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강아지가 우리가족을 살렸어요

ㅎㅎ신기2011.09.10
조회295

안녕하세요 방금있었던일인데요 지금새벽3시네요 ㅋㅋㅋ

진짜 생각만해도 아찔해서 1시간째 잠도못자는중;;

우리집엔 강아지 2마리를 키움 1마리는시추 1마리는 패키니즈임

시추는 내방에서 나랑자고 패키니즈는 엄빠랑자는데

시추이름이 뽀삐에여ㅋㅋㅋㅋㅋㅋ

내가 방에서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떠진거임

그게 왜떠졌냐면 뽀삐가 제방문앞에서 혼자 서성이고잇는거에요

제가 잘때 방문닫고 뽀삐 침대로 대려와서 같이 자거든요 그래서 왜그러나싶었음

걍잘려는데 걔가 문앞에서 자꾸 서성대는거임 낑낑거리면서

그래서 일어나서 왜그러지 이러고 문을열어봤더니

거실이 환하고 화장실은 불이 켜져있는채로 문열려있는거에여;;

아니 그리고 물이끓고있는거에요 양은냄비에ㅋㅋㅋㅋㅋㅋㅋ

 <- 이런 냄비에

양은냄비 특징이 열전도가 잘되서 물이 빨리끓는단말이에요 증발도 잘되고;

그래서 보통 물올려놓으면 진짜한 20초지나면 끓는다고해야하나?;

그런데 그게 불3단으로 끓고있길래

깜짝놀라서 가봤더니 물 다쫄아있고 김이 완전나고있는거임

그래서 바로껐져 끄고나서도 어안이 벙벙하다고해야하나;;

아니이게뭐야 이러면서 어이없어하다가 대충 머리로 왜그런지 생각해봤더니

아빠가 저녁에 엄마랑 한잔했는데 술취해서 새벽에일어나서

화장실갔다가 배고파서 라면먹으려고 물올려놓고 깜빡잠이든거임 ;;

아 완전 아찔해가지고 ㅡㅡ; 강아지 아니었으면 저도 자다 깨서 불끌일이없었을거아니에요;;

내가 불을안껐으면 양은냄비의 물은 다쫄아서 김이 나다가 불이붙었을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더더욱 술취해서 내가 안방가서 이일말할때도 정신못차리고 자고있었구요

엄마는 잠귀가 밝지만 불날때 불이 나불난당!이히힝! 이러면서 나는것도아니고

소리없이나니까 만약불났으면 진짜 경우의수가.. 다같이 8;45 하늘나라로...아닌가 ㅋㅋㅋㅋㅋㅋ

 

무섭다ㅠㅠ 하여튼 1시간전에 있었던일이에요 이런일이 다시일어날까봐 무서움ㅠㅠ

아무서워 ㅠㅠ 5분 아니 1분만 늦었어도 어캐됬을지... 끔찍함..ㅠㅠ

그리고 주인구한 강아지사진투척하겠음ㅋㅋㅋ

 

스마트폰 산 기념으로 포토원더를 한 최근ㅋㅋㅋㅋ

 

 

 

 

 

 

 

 

 

 

 머야 나 졸려

뽀삐가 자고있길래 뽀삐야! 하면서 불렀더니

 

 

졸리니까 오지는않고 눈만뜬채로 꼬리만 흔듬ㅋㅋㅋㅋ  

 

 

 

이건 3년전ㅋ_ㅋ

 

 

 

 

엄마가 똥오줌 맨날 못가린다고 구박하고

다른강아지들은 똑똑한데 넌왜캐 멍청하냐고 ㅋㅋㅋ 맨날 그랬는데..

울애기 진짜 남부럽지않은 강아지아닌가여?..ㅋ ^ㅅ^ ㅎㅎㅎㅎㅎ

아너무예쁜데 사진이 잘나온게없어서 아쉽다 그럼 좋은새벽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