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범으로 오해 받았습니다. 그림有

흔남2011.09.03
조회1,568

뭐 이걸 어떻게 시작해야하죠?

 

벌써 23년산이 넘어가버리고있는 산소만큼이나 흔한 흔남임

 

요즘 음슴체가 대세라니 한번 따라해 보겠음

 

 그럼 시작하겠음!

 

나 21살때 생긴 일임 주말이라 술도 이마까지 올라올 정도로 마시고 집에 귀가하는 중이였음.

 

근데 우리 엄마는 술먹는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난 반항하겠다면 친구들과 술집으로 들어가 처음엔 내가 술을 먹었음

 

근데 점점 술이 술을 먹고 심지어는 술이 나를 먹는 상황이였음

 

처음엔 술집에 사람이들어갔는데 나올때는 네발로 멍멍이가되어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금 생각하면 그지경이 될때까지 왜 술을 마셨는지 모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본격적인 스릴러가 벌어지는거임

 

우리집 아파트인데 쫌 외졌음 그리고 앞에는 산이 있어 공기는 좋고 맑지만 밤에 특히 새벽에는

 

사람들이 잘 돌아다니지 않았음.

 

난 엄마한테 자꾸 압박문자와 폭탄전화가오는거임.그래서 집에 빠른 걸음으로 들어가고 있었음

 

근데 앞에 여자분이 그 늦은시간에 걸어가는거임

 

속으로 '위험하게 지금 이시간에 왜 돌아다니지 가뜩이나 사람도 없고 차도 안지나 다니는데..'

 

외치면 경보하듯이 미친듯이 걸어갔음. 뛰어가면 속에서 술이 나온다고 발버둥 칠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점점 거리가 가까워진거임 근데 여자가 자꾸 힐끗 힐끗 처다보며 안절부절 못하는거임

핸드폰손에 쥐고 가방도 손으로 질끈 쥐고

 

발그림 ㅈ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색이 여자분 검정색이 저

 

거의 간격이 1m터쯤 됐으려나

근데..갑자기 여자분이 '잘못했어요 하라는대로 다 할께요 목숨만은 살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

하며 가다말고 자리에 주저앉아 우는거임 ...

 

뭐임..? 

나 그렇게 무섭게도 안생기고 나 그래도 착하게 살아왔는데 통곡

 

나도 너무 놀라

나 그런사람아니라고 함 근데도 듣는지 마는지 계속울며 살려달라고 비는거임

때마침 엄마한테 폭풍전화가옴

나는 핸드폰을보여주며

'저 엄마한테 혼날까봐 빨리들어가는건데요..'하며 폰보여줌 여자 울음 그침...슬픔

 

그러더니 그냥 쌩까고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졸지에 납치범되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들어가서 엄마한테도 술취한체로 2시간 설교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걸 어케끝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친엄슴 끄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