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썼던 글이생각나 힘좀얻을까해서 들어왔는데 2번째자리에있다는게 놀랍네요..^^; 오늘 남편에게서 문자와 진단서가 도착했는데 저때문으로 인한 충격으로 <실어증>이 왔다는 소견서가 도착했습니다. 병원명을 보니, 전에 제가 위궤양과 위산역류로 고생했을때 다녔던 시어머님 외가 친척분이 하시는 병원이네요. 여찌저찌 남편쪽에서 자꾸 일을 벌이나봅니다. 변호사님 말대로 처음엔 크고 세게 나가는것이 순리라하여 이혼동의서와 위자료청구서에 적힌 내용이 충격스러울 정도의 양일줄로 알지만, 이렇게까지해서 대체 남편과 시댁에선 뭘 하고자할려는건지 답답함에 서류를 받아들고 눈물이 뚝뚝났네요.. 그리고..시아버님과 제 친정아부지가 저 몰래 먼저 만나셔놓고 저한테는 말씀안하시다가 제가 어찌하다 몇일전 알게됬는데 두분이 나눈 말씀으로는.. 시어머님께서 신랑어렸을때 신랑다니던 어린이집? 원장과 바람이 난적이있고 술좋아하시고 친구좋아하셔서 시아버님이 정유사업과 철강사업같이하실때 속많이 썩였었다 하시면서 그때 이혼안하고 같이 살면서 재산탕진..하셨다해요.. 위자료다 합의금이다해서 많이 잃고.. 시아버님의 부모님 저희한텐 할머님 되시는데.. 그분들께서 이혼하시는걸보시고 자식된 마음에 너무 마음이 아파 이혼만은 절대 안된다 하고 시아버님께서 참고사셨는데 자기 아들이 그렇게 되버렸다고 다 본인탓이라고 저희 친정아부지 앞에서 눈물보이시며 말씀하셨다하네요.. 얘기듣고 맘이 너무약해져서 시아버님께 <아버님께는 너무 죄송하다고.. 오빠가 저말고 다른사람.. 다른여자였다면 이런일 나지않았을수도있다고.. 오빠에가 완벽한 부인이나 시부모님께 좋은 며느리로 남지못해 죄송하다고.. 시아버님마음으로는 그렇게생각해주시라고.. 오빠와 일이 마무리되면 제가 찾아뵙겠다> 문자한통..보냈습니다.. 회사 1층에서 일했던 커피집알바여자는.. 직장이랄것도없이 그 커피집관두고 근처 편의점에 알바로 또 들어갔는데 직장에 사진이고 뭐고 뿌려야한다는 생각도.. 참..포기되더라구요. 제 시어머님이 이 여자한테 전화를 해서는 위자료내면 너도 반반내고 그후에 니네가 살던지 말던지 해라고 절대 남자혼자 못낸다고 엄포를 놓으셨다고 저한테 전화가왔어요.. 절더러 도와달라는거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미친사람처럼 소리를 꽥하고 몇초를 지르고는 이게다 너때문이라고 쌍욕을 퍼부으면서 니가 남자를 잘지키지못한 니가 등신병신이고 너 이혼하고나면 니남편 껍데기되는데 그거 주워먹으래도 못먹겠으니까 이혼하지말고 같이살아 하면서 나 돈없으니까 맘대로하라고 너 이혼하면 죽여버릴꺼라고 나 돈없다고 꽥꽥 소리를 지르고 어린애기들 슈퍼에서 안사주면 떼피우듯이 악!!하고 막 소리를 치는데 무슨말인지도 못알아듣고.. 뻥져서 전화끊어지고 한참을 있었어요..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한테도 시어머님이 전화한 모양인데.. 그여자도 저한테 카카오톡이 와서는 이런다고 해결될것 같느냐고 가만있지 왜 나서서 설쳐가지고는 사람일도못하게하냐고 직업상 이런건데 그럼 내가 어쩌냐고 그냥 그 커피집알바 한명으로 어떻게 안되겠냐는 식으로 연락이왔네요.. 글에 싣진 못하지만.. 마지막 이 글을 올리기까지의 기간동안 매일매일이 전쟁같이 하루는 시어머님 죽어버리겠다는 남편.. 또 남편은 남편친구 죽여버린다고 반돌아서는 술먹고전화왔다가 또 미안하다고 울면서 제정신으로전화와서는 자기 술먹고한얘긴 믿지마라하고.. 근데 또 알바그여자애랑 남편이랑 집에 같이 들어가는걸 또 제가 집정리하다 우연히보고.. 안되는건 안되는가봅니다.. 마음이 약해져도 그들이 다시 굳건히 만들어주네요.. 눈물은나고 가슴은찢어지고.. 시아버님생각하면 죄송스럽기도하고.. 복잡한것 투성인데..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냉정이 우선이라는걸 배웁니다. 알바한다는 여자애가 난 위자료 같이못낸다고 죽는다고 남편앞에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린다고 소릴지르고 그랬던지.. 남편이 얘 죽으면 너 잡혀간다고 무섭지도 않냐해서.. 뭔가 사단이 나도 날것같길래.. 접근금지신청인가 뭔가 알아보고있어요.. 친구집도 내일이면 비우고 저랑 친구랑 여기서 좀 떨어진곳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슬프던 마음이 화나고 분노하다가 이젠 무섭기도하고.. 잘 이겨내고 오겠습니다.. 많은 분들 말씀덕에 힘이나네요.. 고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아닌 응원을 해주신 덕에.. 모든일이 잘 마무리되고 이제 저도 맘도 잘 추스르고있습니다. 어떤분이 댓글에 "이런글은 변호사한테나 가시죠.."라는 얘기를 하신게있던데 맞는말이예요. 근데 사람끼리 얘기해서 얻는 위로가있잖아요.. 그것때문이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식당에서 모든걸 토로한 이후 친구집에서 지내고 있었고 제 친구 아버님이 소개시켜주신 변호사님 도움받아 그동안 제가 모았던 사진, 녹음파일들, 문자, 그리고 같이연구소 다닌다는 친구의 증언까지 모두모아 변호사님께서 조절해주시고 계셨습니다. 먼저 제가 이혼하자는 의사를 전달해야했기에 받지않던 전화기를 켜고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앞으로 가기로했습니다. 미리만나자는 말은 안했고 그냥 회사앞에가서 어디 갈것도없이 이혼의사만 전달하려했죠. 평균 퇴근시간인 7시가 지나도 안나왔고 8시30분쯤 휴가를 같이보낸 여자와 어두운 표정으로 나오더군요. 차에서 대기하고있다가 내리던 제 얼굴을 보더니 적잖이 놀란표정이었습니다. 대뜸 절보고 "이제 다 정리됐어.."라고하더군요. 전 그냥 "응 나도 다 정리됐어"라고했습니다. 여자는 절 보더니 고개를 꾸벅죽이더니 지하철타는쪽으로 가려고하는걸 제친구가 붙잡아 따귀를 한대 때렸습니다. 짝소리가아니라 정말 퍽소리나게 때렸습니다. 아프지? 얜 그거보다 백배천배더아팠다고.. 쟤가 지금 너를 못때려서 니가 안미워서 널 못때리는줄아냐고 나이도 별로안된애가 이러고 다녀도되냐고 니 부모아시냐고 불쌍하네 진짜 걸려도 저런남자새낄 골라서 이지경이냐고 썩꺼지라고 한마디 독하게 퍼붓고.. 저희 신랑은 또 나서지말라고 말리더군요. 정리끝났는데 이러는건 도리가아니라며.. 그와중에도 쟨 몰랐다는 식으로 둘러싸더군요. 제가 확인한 제2의 신랑 핸드폰 카톡에는 모든걸 알고있다는걸.. 다 봤는데도말이죠.. 일단 그 여자를 보내고 난후 길거리에서 갑자기 무릎을 꿇고 저한테 이제 다 끝났다.. 너만돌아오면된다.. 내가잘할게 하면서 무릎을꿇고는 이제부터 새로운 남자로 널 만나겠다는둥.. 이사가서 새로시작하자는둥.. 그런소릴 해대길래 전 그냥 실소가 나서 밑에 신랑을 쳐다보며 이거나 받아.. 하고 서류주고 차에탔습니다. 그날로 저희집에는 저와 제 동생이 찾아가서 말씀드렸고 엄마는 그냥 제손잡고 눈물뚝뚝흘리시면서 아니 너혼자 어떻게 여태 버텼냐고..엄마가 미안하다미안하다하셨고.. 아부지는 그냥 조용히 제말씀 다듣고는 결정잘했다.. 수고했다.. 잘추스러라..하시더니 먼저 방에들어가시더라구요.. 저녁먹고가라는 엄마말씀에 목이메서 밥이 도저히 안넘어가서 도망치듯 친정을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쌓여왔던 분노와 설움이 폭발하더군요.. 나때문에 우시는 부모님 얼굴을 뵈니까 말이죠.. 돌아오는길에 시어머님하고 (시아버지는 사업차 외국에..)한테 문자보냈습니다. 어머님 저희 헤어지기로했어요. 자세한건 오빠한테 들으세요. 하고 핸드폰전원껐습니다. 보내고나서 아차 싶기도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충격받으실수도있는데 억한마음에 너무 성급했나 싶었는데 시간지나고보니.... 참.. 그생각은 괜히했더라구요. 그주 일요일 오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아침 댓바람부터 저랑 제친구있는데 문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복도식 아파트고 시간이 7시좀넘어서.. 주민나오고 하면 나중에 친구 불편할까싶기도하고 이왕 이까지왓는데 부딪혀야지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시어머니하고 남편하고 시누(남편보다3살위)하고 왔더군요. 보자마자 넌왜 전화를 안받니~하면서 들어오시더니 어머니 이게 뭐하는거냐고 여기 제친구집이니까 나중에 다시 연락하시거나 아님 다른데 가서 기다리시라고 제가나갈테니까했더니 아니 너는 뭐 연락이 되야 말이지 그리고 막말로 니친구가 남잔지 여잔지 내가 확인을 해야 둘이 이혼을 시키던지 말던지 할꺼아니야? 하시면서 본인은 옷말끔히입고 화장다하고 오셔서는 이제 막일어난 절 보시면서 넌 잠도 잘 자나보다 그러시고 꼴이이게뭐니 하시더라구요. 워낙 욱하는 성격인 제 친구가 아줌마 지금 안나가면 가택침입으로 고소때릴거라고하니 그제서야 신발 다시신으시고 핸드폰켜놔라 장소말해주마 하고 나가셨어요. 남편은 문밖에서 들어오지도않았고 시누는 그냥 기분나쁜 눈빛으로 두리번두리번했구요.. 올것이 왔다는 생각에 저랑 제친구 그리고 일단 변호사님 아침에 깨워 약속장소로 될수있는한 빨리 와달라했습니다. 일단씻고 빨리나가려고했는데 친구말이 뭣하러 빨리나가냐고 너도 다 꾸미고 나가라고 미친여자들이 쳐들어오면 단줄안다고 그래서 샤워하고 머리하고 화장하고 향수뿌리고 멋낼꺼 다 내고 나갔습니다.. 1시간30분쯤 기다리게한것같아요. 약속장소 문자로 받고 나갔더니 어머님 말씀이 이거저거 끼워서 많이하시는 분이라..요약해서말하자면 신랑이 돈을 못벌어 아님 바쁘기를해 너랑 시간내고 다놀아주고 니가 애갖는거 미루자해서 그렇게한다고하고 피임도 남자가다하고 경제권 달라해서 너주고 전세대란이다 뭐다하는데 집도 떡하니구해가고 근데 여자문제하나로 지금 니가 이러는게 난 이해안간다 이거였습니다. 용서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저는 경제권이요? 저한테 절대로 다 넘겨준거 아니고 오빠한달에 세후 순수익 400~420되는거 저한테 230이라고 거짓말하고 통장 두개만들어서 자기통장으로 월급받은후에 인터넷 뱅킹으로 예금주 새로작성해서 월급 다시보내고 한게 경제권이 다 저한테 있는거였냐고 이건 사기결혼으로 밀어부쳐도 맞다고하는데 이부분 어떻게 설명하실거냐고 애기가지는거는 결혼전부터 저 나이 두살 더먹었을때 봄에 갖기로 미리말하고 결혼한건데 그건 부부사이일이니 어머니가 상관하고 참견하실일 아니라고안다고 그리고 여자문제로 치부하시마시라고 핸드폰두개마련해서 1번여자만나는날에는 2번여자이름 남자로저장해놓고 또 2번여자만날땐 반대로해놓고, 양평으로 1박2일 여행갔다오고 콘돔을 오백개씩 주문하고 그러는게 단순한 여자일이냐고 따박따박 되물었죠. 방패막이 대용으로 대려온듯한 시누이는 듣다가 지치는지 밖에나가서 기다린다하고 나가고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저만남았을때 시어머니가 남편보고 너도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하니 남편이 그 여자"들" 애길 하더군요. 술집에서 만난 여자는 회식차 술집을 갔는데 자기가 요번에 팀장이 되야해서 어쩔수없이 3차까지 술을마셨고 마지막 3명이 남았는데 그때 부장인가 과장인가 아가씨를 불러서 술 딱 한잔만 더하자했는데 도저히 속이 못버텨서 일단 모텔을 갔고 거기서 그여자가 신랑 오바이트하는거 다 받아주고 이런거 아내분한테 들키시면 곤란하실거같으니까하면서 제 향수냄새 (술집여자꺼) 배였다고 옷다빨아주고 널어놓고 주무시라고 하더니 새벽에 깨니까 그.. 편의점에서 파는 미역국같은것도 사다주고 그래서 마음이 끌리더라고.. 그리고 두번째여자는 알고보니 자기네 회사 1층 테이크아웃 커피집에서 일하는 알바생이더라구요...... 남편이랑 퇴근시간이 겹쳐서 남편이 넌지시 말건네봤는데 순수해보여서 좋았다나뭐라나.. 나이가 26인데 전문대 졸업하고 다른공부는 돈없어서 못하고 커피집 파트타임 알바하고있다는데.. 듣다가 울화통이 터져서 넌 그럼 널 보살펴주고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여자한텐 다 마음끌려서 어떡하냐고 아 됐고됐고 씨끄럽고 지금 여기까지는 내가참는다고 지금 어머님 얼굴에 물한바가지 쏘아붙여도 모자랄판에 내가 참는거라고 나 지금 일어서서 나갈껀데 입뻥긋이라도 하면 어머니야 죄명이 가택침입밖에없지만 어머님 아들 간통죄에 사기결혼에 혼인빙자간음(아는건 다말했어요..) 명예훼손으로 다고발할거니까 나 잡지말라하고 일어서서 나왔습니다. 큰일들은 한번에 해결해야겠단 마음에 그길로 1번여자(술집)과 2번여자(커피집알바생)을 불러냈습니다. 친구동생 도움으로 1번여자 핸드폰번호를 알아낼수있었구요.. 셋이서 앉아있는데 가관이었죠 정말.. 술집여자는 입에서 껌씹는 소리 딱딱내며 언니같은 분 많이봤다고 근데 이래봤자 난 안잡혀간다고 연구소분들이시고 돈좀 많아보여서 그랬던것뿐이라고 내가 언니같은 사람 한두번 보는줄아냐고 젖꼭지가 보일 옷을입고는 요망하게 입을놀려대더라구요. 말끝나자마자 제친구가 야..녹음됐다 하니 그 술집여자가 잘못했어요..아진짜그러지않으려고했는데.. 막 절안고 침대에 눕고 하던데요.. 하면서 또 꽁무니빼구요.. 그리고 커피집알바생은 자기말고 또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것에 놀래더라구요 그게 술집여자라는거에 또 놀래고.. 그러면서 그냥 순수해보이는 오빠모습이 좋았고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줘서 너무 마음이 따뜻했었고.. 자신은 열심히 사는데 세상이 자길 외면하고 뭐 친구들이 자기를 능력없는 여자애로 만드는 현실이 너무슬픈데..오빠가와서 도와줬다면서.. 전문대 나오니까 자기는 영어도못하고.. 공무원시험도 너무어렵고.. 다른사람들은 다 잘사는데 너무 배아프고..근데 오빠는 자기를 봐주는 시선이 달랐다고.. 순수해보였고 그래서 순수한 사랑을 했다고 듣다보니 뭐 이런년이 다있나..해서 제가 너 나 있는거, 와이프 있는거 알면서도 그랬지않느냐고 콘돔을 주문했다느니 하루빨리 같은 침대쓰고싶다는 니 카톡을 내가 못본줄아느냐고 어디서 착한척 눈물빼고 지금 그딴게 통할거같냐고 그렇게 어린나이도 아닌데 뭐 어려서 잘 모르나본데 지금 싹싹비는게 우선이지 뭐가 어쩌고 저쩌고 변명하기바쁘냐고 너도 같이 교도소에 집어넣어줄테니까 가서 "저..간통으로왔는데요.."하고 죄수선배들한테 걷어차이기나할래? 하고 물었더니 울면서 죄송합니다.. 하더군요.. 술집여자보다 전 이여자가 더 밉고 어찌나 사람을 머리끝까지 화를 솟구치게하던지... 말하는게 앞뒤 꽉꽉 막혀서 답답해서 말도안통하니 너희 부모하고 얘기한다고하고 일단 집에가라했더니 부모님은 안된다고 충격받아 쓰러지시면 어쩔거냐고 그럼 저 경찰에 신고할꺼라고....... 옆에있던 제친구는 쟤 진짜돌았다고..그러고..전그냥가방챙겨 친구랑 나왔습니다.. 이후에도 시어머님 몇번 찾아오셔서 내가 너 소문다낼거라고 지남편 하나 지키지도 못하고 바람나도록 냅둔 니가 병신이라고 몇번씩 오셔서 욕하시는거.. 변호사님께 말씀드렸고 남편쪽에서 이혼에 동의는 하지만 제가 요구한 사항 (집공동명의->제소유로하는것과 보유하고있는 중형차2대, 그리고 기타 위자료비).. 이런것데 동의를 하지못한다고 요구사항에 동의를 못할뿐만아니라 이혼에도동의를 못한다는게 남편측이구요 이건 단순한 실수인데 이렇게 몰고가는게 여자(저)에게 정신적, 심리적 문제가있다는식으로 그쪽의 소견이 도착했습니다. 무서운게 많은지 성격같으면 벌써부터 시어머님께서 변호사 고용하셨을텐데 자식이 구린게 많으니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하고 일단 버티기 들어가셨구요.. 1차소송준비하고있는데 변호사님께서 워낙 증거도 명백하고해서 빨리 결론날것 같다하네요... 시누이가문자가와서는 쟤가(신랑) 왜 그랬을까.. 누나된마음에서 용서해달라하고싶지만.. 여자맘이그게아니지?.. 마음 조금만 넓게써줘..부탁해..라고 왔네요.. 처음부터 월급을 속이고 여자의 입바른말 두세마디에 홀랑넘어가는 쉬운남자를, 핸드폰을 두대를 마련해 매일같이 들고다녔는데도 그런남자를 선택해 반년넘는 세월을 아무것도 모르고 보낸 제가 어리석었다는걸 뼈저리게느낍니다. 처음엔 내남편이 바람을 폈다보다 그저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는게 마음이아파 울면서 보냈는데.. 드러나는 본색들.. 시댁의 말들에서 제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있네요.. 시아버님이 귀국하셨는데.. 얘기들으시고는 남편호적에서 파내라했다는말을 들었어요.. 시아버님이 시누보고 문자넣으라해서 문자가왔는데 남편이 죗값 톡톡히 치루는건 맞다고 너의 요구 다 들으라고 자신이 시키겠다하시면서 시어머님 잘못한거..어떻게 안되겠냐 문자왔는데 머리가 터질것같아서 일단 또 핸드폰을 껐습니다.. 이제정말 종지부를 찍네요. 아버님이 나서주시고.. 저희 친정아부지랑 만나서 얘기도하셨다하시니.. 잘 해결되겠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842
(수정)신랑이이상해요/ 마지막/ 모든게끝났습니다.
새벽에썼던 글이생각나 힘좀얻을까해서 들어왔는데
2번째자리에있다는게 놀랍네요..^^;
오늘 남편에게서 문자와 진단서가 도착했는데
저때문으로 인한 충격으로 <실어증>이 왔다는 소견서가
도착했습니다.
병원명을 보니, 전에 제가 위궤양과 위산역류로 고생했을때 다녔던
시어머님 외가 친척분이 하시는 병원이네요.
여찌저찌 남편쪽에서 자꾸 일을 벌이나봅니다.
변호사님 말대로 처음엔 크고 세게 나가는것이 순리라하여
이혼동의서와 위자료청구서에 적힌 내용이 충격스러울 정도의
양일줄로 알지만, 이렇게까지해서 대체 남편과 시댁에선 뭘 하고자할려는건지
답답함에 서류를 받아들고 눈물이 뚝뚝났네요..
그리고..시아버님과 제 친정아부지가 저 몰래 먼저 만나셔놓고
저한테는 말씀안하시다가 제가 어찌하다 몇일전 알게됬는데
두분이 나눈 말씀으로는..
시어머님께서 신랑어렸을때 신랑다니던 어린이집? 원장과 바람이 난적이있고
술좋아하시고 친구좋아하셔서 시아버님이 정유사업과 철강사업같이하실때
속많이 썩였었다 하시면서 그때 이혼안하고 같이 살면서
재산탕진..하셨다해요.. 위자료다 합의금이다해서 많이 잃고..
시아버님의 부모님 저희한텐 할머님 되시는데.. 그분들께서 이혼하시는걸보시고
자식된 마음에 너무 마음이 아파 이혼만은 절대 안된다 하고 시아버님께서 참고사셨는데
자기 아들이 그렇게 되버렸다고 다 본인탓이라고 저희 친정아부지 앞에서
눈물보이시며 말씀하셨다하네요..
얘기듣고 맘이 너무약해져서 시아버님께
<아버님께는 너무 죄송하다고.. 오빠가 저말고 다른사람.. 다른여자였다면
이런일 나지않았을수도있다고.. 오빠에가 완벽한 부인이나
시부모님께 좋은 며느리로 남지못해 죄송하다고..
시아버님마음으로는 그렇게생각해주시라고..
오빠와 일이 마무리되면 제가 찾아뵙겠다> 문자한통..보냈습니다..
회사 1층에서 일했던 커피집알바여자는..
직장이랄것도없이 그 커피집관두고 근처 편의점에 알바로 또 들어갔는데
직장에 사진이고 뭐고 뿌려야한다는 생각도.. 참..포기되더라구요.
제 시어머님이 이 여자한테 전화를 해서는 위자료내면 너도
반반내고 그후에 니네가 살던지 말던지 해라고 절대 남자혼자 못낸다고
엄포를 놓으셨다고 저한테 전화가왔어요..
절더러 도와달라는거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미친사람처럼
소리를 꽥하고 몇초를 지르고는 이게다 너때문이라고
쌍욕을 퍼부으면서 니가 남자를 잘지키지못한 니가 등신병신이고
너 이혼하고나면 니남편 껍데기되는데 그거 주워먹으래도 못먹겠으니까
이혼하지말고 같이살아 하면서 나 돈없으니까 맘대로하라고
너 이혼하면 죽여버릴꺼라고 나 돈없다고 꽥꽥 소리를 지르고 어린애기들 슈퍼에서 안사주면
떼피우듯이 악!!하고 막 소리를 치는데 무슨말인지도 못알아듣고..
뻥져서 전화끊어지고 한참을 있었어요..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한테도 시어머님이 전화한 모양인데..
그여자도 저한테 카카오톡이 와서는
이런다고 해결될것 같느냐고 가만있지 왜 나서서 설쳐가지고는
사람일도못하게하냐고 직업상 이런건데 그럼 내가 어쩌냐고
그냥 그 커피집알바 한명으로 어떻게 안되겠냐는 식으로 연락이왔네요..
글에 싣진 못하지만..
마지막 이 글을 올리기까지의 기간동안
매일매일이 전쟁같이 하루는 시어머님
죽어버리겠다는 남편.. 또 남편은 남편친구 죽여버린다고
반돌아서는 술먹고전화왔다가 또 미안하다고 울면서 제정신으로전화와서는
자기 술먹고한얘긴 믿지마라하고..
근데 또 알바그여자애랑 남편이랑 집에 같이 들어가는걸
또 제가 집정리하다 우연히보고..
안되는건 안되는가봅니다.. 마음이 약해져도 그들이 다시 굳건히 만들어주네요..
눈물은나고 가슴은찢어지고.. 시아버님생각하면 죄송스럽기도하고..
복잡한것 투성인데..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냉정이 우선이라는걸 배웁니다.
알바한다는 여자애가 난 위자료 같이못낸다고
죽는다고 남편앞에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린다고 소릴지르고 그랬던지..
남편이 얘 죽으면 너 잡혀간다고 무섭지도 않냐해서..
뭔가 사단이 나도 날것같길래.. 접근금지신청인가 뭔가 알아보고있어요..
친구집도 내일이면 비우고 저랑 친구랑 여기서 좀 떨어진곳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슬프던 마음이 화나고 분노하다가 이젠 무섭기도하고..
잘 이겨내고 오겠습니다..
많은 분들 말씀덕에 힘이나네요..
고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응원아닌 응원을 해주신 덕에..
모든일이 잘 마무리되고 이제 저도 맘도 잘 추스르고있습니다.
어떤분이 댓글에 "이런글은 변호사한테나 가시죠.."라는 얘기를 하신게있던데
맞는말이예요. 근데 사람끼리 얘기해서 얻는 위로가있잖아요..
그것때문이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식당에서 모든걸 토로한 이후
친구집에서 지내고 있었고 제 친구 아버님이
소개시켜주신 변호사님 도움받아
그동안 제가 모았던 사진, 녹음파일들, 문자, 그리고 같이연구소 다닌다는 친구의
증언까지 모두모아 변호사님께서 조절해주시고 계셨습니다.
먼저 제가 이혼하자는 의사를 전달해야했기에
받지않던 전화기를 켜고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앞으로 가기로했습니다.
미리만나자는 말은 안했고 그냥 회사앞에가서 어디 갈것도없이
이혼의사만 전달하려했죠.
평균 퇴근시간인 7시가 지나도 안나왔고
8시30분쯤 휴가를 같이보낸 여자와 어두운 표정으로 나오더군요.
차에서 대기하고있다가 내리던 제 얼굴을 보더니
적잖이 놀란표정이었습니다.
대뜸 절보고
"이제 다 정리됐어.."라고하더군요.
전 그냥 "응 나도 다 정리됐어"라고했습니다.
여자는 절 보더니 고개를 꾸벅죽이더니 지하철타는쪽으로
가려고하는걸 제친구가 붙잡아 따귀를 한대 때렸습니다.
짝소리가아니라 정말 퍽소리나게 때렸습니다.
아프지? 얜 그거보다 백배천배더아팠다고..
쟤가 지금 너를 못때려서 니가 안미워서 널 못때리는줄아냐고
나이도 별로안된애가 이러고 다녀도되냐고 니 부모아시냐고
불쌍하네 진짜 걸려도 저런남자새낄 골라서 이지경이냐고 썩꺼지라고
한마디 독하게 퍼붓고..
저희 신랑은 또 나서지말라고 말리더군요.
정리끝났는데 이러는건 도리가아니라며..
그와중에도 쟨 몰랐다는 식으로 둘러싸더군요. 제가 확인한
제2의 신랑 핸드폰 카톡에는 모든걸 알고있다는걸.. 다 봤는데도말이죠..
일단 그 여자를 보내고 난후 길거리에서 갑자기 무릎을 꿇고
저한테 이제 다 끝났다.. 너만돌아오면된다.. 내가잘할게 하면서 무릎을꿇고는
이제부터 새로운 남자로 널 만나겠다는둥..
이사가서 새로시작하자는둥.. 그런소릴 해대길래
전 그냥 실소가 나서 밑에 신랑을 쳐다보며
이거나 받아.. 하고 서류주고 차에탔습니다.
그날로 저희집에는 저와 제 동생이 찾아가서 말씀드렸고
엄마는 그냥 제손잡고 눈물뚝뚝흘리시면서
아니 너혼자 어떻게 여태 버텼냐고..엄마가 미안하다미안하다하셨고..
아부지는 그냥 조용히 제말씀 다듣고는
결정잘했다.. 수고했다.. 잘추스러라..하시더니 먼저 방에들어가시더라구요..
저녁먹고가라는 엄마말씀에
목이메서 밥이 도저히 안넘어가서
도망치듯 친정을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쌓여왔던 분노와 설움이 폭발하더군요..
나때문에 우시는 부모님 얼굴을 뵈니까 말이죠..
돌아오는길에 시어머님하고 (시아버지는 사업차 외국에..)한테 문자보냈습니다.
어머님 저희 헤어지기로했어요. 자세한건 오빠한테 들으세요.
하고 핸드폰전원껐습니다.
보내고나서 아차 싶기도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충격받으실수도있는데
억한마음에 너무 성급했나 싶었는데
시간지나고보니.... 참.. 그생각은 괜히했더라구요.
그주 일요일 오후,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아침 댓바람부터 저랑 제친구있는데
문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군요.
복도식 아파트고 시간이 7시좀넘어서..
주민나오고 하면 나중에 친구 불편할까싶기도하고
이왕 이까지왓는데 부딪혀야지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시어머니하고 남편하고 시누(남편보다3살위)하고 왔더군요.
보자마자 넌왜 전화를 안받니~하면서
들어오시더니
어머니 이게 뭐하는거냐고 여기 제친구집이니까 나중에 다시 연락하시거나
아님 다른데 가서 기다리시라고 제가나갈테니까했더니
아니 너는 뭐 연락이 되야 말이지
그리고 막말로 니친구가 남잔지 여잔지 내가 확인을 해야
둘이 이혼을 시키던지 말던지 할꺼아니야?
하시면서
본인은 옷말끔히입고 화장다하고 오셔서는
이제 막일어난 절 보시면서
넌 잠도 잘 자나보다 그러시고 꼴이이게뭐니 하시더라구요.
워낙 욱하는 성격인 제 친구가
아줌마 지금 안나가면 가택침입으로 고소때릴거라고하니
그제서야 신발 다시신으시고
핸드폰켜놔라 장소말해주마 하고 나가셨어요.
남편은 문밖에서 들어오지도않았고
시누는 그냥 기분나쁜 눈빛으로 두리번두리번했구요..
올것이 왔다는 생각에 저랑 제친구 그리고 일단 변호사님 아침에 깨워
약속장소로 될수있는한 빨리 와달라했습니다.
일단씻고 빨리나가려고했는데
친구말이 뭣하러 빨리나가냐고 너도 다 꾸미고 나가라고
미친여자들이 쳐들어오면 단줄안다고 그래서
샤워하고 머리하고 화장하고 향수뿌리고 멋낼꺼 다 내고 나갔습니다..
1시간30분쯤 기다리게한것같아요.
약속장소 문자로 받고 나갔더니
어머님 말씀이 이거저거 끼워서 많이하시는 분이라..요약해서말하자면
신랑이 돈을 못벌어 아님 바쁘기를해 너랑 시간내고 다놀아주고
니가 애갖는거 미루자해서 그렇게한다고하고 피임도 남자가다하고
경제권 달라해서 너주고 전세대란이다 뭐다하는데 집도 떡하니구해가고
근데 여자문제하나로 지금 니가 이러는게 난 이해안간다 이거였습니다.
용서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저는
경제권이요? 저한테 절대로 다 넘겨준거 아니고
오빠한달에 세후 순수익 400~420되는거 저한테 230이라고 거짓말하고
통장 두개만들어서 자기통장으로 월급받은후에
인터넷 뱅킹으로 예금주 새로작성해서 월급 다시보내고 한게 경제권이 다 저한테 있는거였냐고
이건 사기결혼으로 밀어부쳐도 맞다고하는데 이부분 어떻게 설명하실거냐고
애기가지는거는 결혼전부터 저 나이 두살 더먹었을때 봄에 갖기로 미리말하고
결혼한건데 그건 부부사이일이니 어머니가 상관하고 참견하실일 아니라고안다고
그리고 여자문제로 치부하시마시라고
핸드폰두개마련해서 1번여자만나는날에는 2번여자이름 남자로저장해놓고
또 2번여자만날땐 반대로해놓고, 양평으로 1박2일 여행갔다오고
콘돔을 오백개씩 주문하고 그러는게 단순한 여자일이냐고 따박따박 되물었죠.
방패막이 대용으로 대려온듯한 시누이는 듣다가 지치는지
밖에나가서 기다린다하고 나가고
시어머니와 남편 그리고 저만남았을때
시어머니가 남편보고 너도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하니
남편이 그 여자"들" 애길 하더군요.
술집에서 만난 여자는 회식차 술집을 갔는데
자기가 요번에 팀장이 되야해서 어쩔수없이 3차까지 술을마셨고
마지막 3명이 남았는데 그때 부장인가 과장인가 아가씨를 불러서
술 딱 한잔만 더하자했는데 도저히 속이 못버텨서 일단 모텔을 갔고
거기서 그여자가 신랑 오바이트하는거 다 받아주고
이런거 아내분한테 들키시면 곤란하실거같으니까하면서
제 향수냄새 (술집여자꺼) 배였다고 옷다빨아주고 널어놓고
주무시라고 하더니 새벽에 깨니까 그.. 편의점에서 파는 미역국같은것도 사다주고
그래서 마음이 끌리더라고..
그리고 두번째여자는
알고보니 자기네 회사 1층 테이크아웃 커피집에서 일하는 알바생이더라구요......
남편이랑 퇴근시간이 겹쳐서 남편이 넌지시 말건네봤는데 순수해보여서 좋았다나뭐라나..
나이가 26인데 전문대 졸업하고 다른공부는 돈없어서 못하고 커피집 파트타임
알바하고있다는데..
듣다가 울화통이 터져서
넌 그럼 널 보살펴주고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여자한텐 다 마음끌려서 어떡하냐고
아 됐고됐고 씨끄럽고 지금 여기까지는 내가참는다고
지금 어머님 얼굴에 물한바가지 쏘아붙여도 모자랄판에 내가 참는거라고
나 지금 일어서서 나갈껀데 입뻥긋이라도 하면 어머니야 죄명이 가택침입밖에없지만
어머님 아들 간통죄에 사기결혼에 혼인빙자간음(아는건 다말했어요..) 명예훼손으로
다고발할거니까 나 잡지말라하고
일어서서 나왔습니다.
큰일들은 한번에 해결해야겠단 마음에 그길로
1번여자(술집)과 2번여자(커피집알바생)을 불러냈습니다.
친구동생 도움으로 1번여자 핸드폰번호를 알아낼수있었구요..
셋이서 앉아있는데 가관이었죠 정말..
술집여자는 입에서 껌씹는 소리 딱딱내며
언니같은 분 많이봤다고 근데 이래봤자 난 안잡혀간다고
연구소분들이시고 돈좀 많아보여서 그랬던것뿐이라고
내가 언니같은 사람 한두번 보는줄아냐고
젖꼭지가 보일 옷을입고는 요망하게 입을놀려대더라구요.
말끝나자마자 제친구가 야..녹음됐다 하니
그 술집여자가 잘못했어요..아진짜그러지않으려고했는데..
막 절안고 침대에 눕고 하던데요.. 하면서 또 꽁무니빼구요..
그리고 커피집알바생은 자기말고 또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것에 놀래더라구요
그게 술집여자라는거에 또 놀래고..
그러면서 그냥 순수해보이는 오빠모습이 좋았고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줘서 너무 마음이 따뜻했었고..
자신은 열심히 사는데 세상이 자길 외면하고 뭐 친구들이 자기를 능력없는 여자애로
만드는 현실이 너무슬픈데..오빠가와서 도와줬다면서..
전문대 나오니까 자기는 영어도못하고..
공무원시험도 너무어렵고..
다른사람들은 다 잘사는데 너무 배아프고..근데 오빠는 자기를 봐주는 시선이 달랐다고..
순수해보였고 그래서 순수한 사랑을 했다고
듣다보니 뭐 이런년이 다있나..해서 제가 너 나 있는거, 와이프 있는거 알면서도 그랬지않느냐고
콘돔을 주문했다느니 하루빨리 같은 침대쓰고싶다는 니 카톡을 내가 못본줄아느냐고
어디서 착한척 눈물빼고 지금 그딴게 통할거같냐고
그렇게 어린나이도 아닌데 뭐 어려서 잘 모르나본데
지금 싹싹비는게 우선이지 뭐가 어쩌고 저쩌고 변명하기바쁘냐고
너도 같이 교도소에 집어넣어줄테니까 가서 "저..간통으로왔는데요.."하고
죄수선배들한테 걷어차이기나할래? 하고 물었더니 울면서 죄송합니다..
하더군요..
술집여자보다 전 이여자가 더 밉고 어찌나 사람을
머리끝까지 화를 솟구치게하던지... 말하는게 앞뒤 꽉꽉 막혀서 답답해서 말도안통하니
너희 부모하고 얘기한다고하고 일단 집에가라했더니
부모님은 안된다고 충격받아 쓰러지시면 어쩔거냐고 그럼 저 경찰에 신고할꺼라고.......
옆에있던 제친구는 쟤 진짜돌았다고..그러고..전그냥가방챙겨 친구랑 나왔습니다..
이후에도 시어머님 몇번 찾아오셔서 내가 너 소문다낼거라고
지남편 하나 지키지도 못하고 바람나도록 냅둔 니가 병신이라고
몇번씩 오셔서 욕하시는거..
변호사님께 말씀드렸고
남편쪽에서 이혼에 동의는 하지만
제가 요구한 사항
(집공동명의->제소유로하는것과 보유하고있는 중형차2대,
그리고 기타 위자료비).. 이런것데 동의를 하지못한다고
요구사항에 동의를 못할뿐만아니라 이혼에도동의를 못한다는게 남편측이구요
이건 단순한 실수인데 이렇게 몰고가는게 여자(저)에게 정신적, 심리적 문제가있다는식으로
그쪽의 소견이 도착했습니다.
무서운게 많은지 성격같으면 벌써부터 시어머님께서 변호사 고용하셨을텐데
자식이 구린게 많으니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하고 일단 버티기 들어가셨구요..
1차소송준비하고있는데
변호사님께서 워낙 증거도 명백하고해서 빨리 결론날것 같다하네요...
시누이가문자가와서는 쟤가(신랑) 왜 그랬을까.. 누나된마음에서 용서해달라하고싶지만..
여자맘이그게아니지?.. 마음 조금만 넓게써줘..부탁해..라고 왔네요..
처음부터 월급을 속이고
여자의 입바른말 두세마디에 홀랑넘어가는 쉬운남자를, 핸드폰을 두대를 마련해
매일같이 들고다녔는데도 그런남자를 선택해 반년넘는 세월을 아무것도 모르고
보낸 제가 어리석었다는걸 뼈저리게느낍니다.
처음엔 내남편이 바람을 폈다보다 그저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는게 마음이아파
울면서 보냈는데.. 드러나는 본색들.. 시댁의 말들에서 제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있네요..
시아버님이 귀국하셨는데.. 얘기들으시고는 남편호적에서 파내라했다는말을 들었어요..
시아버님이 시누보고 문자넣으라해서 문자가왔는데
남편이 죗값 톡톡히 치루는건 맞다고 너의 요구 다 들으라고 자신이 시키겠다하시면서
시어머님 잘못한거..어떻게 안되겠냐 문자왔는데
머리가 터질것같아서 일단 또 핸드폰을 껐습니다..
이제정말 종지부를 찍네요.
아버님이 나서주시고.. 저희 친정아부지랑 만나서 얘기도하셨다하시니..
잘 해결되겠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