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결혼에 관해

..2011.09.10
조회818

안녕하세요~저는 27 여자입니다...

 

저에겐 10년동안 알고 지내왔고 5년 연예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중 2년은 동거도 했습니다..동거했다가 따로 살게된건 오빠가 공부를 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났고..저는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면서 기다렸습니다..

 

오빠가 떠나고 나서 저에게 익숙한 집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다름아닌 오빠의 어머니였죠..처음엔 잘지내느냐 이런식의 전화였죠...

 

평소 애교가 별로 없는터라 네네~~잘지내고 몸아프신데 없으시죠? 라고 말하며 짧은 인사가 오갔습니다

 

근데 두번째 전화는 틀리시더라구요...자기 아들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기다리기만 할꺼냐고 주위에 좋

 

은사람있으면 부담없이 만나라고...그말을 들었을땐...제가 걱정되고 안쓰러워서 그러시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괜찮다고 기다릴때까지 기다려볼거라고..저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전화 하시더니(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하루에 한번 전화하신거죠) 자기 아들이랑 헤어지라

 

는 겁니다..이미 3년째 연애이고 나이는 먹어가니 결혼할꺼라 생각하셨지만 저희는 그때까지 결혼생각은

 

별로 없었습니다...왜냐 서로 좋은 짝이 나타 날수 있다는게 서로의 생각이였거든요...

 

남자 친구가 공부 하고 와서도 좋은사람 없으면 자기랑 있는거고 저도 중국에서나 어디서 니짝 못만나면

 

그때 나 선택 하라고 말을 했죠.. 그만큼 솔직히 서로의 무한 신뢰가 있었습니다..

 

5년을 알고 지내고 2년을 동거하고 8년째가 되니 그닥 무서운게 없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방학시기에 남친이 들어왓습니다..하지만 어머니게서 남친이 절만나러 간다고 할때마

 

다  파을 그으시고 목을 매달고...자해행동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어머니 직접 찾아가 1:1로 만나서 제가 잘못한거라도있냐고.서운한거 있으시면 이야기 해달라고

 

제가 고칠수 있는거 고쳐 본다고 이야기 했죠...

 

그랬더니 어머니말씀이... 너처럼 학력 짧은 여자는 싫다는 거였습니다................

 

전 고졸입니다...대학을 나온것도 아니고 특별히 머리가 좋은것도 아닙니다..

 

제가 할줄 아는건 요리랑 집안 살림정도 아이돌보는것... 밖엔 할줄 모릅니다..

 

아이 돌보는건 제가 봉사활동도 좋아하고 아이들을 좋아해서 아르바이트나 고아원이나 미혼모 있는데

 

자주 봉사활동도 가고 나중에 태어날 아이에게 좀더 사랑을 전해주고 싶어서 다니는 것이기도 합니다..

 

원래 꿈이 현모양처라 다른 욕심이나 꿈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싫다는겁니다...그런건 다 할줄 아는거라고... 애낳으면 다할줄 알게 되는거라고..

 

내아들 공부하는데 더이상 방해하지 말라고...제남친 중국어 할줄 압니다..인간관게도 좋습니다..

 

남친에게 여동생도 있습니다..4개국어 할줄알고 지금 네덜란드에 있습니다..

 

그렇게 2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아직 저희는 헤어지지않았습니다..

 

제나이 27 이 되었습니다...이제는 정말 결혼이라는게 현실로 다가오는데 저는 너무 불안합니다..

 

그사람과는 평생 어떻게든 살아가겠지만...시댁을 보면 특히 어머니를 보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잘난것도 없고 특출나게 예쁜것도 아니지만............

 

무섭고 두렵기까지 합니다...영화 올가미에서 처럼의 일이 일어나진 않을까..

 

남자친구 정말 정도 있지만 보면 아직도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그런 남자 입니다...

 

그런데 시댁쪽 보면 너무 힘듭니다...아버님은 안그러시는데...오빠밖에 모르는동생과 아들밖에 모르는 어머님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소한거라도 좋으니 이야기좀 해주세요...요즘 정말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