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때문에 못살아

하히후헤호2011.09.04
조회4,338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서 뼈를묻고사는 슴살 대학생입니다..ㅎㅎ

처음으로 판을 써보는거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시작하면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저는 저희 아빠의 에피소드에 대해  글을써보려고 합니다..ㅎㅎ

판에선 음슴체? 라는걸 써야하나요 ㅎㅎ 항상 읽기만 해서 ..... 그럼 저도

음슴체라는 것으로 써보겠습니다...ㅎㅎ 이런글을 처음써봐서... 재밌을지 잘쓸수있을지도

의문이지만...ㅋㅋ 재밋게봐주세요깔깔

 

 

 

 

 

 

 

먼저! 우리 아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해드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는 경상도 토박이로 경상도의 대표적인 무뚝뚝한 남자임 평소엔 말도 그렇게 많지 않고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하지않음 but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시면 돌변하심 ㅎㅎ 말이 많아지심 항상 웃는

미소 아주 인자하시고..... 여러가지로 빙의가 되심..... 에피소드를 보면 이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될꺼임...

 

 

 

 

 

 

Episode♩

 

 

 

 

#1.

작년 겨울임 울산은 눈이 잘오지않음...... 와도 바로 바로 녹아버림 그런데 작년 겨울에 눈이 엄청왔음 쌓였음ㅎㅎ그래서 난 열심히 눈을즐기다 저녘 10시쯤 집에 누워서 티비를 시청하고 있는데폰에 서 벨이 울렸음 ♩♪♬~ 대통령이라는 문구와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 대통령으로 저장되있음 ..... 대통령 曰: 카메라 들고 예술회관 신호등으로 와 룰루랄라~♪(룰루 랄라는 그만큼 목소리가 신났다는거임ㅋㅋ) 이렇게 말하시고 전화를 끊어버리심... 목소리가 분명히 한잔 되셨음... 들뜨셨음.... 설레셨어..... ㅋㅋㅋ 난 몸이 고단해 녹초가 되어 시체처럼 누워있었는데 아빠의 명령에 다시 완전무장을하고 다시 밖으로 나갔음......ㅎㅎㅎ 아빠가 두손을 번쩍들며 나를 반기셨음...... 자이제시작임 ... 카메라를 들고 빨리 셔터를 누르라고 시키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가 작아서 안올라심..ㅋㅋ

 

↓ 

↓ 

↓ 

↓ 

↓ 

↓ 

↓ 이건 아빠보다 눈사람이 대박임 ㅋㅋㅋㅋㅋ

↓ 

↓답없는 사진 추가요...이게 어디냐면 도로 와 도로 사이에있는 잔디밭?ㅇㅇ

언덕 같은건데.... 갑자기 올라가시더니 찍어달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방에 누워 노래를 듣고 있는데 현관 연리는 소리가 들렸음...... 밤이 늦었음 집에 없는 사람은 아빠

역시 아빠가 들어오심 ... 분명히 한잔하셨을테고 날 깨우실께 뻔해서 죽은듯이 자는 척을햇음.....

갑자기 내방 불이 켜졌음..............으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 스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모습을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덥는 모시이불??? 그 이불을 몸에 감싸고 자신이 주지스님이 시라고 내일 절에 가신답니다........

그런데 계란은 머냐고 하니 계란을 먹고가야 몸에 독소를 배출해주고 명상에 집중을 잘할수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정하십시요 아버지

 

↓ 계란을 그냥 냄비에 안삶으심.... 양은 냄비......ㅋㅋㅋ

↓ 

↓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우리 아빠는 편지를 가끔 써주심 ....but 한잔 이 들어가셨을때....ㅋㅋㅋ

 

 

↓내가 늦게 들어와서 화났음....ㅋㅋㅋ

해석: 내가 죽은척해라 하면 너 할거야? 안할꺼면 넌 인생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빠 화났음...ㅋㅋㅋ

 

 

 

↓아빠랑 나랑 둘다 빵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빵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났지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났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해석:

2011년 8월 25일 1시 20분 새벽인데 너희둘한테 너무 할말이 많은데(너희둘:오빠랑 나) 밤늦은 시간이라 너희들이 짜증날 시간이라 깊은 할말은 있는데 아버지 술먹고 하는 이야기 짜증 듣기 싫어하잖아...(싫어하는게아니라 아빠가 자꾸 했던 말 을 반복해서 ㅠㅠ 듣기 힘들어서그래요,,,ㅋㅋ) 난 너희들 많이 사랑한데이.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마음에서 하고싶은 말 많아요 아빠는 오빠랑 나 울산에서 자랑스런 아들 딸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너희둘 바보 같더라 많이살망. 우리공주 없이 못살아..( 집에서 난 공주 ㅋㅋ) 하고 살았는데 대학입학 하고 부터 너무 실망 ( 아빠죄송해요...ㅋㅋ) 그릇이 그정도 밖에 안되나 또실망 억수로 많이 실망 ... (이렇게 말씀하시고 ..) 난 아직까지 둘 희망이야 .. 지금부터는 자기자신을 위해 개발하길 바랍니다.. 아버지로써 한마디 1 겸손 2 하고싶은말 (참을인) .... (하고싶은말 다하지말고 참으라는말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3.자기 주관표현 - 간략하게 말하겠다 지금은 아들은 걱정없다 제대하면은 내가 죽으라 하면은 죽을수 있다하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책임감이 넘 많아 그래도 걱정 없는데 울공주 땜에 걱정 잠이안온다 아들아 제대 하면은 울공주 넘 철없거든 네가 알아서 교육 여자는 출가여인 (시집보내면은 남자집 귀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적어노셧음} 그때까지만 보낼때는 후회없이 보낼수있도록 평소 매사에 많은 관심을 .. 그래야 보내고 후회하지 말앗어야지한다..( 짠했음...) 아들 딸아 나도 나이가 들엇나봐 너희들이 나보고 병든 쟁이라고 하겠지 너희들이 인정해라 나이는 (진짜 짠했음... 눈물이 핑....but...ㅋㅋㅋㅋㅋ) 맨날 그런 정신이면은 너들 반죽었다 . 정신은 아직 살아있다 내가 많이 봐준거야 알지( 네 .. 아버지 ) 난 우리가족 무조건 책임진다 알겠나 . 이런잔소리도 하게되고 너희 내 나이 인정하길 / 아들 ,딸들아(? 우리집엔 나 말고 딸이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아버지 너희들 무조건 사랑한데이 - 조건없이 좋아

 

[ 술한잔 하시고 쓰시거라 ㅋㅋㅋㅋ  그래도 사랑합니다짱']

 

 

 

 

#4.

 

마지막 에피소드.... 이건그냥  난 그새볔에 배쨋음...

글로 보면 안웃길수도 있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마지막이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art

그날도 역시 우리 빠빠는 한잔을 하시고 저녘늦게 귀가를 하셨음.... 난  자는 척을 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내방쪽으로 오는 발소리 가들려 쥐죽은듯이 자는척을 하고 있는데 아빠가 엄청 심각한

표정을 지으시면 나를 깨우셨음 ... 깨운것도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슨일 이지하고 부엌으로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또 다짜고짜 매실 액기스를 찾으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밤에웬 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친구분이 고향에서 담그신 매실액기스를 주셨는데 없어졌다고 지금당장 찾아라고 하셔서 난 또 그밤에 열심 히 냉장고를 뒤적이고 부엌을 뒤적였음 어딨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깐 아빠가 화가나셔서 그래도 끝까지 찾아보라고 하셨음... 난 냉장고에있는 병이랑 병은 다끄집어내서 냄새맡아보고 결국 매실액기스를 찾아냈음... 그런데 페트병여러개를 꺼내시더니  매실액기스와 물을 희석하자면서 자리를 깔아놓으셧음 난또 열심히 희석을 했음 그렇지 않으면 아빤 날 또 깨울테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과정을 마치고 난 방에와 눕고 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내방으로 달려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어 온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려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시더니 갑자기 이거 매실액기스 아니잖아 하고 화장실로 가셔서 ..................................우웩우웩우웩을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일이지 정황을 살피러 부엌에가니............................ 아버지가 참기름을 드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페트병에든 참기름을 매실액기스로 착각하시고 그냥 벌컥벌컥드셧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병보니깐 반은드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미안.... 내가 매실액기스랑 참기름 이랑 같이 놔둬서 착각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사랑해쪼옥

 

 

 

 

 

 

 

 

 

 

이거 뭐 어떻게 끝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게해주세요.........................ㅎㅎㅎㅎ

톡되면 또 재밌는 에피소드를 올리겠습니다 ☞☜

아빠 曰: 요즘 애들은 머리를 이렇게 세우고 다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사랑해요 ♥.♥

 

 

 

톡 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