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6살 남자아이랑 4살 여자아이 키우고 있는 맞벌이부부에요 남편이랑은 9살차이나는데 집안일은 거의 안도와주고 술좋아하고 그래요 4살딸아이는 작년까지 친정에서 봤는데 올해 데고 오면서 큰아이는 남편이 전담한다고 했는데 말뿐이더군요 체력은 정말 좋았고 임신했을때도 뛰어다닐정도였는데 올해는 몸이 너무 말을 안듣네요 2주내 몸살, 기침하면서 감기가 안떨어져서 명절보낼려고 어제는 3만원짜리 링겔맞고 4시에 시댁 도착했었어요 신혼때는 술 때문에 지독히 싸웠어요 12시까지 안들어오면 계속 전화하고 그랬는데 몇 년지나니까 그나이에 새벽까지 술먹는게 대단하다 싶고 사주를 보려 갔더니 남편사주에 술이 있어서 그거 너무 막으면 안된다해서 반은 포기했어요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남편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예전부터 추석전날에 남편친구부부모임이 계속 있었는데 내일 보지 말고 오늘 보자는것 같더군요 그러면 오늘은 친구랑 새벽까지 먹고 내일은 아주버님,조카랑 또 술 퍼마시는 시나리오네요 명절마다 그놈의 술!!!!! 그놈의 친구들은 가족끼리 안보내고 꼭 명절에 보려고 하는지... 명절전날 친구만나고 연속해서 또 아주버님하고 술한잔 하면 그담날에 아주버님은 제사도 안지내세요..참... 친구들은 명절말고도 일년에 3~4번은 보거든요 전날은 포기했지만 이틀연속은 못참겠더라구요 그리고 그놈의 술 때문에 언제나 운전대는 제차지에요 원래 운전은 좋아하지만 차가 스틱이어서 친정가는길은 녹초가돼요(4시간정도) 친구만날거면 오늘 안내려간다고 했더니(시댁이랑 40분거리에요) 안만난대요 몇일전에 오늘 영화보려주고 내일은 전부치는거 도와준다고 했었는데... 그말을 핑계로 영화보려가자고 했어요 암튼 술먹으려 못나가게 하려고 염치없지만 아이 둘 맡기고 영화보려 나왔어요 전화가 없는것 같더니 어떻게 된게 영화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친구한테 둘만 보자는 전화가 왔어요 다른친구들은 연락이 안된다고... 11시에 끝나는 영화를 봤어야 했는데 실수했어요. 연락이 없는거 같길래 영화를 좀 일찍 봤더니... 남편말은 매번 그래요, 간단히 2시간만 한잔 하고 온다고... 수백번 속았어요.. 암튼 싸우고 혼자서 택시타고 집에 왔어요.. 택시아저씨기 학생이냐고 위험한테 택시탈때는 꼭 택시번호외워서 집에 전화하래요.. 공무원합격하자마자 어떻게 나이많은 같은부서남편 만나서 남편 빚3천에 전세 천만원만 가지고 결혼했어요.. 사람은 정말 좋아요 상냥하고 다정하고 단지 게으르고 술좋아하죠.. 시어머니도 처음에 좋은줄 알았어요 살아보니까 자기자식이 우선이죠..뭐 시댁에 매달 30만원에 아버님 약값 석달에 50만원 나가도 그리 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친정에도 20만원씩 주고 엄마 보험 넣어주고..어떻게 된게 시댁이든 친정이든 뭐 바라지는 못해요 올해 20평 주공아파트 마련했는데 결혼할때부터 집명의는 내꺼로 한다고 했는데 시어머니 어찌 알고 뒤에서 남편조종해서 공동명의도 안되고 남편명의로 했어요 그거땜에 처음으로 남편이랑 1주일동안 말안하고 시댁제사, 어머니 생신때도 안갔어요 남편이 1주일만에 울더라구요, 다음에 내명의로 바꿔준대요.. 말뿐이러나... 남편한테 이제 이렇게 살기 싫다고 그만 끝내자고 하면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계속 생각했어요.. 아이는 남편없이도 혼자 키울수 있을것 같은데 급할때는 여동생도 아이들을 봐주니... 양육비랑 집이랑 빚은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해요 72
어제 시댁내려갔다가 싸우고 혼자 택시타고 왔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6살 남자아이랑 4살 여자아이 키우고 있는 맞벌이부부에요
남편이랑은 9살차이나는데 집안일은 거의 안도와주고 술좋아하고 그래요
4살딸아이는 작년까지 친정에서 봤는데
올해 데고 오면서 큰아이는 남편이 전담한다고 했는데 말뿐이더군요
체력은 정말 좋았고 임신했을때도 뛰어다닐정도였는데
올해는 몸이 너무 말을 안듣네요
2주내 몸살, 기침하면서 감기가 안떨어져서 명절보낼려고
어제는 3만원짜리 링겔맞고 4시에 시댁 도착했었어요
신혼때는 술 때문에 지독히 싸웠어요
12시까지 안들어오면 계속 전화하고 그랬는데
몇 년지나니까 그나이에 새벽까지 술먹는게 대단하다 싶고
사주를 보려 갔더니 남편사주에 술이 있어서 그거 너무 막으면 안된다해서 반은 포기했어요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남편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예전부터 추석전날에 남편친구부부모임이 계속 있었는데 내일 보지 말고 오늘 보자는것 같더군요
그러면 오늘은 친구랑 새벽까지 먹고 내일은 아주버님,조카랑 또 술 퍼마시는 시나리오네요
명절마다 그놈의 술!!!!!
그놈의 친구들은 가족끼리 안보내고 꼭 명절에 보려고 하는지...
명절전날 친구만나고 연속해서 또 아주버님하고 술한잔 하면 그담날에 아주버님은 제사도 안지내세요..참...
친구들은 명절말고도 일년에 3~4번은 보거든요
전날은 포기했지만 이틀연속은 못참겠더라구요
그리고 그놈의 술 때문에 언제나 운전대는 제차지에요
원래 운전은 좋아하지만 차가 스틱이어서 친정가는길은 녹초가돼요(4시간정도)
친구만날거면 오늘 안내려간다고 했더니(시댁이랑 40분거리에요) 안만난대요
몇일전에 오늘 영화보려주고 내일은 전부치는거 도와준다고 했었는데...
그말을 핑계로 영화보려가자고 했어요
암튼 술먹으려 못나가게 하려고 염치없지만 아이 둘 맡기고 영화보려 나왔어요
전화가 없는것 같더니 어떻게 된게 영화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친구한테 둘만 보자는 전화가 왔어요 다른친구들은 연락이 안된다고...
11시에 끝나는 영화를 봤어야 했는데 실수했어요.
연락이 없는거 같길래 영화를 좀 일찍 봤더니...
남편말은 매번 그래요, 간단히 2시간만 한잔 하고 온다고...
수백번 속았어요..
암튼 싸우고 혼자서 택시타고 집에 왔어요..
택시아저씨기 학생이냐고 위험한테 택시탈때는 꼭 택시번호외워서 집에 전화하래요..
공무원합격하자마자 어떻게 나이많은 같은부서남편 만나서
남편 빚3천에 전세 천만원만 가지고 결혼했어요..
사람은 정말 좋아요 상냥하고 다정하고 단지 게으르고 술좋아하죠..
시어머니도 처음에 좋은줄 알았어요
살아보니까 자기자식이 우선이죠..뭐
시댁에 매달 30만원에 아버님 약값 석달에 50만원 나가도 그리 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친정에도 20만원씩 주고 엄마 보험 넣어주고..어떻게 된게 시댁이든 친정이든 뭐 바라지는 못해요
올해 20평 주공아파트 마련했는데
결혼할때부터 집명의는 내꺼로 한다고 했는데
시어머니 어찌 알고 뒤에서 남편조종해서 공동명의도 안되고 남편명의로 했어요
그거땜에 처음으로 남편이랑 1주일동안 말안하고 시댁제사, 어머니 생신때도 안갔어요
남편이 1주일만에 울더라구요, 다음에 내명의로 바꿔준대요..
말뿐이러나...
남편한테 이제 이렇게 살기 싫다고 그만 끝내자고 하면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계속 생각했어요..
아이는 남편없이도 혼자 키울수 있을것 같은데
급할때는 여동생도 아이들을 봐주니...
양육비랑 집이랑 빚은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