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몇개 없었는데.... 방금 들어와서 보니 엄청 많은 분이 댓글을 남겨주셧는데...... 아 많은 분들이 제욕을 하시네요. 저도 제가 좀 비겁한 것 같고 이런 글 올리는 자체가 후배에게 미안한것같아서 지울까하고 들어왔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치관같은거나 고정관념 편견같은게 있잖아요. 저는 뚱뚱한 여자는 여자가 아니고 자기관리 못하는 미련하고 매력없는 사람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근데 이친구를 보면서 내 생각이 많이 변해진게 사실이고요. 글을 쓰고 난후에도 정말 진심으로 진지하게 생각했봤습니다. 나는 과연 이아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요. 많이 좋아하고 있고 이친구가 주는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이라면 살을 빼지 않아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라는걸 다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학교 가는길에 후배를 만났어요. 혼자 학교 올라가는거 보고 불렀더니 날 보고 막 웃으면서 뛰어오더군요. 그 웃음이 그 뛰어오는 모습이 어쩌면 그리 사랑스러운지.... 저 진짜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워 졌나봅니다. 많은분들의 독한 댓글로 정신도 번쩍 차렸고요. 내가 무슨생각들을 한거지? 그런.... 역시 맘이 가는대로 행동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같이 둘이서만 저녁을 먹었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살뺀다고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데.... 도시락먹는것도 귀엽고... 아 진짜 미치겠습니다. 제가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안으로 후배에게 내 마음을 전해야겠어요. 날 받아줄지 거절을 당할지 잘은 모르겠지만 말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십시오. ps:아 본명을 쓰려고 하던건 아니었는데..... 제가 판에 글을 쓰는건 첨이라 뭘 모르고 쓰게 되었네요..... 이미 엎질러진물..... 닉넴을 바꾸진 않았습니다. ============================================================================= 혼자 고민 고민하며 판에 글을 올려볼까하고 들어왔는데 마침 뚱뚱한 여자에 관한 글이 베스트에 있어서 봤는데 참 고민됩니다. 전 26살의 나름 킹카소릴 듣는 대학생입니다. 학교 홍보모델도 했었고요. 군대갔다와서 복학한 상태이고 복학하고 친해진 후배가 있습니다. 같이 점심 먹는 무리가 있는데 그중 한명이에요. 여자3 남자2 이렇게 5명이 스터디그룹겸 점심밥 같이 먹는 그룹이에요. 프로젝트 과제로 만나서 친해진 사이입니다. 그 여자중 한명이 자꾸 요즘 제 눈에 들어오네요. 솔직히 얼굴은 진짜 이뻐요. 근데 뚱뚱해요. 살만 빼면 연예인 저리가라 할정도로 이쁠것같은데.... 왜 이쁜 얼굴을 살속에 파묻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래 군대가기전까진 마른여자만 좋아했어요. 부끄럽지만...베스트 글 올린분처럼 뚱뚱한 여자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심했습니다. 근데 같이 과제하면서 스터디그룹하고 초반에 시작할때만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얘기하면 할수록 말도 잘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같이 있는게 즐겁고 유쾌해지게 만드는... 상냥하고 배려심도 많고... 애교도 많고 귀여워요. 첨에는 몰랐는데 보면 볼수록 이쁘더라구요. 뚱뚱한 여자중에도 두부류가 있는데... 뚱뚱해서 포기하고 전혀 안꾸미는 부류랑 뚱뚱하긴한데 옷 잘입고 잘 꾸미는 부류가 있더라고요? 얘는 꾸미는 부류고... 그 후배와 친구들 다함께 여름에 휴가를 갔었는데. 둘이서만 얘길 한적 있어요. 넌 참 이쁘다면서 야 이쁜 얼굴 왜 살에 숨기고 사냐고 물어봤더니... 중학교때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어릴땐 안그랬어욧하면서... 중학교 사진 보니 완전 얼짱수준에 진짜 깜찍 귀요미.... 고등학교 들어가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거땜에 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먹고 그러다가 살이 훅 쪘다고.... 안그래도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학교에 수영장이 있는데 학교 수영장 끊어서 운동 시작했다고.... 제가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솔직히 저도 모르게 자꾸 관심가고.... 챙겨지게 되고.... 말걸고 장난치고...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도 낌새를 차렸는지.... 저랑 그애랑 엮어주려는 분위기에요. 그애도 싫어하는것 같지도 않고.... 근데 사귀려고 보니 솔직히 뚱뚱한거 땜에 망설여 지는것도 있어요. 얼굴은 이쁘지만 솔직히 몸매는 전혀 아니니까요. 지금까지 이런 여자친구는 사귀어 본 적이 없고.... 친구들도 놀랄것같고.... 저의 취향을 다들 아니까... 그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사귀고 싶은 맘이 강하게 든다는건............ 내가 정말 이친구를 많이 좋아한다는거겠지요? 그냥 고백을 해버릴까요? 후배가 거절을 한다면 그것도 참 문제이긴한데.... 계속 스터디그룹을 해야되니까..... 운동하고 있으니 살이 좀 더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졸업할때 고백을 할까요? 근데 그러는 사이 다른 남자가 생길까봐 두렵기도하네요. 아 솔직히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당장 사귀자고 하기에도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그냥 포기하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뚱뚱하지만 진짜 부지런하거든요. 지각한번 안하고.... 여행을 가도 먼저 나서서 정리하고 밥하고... 하는짓도 진짜 귀여워요. 뚱뚱한게 이쁘게 보이진 않지만... 가끔씩 귀엽게 보일때가 있어요. 막 안아주고 싶은 맘이 생길떄도 많고요. 여자애들이 이 후배를 맨날 안고 있어요. 폭신폭신 느낌이 좋다면서... 나도 그 느낌이 뭔지 알고 싶어져요. 참...찌질하고 비겁한 놈인것같아요. 남자 답게 마음가는대로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데... 뚱뚱한거 하나빼면 어디하나 나무랄때 없는 완벽한 앤데.... 이런식으로 계산하고 망설이고 있는것 자체가 그친구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하하하 모노드라마도 아니고.... 혼자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다보니 그 애와 함께 하고싶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게 되네요. 631
{추가}뚱뚱한 여자와 사귀는 거 바보같은 짓일까요?
댓글이 몇개 없었는데....
방금 들어와서 보니 엄청 많은 분이 댓글을 남겨주셧는데......
아 많은 분들이 제욕을 하시네요.
저도 제가 좀 비겁한 것 같고 이런 글 올리는 자체가 후배에게 미안한것같아서 지울까하고 들어왔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치관같은거나 고정관념 편견같은게 있잖아요.
저는 뚱뚱한 여자는 여자가 아니고 자기관리 못하는 미련하고 매력없는 사람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근데 이친구를 보면서 내 생각이 많이 변해진게 사실이고요.
글을 쓰고 난후에도 정말 진심으로 진지하게 생각했봤습니다.
나는 과연 이아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요.
많이 좋아하고 있고 이친구가 주는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이라면 살을 빼지 않아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라는걸 다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학교 가는길에 후배를 만났어요.
혼자 학교 올라가는거 보고 불렀더니 날 보고 막 웃으면서 뛰어오더군요.
그 웃음이 그 뛰어오는 모습이 어쩌면 그리 사랑스러운지....
저 진짜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워 졌나봅니다.
많은분들의 독한 댓글로 정신도 번쩍 차렸고요.
내가 무슨생각들을 한거지? 그런....
역시 맘이 가는대로 행동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같이 둘이서만 저녁을 먹었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살뺀다고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데.... 도시락먹는것도 귀엽고...
아 진짜 미치겠습니다.
제가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안으로 후배에게 내 마음을 전해야겠어요.
날 받아줄지 거절을 당할지 잘은 모르겠지만 말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십시오.
ps:아 본명을 쓰려고 하던건 아니었는데.....
제가 판에 글을 쓰는건 첨이라 뭘 모르고 쓰게 되었네요.....
이미 엎질러진물..... 닉넴을 바꾸진 않았습니다.
=============================================================================
혼자 고민 고민하며 판에 글을 올려볼까하고 들어왔는데 마침 뚱뚱한 여자에 관한 글이 베스트에 있어서
봤는데 참 고민됩니다.
전 26살의 나름 킹카소릴 듣는 대학생입니다.
학교 홍보모델도 했었고요.
군대갔다와서 복학한 상태이고 복학하고 친해진 후배가 있습니다.
같이 점심 먹는 무리가 있는데 그중 한명이에요.
여자3 남자2 이렇게 5명이 스터디그룹겸 점심밥 같이 먹는 그룹이에요.
프로젝트 과제로 만나서 친해진 사이입니다.
그 여자중 한명이 자꾸 요즘 제 눈에 들어오네요.
솔직히 얼굴은 진짜 이뻐요.
근데 뚱뚱해요.
살만 빼면 연예인 저리가라 할정도로 이쁠것같은데....
왜 이쁜 얼굴을 살속에 파묻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래 군대가기전까진 마른여자만 좋아했어요.
부끄럽지만...베스트 글 올린분처럼 뚱뚱한 여자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심했습니다.
근데 같이 과제하면서 스터디그룹하고 초반에 시작할때만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얘기하면 할수록 말도 잘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같이 있는게 즐겁고 유쾌해지게 만드는...
상냥하고 배려심도 많고... 애교도 많고 귀여워요.
첨에는 몰랐는데 보면 볼수록 이쁘더라구요.
뚱뚱한 여자중에도 두부류가 있는데...
뚱뚱해서 포기하고 전혀 안꾸미는 부류랑 뚱뚱하긴한데 옷 잘입고 잘 꾸미는 부류가 있더라고요?
얘는 꾸미는 부류고...
그 후배와 친구들 다함께 여름에 휴가를 갔었는데. 둘이서만 얘길 한적 있어요.
넌 참 이쁘다면서 야 이쁜 얼굴 왜 살에 숨기고 사냐고 물어봤더니...
중학교때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어릴땐 안그랬어욧하면서...
중학교 사진 보니 완전 얼짱수준에 진짜 깜찍 귀요미....
고등학교 들어가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거땜에 먹고 스트레스 받아서 먹고 그러다가 살이 훅 쪘다고....
안그래도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학교에 수영장이 있는데 학교 수영장 끊어서 운동 시작했다고....
제가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솔직히 저도 모르게 자꾸 관심가고.... 챙겨지게 되고.... 말걸고 장난치고...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도 낌새를 차렸는지....
저랑 그애랑 엮어주려는 분위기에요.
그애도 싫어하는것 같지도 않고....
근데 사귀려고 보니 솔직히 뚱뚱한거 땜에 망설여 지는것도 있어요.
얼굴은 이쁘지만 솔직히 몸매는 전혀 아니니까요.
지금까지 이런 여자친구는 사귀어 본 적이 없고....
친구들도 놀랄것같고....
저의 취향을 다들 아니까...
그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사귀고 싶은 맘이 강하게 든다는건............
내가 정말 이친구를 많이 좋아한다는거겠지요?
그냥 고백을 해버릴까요?
후배가 거절을 한다면 그것도 참 문제이긴한데....
계속 스터디그룹을 해야되니까.....
운동하고 있으니 살이 좀 더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졸업할때 고백을 할까요?
근데 그러는 사이 다른 남자가 생길까봐 두렵기도하네요.
아 솔직히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당장 사귀자고 하기에도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그냥 포기하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뚱뚱하지만 진짜 부지런하거든요.
지각한번 안하고....
여행을 가도 먼저 나서서 정리하고 밥하고...
하는짓도 진짜 귀여워요.
뚱뚱한게 이쁘게 보이진 않지만...
가끔씩 귀엽게 보일때가 있어요.
막 안아주고 싶은 맘이 생길떄도 많고요.
여자애들이 이 후배를 맨날 안고 있어요.
폭신폭신 느낌이 좋다면서...
나도 그 느낌이 뭔지 알고 싶어져요.
참...찌질하고 비겁한 놈인것같아요.
남자 답게 마음가는대로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데...
뚱뚱한거 하나빼면 어디하나 나무랄때 없는 완벽한 앤데....
이런식으로 계산하고 망설이고 있는것 자체가 그친구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하하하 모노드라마도 아니고....
혼자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다보니 그 애와 함께 하고싶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