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의 절정 시간. 우리 술집 젊음의 거리에서 컨셉 자체가 주점식이고 체인점도 아니기에 사실 주위 술집에 비해 그렇게 잘되는 곳은 아님 주 고객이 주변 술집 꽉차면 대신 오는 사람들. 싼값에 먹으려는 분들. 단체(자리가 많을거라는 판단하에ㅋㅋㅋㅋ) 클럽갔다 싸게 2차 3차로 오는 사람들.
그래도 자리는 금토면 항상 꽈꽉 참. 손님 자리 없습니다 연발
1탄 보심 알겠지만...알바 거의 혼자했음ㅡㅡ아 이모 아 이모
그래도 2~300은 꼭 찍던 고급인력
암튼 그날도 만석이였음 술집 알바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지 모르나 이렇게 사람이 많은 날에는 손님 하나둘 빈거보다 차라리 꽉 채워버리는게 더 편함 셋팅만하고 음식 술 준비만 하는게 손님 받는거보다 편하니까...
아 말이 샜음 암튼암튼 그런 바쁜 날이였음
내가 기본 준비자리가 주방과 카운터 사이고 그 앞에 화장실이 있음
그날도 왔다갔다하며 나님의 혼과 육신이 분리되가고 있었음
알바하시는 분들 카오스 효과라고 암?ㅋㅋㅋㅋㅋ알리가 방금 내가 지었는데 ㅈㅅ
내 온몸이 블랙혹에 둘러쌓이는거 같으면서 정신줄을 완벽하게 놓는데 몸은 일을 하고 있는...
손님이 부탁한게 3개쯤 주방에서 나갈게 3개쯤 있을때 밸이 동시에 3개 정도 울림 발생하는 효과임
나님 이런 상태였음 근데 헛것이 보이는 거임 이때 일시작한지 얼마 안될때였음
구미호를 본거임...ㄷㄷㄷㄷㄷ
한 여성분 바지에 꼬리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
.
아뿔싸 휴지로구나!!
그렇슴 이 여성분...바지 안에 휴지를 달고 오셨음...휴지가 둘둘둘둘 돌면서 이어짐
오 갓 뎀
일단 뒤에서 밞아서 끊었음...울 가게 화장실가려면 가게 안에서 ㄴ 자로 꺽어서 들어가야함
홍대남의 2년간 홍대 술집 알바의 은밀하고 으악스런 에피소드 2
안녕하세요 우연찮게 약속시 배플이 되어 글을 쓰게 된 홍대 술집서 2년간 알바를 한 노동자 홍대남 입니다. 매일 2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쓰네요 2탄 3탄~ 쓰시는 분들 다들 대단
기다려주신 분들이....없게죠 우하
암튼 일단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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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변신
1.구미호녀
난 오늘도 이 술을 나르며~하루를 그냥 보내요~~
술집의 절정 시간. 우리 술집 젊음의 거리에서 컨셉 자체가 주점식이고 체인점도 아니기에 사실 주위 술집에 비해 그렇게 잘되는 곳은 아님 주 고객이 주변 술집 꽉차면 대신 오는 사람들. 싼값에 먹으려는 분들. 단체(자리가 많을거라는 판단하에ㅋㅋㅋㅋ) 클럽갔다 싸게 2차 3차로 오는 사람들.
그래도 자리는 금토면 항상 꽈꽉 참. 손님 자리 없습니다 연발
1탄 보심 알겠지만...알바 거의 혼자했음ㅡㅡ아 이모 아 이모
그래도 2~300은 꼭 찍던 고급인력
암튼 그날도 만석이였음 술집 알바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지 모르나 이렇게 사람이 많은 날에는 손님 하나둘 빈거보다 차라리 꽉 채워버리는게 더 편함 셋팅만하고 음식 술 준비만 하는게 손님 받는거보다 편하니까...
아 말이 샜음 암튼암튼 그런 바쁜 날이였음
내가 기본 준비자리가 주방과 카운터 사이고 그 앞에 화장실이 있음
그날도 왔다갔다하며 나님의 혼과 육신이 분리되가고 있었음
알바하시는 분들 카오스 효과라고 암?ㅋㅋㅋㅋㅋ알리가 방금 내가 지었는데 ㅈㅅ
내 온몸이 블랙혹에 둘러쌓이는거 같으면서 정신줄을 완벽하게 놓는데 몸은 일을 하고 있는...
손님이 부탁한게 3개쯤 주방에서 나갈게 3개쯤 있을때 밸이 동시에 3개 정도 울림 발생하는 효과임
나님 이런 상태였음 근데 헛것이 보이는 거임 이때 일시작한지 얼마 안될때였음
구미호를 본거임...ㄷㄷㄷㄷㄷ
한 여성분 바지에 꼬리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
.
아뿔싸 휴지로구나!!
그렇슴 이 여성분...바지 안에 휴지를 달고 오셨음...휴지가 둘둘둘둘 돌면서 이어짐
오 갓 뎀
일단 뒤에서 밞아서 끊었음...울 가게 화장실가려면 가게 안에서 ㄴ 자로 꺽어서 들어가야함
복도는 꽤 김. 나의 혼돈속의 혼돈 갈등 에절 스릴러
이걸 어쩌나 어쩌나...엄마
결국...
손님 불쾌하지 않고 민망하지 않게 몰래!
빼기로 했음....무슨 미션임파서브이냐고 이게 ㅋㅋㅋㅋㅋㅋ
손님 뒤로 가서 꼬리를 잡고 위로 쑥!!..
기지개를 폈는데 온몸에서 뚜뚜뚜뚜뚝 소리가 나는듯한 시원함
완벽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이 한번 더 있었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도 여자였음...왜 여자들 에피소드가 많은지 ㅠㅠ
그분 치마셨음
아나 처음엔 무슨 패션인 줄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개성있는 홍대인도 아니고 한낫 저가도 패션이가? 하는 노동자일 뿐
내 2년 하면서 2번 봄 구미호를. 초창기때 한번 관둘때 쯤 한번.
그러니 거의 1년 반만에 그런 사태가 발생한거임 잊혀질까 했더니...
첫번째 구미호분이 너무 충격적이라 이번엔 고민 할것도 없이...사실 오래일하다 보면
대사로운 사건사고에는 무감각해짐.
그래서 또 빼드리려고 했음 아 이분은 짤려 있었음
밖으로 한 10마디 정도?
다가가서 슊~
!!!!!!!!!!!!!!!!!!!!!!!!!!!!!!!!!!!!!!!!!!!!!!!!!!!!!!!!!!!!!!!!!!!!!!!!!!!!!!!!!!!!!!!!!!!!!!!!!!!!!!!!!!!!!!!!!!!!!!!!!!!!!!!!!!!!!!!!!!!!!!!!!!!!!!!!!!!!!!!!!!!!!!!!!!!!!
아...손님...
중간에 끊겼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미안하네ㅠㅠ
끊긴 휴지를 들고 멍해있는 알바생과 점점 멀어져가는 꼬리달린 여인의 뒷모습...
2.토케이트
오늘도 일일일~
이때 시각은 늦은 새벽 마감이 다가옴
손님들도 얼마 없고 이미 마감을 위해 손님을 한곳에 몰아 놓은 상태
다른 곳도 그런가요?우린 마감 2~3시간 전에 손님들 창가 쪽으로 다 몰아 놓음
그리고 뒷부분 청소하고 마감 준비함
설마...난 혼자 일해서 그런건가...
이모 보고있나?
암튼 그런 상태였음 손님은 2팀 정도?나님 뒷부분 청소와 마감을 하고 있었음
근데 뭔가 이상함...발전체에 전해지는 부드럽고 스릴있는 미끈함?
긍정의 남아-아 누가 기름있는거 흘렸구나 우앙ㅋ
심심하기도 하고 졸리기도 하고..그 기름질을 즐기며 미끄러지듯이 왔다리 갔다리 했음
꺄 신나~
그리고 자리를 쓸려고 의자 및 테이블을 정리하는 순~간 그 미끌림의 정체를 알았음...
오 젠장
누가 안주를 얼마나~ 무엇을~ 어떻게~ 먹었나 확인하고 싶었나 봄,,,,
그렇슴 토를 한거임 ㅡ,ㅡ
근데 문제는....그냥 토하시면 치워달라 하시지 뭐가 그리 수줍으시다구
휴지로 토사물을 구석으로 몰아 놓으신 거임.........
난.....
오 난
그 토사물이 쓸려 지나간 자리 그 흔적속에서 미끄러지며 익스트림을 즐겼음
3.근성남
아 처음으로 남자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인듯함
그날은 단체 손님이 2팀인가 3팀인가 와서 시끌벅적함
자리가 꽉차고 손님 들이 막 몰아치는 날은 아니였음 다만 단체 팀들뿐
단채 팀의 특성!기본셋팅 및 안주, 술잔 등 준비가 한번에 몰리기에 굉장히 힘듬
그러나 나님 술집만 2년 잘 안쓰는 기술이지만 한손에 500잔 13개 듦 양손 26개
한손 빈병 14개 양손 28개 앞치마하면 34개
그러나 위의 스킬은...왔다갔다 하기 귀찮고 손님 별로 없으며 도전의식이 있을때나 함
바빠 죽겠는데 어디 하나하나 손가락에 끼우고 걸고 있어 건방지게.
평소엔 쟁반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셋팅을 다하고 안주 다나가고 그때부터 잔잔한 파도~가끔 띵동할 뿐 여유로움
단체 멤버 중 남자 한분이 화장실로 들어감 비틀비틀비틀
그리곤 근방 나오시데요?!그러려니 했음
근데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는데 나는 보고 말았음..
아
변기 앞에 *을 싸고 오셨음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
화장실까지 걸어가서~
화장실 문을 열고~
바지를 벗으시구~~~
변기위에 앉으면 되잖아! 우레탄 휠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
씀바귀!!!!넌 2초의 근성이 부족해
2초의 근성이 부족했다고
2초만 근성으로 버텼어도
2초만 노력했어도
넌
넌
넌
그걸 치우면서 내가 풋풋한 나이에 왜 이러며 살고 있지라는걸 진지하고 심도있게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음
4.홀로녀
그날도 늦은 새벽
손님이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음 한 반쯤?
역시 우리가게 2차 3차용이고 쉬어가는 뉘앙스의 집이기에 그 시간댄 사람이 많아도
그리 주문이 많지 않음. 그래서 주방일도 좀 돕고 쉬엄쉬엄하고 있었음
근데 어떤 한여성분이 오심 나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분 아 나 젊음
근데 혼자 오셨다함...근데 표정이 많이 안조으셨음..울것처럼..
아 난처함
이모님께서 제 옆을 지나가시며 혼자는 안받는다ㅡㅡ
이러고 주방가심
혼자 술집가본적들 있으심?난 혼자 도저히 못가겠음 창피하기도 하고,,,큰용기가 필요할듯
근데 이분은 오신거임..나 2년 일하면서 혼자오신분 결국 끝까지 이분이 처음.
표정도 않좋으시고 진짜 용기내셔서 조용할거 같고 받아줄것 같은 분위기에 울 술집 오신거 같은데 쫒아내려니 좀 안타까웟음..
그래서 주방에 들어가 이모한테
"이모 일행 온데요~"
하고 주문 받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분 혼자 소주 1병을 다 드시고 2병째에 접어드심
근데.......
우심;;;;;;;;;;;;;;;;;;;;;;;;;;;;;;;;;;;;;
왠지 처음부터 그러실것 같았음
위에 말했듯 마감시간 되면 창가에 다 몰아놓고 청소한다지 않았음?!근데 그쪽 자리에
구석 2인석에 자리 드림.혹시라도 불쾌하실까봐 안기전에
조용한데 괜찮으시면 이쪽 자리 괜찮으시겠어요?하고 물어봤더니 고개 끄덕이셨음...
그렇게 오뎅탕에 소주 한병을 다드시고 우심
우시고 어느센가 보니 주무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 술집알바 좋아하고 손님들 맞대는거 좋아함 그런데 치근덕 댄다던가 괜히 낀다던가
이런짓 안함 못함
근데 저분은 좀 걱정되는 거임 여자 혼자인데다 취하셔서 저렇게 자고 있으니ㄷㄷ
그래서 옆에가서 저기요~저기요 몇번 했는데 안일어나심ㅠㅠ
어깨 좀 흔들었더니 일어나심
괜찮으세요 물어봤더니 눈물자국 난 얼굴에 또 울려하시더니
막 이야기를 하심^^;;;;;;;;;
남자친구분이랑 헤어지셧다고 1년 좀 안됐는데
홍대에서 만나서 사귀기 시작하셨는데 알고보니 자기는 엔조이었다고 ㅡㅡ
내 억울하고 슬퍼서 술마신다고
아 난 홍대 별로임
아무튼 내가 어떻게 이분의 사연을 아느냐...
날 찾는 손님도 없었고 이분이 계속 얘기 하시고 영 걱정되기도 해서 얘기하는거
앞에 앉아서 들음. 제가 이분 사연을 알면 얼마나 알겠음 그냥 맞받아치기나 해주고 고개나
끄덕이고..그렇게 한 10분 15분?이야기를 듣고 술 드신다기에 따라주기나 하다 이제 정적이 왔음
그래서 위로의 말을 하고 집에 들어가시라고 그런 사람 잊어버리고 아직 젊으니까 뭘해도 된다고 ㅎㅎ;; 그러고 돌려보냄
이분 결국 혼자 2병을 다 드셨는데 나 참 대견한거 같음ㅋㅋ
이건 꼭 다먹어야겠다시길래 이야기 들으면서 그분 우시며 눈딱을때 한 2~3잔은 땅에 버린것 같네
크 순발력!
나중에 치우는데 쏴주 냄새가 퐉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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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ㅠㅠ
부모님들이 주무시기에 더 쓰기가 죄송스럽네요ㅠㅠ
이판도 10개 채울까 했으나...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
반응이 좋을런지 잘모르겠네요
아무튼 미리 생각하고 있던 에피소드들은 다 쓰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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