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졸업..그 후 5년..

씨즈2011.09.07
조회1,974

 

 

요즘에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니 좀 한가해져서 이렇게 또 판을 기웃거리고 있네요^^

제목과 내용이 맞지 않지만 예전에 썼던 판하고 이어지는 판을 쓰려고 제목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제 글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요즘도 가끔씩 댓글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저 잘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주로 직장인판을 읽으면서 다들 어떻게 사시나 보니까 힘들지만 열심히 사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판을 읽다보니 사회생활을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에 사회생활 하시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주제넘지만 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제별로 간략하게 써볼께요!

 

1.뭘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잘하는게 없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던 문제지만 딱히 뭐라고 말해줄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니.. 정답이 있지만 나도 못하고 있는데 다른사람한테 말하기 힘든..

아무튼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시는분들중에 이런 고민을 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많은 사람들은 하고싶은일을 하라던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정답이긴 하지만 생활여건이나 주위환경 또는 개인의 능력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런분들께는 하고싶은일보다 할수있는일을 먼저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그 일이 자기한테 잘 맞아서 "그래 이게 내 일이다"라고 생각하시게 되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그때 다른일을 찾아보면 될겁니다.

 

먼저 할 수 있는일을 해보라고 말을 하는 이유는 우선 사회생활을 경험해보면서

"아 이런식으로 하는거구나"라는 요령을 터특할 수도 있구요.

내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사람들하고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

일을 하면서 생기는 경제적인 여유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일을 찾게될수도 있구요. 물론 노력은 필수입니다.

돈이 생겼다고 막쓰고 다닌다면 그 일이 싫어도 벗어나기 힘들어집니다.

정말 하고 싶은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한 투자를 하시면 됩니다.

 

2.사회초년생인데 회사생활이 힘듭니다.

회사생활은 어디가나 힘듭니다. 다른사람 돈먹는게 쉽지 않아요..ㅠㅠ

사람이 힘들던 일이 힘들던 나를 힘들게 하는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제가 군대있던 얘기를 잠깐하자면 저는 이등병때 군생활을 잘하는 방법을 고민한적이

있었는데 두가지방법이 생각나더라구요.

 

첫번째로 누가 뭐라 할 수 없을만큼 내가 맡은일을 잘하는것

두번째로 고참들하고 친하게 지내는것

 

저는 첫번째 방법이었지만 이유없이 뭐라하고 욕하는 고참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고참들 앞에서는 더 잘하려고 했습니다.

그 고참들 앞에서는 목소리 더 크게내고 더 빨리빨리 움직이고 그랬더니 나중에는

뭐라하지도 않고 오히려 더 잘해주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그냥 편하게~

 

사회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인정할만큼 일을 잘한다면 나한테 뭐라고 하는사람이 없습니다.

뭐라고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즉, 나를 힘들게 하는 요소가 하나 줄어든다는거죠.

하지만 신입때는 잘하는거 필요없습니다. 물론 잘하면 더 좋지만 열심히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열심히는 스스로 열심히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고 남들이 열심히 한다고

인정해줄때를 말씀드리는겁니다. 

그러나 연차가 올라갈수록 열심히 하는건 소용이 없어요. 잘해야됩니다. 우린 프로니까요..

일을 잘하고 남들한테 인정받으면서 회사에 다니면 자신감을 넘어 자만심이 들게 됩니다.

이회사 아니여도 나정도면 다른데 갈때 많아 이런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이런사람은 다른회사를 가더라도 사람들한테 인정받는법을 알기때문에 어디서든

인정받으면서 일하게 될것입니다. 너무 도가 지나치면 위아래가 없이 행동하게되니까 주의하시고요..

 

두번째로 이유없이 뭐라하고 트집잡으려는 직장상사가 있다면 그사람 앞에서

더 잘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내가 저사람한테 인정받겠다는 오기로라도 해보세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친해지는 방법은 일단 아부(?)나 상대방이 듣기 좋은말을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사람이 정이라는게 있어서 사소한 잘못을 해도 그냥 넘어가줍니다.

너무 큰잘못은 커버안되니까 주의..

 

한가지 팁(?)이 있는데 직장상사나 선배들을 눈여겨보세요.

그 중에는 인정받으면서 일하는 사람이 있고 회사에 있으나 없으나 하는사람도 있고

다른사람한테 무시받는 사람도 있고 등등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중에 다른사람 제껴두고 회사에서 인정받으면서 일하는 상사 또는 선배한테 인정받도록

노력해보세요. 아니면 친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큰 도움이 될겁니다.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더 쓰고싶은 말은 많은데.. 제가 말씀드리는건 정답이 아닙니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한줄로 정리하면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하는 분들은 남들에게 인정받을만큼 열심히 하는것만이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본인 노력에 따라 편할수도 안편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불평,불만이 많은사람은 어디가든 똑같을겁니다. 지금 내 불만이 충족되면 다른불만이 생길거에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만약 다음에 또 시간이 난다면 이직하고 싶은분들, 직장사람들과의 문제에 대해서도 써보겠습니다.

남은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