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2살 대학생 여자인간입니다.. 제목 그대로 한 번 밖에 본 적 없는 그 남자가 자꾸 눈에 아른아른 거려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그를 본 건 한 3~4주 전? 정확한 날짜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친구들 세 명이랑 저까지 총 네명이 오랜만에 만나서 술집에 놀러를 갔습니다. 건대 유명한 술집들 몇 개 ㅎㅎ 알고있죠잉?? 거기서 그 사람을 처음 보게 되었고, 저희 테이블이랑 그 사람이 있는 테이블끼리 2차를 가기로 했어요. 2차로 놀러간 곳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진실게임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찍으라고 했을 때 서로 지목을 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엔 번호 교환까지 하게 되었죠. 그리고 남자 분들이 너무 매너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과한 스킨십도 요구 안 하고 술도 강권 안 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2차 자리가 파하고........ 3차까지 가려고 했었는데 제 친구들 2명이 먼저 집에 가겠다고 하는거에요..ㅠㅠ 악 안돼ㅠㅠ 가지마.. 그렇다고 남자 4명이랑 여자 2명(저랑 남은 친구 1명)이서 놀기는 좀 뭔가 아니다 싶어져서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한채 그렇게 자리는 파토났어요. 아 헤어질 때 남자애들 표정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솔직히 제 친구들이랑 제가 ㅠㅠ 먹튀?? 한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조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가는데 친구들이 자기는 그 술집에서 받은 번호 다 지우고 카톡도 다 차단했다면서 너도 그냥 지우라고 하는거에요.. (그 남자 테이블에서 원정 오기 전에 몇 테이블에서 저희 테이블로 오셨거든요 ㅜㅜ 암튼) ㅠㅠ 악.. 어쩌지.. 난 마음에 들었는데.. 지우고 싶지 않아..ㅠㅠㅠㅠㅠ 하지만 전 .. 마음과 다르게 지우겠다고 했죠.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가서 씻고 잘 준비를 하는데 카톡에 그 사람이 뜬 거에요 아..쒸 ㅠㅠㅠ 너무 내스타일인데 ㅠㅠ 아쒸.. 하면서 번호도 지우고 카톡도 차단했어요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그 사람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거에요 그냥 카톡 프로필 사진 올라오는 거나 몰래 구경하자 하는 마음에 그 사람을 차단 친구에서 해제시켰어요 ㅠㅠ 아놔.. 스토커같애 ㅠㅠㅠ 내가 싫어지는 순간이었지요. 근데 카톡은 차단 친구 해제 하면 바로 뜨는 게 아니라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나야 다시 친구 목록에 뜨잖아요? 그렇게 하루 지나고 프로필이 뜨길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 목록에 안 뜨고 친구추천 목록에 그 사람이 뜨는거에요.. 아 내가 번호를 지워서 친구 목록에 안 뜨나보다... 근데 왜 친구 추천으로 뜨지? 이 사람도 아직 내 번호 가지고 있는 건가?? 오만 상상을 하기 시작했어요. 톡커 여러분.. 친구 추천 목록에 뜨는 건 그 사람이 아직 제 번호를 지우지 않고 있다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ㅜㅜ 윽.. 그리고 이짓을 몇 번이나 더 했답니다. 근데 그 때마다 친구추천 목록에 뜨는거에요.. 망할 친추같으니.. 왜 희망을 주는건데 왜? 그리고 넌 왜 안 지우니 내 번호?? ㅠㅠ/ 그렇게 그 사람 카톡 프로필이 바뀌는 거 계속 구경하다 시간이 흘러 지금에 왔습니다. ㅠㅠ 연락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지나서 다시 연락하기도 뭐하고 진짜 ㅜㅜ 바보같은 제 자신이 싫습니다.. ㅠㅠ 엉엉 그리고 남자들은 솔직히 마음이 있다면 밀당 이런거 생각 안하고 연락할텐데 뭐 연락 없는 거 보면 저한테 마음이 없다는거 알고 있는데도.............................................. 왜 생각 나는걸까요? 왜 왜? 그 때 지우지 말고 그냥 잠 자기 전에 카톡 한 번 날려볼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한 번밖에 본 적 없는 남자가 자꾸 생각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2살 대학생 여자인간입니다..
제목 그대로 한 번 밖에 본 적 없는 그 남자가 자꾸 눈에 아른아른 거려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그를 본 건 한 3~4주 전? 정확한 날짜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친구들 세 명이랑 저까지 총 네명이 오랜만에 만나서 술집에 놀러를 갔습니다.
건대 유명한 술집들 몇 개 ㅎㅎ 알고있죠잉??
거기서 그 사람을 처음 보게 되었고, 저희 테이블이랑 그 사람이 있는 테이블끼리 2차를 가기로 했어요.
2차로 놀러간 곳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진실게임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찍으라고 했을 때 서로 지목을 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엔 번호 교환까지 하게 되었죠.
그리고 남자 분들이 너무 매너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과한 스킨십도 요구 안 하고 술도 강권 안 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2차 자리가 파하고........
3차까지 가려고 했었는데 제 친구들 2명이 먼저 집에 가겠다고 하는거에요..ㅠㅠ
악 안돼ㅠㅠ 가지마..
그렇다고
남자 4명이랑 여자 2명(저랑 남은 친구 1명)이서 놀기는 좀 뭔가 아니다 싶어져서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한채 그렇게 자리는 파토났어요.
아 헤어질 때 남자애들 표정이 썩 좋지는 않더라구요
솔직히 제 친구들이랑 제가 ㅠㅠ 먹튀?? 한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조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가는데
친구들이 자기는 그 술집에서 받은 번호 다 지우고 카톡도 다 차단했다면서
너도 그냥 지우라고 하는거에요..
(그 남자 테이블에서 원정 오기 전에 몇 테이블에서 저희 테이블로 오셨거든요 ㅜㅜ 암튼)
ㅠㅠ 악.. 어쩌지.. 난 마음에 들었는데.. 지우고 싶지 않아..ㅠㅠㅠㅠㅠ
하지만 전 .. 마음과 다르게 지우겠다고 했죠.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가서 씻고 잘 준비를 하는데
카톡에 그 사람이 뜬 거에요
아..쒸 ㅠㅠㅠ 너무 내스타일인데 ㅠㅠ 아쒸.. 하면서
번호도 지우고 카톡도 차단했어요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그 사람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거에요
그냥 카톡 프로필 사진 올라오는 거나 몰래 구경하자 하는 마음에 그 사람을 차단 친구에서 해제시켰어요 ㅠㅠ 아놔..
스토커같애 ㅠㅠㅠ 내가 싫어지는 순간이었지요.
근데 카톡은 차단 친구 해제 하면 바로 뜨는 게 아니라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나야 다시 친구 목록에 뜨잖아요?
그렇게 하루 지나고 프로필이 뜨길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 목록에 안 뜨고 친구추천 목록에 그 사람이 뜨는거에요..
아 내가 번호를 지워서 친구 목록에 안 뜨나보다...
근데 왜 친구 추천으로 뜨지?
이 사람도 아직 내 번호 가지고 있는 건가?? 오만 상상을 하기 시작했어요.
톡커 여러분..
친구 추천 목록에 뜨는 건
그 사람이 아직 제 번호를 지우지 않고 있다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ㅜㅜ
윽..
그리고 이짓을 몇 번이나 더 했답니다.
근데 그 때마다 친구추천 목록에 뜨는거에요..
망할 친추같으니.. 왜 희망을 주는건데 왜?
그리고 넌 왜 안 지우니 내 번호?? ㅠㅠ/
그렇게 그 사람 카톡 프로필이 바뀌는 거 계속 구경하다 시간이 흘러 지금에 왔습니다.
ㅠㅠ
연락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지나서 다시 연락하기도 뭐하고
진짜 ㅜㅜ
바보같은 제 자신이 싫습니다.. ㅠㅠ
엉엉
그리고 남자들은 솔직히 마음이 있다면 밀당 이런거 생각 안하고 연락할텐데
뭐 연락 없는 거 보면 저한테 마음이 없다는거 알고 있는데도..............................................
왜 생각 나는걸까요?
왜 왜?
그 때 지우지 말고 그냥 잠 자기 전에 카톡 한 번 날려볼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