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녀가 요즘 대세인가봐요..........ㅋㅋㅋㅋ

자호2011.09.03
조회1,439

하..........ㅋㅋㅋㅋㅋㅋ글쓴이는 부산사는 22살 뇨자임....

 

얼마전 썸남이랑 데이트중 폭풍설사했다는 고딩의 글을 보고 참 배째지게 웃었던 1인임...ㅋㅋㅋ

 

그런데 나한테도 이런일이 닥치게 될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주 일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이었음..................

 

글쓴이는 그날따라 참치가 너무너무 먹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 이노무 참치가 문제였던것같음

 

평소 식탐이 많았던 난 참치무한리필이란걸 알게되고 남친집이랑 가까운 연산동에 미X참치라는 곳에 감.

 

남친은 술을 잘 못해서 혼자 소주 한병 시켜놓고 눈깜빡할 사이 참치4판을 먹어치움..........ㅋㅋㅋㅋ

 

사실 3판째 먹었을 때 남친이 배부르다고 그만먹자 그랬는데

 

식탐많은 난 뽕을 뽑기 위해 "한판만더!" 라고 외치며 혼자서 나머지 한판을 더 먹었던거임....

 

배가 너무너무 불렀음ㅋㅋㅋㅋㅋ 소화도 시킬겸 근처 까페로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아하게 녹차 프라푸치노 거품을 할짝할짝 하고 있는데 배가 아프기 시작했음

 

'에잇 어짜피 남친집에 놀러갈껀데 거기서 싸야지'라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게임하고 땡꼬때리고 카톡하고 하하호호호 놀다가 이제 집에가서 좀 쉬기로 했음ㅋㅋㅋㅋㅋ

 

남친은 연산동에서 15분쯤 떨어진 곳에서 혼자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타고 가기엔 애매한 거리라서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걷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걷고있는데 갑자기 빡! 배가 아픈거임 ㅠㅠ

 

남친한테 말했음

 

나 : "자기야... 똥쌀꺼같다ㅠㅠ배아파죽겠다ㅠㅠ"

 

남친 : "아 쫌만 참아라 집 다와가구만ㅋㅋㅋㅋㅋ 똥도 못참나ㅋㅋㅋㅋㅋ"

 

나 : '이 미췬........ 똥이 아니라 설사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이 상황에선 빨리 뛰어서 갈수도 없음ㅋㅋㅋㅋ 뛰면 똥도 같이 후두두두둑 떨어질 것 같았음

 

어둑어둑한 골목길에 가로등만 몇개 있었는데 사람이 없는거임.......................

 

나 : "아우쒸.... 그냥 저 차 뒤에서 쌀까.............아ㅠㅠㅠㅠㅠ"

 

이러고 있는데 도저히 못참겠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똥꼬에 있는 힘 없는 힘 다주며 살살 걸어가고 있었는데 .................................................

 

 

 

 

 

 

 

 

 

 

 

 

순간 뿌롹! 하는 소리와 설싸가 쬐끔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이러고 남친을 봤는데 표정이 찌릿 딱!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 긴장이 풀리고 .................. 뽕뿍뿍~!~! 뽝@##^^_&%^)&)%^ 엉덩이는 순식간에

 

묵직해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날 보더니

 

"우캬캬캬캬햐햐햐햐햐햐!!!!!!@~!@~!##$#"

 

 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내빼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갑자기 톡 생각이 났고 그 분처럼 울진 않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뽱당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같이 "요오오오오올캬캬캬캬캬컄ㄱㄱ갸갸캬캬캬~~~ 같이가!!!!!!!!!!!!!!!!!!!!!!!"

 

이러면서 달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벅지와 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뜨뜻한......우훙?ㅋㅋㅋㅋ

 

남친은 얼른 엘리베이터 버튼을 닫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도망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쓰피드로 따라달려갔음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엘베안엔 설싸냄새로 도배됐음ㅋㅋㅋㅋㅋ

 

남친이 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다 꿈 이건 꿈이다 미친ㅋㅋㅋㅋㅋ아 냄새 아욱욱욱ㅠㅠ 빨리 집에 들어가라! 누가볼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안 거울속에 비친 내모습을 보니.......... 허벅지뒤로 아주 갈색국물이 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집으로 들어가서 신발도 안벋고 화장실로 직행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친은 수건를 들고 나가더니 엘레베이터 안에 이물질들을 닦아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화장실에서 옷을 벋고 고무장갑을 끼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두부터 빤쓰 바지까지 벗어서

 

뻑뻑 빨아댔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도 검은색 반바지를 입었으니 망정이지

 

흰바지라도 입었음 어쩔뻔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쫌 부끄러운 질문인데용 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흰팬티 입었었는데............... 암만 빨아도 그 갈색물은 안빠지던데.............. 방법없나용? ^^;

 

뭐 남친이랑 저랑은 아주아주 편한사이기 때문에 쪽팔리거나 이런건 없었지만.........

 

다른사람 앞에서 이런일을 겪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아찔함...

 

아참.......... 엘레베이터 깨끗이 닦아놨지만 냄새는 빨리 안빠지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탄 직후에 누가 탔던데................. 냄새많이나셨죵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군진 몰라두 죄송해용

 

뭐 쨌든 남친이랑 잘 지내고 있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더러운글 죄송ㅋㅋㅋㅋㅋㅋㅋㅋ

 

글솜씨도 없어서 재미없으셨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쒼나게 쓴글 에잇 몰라 어떻게 정리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