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즐겁게 눈팅만 하는 흔남입니다. 저번주에 정말 억울한 일이 있어서 참다참다 올려봅니다. 사건의 개요는 저번주 금요일 오후 9시경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에서 집에 가려고 1호선인 동인천 급행을 탔슴 내가 날을 잘못잡은건지 그 날 따라 사람이 무척 많았음 신도림에서 사람들이 무쟈게 타는거임... 그러려니 생각하고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면서 가고있었음 사건은 구로역에서 터졌음... 안그래도 터지기 직전 지하철에 사람이 터질듯이 타는거임 그 결과 움직일 틈 조차 없었음 속으로 욕을 해가며 노래를 듣고있던 찰나 이상한 느낌이 팍 왔음... 내 앞에 있던 여성분이 날 뚫어져라 째려보는거임... 난 뭣 때문에 그러는지 몰라서 무시한 채 노래를 듣고있었음 근데 그 여성분이 계속 날 째려보길래 "왜 자꾸 쳐다보세요?" 이랬음... 그러자 그 여성분 하는말이 나를 패닉으로 몰아넣었음... "만지니까 좋아요?" 응?????????????????????????? 위에서 말했듯이 지금 지하철은 초만원상태... 1명이 내리면 2명이 탐... 발 디딜곳도 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말 들으면 기분좋겠음? 그래도 초면에 얼굴 붉히는일 없고 싶어서 "사람이 많아서 움직일 틈도 없어서 그래요 이해좀 해주세요^^" 나름 친절하게 말했는데 여성분은 '사람이 많아서 만지는 거니까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이해를 하셨나봄 "참 사람 많으니까 만져도 된다는 거에요?" 이러는거임... 나님 상당히 당황... 이대로 사과하면 뭔가 억울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솔직히 만지지도 않았거든요? 한손에는 가방 들고있고 한손으로는 폰 들고 있는데 어떻게 만져요^^ 그쪽은 팔이 세개신가봐요?" 이랬더니 그 여성분도 슬슬 발동이 걸리심 "그럼 제가 안만진걸 만졌다 그래요?" 하시길래 제가 "요즘 그런 여자들 많아요 네이트 판 안보세요?" "제가 다른 여자랑 똑같아요??" 이렇게 말해주시니 저도 할 말은 있죠 "제가 다른 남자랑 똑같나요?" 그 여성분 슬슬 보는 사람이 많아지니 정신 차리셨는지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했음 그러더니 콘서트의 가수와 같이 관객들과 소통을 하기 시작했음 "저기요 여러분 이 분이 제 엉x덩이 만져놓고 시치미 때는데 누가 경찰에 신고좀 해주세요" 정신을 차린지 30초만에 정신줄 가출... 나님은 이미 패닉... 그러나 신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음... 영등포에서부터 쭉 내옆에 계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아가씨 이 분 아까부터 계속 핸드폰이랑 가방 들고 계셨는데 만질 시간이 어딨어요?" 나님은 희망을 발겼했음 한쪽에서 터지니까 주위에 있던 분들이 다 터지셨음 그 여성분 화가 나신건지 창피하신건지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짐 그러고는 그 여성분의 치명타 한마디 "미안해요" 응.........??????????? 나님 또다시 패닉... 그럼과 동시에 내 머리에는 복수 라는 단어가 떠오름 그래서 나님은 복수를 위해 미끼를 던짐 "그게 끝이에요?" 그 여성분은 배고픈 물고기마냥 덥석 물고는 "그럼 뭘 더 바래요?" 걸렸구나~ "더 할 말 없으면 경찰서 갑시다" 여성분 급 당황 "네?" "명예훼손으로 신고 할꺼니까 경찰서 가자구요" 여성분 당황이 클라이막스에 달함 "저기... 제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요... 그냥 만지는 느낌들어서 살짝 쳐다본거에요...;;" "아~ 그쪽은 누구 쳐다볼때 벌레보듯이 쳐다보시나봐요?" 여성분도 패닉...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함 "정말 죄송해요 한번만 넘어가 주시면 안될까요?" 나님은 여성분이 울먹거리기에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다음부터는 다짜고짜 그러지 마세요" 라고 한 뒤 부평역에 도착해서 내려서 가려는 찰나...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를 음료수 병을 던지시며... "변태새x야 꺼져" 라는 말과 동시에 문이 닫히며 지하철은 출발함 허탈했음...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러는건가 싶었음 그때 그 여성분! 그렇게 살지 마세요... 여자라고 벼슬 아닙니다 -ㅅ- ------------------------------------------------------------------------------------------- PS. 만질것도 없더만 뭘 ㅡ,.ㅡ 양심도 없나 -------------------------------------------------------------------------------------------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ㅜ? ------------------------------------------------------------------------------------------- 죽어가는 미니홈피를 살려주십시오... http://www.cyworld.com/77514642 17
지하철 1호선 여자분...!
안녕하세요 맨날 즐겁게 눈팅만 하는 흔남입니다.
저번주에 정말 억울한 일이 있어서 참다참다 올려봅니다.
사건의 개요는 저번주 금요일 오후 9시경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에서 집에 가려고 1호선인 동인천 급행을 탔슴
내가 날을 잘못잡은건지 그 날 따라 사람이 무척 많았음
신도림에서 사람들이 무쟈게 타는거임...
그러려니 생각하고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면서 가고있었음
사건은 구로역에서 터졌음...
안그래도 터지기 직전 지하철에 사람이 터질듯이 타는거임
그 결과 움직일 틈 조차 없었음 속으로 욕을 해가며 노래를 듣고있던 찰나
이상한 느낌이 팍 왔음... 내 앞에 있던 여성분이 날 뚫어져라 째려보는거임...
난 뭣 때문에 그러는지 몰라서 무시한 채 노래를 듣고있었음
근데 그 여성분이 계속 날 째려보길래 "왜 자꾸 쳐다보세요?"
이랬음... 그러자 그 여성분 하는말이 나를 패닉으로 몰아넣었음...
"만지니까 좋아요?"
응??????????????????????????
위에서 말했듯이 지금 지하철은 초만원상태...
1명이 내리면 2명이 탐...
발 디딜곳도 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말 들으면 기분좋겠음?
그래도 초면에 얼굴 붉히는일 없고 싶어서 "사람이 많아서 움직일 틈도 없어서 그래요 이해좀 해주세요^^"
나름 친절하게 말했는데 여성분은 '사람이 많아서 만지는 거니까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이해를 하셨나봄
"참 사람 많으니까 만져도 된다는 거에요?" 이러는거임...
나님 상당히 당황... 이대로 사과하면 뭔가 억울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솔직히 만지지도 않았거든요? 한손에는 가방 들고있고 한손으로는 폰 들고 있는데 어떻게 만져요^^ 그쪽은
팔이 세개신가봐요?" 이랬더니 그 여성분도 슬슬 발동이 걸리심
"그럼 제가 안만진걸 만졌다 그래요?" 하시길래 제가 "요즘 그런 여자들 많아요 네이트 판 안보세요?"
"제가 다른 여자랑 똑같아요??" 이렇게 말해주시니 저도 할 말은 있죠 "제가 다른 남자랑 똑같나요?"
그 여성분 슬슬 보는 사람이 많아지니 정신 차리셨는지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했음
그러더니 콘서트의 가수와 같이 관객들과 소통을 하기 시작했음
"저기요 여러분 이 분이 제 엉x덩이 만져놓고 시치미 때는데 누가 경찰에 신고좀 해주세요"
정신을 차린지 30초만에 정신줄 가출...
나님은 이미 패닉... 그러나 신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음...
영등포에서부터 쭉 내옆에 계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아가씨 이 분 아까부터 계속 핸드폰이랑 가방 들고 계셨는데 만질 시간이 어딨어요?"
나님은 희망을 발겼했음 한쪽에서 터지니까 주위에 있던 분들이 다 터지셨음
그 여성분 화가 나신건지 창피하신건지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짐
그러고는 그 여성분의 치명타 한마디 "미안해요"
응.........???????????
나님 또다시 패닉... 그럼과 동시에 내 머리에는 복수 라는 단어가 떠오름
그래서 나님은 복수를 위해 미끼를 던짐 "그게 끝이에요?"
그 여성분은 배고픈 물고기마냥 덥석 물고는 "그럼 뭘 더 바래요?"
걸렸구나~ "더 할 말 없으면 경찰서 갑시다"
여성분 급 당황 "네?"
"명예훼손으로 신고 할꺼니까 경찰서 가자구요"
여성분 당황이 클라이막스에 달함
"저기... 제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요... 그냥 만지는 느낌들어서 살짝 쳐다본거에요...;;"
"아~ 그쪽은 누구 쳐다볼때 벌레보듯이 쳐다보시나봐요?"
여성분도 패닉...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함
"정말 죄송해요 한번만 넘어가 주시면 안될까요?"
나님은 여성분이 울먹거리기에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다음부터는 다짜고짜 그러지 마세요"
라고 한 뒤 부평역에 도착해서 내려서 가려는 찰나...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를 음료수 병을 던지시며...
"변태새x야 꺼져" 라는 말과 동시에 문이 닫히며 지하철은 출발함
허탈했음...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러는건가 싶었음
그때 그 여성분! 그렇게 살지 마세요... 여자라고 벼슬 아닙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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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만질것도 없더만 뭘 ㅡ,.ㅡ 양심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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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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