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친구가 네이트판이 그렇게나 재밋다길래 얼마전부터 꼼꼼히 읽고있습니다 글솜씨가 그저그런터라 양해좀 부탁드릴께요~ 친구이야기 진짜.. 이건 정말 분한이야기입니다 제가 좀 순진..하다고 해야될련지 멍청하다고 해야되는진 잘모르겠지만.. 사실을 듣고 전 그냥 완전히 패닉상태에 빠졋습니다.. 한 2주일 ? 정도 됬을까요 새벽 1시쯤에 친구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 그땐 그 친구가 저랑 다른학교인데 그친구의 개학 바로전날 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 어 ? 애가 왠일이지 ? " 이러고서 문자를봤는대 [ 야 일어나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뭔일 생겼나 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 왜 임마 ] [ 글쓴아 진심 전쟁났어 ] 이러는거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속으로 비웃었죠 뭐이딴게 다잇나하고 ㅋㅋㅋㅋㅋㅋ [ 뭐래ㅡㅡ ] [ 아 진심이야 서쪽으로 내려가야되 빨리 진짜 ] 이래서 전 네이버로 찾아보았죠 그런데 아무소식이 없는거에요 [ ㅋㅋㅋ 나대지마 뭔 전쟁이야 네이트에도 네이버에도 아무것도 없는데 ] [ 아 탈레반이랑 전쟁났다고 인질극버리다가 2시에 발령난대 ] [ 네이버에 아무것도 없다니까 ? ] [ 대통령 피신시키고 그래야되서 2시에 발령난대 진짜 짐싸고 빨리나와 다걸고 빨리나와 진짜 우리 삼촌이 외교부라서 지금 알려줘서 나지금 차안이야 ] [ 뭔소리야.. 진짜야 ? ] [ 진짜라고 나 제주도쪽으로 내려가고있어 빨리 엄마아빠한테말해서 차타고 제주도쪽으로 가 ] 전 이때부터 헐.. 진짜 전쟁난건가 이러고서 애들한테 바로 전화를했죠 " 친구1아 전쟁났대 이제 어떡해 친구2가 말해줬어 이제 어떡해진짜 너도 빨리 피난해 " 이랬더니 친구가 " 뭔소리야 낚는거지 ? " 이러는거에요 ㅠㅠ .. 전화를 하다보니까 아빠가 아직안들어오신거에요 전 허겁지겁 친구랑 전화끊고 아빠고 엄마고 언니한테 말하고 네이트온에 들어와있는 친구들한테 전쟁난다고 말했죠 그런대 그친구가 대화가 온거였어요. 친구2 " 글쓴아 짐쌋어 ? " 나"일단 내 짐은쌌는대 .. 엄마가 안믿어" 친구2"너라도 살아야지 빨리 뛰쳐나와" 그래서 전 엄마한테 "엄마.. 나 나간다 진짜 엄마 .. 엄마 "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제말을 안믿어주는게 섭섭했던거죠 .. 그래도 제가 사람인지라 물어봤죠 나 " 그럼 너네아빠랑 통화좀 시켜줘 " 친구2 " 알았어 잠만.. 통신망이 아니라 .. " 전 이때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전쟁나는구나 탈레반이랑 나는구나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호들갑을떨었죠 짐싸면서 한국소설책도 하나 챙기고 별거 다챙기고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옆에서 욕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대화로 " 아 오늘 불고기버거 먹을껄..ㅋ 너한테 신발만 안삿어도..ㅋㅋ " " 진짜 전쟁나는구나 공부안하길 잘한건가 ..? "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친구가 대화가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전 급한마음에 폭풍대화를 걸엇죠 나 "친구2야 왜대답이없어 으,ㅇ???" 나 "응ㅇ?ㅇ?ㅇ?ㅇ?살아잇어??" 이런식으로 계속보내다보니까 친구2 " --통신망에서 벗어나셨습니다-- " 이렇게 와서 전 그때부터 애들한테 큰일낫다고 친구2가 통신망에서 벗어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이 헐어떡해 이러고 친구들도 난리난거에요 몇명은 안믿기도 했죠..ㅎ 그래서 그때부터 애들이 뭐하냐고 물어보면 " 짐싸..ㅋ "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허.. 나도 싸야대나 ? 이러고 그랫죠 다음날 친구1네 학교애들을 만낫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넨 사실 애초에 알고잇었고 제가하는짓이 귀여워서 계속 지켜봤다고 하는군요 .. 친구2가 저한테만 안말하고 제가 말하고다닌 친구들한텐 " 글쓴이 낚는중 너무웃겨 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보고 전쟁나도 북한이랑나지 왠 탈레반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때 애들이 대화해준게 다 연기였다고 생각하니까 친구들도 미워지고 전쟁낫데 라는 개그를친 그친구도 진짜 .. 어떻게 그리 진지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ㅋㅋㅋㅋ 얼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적으로 충격이 심했는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막상 글로 써보니까 그닥 그렇네요 ~ 이만 마칠께요ㅎㅎㅎㅎㅎ 원래 가족과 생긴 에피소드같은걸 쓸려다가 갑자기 이 일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그냥 심심해서 쓴거니까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여 ㅎㅎㅎ 그럼 담에 뵈요 ㅎ 톡되면 글쓴이와 친구2의 사진이딲ㄲ!!!!!!! 11
♡♡♡글쓴아 전쟁났데♡♡♡
안녕하세요 ㅎㅎㅎ 친구가 네이트판이 그렇게나 재밋다길래
얼마전부터 꼼꼼히 읽고있습니다 글솜씨가 그저그런터라
양해좀 부탁드릴께요~

친구이야기
진짜.. 이건 정말 분한이야기입니다 제가 좀 순진..하다고 해야될련지 멍청하다고
해야되는진 잘모르겠지만.. 사실을 듣고 전 그냥 완전히 패닉상태에 빠졋습니다..
한 2주일 ? 정도 됬을까요
새벽 1시쯤에 친구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
그땐 그 친구가 저랑 다른학교인데 그친구의 개학 바로전날 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 어 ? 애가 왠일이지 ? " 이러고서 문자를봤는대
[ 야 일어나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뭔일 생겼나 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 왜 임마 ]
[ 글쓴아 진심 전쟁났어 ]
이러는거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속으로 비웃었죠 뭐이딴게 다잇나하고 ㅋㅋㅋㅋㅋㅋ
[ 뭐래ㅡㅡ ]
[ 아 진심이야 서쪽으로 내려가야되 빨리 진짜 ]
이래서 전 네이버로 찾아보았죠 그런데 아무소식이 없는거에요
[ ㅋㅋㅋ 나대지마 뭔 전쟁이야 네이트에도 네이버에도 아무것도 없는데 ]
[ 아 탈레반이랑 전쟁났다고 인질극버리다가 2시에 발령난대 ]
[ 네이버에 아무것도 없다니까 ? ]
[ 대통령 피신시키고 그래야되서 2시에 발령난대 진짜 짐싸고 빨리나와 다걸고 빨리나와 진짜
우리 삼촌이 외교부라서 지금 알려줘서 나지금 차안이야 ]
[ 뭔소리야.. 진짜야 ? ]
[ 진짜라고 나 제주도쪽으로 내려가고있어 빨리 엄마아빠한테말해서 차타고 제주도쪽으로 가 ]
전 이때부터 헐.. 진짜 전쟁난건가 이러고서 애들한테 바로 전화를했죠
" 친구1아 전쟁났대 이제 어떡해 친구2가 말해줬어 이제 어떡해진짜 너도 빨리 피난해 "
이랬더니 친구가 " 뭔소리야 낚는거지 ? "
이러는거에요 ㅠㅠ .. 전화를 하다보니까 아빠가 아직안들어오신거에요
전 허겁지겁 친구랑 전화끊고 아빠고 엄마고 언니한테 말하고 네이트온에 들어와있는
친구들한테 전쟁난다고 말했죠 그런대 그친구가 대화가 온거였어요.
친구2 " 글쓴아 짐쌋어 ? "
나"일단 내 짐은쌌는대 .. 엄마가 안믿어"
친구2"너라도 살아야지 빨리 뛰쳐나와"
그래서 전 엄마한테 "엄마.. 나 나간다 진짜 엄마 .. 엄마 "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제말을 안믿어주는게 섭섭했던거죠 ..
그래도 제가 사람인지라 물어봤죠
나 " 그럼 너네아빠랑 통화좀 시켜줘 "
친구2 " 알았어 잠만.. 통신망이 아니라 .. "
전 이때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전쟁나는구나 탈레반이랑 나는구나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호들갑을떨었죠 짐싸면서 한국소설책도 하나 챙기고 별거 다챙기고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옆에서 욕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대화로
" 아 오늘 불고기버거 먹을껄..ㅋ 너한테 신발만 안삿어도..ㅋㅋ "
" 진짜 전쟁나는구나 공부안하길 잘한건가 ..? "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친구가 대화가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전 급한마음에 폭풍대화를 걸엇죠
나 "친구2야 왜대답이없어 으,ㅇ???"
나 "응ㅇ?ㅇ?ㅇ?ㅇ?살아잇어??"
이런식으로 계속보내다보니까
친구2 " --통신망에서 벗어나셨습니다-- "
이렇게 와서 전 그때부터 애들한테 큰일낫다고 친구2가 통신망에서 벗어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이 헐어떡해 이러고 친구들도 난리난거에요
몇명은 안믿기도 했죠..ㅎ
그래서 그때부터 애들이 뭐하냐고 물어보면
" 짐싸..ㅋ "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허.. 나도 싸야대나 ? 이러고 그랫죠
다음날 친구1네 학교애들을 만낫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넨 사실 애초에 알고잇었고 제가하는짓이 귀여워서 계속 지켜봤다고 하는군요 ..
친구2가 저한테만 안말하고 제가 말하고다닌 친구들한텐 " 글쓴이 낚는중 너무웃겨 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보고 전쟁나도 북한이랑나지 왠 탈레반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때 애들이 대화해준게 다 연기였다고 생각하니까
친구들도 미워지고 전쟁낫데 라는 개그를친 그친구도 진짜 .. 어떻게 그리 진지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ㅋㅋㅋㅋ 얼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적으로 충격이 심했는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막상 글로 써보니까 그닥 그렇네요 ~
이만 마칠께요ㅎㅎㅎㅎㅎ 원래 가족과 생긴 에피소드같은걸 쓸려다가
갑자기 이 일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그냥 심심해서 쓴거니까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여 ㅎㅎㅎ
그럼 담에 뵈요 ㅎ
톡되면 글쓴이와 친구2의 사진이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