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9개월 듣도보도 못한 손님 BEST3☆★☆★

알바남2011.09.07
조회492

안녕하세요

23살 흔남입니다 방긋

 

 

작년 12월 부터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홍합무한리필집과 파티너쉽 제휴를 맺은 전국에서 하나뿐인 호프집입니다 짱

 

서론은 그만!! 이제 본론으로 음슴체 가겠습니다

 

3위

 

때는 지난 6월경..

마감을 한창 하고 있을때였음

 

밖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음

뭐.. 술도 먹었고 번화가라 싸우는 일이 잦으니 신경안쓰...려고 했으나

제일구경이 불구경과 싸움구경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나는 쪽으로 열심히 고개를 돌렸으나

어떤 여자가

"야이 XX야!!!!!!!!!!"라는 소리와 때리는 소리밖에 안들렸음..

 

(아마 사각지대에서 교묘히 싸우는 소리일꺼라 추측됌)

 

실망한 나는 싸움구경을 하기위해 정말 열심히

마감을 하기시작했음

내 생에 최고의 스퍼트를 올렸을것임 윙크

 

하지만 막상 일이 끝나고 엘리베이터를 탓을땐 아무 소리도 안났음..

실망실망...

 

끝났나보구나 하고 1층 현관을 지나가는데!!!

 

내 앞으로 한 남자가 쌩~하고 지나가더니 그 뒤를 어떤 여자가 뒤쫒는 거임

그러더니 그 여자 뒤에는 남자 둘이 또 쫒아가고 있었음

 

(도망가는 남자가 A, 잡는 여자가 B, 그 뒤에 쫒아가는 남자둘이 C,D)

 

A는 얼마 못가 잡혀서 B에게 엄청 맞고 있었음

니킥, 미들킥, 싸커킥, 라이트훅, 싸대기 등등

 

순간 난 격투기 경기장에 온줄알고 팝콘이 땡꼇음

2002년 월드컵 한국경기때 응원 열기가 내 마음속 저 어딘가 깊은곳에서 용솟음 치고 있었음

 

열심히 맞고 열심히 때리고 있는데

뒤쫒아온 C가 여자를 말리려고 뒤에서 허리를 잡고 들어올렸음

그리고 A의 반대쪽으로 돌렸는데...................

 

 

 

 

 

 

헉...........

 

 

 

 

 

허..........

 

 

 

 

헐.............

 

 

 

 

와우..............

 

 

 

 

올레......?

!!!!!!!!!!!!!!!!

!!!!!!!!!!!!!!!!!!!!!!!!!!!!!!!!!!!!!!!!!!

!!!!!!!!!!!!!!!!!!!!!!!!!!!!!!!!!!!!!!!!!!!!!!!!!!!!!!!!!!!!!!!!!!!!!!!!!!!!!!!!!

 

여자의 하의가 없었음...

난 원피스 인줄 알고 있었지만

하의가 없었음

 

C가 B를 허리를 잡고 들어올렸을때 알았음

스타킹만 보였음

 

난 격투기 경기장에서 어느새 내방으로 이동한줄알았음

내방에서 문을 닫고 컴터의 은밀한 폴더를 열어

술집앞 현관에서.avi를 키고.......................................음흉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음 자칫 19금 언더월드로 넘어갈 소지가 다분함

 

 

 

 

 

2위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시각은 대략 새벽3시반쯤이었음

 

여자 손님 둘이 들어왔음

난 피곤에 쩔어있었지만 왠지모르게 피곤한 간에서 우루삽 기운이 솟아났음 짱

 

주문을 하고 술을 시켰는데

소주, 맥주가 아닌 매실향이 나면서 주황색에다가 소주병보다 얇고 호리호리하게 생긴 술을 시켰음..

 

근데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매실향나는 과실주는 첨엔 도수가 약하다고

흡입 하다 나중에 위와 간이 나에게 왜그러냐며 뭐가 문제냐며

화를 내면서 다 뒤집어 엎는 경험을 하게되는 술중에 하나임

 

암튼 여자둘이 매실주를 마시는데

속도가 장난아니었음..

 

이러면 안돼는데...싶을정도로 속도가 빨랐음 당황

 

마치 어렸을때 개콘이 시작하는데 엄마가 숙제 다하고 나와야 보여준다고 해서

숙제를 미친듯이 했던 기억이 떠오를 만큼의 속도?

 

어느새 그들은 4병을 넘겨 5병에서 멈췄음

 

그사이 초토화된 4번 테이블...

한명은 그자리에서 기절.

한명은 화장실간다오겠다면서 증발.

 

이 모든게 1시간 반만의 일이었음

 

마감시간이 다돼서 화장실 청소도 해야하고 그 여자 상태도 볼겸

조심스레 여자화장실 문을 두드리고 괜찮으시냐고 묻고 나서

빼꼼히 눈을 넣었는데...

 

세면대 앞에서 기절해계셧음... 통곡

 

신발 가지런히 놓고..

매니저님이 겨우겨우 들쳐 엎고

의자를 연결한 안락한 침대식의자에 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고 있었음...

 

난 옛말에 누가 업어가도 모른다 라는 말을 이때 몸소 망막과 시신경을 통해 깨달았음

 

 

10분정도 매니저님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는데

테이블 침대에 있던 여자가... 기어코 우려했던것을 내밷고 있었음

싹 다 치워주고 나니 다시 기절해있는 여자.....통곡

 

또 30분이 흘렀음

날이 밝고 퇴근시간은 이미 8:45 하늘나라로...

 

안돼겠다 싶어 4번테이블에 고이 잠들어 있는

여자를 깨워 친구 좀 부축해서 데려가려고 하는 순간......

 

 

허.......

 

헐....................

 

헉...........................

 

 

 

 

 

다시

올레..............?

 

 

 

 

앉은체로 하의를 벗었음..........................

 

난 못볼건 본듯 후다닥 카운터로 와서 매니저님께 상황을 알리고

하의실종녀 일어날때까지 기다리자 하는 마음으로

 

또 30분이 흘렀음........... 통곡

 

결국 참다참다 참지못한 사장님이

깨우러가셨음 (사장님은 여자)

(나와 매니저님은 밖으로 피신.. 혹시라도 오해받을일 생길까봐)

 

그렇게 그 여자분은 일어나셨고

친구를 깨워 계산하셨음

 

그리고 난 퇴근 길에 출근하는 직장인과

등교하는 중딩들을 보며 눈물을 삼켰음

 

 

1위

(2위와 3위는 술을 마셨고... 뭐.. 벌어질수 있는 일이라고 치자..........

하지만 이건 7대 미스터리에 꼽을만큼 이해하기 힘든일이다)

 

가장 최근인 1개월전........

시각은 대략 밤 11시경

 

단골로 오는 할아버지 두분이 들어오셨음

맥주를 정말 엄청 나게 드시는 두분인데......

 

소위 진상이라 불리는 두분이셨음 폐인

 

앞에서 말했다싶이 사장님이 여자라 자꾸 불러오라고 하고

안주는 바닥에 흘리고

먹으면서 말하니까 입에있던 음식물은 바닥에 다 떨어지고

소리지르고............

 

암튼 커버하기 힘든 단골이었음........

 

그날도 마찬가지로 테이블 하나를 초토화 시키고 나갔음

 

하지만 정말 올레 스러웠것은 30분만에 나간것이었음 짱

난 속으로 올레를 수만번 외치며

오늘이 가기전에 로또를 사야겠다고 다짐했음

 

 

그.러.나.....................

 

 

나간지 10초만에 다시들어오는 할아버지 두분...........

그리고 자연스레 주문을 한다............

그리고 자연스레 사장님 불러오라고 시킨다...............

 

 

그렇다.

이분들은 10초 전에 들어온 가게를 기억못하는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찬지로 여느때와 같이

테이블 하나를 초토화 시키고 나가셨다

 

그리고 난 기도했다........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이거 어떻게 끝내는지 도와주세요..................

 

 

추천은 필쑤!!!!!!!!!!!

재밋으면 2탄간다

에피소드는 1000여개 준비되어있음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