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사귄남친과 스킨쉽문제로 헤어졌습니다...너무힘들어요.......

답답해2011.09.06
조회32,795

너무 심경이 답답해서 끄적끄적 글을 적어봐요

 

제겐 2년넘게 사귄 23살동갑내기 남자친구가있습니다.

 

2년사귀어도 이틀사귄것처럼 행복했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잘해주고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많이 좋

 

아했고  항상 처음처럼 잘하려고 노력했던 커플이였습니다..

 

저는 어렸을적부터 항상 혼전순결을 늘 생각했었고

 

항상 만나는 남성분들께도 혼전순결이라는 내 가치관을 말하고 그중엔 스킨쉽문제로 헤어진적도 있었어

요.

 

지금 사겼던 남자친구한테도 늘 말하곤했어요..다른데는 다 허락해도 끝까지는 허락 못한다고

 

아래부분빼고 스킨쉽진도는 다 나간상태라 이제 남은거라고는 성관계를 가지는 부분이였어요  초반엔 성

 

관계를 갖고싶다고 말은 한적있지만 제가 싫다하면 절대 강요는 하지 않았고 남자친구가 많이 성욕 참아

 

주고 그런모습에 남자친구가 더 많이 좋아졌고 스킨쉽을 싫어했던저도 남자친구

 

한테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스킨쉽에 있어서 많이 노력했어요.. 심지어 혼전순결이였던 제가..

 

남친이 너무 원하니까..남친과의 성관계까지 생각했었구 일단 제가 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성관계를 갖겠

 

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제 졸업은 일년이 남았구요 아무래도 혹시라는 생각이 들어 학생때보다는 대학 졸업후

 

가 마음이 놓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공익근무를 해서 몇일전 훈련소를 다녀왔습니다. 훈련소

 

갔다와서는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해서 밑쪽으로 손을 넣으려고 시도하고 성관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내년까지는 못기다리겠다고 이번년도에 성관계를 갖겠다고 하던군요 제가 절대 싫다고 천만원을 줘도

 

하지 않을꺼라 하니까 남자가 이벤트를 하면 분위기상 따라오게 되있다는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훈련소다녀와서 하지말라는 부위까지 스킨쉽을 시도하고 아무리 화를내도 바로 또 시도하고.. 성관계를

 

갖자는 말을 계속 하면서 강요를 하는데.... 더이상 사귈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자친구한테

 

도 너무나 미안했어요.. 성욕힘든거 뻔히 알면서 기다리게 하는거니까요 그래도 저도 힘들게 기다려

 

달라고 혼전순결깨겠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약속한건데... 이렇게 남자친구가 기다려주지 못하고

 

힘들어하니까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3년동안 여자친구 지켜주는거 힘든건 알지만..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했으면서 못참고 압박하고 강요하는

 

그 사람이 너무 밉습니다. 그렇게 전화로 싸우다가 제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별을 통보하면서 나같은 혼전순결말고 전부 허락해줄수있는 여자 만나라고 했어요 그래서 행복하라고

 

했어요 근데 이말도 진심이 아니에요

 

서로 싫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스킨쉽문제로 헤어지니까 너무 가슴이 아파요 하지만 이대로 계속사귄

 

다면 전 이번년도 안에 남자친구랑 원치않는 성관계를 해야되겠죠...

 

전 이별을 택했지만 정말 답답하고 슬프네요.... 저 같은 경험 가지신분있으세요? 어떻게 하셨나요?

 

헤어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