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를 생략하고 편하게 썼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구요...개인의 의견이므로 가볍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글이 좀 깁니다만 한 번이라도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아이유라는 가수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현재 아이돌로서 소비되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지니고 있다.하지만 최근의 많은 미디어 노출과 아이돌/아티스트의 양분화 흐름에서아이유의 포지션은 다시 정립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그저 음악적인것 외에 소비될 여지가 없는 아이였다면, 복잡해지지 않았을 것이다.이 가수는 어리고, 무척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성격적 매력도 있다.모든 수퍼스타는 한때 아이돌이었듯, 그런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신의 선물이지만그럴수록 현명하게 선택하고 다루어야 할 영리함도 요구된다팬들의 IU vs 대중의 IU최근 전파를 탄 CF중, 고 김광석과 아이유가 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SKT의 광고는화제가 되며 찬반이 엇갈렸다. 그 중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불행한 방법으로 삶을 마감한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광고의 모티브로 삼았다는 시선과,어떤 대중들에겐 '일개 아이돌 가수'로 인식되어 있는 아이유와, 전설이 된 김광석이라는 가수가함께 노래한다는 것에 대한 불쾌한 시선이다.이 중 두번째 시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아이유라는 가수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그가 과거의 명곡들을 여러차례 어쿠스틱한 편곡으로불렀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좀더 '팬'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아이유가 김광석이라는 가수를존경하고 동경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리고 '팬'들은 그가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열정있는가수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이런 지식과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이유와 김광석의 만남은, 존경하는 대가와 한 무대에 서는어린 후배의 꿈처럼 아름다운 무대로 받아들여질 것이다.하지만 대부분의 대중들은 그러한 사실들을 모른다. 아이유와 김광석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전혀 알지 못한다. (이 점은 광고 기획상의 허점이라고 생각된다.)그저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어필한 10대 아이돌 가수가 왜 김광석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그리고 김광석은 '전설'이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리에 있다.게다가 하필이면 '서른 즈음에'다. 저 어린 아이가 그 의미를 알까 의심스러운 것이다.TRUE IU그렇다면 어느 것이 아이유의 진정한 모습일까?팬들만의 아이유, 그리고 대중이 인식하는 아이유. 이 둘 사이의 괴리가 있음은 분명하다.그것을 좁혀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가 아닐까.어느 쪽이든, 아이유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말이다.아이유의 '내손을 잡아'가 자작곡이라는 사실을 아는 대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드라마 OST 의 특성상 곡 자체의 정보는 크게 알려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은좀더 적극적으로 어필했었다면 이라는 아쉬움은 남는다.그리고 올 초만 해도 자작곡을 다음 앨범에 싣는다는 것에 대해 다소 유보적 입장을갖던 아이유가, 최근의 말들에서는 무척 적극적인 태도로 변했다는 사실은앞으로 아이유라는 가수의 정체성이 분명해 지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많은 대중들은 한동안 아이유가 제일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그것이 아이유를 아이돌과 다르게 했다.그런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유 말고도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보컬 능력'이라는 틀에 갇혀 경쟁할수록 아이유의 차별성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아이유의 생각보다 빠른 싱어송라이터를 향한 발걸음은 더이상 '성대경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의지이기도 할 것이다.다음 앨범에서는 그러한 것을 기대한다.'Real'을 넘어선, 아이유라는 가수의 'True'를. 이는 '진실'이라는 의미와 함께, 올곧은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그것이 팬들만의 아이유가 아닌, 모든 대중이 알아챌 수 있게끔 하였으면 한다. 51
아이유 : 두얼굴
경어를 생략하고 편하게 썼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구요...
개인의 의견이므로 가볍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글이 좀 깁니다만 한 번이라도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아이유라는 가수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 아이돌로서 소비되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지니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많은 미디어 노출과 아이돌/아티스트의 양분화 흐름에서
아이유의 포지션은 다시 정립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그저 음악적인것 외에 소비될 여지가 없는 아이였다면, 복잡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가수는 어리고, 무척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성격적 매력도 있다.
모든 수퍼스타는 한때 아이돌이었듯, 그런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신의 선물이지만
그럴수록 현명하게 선택하고 다루어야 할 영리함도 요구된다
팬들의 IU vs 대중의 IU
최근 전파를 탄 CF중, 고 김광석과 아이유가 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SKT의 광고는
화제가 되며 찬반이 엇갈렸다. 그 중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불행한 방법으로 삶을 마감한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광고의 모티브로 삼았다는 시선과,
어떤 대중들에겐 '일개 아이돌 가수'로 인식되어 있는 아이유와, 전설이 된 김광석이라는 가수가
함께 노래한다는 것에 대한 불쾌한 시선이다.
이 중 두번째 시선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유라는 가수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그가 과거의 명곡들을 여러차례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불렀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좀더 '팬'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아이유가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존경하고 동경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리고 '팬'들은 그가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열정있는
가수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이런 지식과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이유와 김광석의 만남은, 존경하는 대가와 한 무대에 서는
어린 후배의 꿈처럼 아름다운 무대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중들은 그러한 사실들을 모른다. 아이유와 김광석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이 점은 광고 기획상의 허점이라고 생각된다.)
그저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어필한 10대 아이돌 가수가 왜 김광석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김광석은 '전설'이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리에 있다.
게다가 하필이면 '서른 즈음에'다. 저 어린 아이가 그 의미를 알까 의심스러운 것이다.
TRUE IU
그렇다면 어느 것이 아이유의 진정한 모습일까?
팬들만의 아이유, 그리고 대중이 인식하는 아이유. 이 둘 사이의 괴리가 있음은 분명하다.
그것을 좁혀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가 아닐까.
어느 쪽이든, 아이유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말이다.
아이유의 '내손을 잡아'가 자작곡이라는 사실을 아는 대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드라마 OST 의 특성상 곡 자체의 정보는 크게 알려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은
좀더 적극적으로 어필했었다면 이라는 아쉬움은 남는다.
그리고 올 초만 해도 자작곡을 다음 앨범에 싣는다는 것에 대해 다소 유보적 입장을
갖던 아이유가, 최근의 말들에서는 무척 적극적인 태도로 변했다는 사실은
앞으로 아이유라는 가수의 정체성이 분명해 지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많은 대중들은 한동안 아이유가 제일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그것이 아이유를 아이돌과 다르게 했다.
그런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유 말고도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보컬 능력'이라는 틀에 갇혀 경쟁할수록 아이유의 차별성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아이유의 생각보다 빠른 싱어송라이터를 향한 발걸음은 더이상 '성대경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의지이기도 할 것이다.
다음 앨범에서는 그러한 것을 기대한다.
'Real'을 넘어선, 아이유라는 가수의 'True'를.
이는 '진실'이라는 의미와 함께, 올곧은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것이 팬들만의 아이유가 아닌, 모든 대중이 알아챌 수 있게끔 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