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등교하면서 겪은 전철 꼴불견 Best★(스압주의)

나폴레옹2011.09.02
조회1,411

아... 안녕하세요?

 

네이트에 회원가입하고 톡에 처음 글쓰는

 

11학번의 대학생입니다. ㅋㅋㅋ

 

가끔 톡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나가곤 했는데

 

이렇게 글을 쓰려니 어떻게 써야 할지..(쭈뼛;)

 

제목에서 보신 바와 같이 제가 전철을 이용하면서 겪었던 꼴불견 상황들을

 

몇 가지 끄적여보려 합니다.

 

아마 공감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ㅋㅋ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전철 문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

 

아 진짜... 이건 아니잖아...

 

아침 출근길에 안그래도 복잡한데 문 앞에 떡하니 앉아있으면 어쩌자는거야..

 

아무리 다리가 아프고 쑤셔도 그런 비매너 행동은 해선 안되지.

 

아니 자기만 서서 가나?

 

2. 큰 소리로 통화 하거나 떠드는 사람(들)

 

이건 말 안해도 다 아시겠죠..?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에는 폴더나 슬라이드폰? 을 쓰던 때에는

 

참아 줄만 했는데

 

21세기에 걸맞는 자신의 스마트함을 보여주기 위해 전화를 할 때에는 스피커 모드로.

 

나는 당신의 전화통화 내용에 관심이 없지만 자꾸 들려주시는 센스.

 

심지어 매너모드도 안한 상태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즐기시는.. ㅎㄷㄷ;

 

그리고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들 ㅡㅡ

 

마치 노래방에라도 온 것 마냥 소리를 꽥꽥 지르는데

 

아 짜증난다고

 

특히 괜히 조용히 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해도 안들어 줄 것 같이 생기신 분들이 ..

 

이건 말 걸었다가는 내가 매장당할까봐... 달리는 전철 창밖으로 던져버릴 기세

 

이건 패스

 

3. 전철 좌석 두자리 차지하시는 사람

 

....

 

주위를 둘러보니 좌석이 두자리밖에 남지 않아서

 

앉으려고 가봤더니 한 아저씨께서 좌석 딱 중간에 앉으셔서 다리를 벌리고 계셨다는...

 

이..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어쩔 수 없이 아저씨 옆에 낑겨서 앉으려고 했더니

 

????

 

왜 그런 눈으로 보시는거지?

 

자신의 영역에 침범했다는 불쾌감의 표현인가?

 

아저씨... 아저씨께서 자리 두개를 차지 하셨다구요 ㅠ

 

그리고 예외도 있음

 

약간 의자에 앉으면 의자가 엉덩이에 가려지시는 분들은 ...

 

말 안해도? ㅋㅋㅋㅋㅋㅋ 양보? 해야겠죠?

 

4. 애정행각 하시는 커플

 

아.. 이건 부럽... 지 않아..! ㅠ

 

하지만 이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손데 적어도 애정행각은 이런데 보다는

 

으슥한 밤 11시 공원에 가서 벤치에 앉아서 하셔야죠.

 

뭐 ... 해본적은 없지만;;

 

커플의 애정행각이 주로 펼쳐지는 장소는 주로 전철 문앞 기둥.

 

문이 열려서 사람이 타려고 하면 둘이 부둥켜 안고 있는 모습을 모두 보시게 되죠.

 

솔로는 자연히 눈쌀이 찌푸려지고, 결혼 하신 분들은 못 본 척 하시고, 아주머니께서는 빈자리에 가방을 던지시죠..?

 

그래도 그 시기에는 서로 떨어지고 싶지 않을 때잖아요? ㅎㅎ

 

애정행각도 적당히 해주세요..!

 

5. 전철에 어르신(들)이 서계신걸 보고도 앉아있는 망할 중고딩과 다 큰 어른들

 

중고등학생 여러분..!

 

이건 소수의 개념없는 학생들에 해당하니 화내지 말아주시구요

 

형님, 누님들께서도 ... ㅋㅋㅋ

 

자 본론으로.

 

솔직히 긴 거리를 가시는 분들도 서서가기 싫으시겠죠.

 

하지만 이건 아니죠;;

 

분명히 내 앞에서 휴대전화 만지면서 낄낄 대던 분이 어르신 들어오시는 거 보고 모른체 하며

 

자는 척 또는 뭔가에 집중해서 나는 못봤어 또는 나는 오래 타고 가야 하니까 앉아서 갈거야

 

하...

 

당연히 비켜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한 번은 제가 좌석에 앉아서 집에 가는 중에 한 할머니께서 짐을 들고 들어오시더라구요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라며 친절하게..? 웃으며 비켜드렸죠.

 

그러자 할머니께서

 

" 젊은이 고맙네.. 전철 타면서 이렇게 비켜주는 사람이 오랜만이네.."

 

제가 보기에 환갑은 족히 넘어보이시는 할머니께서 그런 소리를 하실때

 

짠 하더라구요....

 

아마 어떤 분은

 

노약자석이 있는데 왜 비켜줘야 하지? 라고 하실 분이 계실텐데

 

그럼 노약자석에 자리가 없을때는 비켜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지금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께서도 저희와 같은 젊은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이 먹었다고 젊은 것들에게 무시받으며 사는 건 진짜 있을 수도 없는 아니 상상도 못할 일이죠.

 

우리도 나이를 안 먹는게 아니잖아요?

 

나이를 먹으면서 초중고등학교 다 다니고 수능도 보고 벌써 대학도 다니고 취업준비에...

 

그렇게 나이 60이 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젊은 사람들이 노약자석에 앉아서 자리를 안비켜줄때

 

당연히 이런 싸가지없는 새X들... 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뿌린대로 거둔다고 자신의 젊은 시절에 자신이 했던 행동을 생각하면 욕하시면 안되죠.

 

아이고..

 

본론에서 너무 멀어진거 같네요 ㅋ

 

쓰다보니 길어진거 같아서...

 

여러분들이 끝까지 보셨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늦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