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너무 답답하네요

구름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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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임신5개월 차 예비 엄마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게 된 이유는.... 남자친구와 부모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글을 써봅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 친구들 모두 임신사실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저희집은 모르고 있다고 오늘 남자 친구와 아빠가 술을 마시며 알게 되었네요

 

근데 문제는....남자 친구의 술버릇 입니다.

 

처음 사귈땐 알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밝혀지는 술버릇,...

 

지금은 그술버릇이 많이 좋아져서,... 설마 오늘도 그렇게 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지도 않고 아빠를 만나서 이야기를 했죠....

 

그런데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다 보니... 남자친구가 술이 취해서 할소리 못할소리를 다하더라구요

 

아빠앞에서 저보고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는둥,

 

아빠가 술이 취해서 집에 가라고 하시니깐 갑자기 우리집안은 그런 ㅆㅂ 개쓰레기 같은 집안이 아니다

 

라는둥.....

 

차마 아빠가 앞에 있는데 할수 없는 욕들을 하더라구요....

 

저희아버님 화가 머리끝까지 나셔서 의자를 집어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ㅆㅂ ㄱ ㅅ ㄲ 라는 욕도 서슴없이 하더군요....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저보고 미친년 니같은건 없어도 잘살수 있다.

 

꺼져라......ㅆㅂㄴ 이라는 욕을 하염없이 하더라구요....

 

제가 울면서 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주먹을 쥐면서 때릴 기세를 하더라구요.....

 

이런적이 한두번 정도는 있었지만...  임신을 하고 아빠에게 까지 그런 모습을 보인

 

남자와 아기를 낳고 살생각을 하니 이건 정말 아닌듯 싶어 글을 적었어요....

 

평소에도 사람만나고 술좋아하는 남자친구......술좋아하는 버릇은 고쳐 지지가 않네요

 

술을 먹지 않으면 사람이 너무 너무 좋은데.....

 

아빠가 전화가 오셔서 둘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시네요

 

남자친구를 택할시엔 인연을 끊고 사시자고 하시네요,.... 그러시면서 많이 고생한다고

 

마음이 아프다고 전화를 하시면서 우는데 정말 소리없이 울었습니다.....

 

아무일 없다는 듯  코를 골면서 자고 있는 남자친구 ........

 

어떻게 해야 올바른 선택을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