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해본 마트진상 손님들~

어이쿠야~2011.09.07
조회592

미리 말씀드리지만... 현재는 마트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아서~ 마트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다닐때 마트케셔로 일했던게...몇년정도를 했었죠...

 

그러다보니 별의별사람.. 다~만납니다..

 

그럼 제가 당해본 몇가지 올려볼까요???

 

1.명절때는..대형마트이든 소형마트이든...얼마나 바쁜지... 다들 알고계시죠????

 

때는 추석하루전날... 너무도 바쁜 그시간에... 캐셔보는 사람은 동네마트라 저하나뿐인데...

 

줄이 길~게 늘어져있었죠... 아주머니 한분(단골손님) 물건을 다~찍고 삼만오천 몇백원이 나와서...

 

이야기를 드렸더니... 천원짜리 네장을 주시는거예요... 그래서 손님...천원짜리 삼만오천 몇백원인데...

 

사천원 주셨어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너~~! 이따구로밖에 못해???? 내가 뭘~천원짜리 네장을줘

~!

 

난 사만원 줬으니까~! 당장 거슬러주란말이야~!!!"

 

헐..... 얼마나 황당하던지.... 돈이비면 제가 채워야 하는거니까 안된다고... 손님 정말로 사천원 주셨다

고...

 

그랬더니 "이런미친X을봤나~!" 저 정말 기가막혔어요... 제가 돈을 받아서 돈통에 넣은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사무실에서 보시고 동업하시던 사장님이 아주머니랑 사무실로 가서 cctv확인 하라고...

 

바꿔주시더군요... 아주머니는 바빠죽겠는데 멋같은X때문에 시간낭비 한다면서.... 따라오시더군요...

 

그리고 보았죠..cctv를... 당연히 저는 돈을받아서 들고만 있었고... 사장님께서는... 이거 보이시냐고...

 

손님이 천원짜리 주신거라고... 그손님 얼굴 빨게지면서 그럼 그렇다고 말을해야지~! 하시고 계산하고

 

휭~! 가버리시더군요... 참나~! 알바생이 어리다고..무시하지 맙시다...

 

2.비데슈퍼에서 일할때입니다... 원래 계산을 둘이서 하는데... 밥을 교대로 먹거든요.. 그래서 언니한분을

 

먹고오라고 보내고 저혼자서 계산할때였어요.. 그때도 줄이 길었구요..

 

남자손님이 만몇천원어치 물건을 사시곤 오만원짜리 상품권을 주셨습니다...

 

저는 교육을 받을때...상품권 금액의 80%정도구매를 하면 결재가 가능하다고 배웠구요...

 

당연히 80%가 되지않으니... "죄송합니다 고객님... 구매금액이 상품권금액의80%가 되지않아서 결재가

 

안되세요..." 이 말이 끝나자마자... "내가한번 큰일 낼라고 벼루고 있었다"고하시면서... 사신물건들이

 

무거운것들 뿐이었는데 그걸 들어다가 저한테 던져버리시더군요.. 그러더니 "당장 사장나오라고그래~!!!"

 

정말 눈물 나더군요... 다른거 웬만하면 유도리 있게 해준다지만... 이건 정말 안되는거자나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물건을 저한테 던지다니요... 콜라부터해서....묵직묵직한걸 팔에 맞아서...

 

옆에 기다리시던 남자분이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냐고 딸뻘인데... 당신도 딸을 키우면서 어쩜

 

그럴수가 있습니까???" 그러니 "내가왜 여기서 이런꼴을 당해야되~!! 다 니X때문이자나~!!!"

 

하시곤 제 머리끄덩이를 잡으시더군요.. 그리고나서 담당자분 올라오셔서도 죄송합니다하라고 저한테

 

시키더군요... 지금 생각하면...정말...그리고 나서 알았죠...80%가 안되면 상품권으로 거슬러 주면

 

된다는것을요... 참나~

 

3.비데슈퍼에서 4시에 출근해서 막 교대를 했을때입니다...

 

항상 행사하는 상품이 있기때문에 교대하는 언니가 이거이거 행사한다고 이 바코드로 찍으라고

 

가르쳐주고 교대를 해야하거든요... 근데 4시쯤이면 아시다시피 저녁상 차리실려고 엄마들이

 

장보러 나오는 시간이예요... 직원은 세사람이지만 저는 교대하려고 기다리고있고 한언니는 정산한다고

 

돈세고있고.. 한언니혼자서 계산을하다가 혼자서 벅차니까...돈좀 얼른세라고 뭐라고 하더군요...

 

정산하던 언니가 대충 계산하고 빠지고 제가 급히들어가서 계산을 시작했죠....

 

그리고 1시간쯤 지났을까??? 나이 지긋하게 드신 남자분이 영수증을 들고 오시더니 제게 집어던지시면서

 

계산 똑바로 안할꺼냐고 머리는 어따달고 다니냐고 유치원은 나온거냐고 말은 할줄 아냐고 막~! 쏴대시더

군요...

 

그래서 무슨일이시냐고.. 왜그러시냐고 여쭸더니 하필 그날 애호박 세개에 2500원 행사했었는데...

 

교대한 언니가 말안해주고 가서 저는 3500원에 찍은거죠....

 

어쨌든 제가 잘못한거니까.. 죄송하다고... 저는 여기서 못거슬러 드리니까... 안내가서 취소하고 거슬러

 

드리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신고계시던 신발을 집어던지면서 사장나오라고그래~!!!!!!!!!!!!!!!!!!!!!!!

 

참내....지점장이 무슨 죄입니까.. 지점장이 전화로 사무실로 모시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모시고 갔더니 저보고 나가있으라고 하시데요~

 

20분정도 지났을려나???? 담당이 저보고 사무실로 오라고 하더군요...

 

근데 과관이었어요... 물론 어쨌든... 몰라서 저지른 실수이긴하나 고객은 모르는거니까...잘못한거긴한

데...

 

1000원 더 찍었다고... 4대신문에 항의글 올리겠다고....했대요...

 

그래서 원하시는게 뭐냐고 하니까... 조용히 입 다무는댓가로 100만원을 달라고 했대요....

 

참나~ 1000원 더찍었다고 100만원을 합의금으로 달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지점장이 그건 정말로 힘든거라고...사정사정 하고 상황버섯인가??? 그거 십몇마넌 하던거...

 

그걸 선물로 줬대요~ 그리고 그거받고 뿌듯한 표정으로 가셨다더군요...

 

그리고 그거 누가계산한줄 아십니까? 그돈 제 알바비에서 빠졌습니다...

 

제할당양 꼬~박 일해서 한달에 오십 몇마넌 벌었는데.. 거기서 떡하니 그금액이 빠져있더군요...

 

이것뿐인줄 아십니까??? 술취해서 마트안에다가 오줌싸고 가신 아저씨부터해서....

 

물건 계산할때 되니까 제 계좌로 송금해 준다고 이십몇마넌어치 사가지고 나보고내라고 그리고 계좌번호

 

가르쳐 주라고 하는 아줌마에...웃기지도 않지요...

 

그리고 그만 뒀습니다... 도저히 못해먹을꺼 같아서요...

 

아줌마만 마트와서 진상 부리시는줄 아시죠???? 아저씨는 더해요~

 

우리 동방예의지국 사람이잖아요.... 많은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마트에서 일하는 사람도 사람인데....

 

이건 너무하지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