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양보 합시다!

헝헝2011.09.08
조회235

안녕하세요

지금 실습을 나가고 있는 21살ㅎㅎㅎㅎㅎㅎㅎㅎ

부산 흔녀입ㄴㅣ당

음슴체갈께여..

 

 

지금 병원에 실습을 ㄷㅏ니고 있는학생간호사임

아홉시간동안 실습하고 나면 다리가 후들후들 죽을꺼같음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눈칫밥먹고 서있기때문임

그날도 날씨는 좋았지만 내 다리는 이미 펑펑 터지기 1분 직전이엇음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있는뎅

108버스가 바로 오는거임!!!!!!!!!!!!!잽싸게 올라가 타려..했으나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잇엇듬...............ㅜ^ㅠ

그래서 뒷자리에 가서 서 잇엇듬

뒷문을 기준으로 나는 뒷문 을 등지고 뒷쪽에 서서 가고 있었음

한 두 정거장?갔을려나...사람들은 절대 내리지 않고

2~3명정도가 버스를 탔음..왠지모르게 나는 버스에 사람타면 사람들을 쳐다보ㄱㅔ됨..

그래서 무심코봤는데 어떤 금테안경을끼신 할아버지가

휘청휘청 걸어오시는거임(버스가 흔들리니깐)

내가 뒤에 서서 봤을 때 내 앞에 있는 여자(볼록 튀어나있는의자에 앉은ㅎㅎㅎㅎㅎㅎ)를 기준으로

앞 쪽에 쫙 다 그 할아버지를 보셨음

그 할아버지는 휘청휘청거리시며 내 옆에 의자손잡이를 잡고 서셨음

할아버지께서 두리번두리번 거리시면서 자리를 찾으셨으나

다 자리 잡고 계신 젊은이들께서는 아무도 ㅂㅣ키시지 않으셨음...

모두들 할아버지를 한번 쳐다보고는 폰을 만지시거나 창문밖을 보셨음..

서 있는 나는 분개함...진짜 너무하다 할아버지?아저씨?경계를 지나는 분도 아니고

그냥 딱 봐도 7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분을 그냥 슬쩍보더니

ㄷㅏ 딴청을 하시는 게 진짜 얄미웟음

근데 제일 얄미웟던건 내 앞에 있는 젊은 여자엿음 나이는 딱봐도 20살?21살이엇는데

할아버지를 슬쩍보더니 갑자기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겟지만 미소를 슬쩍짓더니 창문밖을 보는거임

그 상황과 타이밍이 뭔가 더 얄미워보엿음

차가 계속 흔들리면서 할아버지는 더 휘청휘청 하시고 그럴 수록 나는 더 열받앗지만

겉으로는 아무말도 내 뱉을 수 없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보엿음

계속 방관자가 제일 나쁜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임..하

그러는 찰나에 내 뒤쪽으로 어떤 분이 내리시고 자리가 났는데 거기 앞에 서 있던 여성분이

"할아버지!여기 앉으세요"해서 드디어 할아버지는 앉게됏음

 

집으로 가는 그 버스를 탄 15분 정도의 상황임..

나도 버스 안에서 고단한 일을 끝내고 서있는거, 특히 앉아있다가 서있는거!!!!!!!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압니다 아마더 힘든분도 많겟죠 더 찌든 분도 많겟구요!

하지만 우리 젊은이들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어르신이타시면 제발 자리양보합시다ㅠ.ㅠ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하자구요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당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여도 가만히 그 자리에

앉아있으시겠어요?

제발 서로서로 부끄러운 일을 하지맙시다!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