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22살 여자셋이서 제주도 태풍 여행ㅋㅋ

이슬기2011.09.09
조회1,161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땀찍

 

음슴체 시작하겟슴

 

좀길어요!!!기도

 

간단하게 우리소개를하자면 인천 끝자락 중학교에서 같은반친구로 만나

수업시간에도 잘때 셋이서 오손도손 자고 화장실도 셋이서 가고 지각도 셋이서 함께였던 아이들임

옛이야기를 잠깐 해두자면

댕,콩,쓸 이라고 부르도록하겟슴 (난 쓸)에헴

 

셋이서 여행가자 여행가자해노코서 못가던 시절..

중학교땐 고등학교가서 가자...

고등학교댄 대학가서 가자..

대학교땐 대학졸업하고 가자...

대학졸업하고는 취업하고 가자...

취업해선 안정적일때 가자는 무슨 얼어죽을 급하게 초스피드하게 비행기 예약을 함

 

 

똥침읽으시는분들이 솔깃하실지 모를 20대 초반분들의 싼 여행코스를 설명해드리는 걸지도 모름!!!

우리는 3박 4일여행동안

1인당 비행기값+숙소+차비+먹는거+등등 = 26만언 을 썻음

저렴하게 알차게 보낸 여행기를 지금 써보려함!!!!!

 

 

이 판도 원래 제주도 다녀오자마자 쓰려고했는데 이렇게 미루게 되엇음.... (굽신굽신)

일단 셋이서 제주도여행을 가보지못한터라

인터넷조사를하고 지인분들께 여쭙기 시작햇슴

예매날까지 2주정도간의 시간이 있었는데

고해성사하자면 난 열심히 놀았는데 친구들도 뭐 얼마나 준비하겟나 가면 스마트폰이 다 해결해주겠지

생각하며 비행기안에서 마주쳤는데 난 아무말도 할수없었음...당황

갑자기 지네 둘이서 '자 끄내보장' 이러더니 대학교때 보던 레포트두께 종이들을 끄내는게 아니게씀..

 

 

 

아이쁘당 ....

댕이는 카메라까지 빌려오고 콩은 많은 지식을 준비해오고 생활용품을 준비해왓음

난.. 이날 비행기탈때부터 지하철에서부터 하늘색삼선을신고 왓음 (죽을뻔 ㅜ.ㅠ)

배낭도업서서 ...애들말 들을껄 엄청후회함

그래도 우산챙겻엇는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비행기안에 우산두고내려서 ㅃ2...안녕

 

일단 시작을삼아 비행기안에서 우리셋 사진하나 투척!!

 

 

왼쪽부터 (쓸,콩,댕) 부끄   애들한테 말안하고 올리는건데 안혼낫음좋겟당

 

근데 잘기억이안남 ㅠㅠ애네가 막 자꾸 어디 어디 계속 끌고다니긴했는데

이름이 너무어려움

비행기서 내리자마자 밤이엇음 몸은 끈적끈적하구 제주도에온게 실감이났음

택시타구 조금가서 제주도에 유명한 사우나가있다고해서 거기서 묵기로함(댕이가 쿠폰도준비해옴)

사우나 근처에 또 야경이좋은 바다절벽이있대서 갔는데

풉...............흐흐 어두워서 아무것도안보임

 

 

(멍미)

 

 

 

암튼 사우나들어가서 다시 지도를 열고 셋이서 토론을하다가 잠이듬...

사우나가 엄청컸는데 사람도 엄청많아서 이불이없어서 하나가지고 셋이서덮음

중간에서 자던 콩년이 다뺏어가서 나랑 댕이는 춥게잤음...놀람

일어나서 일단 버스를 타고 버스안에서 어떤 사진작가 포스가나는 아저씨를 만나서

얘기를듣다가 이상한곳에서 내렸음 아침이라 날씨가좋아서

바다로 향했음 바다앞에가니 놀고는싶은데 짐이 걱정됬는데

5000원?주면 짐맡겨주는 곳이있어서 셋이서 한곳에 다맡김... 옷도 갈아입고

바다들어갔는데 너무 깨끗하고 행복했음 ㅠㅠ 태풍이와서 바다도 못들어갈줄 알았음

난 개수영을하고 ...애들이 수영을 못함 쯧쯧폐인

바다를가면 근육질 근육빵빵 오빠들이 있을줄알았는데 가족분들이 참.....많고 많았음...흑

 

 

 

 

 (위부터 콩,댕,쓸) 바다들어가기전

 

사진에 삼선보임? 신발챙겨가세요.....................흑흑흑

날씨엄청 좋아보이지않음?  저때까지 좋았음 정말로 행복했음 태풍을 이겨낸거같았음

콩이가 교회를 잘다니는친군데 정말 열심히 기도했다함 이루어진줄 알았음기도

2시간정도 놀고 3~4인이서 먹을수잇는 근처에 큰햄버거집이있대서 거기서 먹음 엄청컸는데

애들은 사진찍고 선크림바를때 내가 다먹음 쵸낸 등짝맞았음...

택시를타고 이제 자리를 옮기는데 절벽인데 들판이 펼쳐져있고 엄청 좋다고함

택시안에서는 정말 멋있다 이소리 하고있었는데

내릴려 하자마자 ....

 

왔더 헬 허걱

 

 

 

 

택시문이 바람때문에 안열리고 모자 날라가고 저멀리서 파도가 절벽을 타고올라오는게 보였음

머리가 산발되고 태풍이 이제 시작되구나 싶엇음..통곡

근처 기념품 가게안에들어가서 치마가 계속 바람에 날려서 아줌마들 빨래할때 치마묶는것처럼

콩이가 묶어주고 머리도 자꾸 날려서 가방안에잇는 바지를 머리에 두르고

콩은 모자날라갈까봐 수건으로 묶었음 (댕이는 모자만썼는데도 안날라감.. 신기)

암튼 절벽을 가려했는데 거기 직원분이 막는거임 태풍때문에 경보와서 못올라간다구

ㅠㅠ통곡 서울에서왓는데에 ....

아쉬어서 절벽옆에 들판가서 바위 살짝보이는데서 사진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줌마들가탴ㅋㅋㅋ

 

 

암튼 여기갔다오니 비가 쏟아지는게 아니게씀? 2000원짜리 우비들을 사입음

참 저렴한 우비라서그런지 먼가 불편햇음 착용감이 안조앗슴실망

 

버스를타고 또 근처 게스트 하우스로감

(게스트 하우스라고 손님들끼리 여자방 남자방 나누어서 지내고 저녘엔 손님들끼리 제주도

막걸리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줌)

 

짐을 놔두고 빨래를 해놓고 셋이나와서 흑돼지고기를 먹으러감....

아 엄청 비싸더라고여....정말로... 3인분에 밥3공기먹고옴...

사진정리하고 게스트하우스 분들이랑 막걸리먹으면서 수다도 나누고

거기있던 큰 이모언니가 노래방 가자했는데 밖에 날씨를 보니 다들 아무말도 할수없었음

비바람이 너무 너무 강해서.. 그냥 눈물닦고 잠듬...취함

 

아침에일어나니 하우스에잇던 언니2분은 아침같이 식사하시고 인사하고 가시구

우리셋은 가기로햇던 곳이 태풍때문에 안된다고 하셔서 참 고민이 많아짐..ㅜ

박물관이런대도 갈까했지만 셋다 별로 안땡겨서 태풍이와도 갈수있는곳을 찾기 시작함

 

일단 우비를 입고 짐을 싸고 나와서 버스를 기다림... 30분기다렸나

언덕이있는 정류장이라서그런지 언덕위에서 빗물이 정말 콸콸콸 내려왔음...땀찍

 

 

 

정말 볼품없음............................. 흑 그래도 녀자들인데 흑 통곡

 

 

버스를타고 내려서 갔는데 참....무서운곳이었음 정글같았는데

나무들이 부러지고 파도가 돌을 치는소리가

그렇게 큰건 처음들음 셋이 나무맞을까봐 걱정되면서도 우비입은 서로의모습을 보고

웃느라 바빳음 댕이 우비가 많이 찢어져서 참 거지같아 보엿음... 폐인

 

그러다!! 나오는길에 슈퍼가있는거임

슈퍼안에서 질좋은 우비가 있다하길래 5000원이나 주고 셋이서 또 구입함

화려한 연보라색이었음 거기에 모자기능까지 되있어서 모자날라가는걸 방지할수있었음

친구들의 가방도 보호할수잇는 넉넉한 넓이까지 갖추어진 퍼팩트했음박수박수박수

 

 

 

 왼쪽부터 (댕,콩,쓸)

 

또다른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을때 가서 찍은 사진임

여기가 제일 태풍심했는데 ㅠㅠ

하우스에서 유명한 음식점까지가는데 걸어서 10분정도면 간다고 했는데 30분은 족히 걸린듯..

바람이 너무쎄서 잘걷지도못하고 주변 음식점들은 장사도안하고

너무무서워서 겁나서 셋이서 팔짱끼고 비바람을 해치며 걸어가는데

옆에선 절구통날라가고 나무날라가고 무서웠음....통곡슬픔

 

암튼 음식은 정말 맛있엇음 전복뚝배기!

 

 

그음식점에서 혼자 여행온 어떤 오빠가있어서 잘곳도 안구하셨다길래

우리가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해드렸고 하우스가기전에 또 엄청큰 절벽을 올라갈려했는데

또 거절당했음... 근데 그때 정말 심각했는데 이걸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는게 아쉬움똥침

 

 

그 하우스에서 또 손님들끼리 담소나누고 또 막걸리에 오징어뜯다가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날씨 그나마 좋아지면

어떤 드라마 촬영장소 간다길래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잠이듬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나마 날씨가 아직 괜찮은거임!! 그래서 갔음 ㅎ

 

멋있지 않음?ㅎㅎ

 

 

 이 사진이 제주도 공항 사진인데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해 주는 사진이라고 볼수있음 그때 태풍때문에 비행기가 못떠서...

다행히 우리는 그날 당일 비행기 뜰때 예약한 사람들이라 곧바로 탈수있었음똥침

 

근데 불쌍했던게 먼지암?

우리가 서울올라갈때가

태풍이 서울로 올라가는 타이밍이어서..

태풍을 따라 다녔음... 흑통곡

 

뭐 여차저차 중간에 많은일들이있었는데 ㅠㅠ

이제 잘 생각안나서 걱정임 ..

 

파도 동영상과 다른 갠적인 사진들 투척하고 이만 퇴장하겟음...

(글을 잘 못써서 지송함니다.. 꾸벅)

여기까지 잘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리고 추석연휴 잘보내세요 ㅎㅎ깔깔

 

가로본능 ㅈㅅ...

 

 

 

 

 

 

 

 

 

 

 

 

 

 

 

 

 

 

 

 

 

 

 

 

 

친구들아 사랑한당안녕헤헷

 

 

 

열심히 올린 노력을 봐서라두 ㅠㅠㅠ

조금이라도 즐거우셨다면 립흘 추천 부탁드려요 ! 그럼 굳데이!!!!!!!!!!!!!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