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누입니다.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언니는 결혼한지 3년차이고 그전에 오빠와 양가합의하에 3년동거하였습니다. 근데 오빠가 결혼전엔 없었는데 결혼후 새언니와 저희 아버지의 갈등이 점점심해져 갑니다. 언니의 성격은 뭐랄까..화통하고 뒷끝없고 그런데 할말다하는 성격이고 저희 아버지의 성격은 .... 사실 저도 학을땔정도로 권위적으고 가부장적이십니다 여자를 종으로 여기시는 분이시고 그런 아버지 아래에 엄마와 저 참많이도 서러웠습니다 그 둘이 만나 6년째 싸우고 있는데 가운데서 누구편을 들어야할지 토커님들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언니도 아버지와 갈등이 생길만한게 결혼날짜잡아놓고 같이 동거를 시작했는데 석달뒤에 식을 올리기로 해놓고 저희 아버지가 계속 미루고 미뤄 임신하고 결국엔 임신한 몸으로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한테 저희 아버지는 일절 지원이 없으셨어요 그도 그럴만한게 아버지는 여태 살면서 엄마한테도 생활비한번 안가져다 주신분입니다. 엄마가 식당일에 청소일하면서 저희 키우셨고 아버지는 작은 가게를 하셨지만 번돈은 아직도 혼자쓰십니다 어째튼 첨엔 언니랑 오빠 어린나이에 결혼하면서 경제적으로 참 어려웠으나 언니가 가방끈이 길진않지만 참으로 똑똑한 여자입니다. 재태크의 신이라 할만큼 그쪽으로 공부도 열심히하고 차곡차곡 돈을 모았어요 오빠는 그냥 돈열심히 벌어다 주고 성실하고 우직한 스타일이고 언니는 재태크에 재태크로 돈을 엄청 잘불리고 애도 잘키우고 똑똑합니다. 그러다가 언니가 인터넷쇼핑몰로 사업을 했는데 대박을 쳤네요 지금은 사무실도 가지고 있고 공장도 운영할만큼 꽤 크게 운영하구요 정확히는 몰라도 일년에 몇억씩은 버는가 봅니다. 제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부조를 미리 1000만원이나 했고 가전제품도 사주고 그랬네요.. 저랑 저희 엄마한테 정말 잘합니다. 맛있는거 선물들어오면 꼭 들고와서 엄마드리고 좋은 가방이나 신발있으면 두개사서 저 주고..그러는 언니입니다. 근데 결혼전엔(오빠와 동거기간) 언니가 몸이 많이안좋았고 언니의 홀어머니가 또 많이 아프셨어요 그걸로 아버지 항상 언니한테 스트레스 주시고 홀어머니 아래 컷다고 무시하고 오빠돈 갉아먹는 벌레라고도 하는걸 제가 들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저희 엄마와 제가 언니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손이 발이되게 울면서 싹싹빈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언니가 막 꽤부리고 하는 성격이 아닌데 언니가 임신했을때..아마 만삭때였을꺼에요 결혼후 첫명절이었는데 저희집에선 제사를 안지냅니다. 대신 시골에 있는 큰집에 가서 제사를 올립니다.참고로 저희 아버지가 셋째신데 위에 큰아버지들 자식들이 다 이혼을 해서 큰어머님이 나이가 연로하신대 불구하고 음식을 거의 주도해서 하셨어요 근데 언니가 만삭이었고 첫 명절인데 언니를 억지로 끌고가서 일을 시켰어요 그떈 언니도 지금처럼 할말다하는 성격이 아닌 착하고 순한 어린며느리였을때에요 정말 저도 많이 도와주고 엄마도 도와주고 하는데 아버지는 몸이 무거워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언니한테 꾸물거린다.. 꾀부린다 막 혼내시고 ..... 친척들앞에서 일부러 물가져와라 과일깍아라...더 독하게 일을 시키는게 눈에 보였어요 다들 말리고 하지말라는데 그떄 언니가 일도안하고 몸도 안좋아 임신해서 들어온 언니를 유난히 미워하셨어요 그 다음 명절부턴 언니가 애기가 어리다는 이유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큰집에 지내는 명절은 참석을 안했어요 대신 저희집(언니한테 시댁이죠)에 대소사는 다 참석했고 아버지 생신이나 엄마..그리고 제생일은 밖에서 음식안사먹고 집에서 손수 음식 다 정성껏 차려줬어요 언니가 하지 않는건 큰집의 큰며느리 노릇이었어요..그거 뺴곤 정말 모든일을 열심히 하고 잘챙기는 언니였습니다. 근데 이번 명절을 앞두고 아버지랑 언니가 크게 싸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지만...언니 또한 참 할말다하더군요 저도 이제 한집의 며느리가 될 사람이지만 저런말을 막하는건 정말 어른을 무시하는건 싶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올해 명절에도 어김없이 언니를 불러다 놓고 큰집에 하루먼저가서 큰어머님일 해라..하셨어요 거기에 대고 언니가 하는말이 언니 :: "저 못해요 아버님. 왜 아버님이 효도하고 싶은걸 제손으로 하려고 하세요? 제가 얼굴도 모르는 신랑조상님들 제사떄 종노릇하라고 저희 엄마가 손에 물마를날 없도록 키우고 먹여서 저 키운거 아닙니다. " 아버지 :: "그럼 해마다 뭐 어쩌잔 말이고? 니는 놀끼가? " 언니 :: "어쩌긴요..효도하시고 싶은분이 직접효도하셔죠" 아버지 :: "내가 그럴 어째하노? 난 해본적없다 " 언니 :: "저도 그런일 해본적없어요.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거지 저도 못하는데 왜 저는 배워서 해야되고 아버지는 모르면 모른다고 안하셔도 되는건데요?? 효도는 셀프에요 아버지꼐서 직접하세요. 못하시겠으면 도우미라도 불러서 쓰세요" 아버지 :: "너거 이혼해라. 내가 니 이혼시킬꺼다 그떄 짜지말고 해라할때 해라" 언니 :: "해볼테면 해보세요" 대화는 이런식이었습니다. 저도 항상 언니편이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진짠가봐요 이제 나이도 많은 아버지한테 저렇게 딱딱 잘라 말하는 언니가 너무 야속하더라구요 공장일이 많아 명절에 못간다고 둘러대면 될것을 저렇게 말하니 참... 그래서 제가 언니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 여태껏 언니랑 6년넘게 가족으로 살면서 트러블 생긴적없었어요 언니는 항상 좋은 언니였고 똑똑한 언니였으니까.. 근데 이번엔 저도 첨으로 시누이 노릇한번 해야할것 같아요 아버지 더 나이드시면 무슨말을 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아버지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언니도 잘못한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33
새언니와 아버지와의 갈등(원본지킴이)
전 시누입니다.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언니는 결혼한지 3년차이고 그전에 오빠와 양가합의하에 3년동거하였습니다.
근데 오빠가 결혼전엔 없었는데 결혼후 새언니와 저희 아버지의 갈등이 점점심해져 갑니다.
언니의 성격은 뭐랄까..화통하고 뒷끝없고 그런데 할말다하는 성격이고
저희 아버지의 성격은 .... 사실 저도 학을땔정도로 권위적으고 가부장적이십니다
여자를 종으로 여기시는 분이시고 그런 아버지 아래에 엄마와 저 참많이도 서러웠습니다
그 둘이 만나 6년째 싸우고 있는데 가운데서 누구편을 들어야할지 토커님들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언니도 아버지와 갈등이 생길만한게 결혼날짜잡아놓고 같이 동거를 시작했는데 석달뒤에 식을 올리기로 해놓고 저희 아버지가 계속 미루고 미뤄 임신하고 결국엔 임신한 몸으로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한테 저희 아버지는 일절 지원이 없으셨어요
그도 그럴만한게 아버지는 여태 살면서 엄마한테도 생활비한번 안가져다 주신분입니다.
엄마가 식당일에 청소일하면서 저희 키우셨고 아버지는 작은 가게를 하셨지만 번돈은 아직도 혼자쓰십니다
어째튼 첨엔 언니랑 오빠 어린나이에 결혼하면서 경제적으로 참 어려웠으나
언니가 가방끈이 길진않지만 참으로 똑똑한 여자입니다.
재태크의 신이라 할만큼 그쪽으로 공부도 열심히하고 차곡차곡 돈을 모았어요
오빠는 그냥 돈열심히 벌어다 주고 성실하고 우직한 스타일이고 언니는 재태크에 재태크로 돈을 엄청 잘불리고 애도 잘키우고 똑똑합니다.
그러다가 언니가 인터넷쇼핑몰로 사업을 했는데 대박을 쳤네요
지금은 사무실도 가지고 있고 공장도 운영할만큼 꽤 크게 운영하구요
정확히는 몰라도 일년에 몇억씩은 버는가 봅니다.
제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부조를 미리 1000만원이나 했고 가전제품도 사주고 그랬네요..
저랑 저희 엄마한테 정말 잘합니다.
맛있는거 선물들어오면 꼭 들고와서 엄마드리고
좋은 가방이나 신발있으면 두개사서 저 주고..그러는 언니입니다.
근데 결혼전엔(오빠와 동거기간) 언니가 몸이 많이안좋았고 언니의 홀어머니가 또 많이 아프셨어요
그걸로 아버지 항상 언니한테 스트레스 주시고
홀어머니 아래 컷다고 무시하고 오빠돈 갉아먹는 벌레라고도 하는걸 제가 들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저희 엄마와 제가 언니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손이 발이되게 울면서 싹싹빈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언니가 막 꽤부리고 하는 성격이 아닌데
언니가 임신했을때..아마 만삭때였을꺼에요
결혼후 첫명절이었는데 저희집에선 제사를 안지냅니다.
대신 시골에 있는 큰집에 가서 제사를 올립니다.참고로 저희 아버지가 셋째신데
위에 큰아버지들 자식들이 다 이혼을 해서 큰어머님이 나이가 연로하신대 불구하고 음식을 거의 주도해서 하셨어요
근데 언니가 만삭이었고 첫 명절인데 언니를 억지로 끌고가서 일을 시켰어요
그떈 언니도 지금처럼 할말다하는 성격이 아닌 착하고 순한 어린며느리였을때에요
정말 저도 많이 도와주고 엄마도 도와주고 하는데 아버지는 몸이 무거워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언니한테 꾸물거린다.. 꾀부린다 막 혼내시고 ..... 친척들앞에서 일부러 물가져와라 과일깍아라...더 독하게 일을 시키는게 눈에 보였어요
다들 말리고 하지말라는데 그떄 언니가 일도안하고 몸도 안좋아 임신해서 들어온 언니를 유난히 미워하셨어요
그 다음 명절부턴 언니가 애기가 어리다는 이유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큰집에 지내는 명절은 참석을 안했어요
대신 저희집(언니한테 시댁이죠)에 대소사는 다 참석했고
아버지 생신이나 엄마..그리고 제생일은 밖에서 음식안사먹고 집에서 손수 음식 다 정성껏 차려줬어요
언니가 하지 않는건 큰집의 큰며느리 노릇이었어요..그거 뺴곤 정말 모든일을 열심히 하고 잘챙기는 언니였습니다.
근데 이번 명절을 앞두고 아버지랑 언니가 크게 싸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지만...언니 또한 참 할말다하더군요
저도 이제 한집의 며느리가 될 사람이지만 저런말을 막하는건 정말 어른을 무시하는건 싶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올해 명절에도 어김없이 언니를 불러다 놓고
큰집에 하루먼저가서 큰어머님일 해라..하셨어요
거기에 대고 언니가 하는말이
언니 :: "저 못해요 아버님. 왜 아버님이 효도하고 싶은걸 제손으로 하려고 하세요? 제가 얼굴도 모르는 신랑조상님들 제사떄 종노릇하라고 저희 엄마가 손에 물마를날 없도록 키우고 먹여서 저 키운거 아닙니다. "
아버지 :: "그럼 해마다 뭐 어쩌잔 말이고? 니는 놀끼가? "
언니 :: "어쩌긴요..효도하시고 싶은분이 직접효도하셔죠"
아버지 :: "내가 그럴 어째하노? 난 해본적없다 "
언니 :: "저도 그런일 해본적없어요.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거지 저도 못하는데 왜 저는 배워서 해야되고 아버지는 모르면 모른다고 안하셔도 되는건데요?? 효도는 셀프에요 아버지꼐서 직접하세요. 못하시겠으면 도우미라도 불러서 쓰세요"
아버지 :: "너거 이혼해라. 내가 니 이혼시킬꺼다 그떄 짜지말고 해라할때 해라"
언니 :: "해볼테면 해보세요"
대화는 이런식이었습니다.
저도 항상 언니편이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진짠가봐요
이제 나이도 많은 아버지한테 저렇게 딱딱 잘라 말하는 언니가 너무 야속하더라구요
공장일이 많아 명절에 못간다고 둘러대면 될것을 저렇게 말하니 참...
그래서 제가 언니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 여태껏 언니랑 6년넘게 가족으로 살면서 트러블 생긴적없었어요
언니는 항상 좋은 언니였고 똑똑한 언니였으니까..
근데 이번엔 저도 첨으로 시누이 노릇한번 해야할것 같아요
아버지 더 나이드시면 무슨말을 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아버지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언니도 잘못한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