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무형문화재인 여고생의 한탄...

하히호후히2011.09.02
조회24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톡을 쓰는 이유는 제 꿈 때문입니다.

처음에 저는 제 또래 아이들과 똑같이 꿈도 없이 공부 하였습니다.

매일 학교 독서실 학원을 다니며 내가 왜 공부를 하는지도 모르고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제게 꿈이 생겼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일은 우리나라 전통공예(나전칠기,옻칠,은공예 등)를 배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꿈을 어디서 이루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정말 많은 대학이 있다는 것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대학들 중에서 전통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곳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대학교에 있던 칠예과마저 사라졌습니다.

 

한국의 전통공예를 한국에서 배울 수 없다면 도대체 어디서 한국의 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걸까요?

 

 제가 누군가에게 "저는 은공장이 되어 한국 무형 문화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면 부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게 됩니다.

비전이 없다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의 전통공예는 비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외국에서 저희나라의 전통공예는 매우 좋은 평을 받고있습니다.

외국의 한 유명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에 나전칠기를 박기도 하였습니다. 

다른나라가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에 박수를 보내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저의 꿈에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전통공예의 비전이 아닌 우리나라의 상황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무형문화재분들께서 생활고로 많이 힘들어 하신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한국의 전통을 계승해 주신 분들인데, 생활고에 시달리고 계신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 제발 우리나라 전통에 관심좀 가져 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전통에 관심을 가져주신 다면 전통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 써 놓고 보니 제가 너무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고 정리도 잘 안된것 같아요..ㅠㅠ

그냥 공부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맞춤법이 틀린곳이 있어도 살짝 넘어가 주세요.. ㅠㅠ

 

 

 

사진 몇장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ㅎㅎ

 

 

자동차와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저는 고급스러워 보이고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은공장이신 이정훈장인의 은장도 입니다.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고등학생 중학생 여러분들 저희 모두 힘내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