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추석이라고 시끌벅적한데 저는 그렇지 못하네요. 아마 저와같은 분들이 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단란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는데..
사람일 한치 앞을 모른다더니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제목처럼 사채빛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올1월에 돈이 급히 필요하니 2천만원만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자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3년동안 어머니가 제 명의로 쓴 카드며 현금서비스며..
그거 갚느라 정말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130만원 벌어서 입지도 먹지도 못하면서 주말도 모두 반납하고 고객들한테 욕먹어가며 번 급여의 80%를 모두 카드빚으로 갚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너무도 감사하게 작년말에 모두 갚았구요..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뒤틀린것 같아요.
그렇게 당해놓고 "엄마니까 엄마라서" 그 이유 하나만으로 대출을 받아드렸습니다.
신용회복중이라 은행권대출은 꿈도 못꾸고요.
대부업체를 통해 전세보증금 대출로 2천만원을 빌렸습니다.
이자60만원은 저희 어머니가 내기로 하셨습니다.
저는 그걸 또 바보같이 믿었구요.
그리고 얼마 전..이자가 연체가 되었는지 집으로 들이 닥쳤습니다.
이자는 당연히 연체 이자가 붙어서 엄청나게 불어있는 상태이고요.
도저히 손을 못댈 지경입니다...관계자 분께서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이자를 납부를 하거나 원금을 납부하라고 하십니다.이제는 좀 살만한가 싶었는데 눈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저희 어머니는 17년 연하의 제 삼촌뻘되는 남자친구네 집에 추석 쇠러 간다고 내려가셨고요..부끄럽지만 저희 어머니가 이렇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열려있는 화장실을 보면 수건걸이에 목을 매야하나.. 뛰어내려야 하나 그 생각 뿐입니다.
여러매체에서 왜 그렇게 사채가 무서운것인지..보도가 되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꿈이 있기에 그 꿈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하느님이 너무 원망스럽고요..그리고 어머니가 미치도록 원망스럽습니다.도망치고 싶지만 남아있는 아직 고등학생인 남동생 때문에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요..정말 너무 힘드네요.. 눈물도 말랐는지 하루종일 멍합니다..
사채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20대 후반의 직장인여성입니다.
남들은 추석이라고 시끌벅적한데 저는 그렇지 못하네요. 아마 저와같은 분들이 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단란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는데..
사람일 한치 앞을 모른다더니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제목처럼 사채빛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올1월에 돈이 급히 필요하니 2천만원만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자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3년동안 어머니가 제 명의로 쓴 카드며 현금서비스며..
그거 갚느라 정말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130만원 벌어서 입지도 먹지도 못하면서 주말도 모두 반납하고 고객들한테 욕먹어가며 번 급여의 80%를 모두 카드빚으로 갚아야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너무도 감사하게 작년말에 모두 갚았구요..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뒤틀린것 같아요.
그렇게 당해놓고 "엄마니까 엄마라서" 그 이유 하나만으로 대출을 받아드렸습니다.
신용회복중이라 은행권대출은 꿈도 못꾸고요.
대부업체를 통해 전세보증금 대출로 2천만원을 빌렸습니다.
이자60만원은 저희 어머니가 내기로 하셨습니다.
저는 그걸 또 바보같이 믿었구요.
그리고 얼마 전..이자가 연체가 되었는지 집으로 들이 닥쳤습니다.
이자는 당연히 연체 이자가 붙어서 엄청나게 불어있는 상태이고요.
도저히 손을 못댈 지경입니다...관계자 분께서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이자를 납부를 하거나 원금을 납부하라고 하십니다.이제는 좀 살만한가 싶었는데 눈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저희 어머니는 17년 연하의 제 삼촌뻘되는 남자친구네 집에 추석 쇠러 간다고 내려가셨고요..부끄럽지만 저희 어머니가 이렇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열려있는 화장실을 보면 수건걸이에 목을 매야하나.. 뛰어내려야 하나 그 생각 뿐입니다.
여러매체에서 왜 그렇게 사채가 무서운것인지..보도가 되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 꿈이 있기에 그 꿈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하느님이 너무 원망스럽고요..그리고 어머니가 미치도록 원망스럽습니다.도망치고 싶지만 남아있는 아직 고등학생인 남동생 때문에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요..정말 너무 힘드네요.. 눈물도 말랐는지 하루종일 멍합니다..
혹시 저와같은 경험이 있는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막연하지만 조언을 구해봅니다..
이렇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꼭 살아야하고 살아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