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커플인데 동갑이고 7년 친구였다가 사귄지 이제 꼬박 1년이에요. 저는 남친에게 험한 말 절대 안씁니다. 예의를 지키고 싶고, 워낙 그런 말도 싫어하니까요. 남친이 요즘 지방 출장으로 3달간 지방에 있는 터라 제가 주말마다 내려가곤 해서 남친 얼굴 겨우 보고, 그럴 때마다 남친은 주말, 휴일도 없는 일을 가지고 있어서 남친 얼굴 제대로 못보고 올 때도 허다한데요. 어제 월요일 아침 부산에서 서울로 KTX를 타고 바로 출근하는 저를 부산역까지 남친이 차로 데려다 줬는데 전전날 24시간 일한 남친이 전날 몸살끼가 있었고 그리고 월욜 아침에 제가 좀 더 눈 붙이라고 출발할 때 깨웠거든요. 깨더니 왜 이제 깨우냐면서 저보고 참 대담하다면서 기차 놓치면 어쩔려고 그러냐면서; 그런데 기차 놓칠만한 거리는 아니였어서.. 남친이 차로 역까지 데려다 줬는데도 기차시간까지 8분이 남았었거든요. 문제는 그 때. 역까지 데려다 주고는 차 안에서 남친이 "너 조카게 뛰어야겠다?" 이러는거에요.. 조카게.. 사실 남친이 제 앞에서 시발시발.. 하는 자기 혼자 하는 말도 자주 해서 저는 언젠가 그런 말 듣기 거북하다고 내 앞에서 자제해달라고 얘기했었는데.. 어제는 저에게 직접대고 상스러운 말을 하는거에요.. 친구였을 때도 안썼던 말들을.. 제 앞에서 막 하는 남친이.. 너무 야속하네요. 그래서 어제 밤에 남친과 통화 중에 "자기 이 시간까지 일하고 있니? 조카게 고생한다" 라고 똑같이 해줬더니 "말하는 거 봐라 씨.."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말했죠. "자기도 듣기 싫지? 나도 듣기 싫어. 나 그런말 안쓰잖아. 근데 자기가 내게 자꾸 그런말 쓰면 나는 내 자신이 하찮은 존재가 되버리는 거 같아서 기분이 많이 상해버려.. " 그랬더니 남친은 저보고 그래서 똑같이 그런 말 쓴거냐? 하면서 독하다는 둥..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안그럴거지?" 그랬더니 남친이 "응 알았어" 그러더라구요. 그러고는 오늘 아침 통화했는데 남친 말투가 다른 때와 다르게 냉랭하네요.. 일하느라 바쁘고 힘들고 여유 없고.. 그런거 알겠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줬으면 하는.. 그런 제 바램이 잘못된 건가요? 정말 헷깔립니다.. 아니 헷깔린다기 보다는.. 저는 분명 싫어요 그런식으로 말하는 거.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제 이런 생각이 맞는 건지.. 진지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장난답변 사절입니다. 1
남친이 저보고 '존나게' 라네요;
30대 커플인데 동갑이고 7년 친구였다가 사귄지 이제 꼬박 1년이에요.
저는 남친에게 험한 말 절대 안씁니다. 예의를 지키고 싶고, 워낙 그런 말도 싫어하니까요.
남친이 요즘 지방 출장으로 3달간 지방에 있는 터라
제가 주말마다 내려가곤 해서 남친 얼굴 겨우 보고,
그럴 때마다 남친은 주말, 휴일도 없는 일을 가지고 있어서
남친 얼굴 제대로 못보고 올 때도 허다한데요.
어제 월요일 아침 부산에서 서울로 KTX를 타고 바로 출근하는 저를
부산역까지 남친이 차로 데려다 줬는데
전전날 24시간 일한 남친이 전날 몸살끼가 있었고
그리고 월욜 아침에 제가 좀 더 눈 붙이라고 출발할 때 깨웠거든요.
깨더니 왜 이제 깨우냐면서 저보고 참 대담하다면서 기차 놓치면 어쩔려고 그러냐면서;
그런데 기차 놓칠만한 거리는 아니였어서..
남친이 차로 역까지 데려다 줬는데도 기차시간까지 8분이 남았었거든요.
문제는 그 때.
역까지 데려다 주고는 차 안에서 남친이
"너 조카게 뛰어야겠다?"
이러는거에요..
조카게.. 사실 남친이 제 앞에서 시발시발.. 하는 자기 혼자 하는 말도 자주 해서
저는 언젠가 그런 말 듣기 거북하다고 내 앞에서 자제해달라고 얘기했었는데..
어제는 저에게 직접대고 상스러운 말을 하는거에요..
친구였을 때도 안썼던 말들을.. 제 앞에서 막 하는 남친이.. 너무 야속하네요.
그래서 어제 밤에 남친과 통화 중에
"자기 이 시간까지 일하고 있니? 조카게 고생한다"
라고 똑같이 해줬더니
"말하는 거 봐라 씨.."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말했죠.
"자기도 듣기 싫지? 나도 듣기 싫어. 나 그런말 안쓰잖아.
근데 자기가 내게 자꾸 그런말 쓰면 나는 내 자신이 하찮은 존재가 되버리는 거 같아서
기분이 많이 상해버려.. "
그랬더니 남친은 저보고 그래서 똑같이 그런 말 쓴거냐? 하면서 독하다는 둥..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안그럴거지?"
그랬더니 남친이 "응 알았어" 그러더라구요.
그러고는 오늘 아침 통화했는데 남친 말투가 다른 때와 다르게 냉랭하네요..
일하느라 바쁘고 힘들고 여유 없고.. 그런거 알겠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줬으면 하는.. 그런 제 바램이 잘못된 건가요?
정말 헷깔립니다.. 아니 헷깔린다기 보다는..
저는 분명 싫어요 그런식으로 말하는 거.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제 이런 생각이 맞는 건지.. 진지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장난답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