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곰신들 봐주세요

답답한 곰신2011.09.04
조회1,876

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9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곰신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쓰니까 되게 많이 어색하네요...

 

저는 사회에 이제 갓 초임으로 들어갔습니다. 남친은 군대에 갔구요. 초임이라 그런지

어려운것도 많고 힘든것두 많고 기대고 싶은데 기댈 곳두 없고, 정말 너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정말 무뚝뚝해요 편지 군대 기다리면서 1개 받았어요 훈련소에서 ..그러더니 전화하는데 뭐하러 편지쓰냐고 하고 편지도 안써주네요.나쁜..우리 군화.... 진짜 서운하고 슬프고 그래도 저는 꾸준히 쓰고는 있지만 슬슬 화두 나네요.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면 정말 기대고 싶은 마음이 커요 나 일이 너무 힘들었어 너가 옆에 있으면 덜 힘들텐데..하면 남자친구는 위로는 무슨.. " 야 니가 뭐가 힘드냐 사회에 있으면서 군대 와봤어? 여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라고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 "나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서로 아직 어리다 보니 서로 기댈곳만 찾고 있고 이기적이기도 하네요 .. 더 받아줄 수도 있는건데요.

요즘 아는 오빠가 생겼어요. 무뚝뚝한 남자친구와는 달리 항상 제 걱정을 먼저 해주고 강하게 정신차리게 해주시기도 해요. 근데 솔직히 누가 안흔들리겠어요... 힘든데 기댈 수있도록 짠 하고 나타나 주는데..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연락하는 오빠 있다. 근데 너한테 말한다 속이는 거 나쁘니까 " "만나~ 상관없어 즐겨 그 시간을 " 이러더라구요 근데 질투해주길 바랬는데 질투는 무슨..질투도 안해주네요

슬슬 헤어지고 싶기도 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또 얘기하자니 헤어지라는 말들 뿐이고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답답해 죽을꺼 같아요 아직 좋아요 정말 남자친구 좋아요

 수많은 유혹들도 있고 더 잘해주기보다 더 이상한 비꼬는 말투들을 배운 남친이 참 밉네요 ..

저의 이 고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