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직딩남 입니다.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글 한번 써볼려구요. 주변에 하소연하고 얘기를 해도.. 억울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때는.. 저번주 토요일이었어요 오랜만에 학교 선후배들과 술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여자후배 3명, 동기 4명, 선배 1명... 8명이서 일차부터 무지 달렸죠.. 저희가 여자후배들도 술을 무지 잘 먹거든요. (다들 직딩녀) 또한 저와 2살 차이가 나는데 무지 친합니다. 대학 생활을 같이 술로 보낸듯;; 오랜만에 모인거라 부어라마셔라 서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하구 신나게 놀았습니다. 근데 2차로 옮긴 자리에서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자후배들이랑 맞은편에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신입생때 제 동기 여자한테 들은 이야기를 해줬는데.. 글쎄.. 이야기 결론이 제가 강간범이었습니다.. 하.. 이 글쓰면서도 열받아서 ㅠㅠ 여자 후배 왈 : 그때 그 언니가 우리 신입생때 술먹으면서 얘기했었는데.. 학교에서 술먹다가 선배들 이 오빠랑 모텔을 보내서 술김에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빠가 옆에 누워있어서 무서워서 화장실 로 도망갔는데 오빠가 문을 쾅쾅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다고 들었어. 이거 상식적으로 미친소리 아닌가요?
일단 부가설명을 하자면.. 제가 1학년 초에 저 여자애랑 한달정도 사귄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여자애가 먼저 대쉬를 끈질기게 해서 비밀연애로 하고 사귀었죠. 좀 건방진 생각이지만 좋아해서 사귄게 아니기에 별 맘은 없었지만 책임감으로 대했습니다. 과 술자리에서 술 취했다 싶으면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고 받은 만큼 몰래 챙겨주기도 하고.. 근데 어린 맘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날도 과 술자리였는데 이 여자아이가 술이 완전 취해서 인사불성인겁니다. 그래서 제가 선배들한테 선배 얘 취한거 같은데 제가 집이 가까우니깐 데려다줄께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애 왈 "야 나 안가 너나 집에 가" 저 계속 가자고 달래다가 너나 가라는 말 세번 듣고 자리 일어났습니다. 그래 가든 말든 알아서 해라~ 라는 생각에 집에 와서 씻고 잤죠 근데 새벽에 전화가 오더군요. 저도 약간은 걱정했었나봐요 원래 자면 절대 못일어나는 스타일인데 ㅎ 여자애가 울고 있더군요.. 여기 어딘지 모르겠다 데릴러오라구.. 이게 뭔소리가 싶어서 똑바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여기 모텔인거 같은데 옆에 누가 누워있고 어딘지 모르겠다고.. 햐.. 전 얘가 미친건가 싶었습니다. 이건 솔직한건가 생각이 없는건가 내가 남자친구 아냐? 뭐지? 등등등 결국 알고 보니 동기놈이랑 모텔을 갔더라구요.. 전화에 대고 말했습니다. 지금 나와서 택시타고 집에 가서 전화하라고
전화 안하더라구요. 끝이다 싶어서 걍 신경 안쓰고 저도 잤습니다. 담날부터 어찌나 전화해대고 아무일 없었다 오해다 그런거 아니다 별 난리를 다 치고 집 앞에서 못들어가게 막고 이야기좀 하자고 저 그날 이후로 조금 있던 정도 다 떨어져서 결국 어찌어찌 헤어졌습니다. 뭐 뛰어내리겠다는둥 죽어버리겠다는둥.. 일주일동안 별 협박 다 받았어요 그래도 정말 아니다 싶어서 도망다니면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나 아니면 죽겠다는 여자애가 한달뒤에 선배랑 사귀고 잘 돌아다니더라구요?ㅎ 참 원래 이런앤가 싶었고 그 뒤로 피해다녔습니다. 근데 군대 다녀와서 연락이 와서 동네 친구니깐 친구 몇명 불러서 술 한잔하고 솔직히 예전 그런거 그냥 무시하고 정말 친구로 대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썸씽 그런거 절대 없었구요 근데 전 이미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거죠..
여자 후배 왈 : 그때 그 언니가 우리 신입생때 술먹으면서 얘기했었는데.. 학교에서 술먹다가 선배들 이 오빠랑 모텔을 보내서 술김에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빠가 옆에 누워있어서 무서워서 화장실 로 도망갔는데 오빠가 문을 쾅쾅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다고 들었어.
이 중에 하나라도 사실이 있으면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잘못한거죠. 근데 하늘에 맹세코 전 저런 놈이 아닙니다. 저 아이와 모텔을 간적도 없을 뿐더러 아예 모텔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우리과 선배들도 저런 사람들 아닙니다. 선배들이 모텔을 보내다니요. 이거 여자선배가 여자후배한테 할 말입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일학년 여자애들이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거기다 저는 저 말대로라면 거진 강간범인데..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거짓말을 하려면 적당히 해야지 멀쩡한 사람 강간범 만들고 웃었을거 생각하면.. 후아
전 과에서 늘 얘기합니다. 과 안에서 만나지 말라구. 나중에 정말 후회한다고. 제가 후회했었거든요. 저 여자아이때문에 2년을 피해다녔으니까요. 근데 전 6년동안 강간범이었습니다. 정말 고맙네요. 그 이야기 듣고도 지금까지 만나자고 술 한잔 사달라고 연락하는 후배들이요.. 더 어이가 없는건 이 이야기 들은게 토요일이었습니다. 근데 그 전날, 그러니깐 금요일날 말을 걸어서 그러더라구요. 술 한잔 하자고 왜케 얼굴 보기가 힘드냐고..ㅎㅎ 사람이 무섭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뒤에선 멀쩡한 사람 강간범 만들고 앞에선 친한척하고.. 만나서 화내고 싶은데 말 섞기도 싫습니다. 6년이나 지난 일 가지고 제가 너무 민감하게 구는 걸까요? 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해서 인사도 많이 받고 다녔는데.. 그 후배들 머리속에 제가 그런 이미지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근데 다 적고 보니 한심하네요 ㅠㅠ 이 나이 먹고 이게 뭐하는건지.. 이 아이 이야기 다 적으면 밤샐듯한데 똑같아지고 싶지 않아서 이만 줄입니다. 다음주 추석이니깐 다들 힘내세요.
XX야, 이 글 보면 너인줄 알겠지? 무슨 생각으로 그랬냐? 한두명이 기억하는게 아니니깐 기억안난다고 해도 소용없어. 거짓말을 해도 어쩜 그런 거짓말을 하냐 그래도 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소름이 끼친다. 너 올해 내 친구 가지고 놀았을때도 중간에서 중재하며 좋게좋게 참았는데 그 동안 속고 너 보며 웃던 내가 정말 한심하다. 말 섞기 싫고 그냥 잊을래. 연락하지마
전 6년동안 강간범이었습니다.
어이없는 일을 당해서 글 한번 써볼려구요.
주변에 하소연하고 얘기를 해도.. 억울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때는.. 저번주 토요일이었어요
오랜만에 학교 선후배들과 술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여자후배 3명, 동기 4명, 선배 1명...
8명이서 일차부터 무지 달렸죠.. 저희가 여자후배들도 술을 무지 잘 먹거든요. (다들 직딩녀)
또한 저와 2살 차이가 나는데 무지 친합니다. 대학 생활을 같이 술로 보낸듯;;
오랜만에 모인거라 부어라마셔라 서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하구 신나게 놀았습니다.
근데 2차로 옮긴 자리에서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자후배들이랑 맞은편에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신입생때 제 동기 여자한테 들은 이야기를 해줬는데..
글쎄.. 이야기 결론이 제가 강간범이었습니다..
하.. 이 글쓰면서도 열받아서 ㅠㅠ
여자 후배 왈 : 그때 그 언니가 우리 신입생때 술먹으면서 얘기했었는데.. 학교에서 술먹다가 선배들
이 오빠랑 모텔을 보내서 술김에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빠가 옆에 누워있어서 무서워서 화장실
로 도망갔는데 오빠가 문을 쾅쾅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다고 들었어.
이거 상식적으로 미친소리 아닌가요?
일단 부가설명을 하자면.. 제가 1학년 초에 저 여자애랑 한달정도 사귄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여자애가 먼저 대쉬를 끈질기게 해서 비밀연애로 하고 사귀었죠.
좀 건방진 생각이지만 좋아해서 사귄게 아니기에 별 맘은 없었지만 책임감으로 대했습니다.
과 술자리에서 술 취했다 싶으면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고
받은 만큼 몰래 챙겨주기도 하고.. 근데 어린 맘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날도 과 술자리였는데 이 여자아이가 술이 완전 취해서 인사불성인겁니다.
그래서 제가 선배들한테 선배 얘 취한거 같은데 제가 집이 가까우니깐 데려다줄께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애 왈 "야 나 안가 너나 집에 가"
저 계속 가자고 달래다가 너나 가라는 말 세번 듣고 자리 일어났습니다.
그래 가든 말든 알아서 해라~ 라는 생각에 집에 와서 씻고 잤죠
근데 새벽에 전화가 오더군요. 저도 약간은 걱정했었나봐요 원래 자면 절대 못일어나는 스타일인데 ㅎ
여자애가 울고 있더군요.. 여기 어딘지 모르겠다 데릴러오라구..
이게 뭔소리가 싶어서 똑바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여기 모텔인거 같은데 옆에 누가 누워있고 어딘지 모르겠다고..
햐.. 전 얘가 미친건가 싶었습니다. 이건 솔직한건가 생각이 없는건가
내가 남자친구 아냐? 뭐지? 등등등
결국 알고 보니 동기놈이랑 모텔을 갔더라구요.. 전화에 대고 말했습니다.
지금 나와서 택시타고 집에 가서 전화하라고
전화 안하더라구요. 끝이다 싶어서 걍 신경 안쓰고 저도 잤습니다.
담날부터 어찌나 전화해대고 아무일 없었다 오해다 그런거 아니다
별 난리를 다 치고 집 앞에서 못들어가게 막고 이야기좀 하자고
저 그날 이후로 조금 있던 정도 다 떨어져서 결국 어찌어찌 헤어졌습니다.
뭐 뛰어내리겠다는둥 죽어버리겠다는둥.. 일주일동안 별 협박 다 받았어요
그래도 정말 아니다 싶어서 도망다니면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나 아니면 죽겠다는 여자애가 한달뒤에 선배랑 사귀고 잘 돌아다니더라구요?ㅎ
참 원래 이런앤가 싶었고 그 뒤로 피해다녔습니다.
근데 군대 다녀와서 연락이 와서 동네 친구니깐 친구 몇명 불러서 술 한잔하고
솔직히 예전 그런거 그냥 무시하고 정말 친구로 대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썸씽 그런거 절대 없었구요
근데 전 이미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거죠..
여자 후배 왈 : 그때 그 언니가 우리 신입생때 술먹으면서 얘기했었는데.. 학교에서 술먹다가 선배들
이 오빠랑 모텔을 보내서 술김에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빠가 옆에 누워있어서 무서워서 화장실
로 도망갔는데 오빠가 문을 쾅쾅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다고 들었어.
이 중에 하나라도 사실이 있으면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잘못한거죠. 근데 하늘에 맹세코 전 저런 놈이 아닙니다. 저 아이와 모텔을 간적도 없을 뿐더러
아예 모텔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우리과 선배들도 저런 사람들 아닙니다. 선배들이 모텔을 보내다니요.
이거 여자선배가 여자후배한테 할 말입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일학년 여자애들이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거기다 저는 저 말대로라면 거진 강간범인데..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거짓말을 하려면 적당히 해야지 멀쩡한 사람 강간범 만들고 웃었을거 생각하면.. 후아
전 과에서 늘 얘기합니다. 과 안에서 만나지 말라구. 나중에 정말 후회한다고.
제가 후회했었거든요. 저 여자아이때문에 2년을 피해다녔으니까요.
근데 전 6년동안 강간범이었습니다.
정말 고맙네요. 그 이야기 듣고도 지금까지 만나자고 술 한잔 사달라고 연락하는 후배들이요..
더 어이가 없는건 이 이야기 들은게 토요일이었습니다.
근데 그 전날, 그러니깐 금요일날 말을 걸어서 그러더라구요. 술 한잔 하자고
왜케 얼굴 보기가 힘드냐고..ㅎㅎ
사람이 무섭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뒤에선 멀쩡한 사람 강간범 만들고 앞에선 친한척하고..
만나서 화내고 싶은데 말 섞기도 싫습니다.
6년이나 지난 일 가지고 제가 너무 민감하게 구는 걸까요?
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해서 인사도 많이 받고 다녔는데..
그 후배들 머리속에 제가 그런 이미지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근데 다 적고 보니 한심하네요 ㅠㅠ 이 나이 먹고 이게 뭐하는건지..
이 아이 이야기 다 적으면 밤샐듯한데 똑같아지고 싶지 않아서 이만 줄입니다.
다음주 추석이니깐 다들 힘내세요.
XX야, 이 글 보면 너인줄 알겠지?
무슨 생각으로 그랬냐? 한두명이 기억하는게 아니니깐 기억안난다고 해도
소용없어. 거짓말을 해도 어쩜 그런 거짓말을 하냐
그래도 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소름이 끼친다.
너 올해 내 친구 가지고 놀았을때도 중간에서 중재하며 좋게좋게 참았는데
그 동안 속고 너 보며 웃던 내가 정말 한심하다.
말 섞기 싫고 그냥 잊을래. 연락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