .. 순간 욕 나올 뻔했습니다. 사물함 키라니, 말이 되는 겁니까? 어느 집에서 사물함을 쓴다는 겁니까? 어이가 없어서 " 아닌데요 ㅡㅡ " 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평소의 저였다면 ( 저는 좀 소심한 편입니다 ) 무섭기도 하고, 쭈뼛쭈뼛하며 대답을 했겠지만, 이 때의 전, 힐 때문에 발은 아프지, 피곤하지, 얼른 들어가서 화장 지우고 침대에 몸을 날려 숙면을 취하고 싶지!! 근데 왠, 어디서 굴러온 개뼉다구가 사람 붙잡아 놓고 별 쓸데없는 말을 하고 있잖아요 !! ㅡㅡ 좀 짜증 섞인 말투로 대답하는데,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 설마 이 남자.. 내 친구를 못 봤나 ? ... ' 갑자기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랑 친구랑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서로 거리를 두며 계단을 올라갔거든요... 그 남자가 분명 제 친구는 보지 못하고, 저 혼자만 있다고 착각해서 쫓아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미치자 급 소름 끼쳤습니다. 그때 조용히 저와 남자의 대화를 듣고 있던 친구가 저희 쪽으로 몸을 내밀었어요 친구가 일부러 저 혼자만 있는게 아닌, 일행이 있다, 라고 그 남자한테 알리려 한것 같았습니다 제 친구랑 눈이 마주친 남자는 그제서야 알겠다면서 등을 돌렸어요 그러다가 대체 뭐가 미련이 남은 건지 ㅡㅡ 그래도 확인 해보라면서 열쇠를 저한테 내미는 거예요 뭔가 꺼림칙했던 저는, 그 남자에게 다가가진 않고, 멀찍이서 열쇠를 받았습니다 아, 이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해야 할텐데 ㅠㅠ 좀 답답하군요 ㅠㅠ ㅠㅠㅠ 우선 발그림 ㅈㅅ .. ㅠㅠㅠㅠ 그림판으로 나름 열심히 그린다는게.. 으잌ㅋㅋㅋㅋㅋㅋ 대충 어떤 상황인지 짐작 되시나요? ㅠㅠㅠ 저게 어떤 상황인줄 눈치 챈 분들을 용자라 부르고 싶다는.. 그 남자는 제 친구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후로는 딱 저 자리에서 계속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는 저 위치에서 무릎을 굽혀서 그 남자가 건네는 열쇠를 받았고, 잘 살펴보지도 않고서는 (솔직히 살펴 보고 말고 할것도 없습니다. 어쨋든 그건 저희 집 열쇠가 아니니까요! ) 그 남자가 도로 열쇠를 가져 가도록 바닥에 내려 놓는 그 순간, 불이 꺼지는 겁니다.. 대박 무서웠습니다... 그 남자가 올라올까봐 ㅠㅠㅠㅠㅠ 으잉 ㅠㅠㅠㅠㅠ 그런데 곧 다시 불이 팟, 켜졌습니다. 알고보니, 친구도 무서워서 불이 꺼지는 순간 앞으로 나오며 불이 다시 켜지도록 행동했다더군요... 그 남자는 열쇠를 챙기고는 돌아서는 듯 했습니다... 저는 살짝 안심이 되서 그대로 계단을 올라섰고, 아무 생각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까지 친구는 등을 돌려 계단 쪽만 보고 있는거였어요.. 궁금했지만, 가족을 깨워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친구를 안으로 밀어 넣고, 거실을 지나쳐 제 방으로 곧장 들어갔습니다 ( 거실에서 가족들이 자고 있어서 헉, 하고 긴장을 했지만, 다행히도 깊은 잠에 빠진 건지 일어 나질 않더군요 ㅋㅋㅋ 다행히었어요 ㅋㅋㅋㅋㅋ) 조심스레 방문을 닫고 불을 키는 저에게 친구가 입을 열었습니다. " 야, 나 봤어 " - 친구 " 뭘? " - 나 " 아까 그 남자.. 너 비밀 번호 누르고 있는데도 가지도 않고 가만히 서 있었어... " 우와................ 소름이 쫙 끼치더군요 ...................... 진짜 욕지거리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친구랑 같이 좀 전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조용히 얘기를 하는데 (식구를 깨우면 안되니까) 갑자기 밖에서 남자 두세명 정도인가? 암튼 두명 이상인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막 욕하면서 낄낄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그저 길을 지나가는 행인 쯤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좀전까지 봤던 열쇠남과 일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리고 만약 친구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됬을까라는 가정을 하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사실.. ㅠㅠ 친구가 자기 원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을 그냥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졸라대며 저희 집까지 끌고 왔거든요 ?! ㅠㅠㅠㅠㅠ 아, 만약 그때 친구가 그냥 택시타고 자기 원룸에 갔더라면.. ㅠㅠㅠㅠ 끔찍했습니다.. ㅠㅠㅠㅠㅠ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떻게 생각되세요? ㅠㅠㅠㅠㅠ 물론 새벽까지 돌아다닌 저와 친구의 잘못이 크다고 느낍니다.. 주위에서 험한 일들이 들려 올때마다 전, 솔직히 실감은 나지 않았습니다.. 밤늦게 돌아다녀도 저런 일들은 저에겐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어서,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해왔습니다.. 전 안전하다고 믿으면서... 그런데 이번에 저 일을 겪고 나니까 제가 참 멍청한 생각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다른 톡을 쓰신 분들의 이야기도 정말 대수롭지 않게 지나시면 안되요, 여러분! 저도 이런 종류의 수많은 톡들을 읽으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습니다.. 저는 정말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어요.. 정말 사람의 앞일은 모르겠네요.. 여러분, 경험하고 나니까, 정말 무섭고 소름이 끼칩니다 이런 경험은, 이번 한번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정말 밤중에 혼자 돌아다니도 마시구요... 혹여나 혼자 집에 들어가게 될때에도, 꼭 가족 형제에게 마중나오라고 하셔야 해요... 우리 모두 조심해요.. ㅠㅠㅠㅠㅠㅠ 91
[소름] 새벽 3시의 열쇠남
평소 판을 즐겨 보던 흔녀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톡을 올리려 합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실화 입니다.
우선, 전 제주도민입니다.
2011년 8월 30일 새벽 3시쯤
친구랑 밤새 시청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
그때 힐을 오랫만에 신어서 너무 발이 아픈 우리는 맨발로 밤길을 걸으면서 집으로 갓었죠 ...
(맨발로 걸어갔다는 것이 다른 사람 눈에 이상하게 보일지 충분히 압니다만.. ㅠㅠ
같은 여자라면 충분히 공감할거예요 ㅠㅠ!! 그것도 새로 산 힐을 신은 날이면 더더욱! ㅠㅠㅠ )
저희 집은 빌라 3층입니다. 가족을 깨우지 않으려고 친구랑 저랑 바짝 긴장하면서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친구가 먼저 저희 집 대문 앞에 서서 절 기다리고 있었고,
저는 발이 너무나 아파서 비틀비틀 계단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 순간이었어요
갑자기 아래층에서부터 '쿵쿵' 하면서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우유 배달원이라던지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상하지 않나요? .. 새벽 3시에 배달원이라니....
어쩐지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전 그 자리에서 멈추어 섰고,
저희 집 문 앞에 서 있던 제 친구도 숨죽여 있었습니다.
그 누군가는 어떤 남자였습니다.
체격 있는 남자였는데, 좀 뚱뚱하다라고 해야 할까..
어떤 파란색 잠바의 모자를 뒤집어 쓰고 선글라스를 쓴 남자였어요.
근데 여기서도,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왜 새벽에, 모자로 얼굴을 가린채로, 게다가 선글라스까지 쓰고 있었을 까요??
그 남자는 대뜸
" 저기요! 열쇠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올라왔는데, 이거 그쪽 열쇠 아니예요? "
라고 말하며, 제게 열쇠를 들이댔습니다.
근데 저희 집은 예전에는 열쇠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식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 어? 저희 집 열쇠 아니예요! "
라고 말했죠.
근데 그 남자는 열쇠를 떨어트리는 소리를 듣고 올라왔다는데,
저와 친구는 어떠한 소리도 듣지 않았습니다. 전혀요!
하여튼, 그렇게 말하자 남자는 " 잘 살펴봐요. " 라고 말하며 저를 향해 계단을 올라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 .. 우리집, 비밀번호 누르는 건데요? " 라고 말했죠
근데 갑자기 이 남자가 당황하는 겁니다
" 아.. 그래요? .... 그럼 사물함 키 아니예요 ? "
와 .. 순간 욕 나올 뻔했습니다.
사물함 키라니, 말이 되는 겁니까? 어느 집에서 사물함을 쓴다는 겁니까?
어이가 없어서 " 아닌데요 ㅡㅡ " 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평소의 저였다면 ( 저는 좀 소심한 편입니다 ) 무섭기도 하고, 쭈뼛쭈뼛하며 대답을 했겠지만,
이 때의 전,
힐 때문에 발은 아프지, 피곤하지, 얼른 들어가서 화장 지우고 침대에 몸을 날려 숙면을 취하고 싶지!!
근데 왠, 어디서 굴러온 개뼉다구가 사람 붙잡아 놓고 별 쓸데없는 말을 하고 있잖아요 !! ㅡㅡ
좀 짜증 섞인 말투로 대답하는데,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 설마 이 남자.. 내 친구를 못 봤나 ? ... '
갑자기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랑 친구랑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서로 거리를 두며 계단을 올라갔거든요...
그 남자가 분명 제 친구는 보지 못하고, 저 혼자만 있다고 착각해서 쫓아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미치자 급 소름 끼쳤습니다.
그때 조용히 저와 남자의 대화를 듣고 있던 친구가 저희 쪽으로 몸을 내밀었어요
친구가 일부러 저 혼자만 있는게 아닌, 일행이 있다, 라고 그 남자한테 알리려 한것 같았습니다
제 친구랑 눈이 마주친 남자는 그제서야 알겠다면서 등을 돌렸어요
그러다가 대체 뭐가 미련이 남은 건지 ㅡㅡ
그래도 확인 해보라면서 열쇠를 저한테 내미는 거예요
뭔가 꺼림칙했던 저는, 그 남자에게 다가가진 않고, 멀찍이서 열쇠를 받았습니다
아, 이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해야 할텐데 ㅠㅠ 좀 답답하군요 ㅠㅠ
ㅠㅠㅠ 우선 발그림 ㅈㅅ .. ㅠㅠㅠㅠ 그림판으로 나름 열심히 그린다는게.. 으잌ㅋㅋㅋㅋㅋㅋ
대충 어떤 상황인지 짐작 되시나요? ㅠㅠㅠ 저게 어떤 상황인줄 눈치 챈 분들을 용자라 부르고 싶다는..
그 남자는 제 친구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후로는 딱 저 자리에서 계속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는 저 위치에서 무릎을 굽혀서 그 남자가 건네는 열쇠를 받았고, 잘 살펴보지도 않고서는
(솔직히 살펴 보고 말고 할것도 없습니다. 어쨋든 그건 저희 집 열쇠가 아니니까요! )
그 남자가 도로 열쇠를 가져 가도록 바닥에 내려 놓는 그 순간, 불이 꺼지는 겁니다..
대박 무서웠습니다... 그 남자가 올라올까봐 ㅠㅠㅠㅠㅠ 으잉 ㅠㅠㅠㅠㅠ
그런데 곧 다시 불이 팟, 켜졌습니다. 알고보니, 친구도 무서워서 불이 꺼지는 순간
앞으로 나오며 불이 다시 켜지도록 행동했다더군요...
그 남자는 열쇠를 챙기고는 돌아서는 듯 했습니다...
저는 살짝 안심이 되서 그대로 계단을 올라섰고, 아무 생각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기 직전까지 친구는 등을 돌려 계단 쪽만 보고 있는거였어요..
궁금했지만, 가족을 깨워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친구를 안으로 밀어 넣고, 거실을 지나쳐 제 방으로
곧장 들어갔습니다 ( 거실에서 가족들이 자고 있어서 헉, 하고 긴장을 했지만, 다행히도 깊은 잠에 빠진 건지 일어 나질 않더군요 ㅋㅋㅋ 다행히었어요 ㅋㅋㅋㅋㅋ)
조심스레 방문을 닫고 불을 키는 저에게 친구가 입을 열었습니다.
" 야, 나 봤어 " - 친구
" 뭘? " - 나
" 아까 그 남자.. 너 비밀 번호 누르고 있는데도 가지도 않고 가만히 서 있었어... "
우와................
소름이 쫙 끼치더군요 ......................
진짜 욕지거리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친구랑 같이 좀 전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조용히 얘기를 하는데 (식구를 깨우면 안되니까)
갑자기 밖에서 남자 두세명 정도인가? 암튼 두명 이상인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막 욕하면서 낄낄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그저 길을 지나가는 행인 쯤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좀전까지 봤던 열쇠남과 일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리고 만약 친구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됬을까라는 가정을 하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사실.. ㅠㅠ 친구가 자기 원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을 그냥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졸라대며
저희 집까지 끌고 왔거든요 ?! ㅠㅠㅠㅠㅠ
아, 만약 그때 친구가 그냥 택시타고 자기 원룸에 갔더라면.. ㅠㅠㅠㅠ
끔찍했습니다.. ㅠㅠㅠㅠㅠ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떻게 생각되세요? ㅠㅠㅠㅠㅠ
물론 새벽까지 돌아다닌 저와 친구의 잘못이 크다고 느낍니다..
주위에서 험한 일들이 들려 올때마다 전, 솔직히 실감은 나지 않았습니다..
밤늦게 돌아다녀도 저런 일들은 저에겐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어서,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해왔습니다.. 전 안전하다고 믿으면서...
그런데 이번에 저 일을 겪고 나니까 제가 참 멍청한 생각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다른 톡을 쓰신 분들의 이야기도 정말 대수롭지 않게 지나시면 안되요, 여러분!
저도 이런 종류의 수많은 톡들을 읽으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습니다..
저는 정말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어요..
정말 사람의 앞일은 모르겠네요..
여러분, 경험하고 나니까, 정말 무섭고 소름이 끼칩니다
이런 경험은, 이번 한번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정말 밤중에 혼자 돌아다니도 마시구요... 혹여나 혼자 집에 들어가게 될때에도,
꼭 가족 형제에게 마중나오라고 하셔야 해요...
우리 모두 조심해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