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서 매일 눈팅만 하는 16살 흔녀예요ㅎㅎ 매일 눈팅만 했다보니 직접 써보려니 뭔가 많이 어색하네요ㅎㅎㅎ 그래도 그분을 꼭 찾고 싶어 용기내어 한 번 써보도록 할게요!! 제가 많이 어려서 음슴체로 하면 좀 거슬리시겠지만ㅠㅠ 이야기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그냥 음슴체로 갈게요. 양해부탁드려요! 그럼 스타뚜~ 때는 2011년 9월 4일 5시 되기 조금 전 흔흔흔흔흔흔흔녀에 불과한 내 인생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음ㅜㅠㅠㅠㅜㅠㅜㅠㅜ 글쓴이는 글쓴이랑 원수 먹은 오빠냔이 지 준비물 심부름을 글쓴이한테 시켜서 존내 못마땅해하면서 집을 나섰음. 글쓴이는 사실 두살터울인 오빠한테 매우 쫄기 때문에 강요에 가까운 그 부탁을 들어줄수 밖에 없 었음 하여튼 그렇게 터덜터덜 집에서 약간 떨어진 문방구로 향하는 길이였음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문방구가 없어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문방구에 가려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을 삥 둘러서 다른 아파트 단지에 가야함ㅋㅋㅋ 아 참고로 당시 내 상태는 감지않은머리에서흘러나오는적당량 의기름(더럽죠ㅠㅈㅅ...)+질끈묶은머리+후줄근한 옷차림이였음ㅋㅋ 길을 걷는 중간중간에 글쓴이가 혐오하는 환형동물 무리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걷다가 버스 정류장을 돌아 문방구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였음!!!!! 두둥!!!! 어떤 남자분이 글쓴이 옆에서 섰음!!!!!!!!!!! 그리고 말하시길 그 분: 안녕하세요 글쓴이: 아... 안녕하세요 그 분: 저... 버스 안에서 잠시 지켜봤는데... 저... 번호 좀... 하시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글쓴이는 부끄럽지만 번호 따여본게 이번이 처음임ㅠㅠ 그래서 매우 티나게 당황을 했던 거 같음ㅠㅠ 그리고 지금은 내가 왜 도대체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헐 이거 신종사기아님?'하는 뭔 ㅄ같은 생각을 했었음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ㅠㅠ 글쓴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이랬음!!!!!!!!!!!!!! 남친은 개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에겐 남친따위 다른 나라 얘기임ㅋㅋㅋ 그말인즉 나님은 솔로였던 거심ㅋㅋㅋㅋ 근데 이분이 다시 그 분: 그럼 친구로라도... 번호 주시면 안될까요.. 이러셨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또 병신같이 죄송합니다 하고 거절했음ㅠㅠㅠ 이러고 몇걸음 뗐는데 나따위것한테 거절당하신 그분께 너무 죄송하고 번호 하나 뭐라고 거짓말까지 한것도 죄송하고 또 너무 좋으신 분 같았는데 아깝기도하고 그래서 뙇!! 뒤로 돌았는데 그분은 내가 불러도 듣지 못하실 만큼 이미 성큼성큼 사라지신 뒤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에 계시다가 나 때문에 거기까지 발걸음 하신 것 같았는데 거절해서 너무 죄송하고 또 처음으로 번호 따여보는 경험을 선사해주신 분이라 너무 감사해서ㅠㅠ 꼭 다시 찾고 싶어요!! 그 분이 판을 보실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일단 최소한의 노력은 해보고 싶네요ㅠㅠ 정말 제가 왜 거절했 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톡커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그 분 꼭 찾고싶습니다! 그리고 그분께!! 부산 진구 당감3동 백양 터널 위에서 버스 타고 계시다가 초록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입고 가던 제게 오셨던 분!!! 혹시라도 이 판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ㅠㅠ 번호 드리고싶어요!ㅠ 톡커님들!! 추천 꾸욱~
★토커분들도와주세요!그분을찾습니다★
안녕하세요. 판에서 매일 눈팅만 하는 16살 흔녀예요ㅎㅎ
매일 눈팅만 했다보니 직접 써보려니 뭔가 많이 어색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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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어려서 음슴체로 하면 좀 거슬리시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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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1년 9월 4일 5시 되기 조금 전
흔흔흔흔흔흔흔녀에 불과한 내 인생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음ㅜㅠㅠㅠㅜㅠㅜㅠㅜ
글쓴이는 글쓴이랑 원수 먹은 오빠냔이 지 준비물 심부름을 글쓴이한테 시켜서 존내 못마땅해하면서 집을
나섰음. 글쓴이는 사실 두살터울인 오빠한테 매우 쫄기 때문에 강요에 가까운 그 부탁을 들어줄수 밖에 없
었음
하여튼 그렇게 터덜터덜 집에서 약간 떨어진 문방구로 향하는 길이였음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문방구가 없어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문방구에 가려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을 삥
둘러서 다른 아파트 단지에 가야함ㅋㅋㅋ 아 참고로 당시 내 상태는 감지않은머리에서흘러나오는적당량
의기름(더럽죠ㅠㅈㅅ...)+질끈묶은머리+후줄근한 옷차림이였음
ㅋㅋ
길을 걷는 중간중간에 글쓴이가 혐오하는 환형동물 무리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걷다가 버스 정류장을 돌아
문방구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였음!!!!!
두둥!!!! 어떤 남자분이 글쓴이 옆에서 섰음!!!!!!!!!!! 그리고 말하시길
그 분: 안녕하세요
글쓴이: 아... 안녕하세요
그 분: 저... 버스 안에서 잠시 지켜봤는데... 저... 번호 좀...
하시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글쓴이는 부끄럽지만 번호 따여본게 이번이 처음임ㅠㅠ
그래서 매우 티나게 당황을 했던 거 같음ㅠㅠ 그리고 지금은 내가 왜 도대체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헐 이거 신종사기아님?'하는 뭔 ㅄ같은 생각을 했었음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ㅠㅠ
글쓴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이랬음!!!!!!!!!!!!!! 남친은 개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에겐 남친따위 다른 나라 얘기임ㅋㅋㅋ
그말인즉 나님은 솔로였던 거심ㅋㅋㅋㅋ 근데 이분이 다시
그 분: 그럼 친구로라도... 번호 주시면 안될까요..
이러셨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또 병신같이 죄송합니다 하고 거절했음ㅠㅠㅠ
이러고 몇걸음 뗐는데 나따위것한테 거절당하신 그분께 너무 죄송하고 번호 하나 뭐라고 거짓말까지
한것도 죄송하고 또 너무 좋으신 분 같았는데 아깝기도하고 그래서 뙇!! 뒤로 돌았는데 그분은
내가 불러도 듣지 못하실 만큼 이미 성큼성큼 사라지신 뒤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에 계시다가 나 때문에 거기까지 발걸음 하신 것 같았는데 거절해서 너무 죄송하고
또 처음으로 번호 따여보는 경험을 선사해주신 분이라 너무 감사해서ㅠㅠ 꼭 다시 찾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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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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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분께!!
부산 진구 당감3동 백양 터널 위에서 버스 타고 계시다가 초록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입고 가던
제게 오셨던 분!!! 혹시라도 이 판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ㅠㅠ 번호 드리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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