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6개월 전이었음 나님은 당시 재수를 말아먹어서 지방 국립대로 내려가지만 그래도 대학자체에 들어간다는게 좋았음 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대학생활의 '꿈'과 '로망'을 갖고있었음. 게다가 기숙사에 합격해서 21년 처음으로 맛 보는 자유 (지금은 안좋다는걸 알지만 저때는 매우 좋았음!!!!!!!!) 사실 우리세대 어릴때 한참 논스톱 시리즈가 유행해서 사실 나 님 누가 학점때문에 힘드니 취업때문에 힘드니 그래도 대학생활은 다 논스톱 같을줄 알았음 장나라 같은 어리버리한 동기가 술마시고 귀엽게 술주정부리고 박경림과 양동근 같은 재미있는 선배님들이 분위기 즐겁게 많들고 하루하루 기숙사와 학교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끊이질 않고!!!!!!!!!!!!!!!! 허나 지금은 그게 다 개꿈이란걸 깨우쳤음 대학생활의 즐거움은 오직 술.. 이란걸 깨달았음 사실 글쓴이 소주 3잔마시면 뿅가는 스타일이라 왠만하면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음 엉엉 어쨋든 나 님 여러모로 대학생활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음 그렇게 기숙사에 살면서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고 드디어 기숙사 들어가기 전 날밤이 되엇음 근데 잠은 안오고 별생각 별생각이 다 들었음 '캬 룸메는 어떤 사람일까' '내 친구들은 룸메랑 몰래 방에서 치맥 시켜먹고 그렇다는데 부럽다' '아 난 담배 시러하는데 담배피는 사람이면 어쩌지?' '아 기숙사 통금시간이 11시 50분이라는데 난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들어갈건데 너무 이른거 아닌가?(개뿔ㅡㅡ 한번도 시험기간 빼고 그런적 없음)' 쨋든 여러생각에 설레고 그렇게 다음날이 되엇음 아빠차를 타고 드디어 내려갔음... 아무래도 그 날이 개강 전 마지막 주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기숙사나 자취방에 가는지 짐을 꾸역꾸역싸서 뒷자리에 올려 놓거나 아님 용달차를 불러서 다같이 내려가는 정겨운(?)모습.......이 많이 보였음 드디어 기숙사에 도착해서 키를받고 받은 전자 현관키로 문을 열라고 하는데 안열리는것임!!!!! 엉엉 나 님은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그 안되는 짓을 여러번 반복함... 분명히 종이에 현관 비밀번호도 적혀있었지만 멍청하게 그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그치만 그때!!! 밖에서 멍청한짓을 하고 있는 내가 안쓰러웠던지 안에서 내 룸메님이 문을 열어주셨음...ㅋㅋ 그렇게 내 룸메와의 만남이 시작되었음 이 분 참 인상이 좋으셨음. 곧이어 들어오신 우리 부모님께도 사근사근...(?) 맞나 이표현? 어쨋든 꽤나 매우 친절하셨음 겉으로는 그렇게 안보이지만 나보다 5살 많으신 4학년 형님이셨음 우린 환상의 룸메가 될거 같았음... 그치만...............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음ㅋ ?.? 너 지금 무슨소리 하는거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릴렉스 하시고 여기서 쓰고자 하는 사람은 이 형님이 아님 엉엉 이 형님이 내 1학기 룸메였다면 판에 글 쓰지도 않았음 어쨋든 이 형님은 참 좋으신 분이엿음 첫날에 좀 내려오느라 피곤해서 대학생에겐 이른 취침시간인 밤 열시에 잠들었는데 이 형도 컴퓨터를 하시다가 컴터를 끄시고 침대에 몸을 눕히시는거임 나는 그냥 그러려니 했음 피곤한가보다 하고 나 님은 잠들었음 담날 잠을깨고 그 형님이 말하셨음 이제 이 형님은 C라 칭하겟음 왜 A, B부터 안붙이고 C라 붙이냐 하면 이 형님은 중요인물이 아님 어쨋든 C(26) : XX아 너 그렇게 일찍자니? 나 님(21) : 아뇨 어젠 좀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어요 C(26) : 아 그렇구나.. 난 되게 깜짝 놀랬어 그렇게 일찍 잠들어서 사실 너 자는데 씨끄러울까봐 나도 빨리 잔거야 ㅎㅎ 예전에 나도 룸메가 나 잘때 하도 키보드 소리를 두들기길래 짜증나는게 좀 있었거든 오.... 이 형은 진짜 최고의 형님이심 엉엉 가끔 아직 학교생활에 어색한 나를 위해 기숙사 식당에 밥도 같이 먹으러 데려가 주고 감사드림... 어쨋든 하느님 감사합니다(사실 무교임). 남들은 룸메 안맞아서 방바꾸니 하루가 멀다하고 싸운다던데 나는 이렇게 매너 좋으신분이... 참고로 저 대화내용 뭔가 소설체스러울수도 있지만 나 님은 극 사실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임. 나 님은 어디가나 나의 의견과 주장을 굽히지 않는편이라.. 주위에 꼭 그런사람 있죠? 너무 솔직해서 상처주는사람 네 그게 저에요 혹시 자작나무를 태우냐 하는분은 그 자작나무 고이 가져다가 수액으로 만들어 드시길 아깝게 괜히 태우지 마시고 쨋든 나 님은 학교생활과 기숙사 생활을 하며 평온한 마음으로 1주일을 보냈음 근데 그 1주일이 하느님에 나에게 주신 마지막 선물이었나봄... 엉엉 그러던 어느날 내 룸메 C형이 친구 A를 데리고 왔음 뭐 첫인상은 남자답고 쿨한줄 알았음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음 그치만 점점 이 A가 우리방에 들락날락 거리는 횟수가 잦아졌음 나님 타인이 내 장소에 출입하는게 예민한 편이라 좀 껄끄러웠지만 형이라서 참았음 게다가 좀 매너도 없었음 참고로 글쓴이는 인문대 소수어과였음 그래서 알파벳을 외워야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음... 그래서 알파벳을 한참 외우고 있던 도중 A와 C형이 기숙사 방에 들어왔음 근데 잠깐 C형이 볼일이 있어 나간사이 아주 가관이었음 ㅎㅎㅎ 꼭 공부중이 아니더라도 룸메가 안에 같이있으면 음악은 조용히 듣거나 이어폰끼고 들어야 하는거 아님?ㅋㅋ 꼭 공부한다고 유세떠는건 아니지만 나같으면 아마 룸메가 공부하고 있었다면 이어폰 끼고 내 할일 했을거임 그치만 이분에겐 그따위 매너 따위는 없었음 ㅎㅎ 게다가 남의 방도 아닌 방에서... 아직도 그때 듣던 노래 3곡이 생각남 지나의 Black&White 빅뱅의 Tonight 아이유의 좋은날 이 세 곡을 어디서 들으면 클럽파티장인줄 알 정도로 크게 틀어놓고 있었음 스펜어 알파벳을 외우고 있던나는 내가 클럽에서 공부하는건가 오해했음 나 님은 짜증이 났지만 그냥 참았음 아직도 저 곡을 들으면 흠짓흠짓 해버림 엉엉 나보다 5살 많은 사람에... 뭐 그냥 내 룸메도 아니니깐. 엉엉 그치만 짜증이났음 그래도 참았음 글쓴이는 평소에는 되게 온순하고 잘 참는편임 그래서 평소에는 한 많은 남자임.. 그치만 그 참는게 한계점에 다다르면 할말 못할 말 다함 엉엉 근데 상대방이 때릴려는 기세면 그냥 없었던 것처럼 넘어감 나 그런남자임 아가....리 파이터 엉엉 왜요 이런 내가 싫어요? 어쩔수 없어요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어쨋든 저 A는 그런 사람이었음 어느날은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로 돌아왔음 어!! 근데 아무도 없는 방에 A가 C형의 컴퓨터를 하고있었음 아무도 없는 방에서 말이야... 근데 그것도 모자라서 킁킁.... 다.....담배냄새가 방안에서 풀풀 나는거임 본인 담배냄새에 매우 예민한편임... 개인적으로는 매우 혐오하는 편임 근데 신성한 비흡연자의 방에서 다...담배냄새가... 아ㅏㅏㅏㅏ 나 님 슬슬 짜증의 한계가 올라오고 있었음 그래서 좀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블라인드를 올리고 창문을 열고 냄새 좀 내보내려고 부채질을 했음 이정도면 사람이라면 눈치 챘겠지 안도 하고있는 동안 그 놈의 블랙앤화이트를 틀고 이 A분은 컴터를 또 하고 있었음 나는 얘가 도대체 뭘 하나 싶어서 뒤에서 컴터하고 잇는 A를 쳐다봤음 근데 왠 사진첩인데... 여자 얼굴이 올려져있고 왠 나이와 사는 지역이... 참고로 본인은 학창시절 12년 내내 양쪽 눈 2.0을 갖고있는 매의 눈..... 홍석천씨는 아니지만 어쨋든 시력하나만 좋은 남자임 그랬다 A는 매일 컴터로와서 만남 사이트에서 여자를 고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4학년임... 내 주위 4학년은 뭐 공무원 임용준비 한다고 노량진에서 안쓰러울 정도로 공부하거나 도서관에서 썩고있는데... 이 A는... 뭐 하려고... 근데 이 분은 자신감이 만만했음... 이 얘기는 2탄에서 하려고 했는데... 미리 가져오면 이 분은 무슨 자신감인지 어디서 잠깐 일을 할 기회가 있다고 했음 근데 거기서 이 사람이 맘에 들었는지 일을 같이 하자고 했나봄 근데 이 A는 '나같은 애가 그런델 왜 가나면서 무시함'ㅋㅋㅋㅋ 사회 초년생인 내가 들어도 어디 삼성 LG같은 굴지의 대기업은 아니지만 꽤 탄탄하다고 들은 회사임..ㅋㅋㅋ 도대체 어딜가려고 그 회사를 무시하나 솔직히 우리학교에서 저 정도 회사면 ㄳ해야 할 정도인데... 그냥 내가 느끼기엔 고3학생이 3월 초반에 누가 서울 중하위권 대학 간다고 하면 개무시하다가 결국 자기 자신은 그보다 못한 대학 가는 거 그런 느낌...ㅋㅋ 어쨋든 이 분은 암튼 그 만남 사이트에서 만난거 같은 여자와 소.란.스.럽.게 통화하고 있었음 아놔.... 진짜 왠만하면 참지 진짜 데시벨 측정기계 가져와서 내가 A한테 소송걸면 내가 승소할수 있을정도였음 게다가 전화통화 뒤에도 ㅋㅋㅋㅋㅋㅋ 만남 사이트에 올릴 셀카를 찍고 있었음... 요즘 핸드폰 사진찍으면 찰칵찰칵 소리나지 않음 ㅋㅋㅋㅋ? 결국 그 소리도 합해져 그날은 그냥 체념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분노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A와 C가 내 긱사 방에 '또' 왔음... 아... 아... 다음이야기는 2부에서 추천 많이 많이 해주세요 엉엉 1
내 룸메는 해병대 출신 1
때는 바야흐로 6개월 전이었음
나님은 당시 재수를 말아먹어서 지방 국립대로 내려가지만 그래도 대학자체에 들어간다는게 좋았음
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대학생활의 '꿈'과 '로망'을 갖고있었음.
게다가 기숙사에 합격해서 21년 처음으로 맛 보는 자유
(지금은 안좋다는걸 알지만 저때는 매우 좋았음!!!!!!!!)
사실 우리세대 어릴때 한참 논스톱 시리즈가 유행해서
사실 나 님 누가 학점때문에 힘드니 취업때문에 힘드니 그래도
대학생활은 다 논스톱 같을줄 알았음
장나라
같은 어리버리한 동기가 술마시고 귀엽게 술주정부리고
박경림과 양동근
같은 재미있는 선배님들이 분위기 즐겁게 많들고
하루하루 기숙사와 학교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끊이질 않고!!!!!!!!!!!!!!!!
허나 지금은 그게 다 개꿈이란걸 깨우쳤음
대학생활의 즐거움은 오직 술..
이란걸 깨달았음
사실 글쓴이 소주 3잔마시면 뿅가는 스타일이라 왠만하면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음 엉엉
어쨋든 나 님 여러모로 대학생활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음
그렇게 기숙사에 살면서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고
드디어 기숙사 들어가기 전 날밤이 되엇음
근데 잠은 안오고 별생각 별생각이 다 들었음
'캬 룸메는 어떤 사람일까'
'내 친구들은 룸메랑 몰래 방에서 치맥 시켜먹고 그렇다는데 부럽다'
'아 난 담배 시러하는데 담배피는 사람이면 어쩌지?'
'아 기숙사 통금시간이 11시 50분이라는데 난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들어갈건데 너무 이른거 아닌가?(개뿔ㅡㅡ 한번도 시험기간 빼고 그런적 없음)'
쨋든 여러생각에 설레고 그렇게 다음날이 되엇음
아빠차를 타고 드디어 내려갔음... 아무래도 그 날이 개강 전 마지막 주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기숙사나 자취방에 가는지 짐을 꾸역꾸역싸서 뒷자리에 올려 놓거나
아님 용달차를 불러서 다같이 내려가는 정겨운(?)모습.......
이 많이 보였음
드디어 기숙사에 도착해서 키를받고 받은 전자 현관키로 문을 열라고 하는데
안열리는것임!!!!! 엉엉 나 님은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그 안되는 짓을 여러번 반복함... 분명히 종이에 현관 비밀번호도 적혀있었지만 멍청하게 그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그치만 그때!!! 밖에서 멍청한짓을 하고 있는 내가 안쓰러웠던지
안에서 내 룸메님이 문을 열어주셨음...ㅋㅋ
그렇게 내 룸메와의 만남이 시작되었음
이 분 참 인상이 좋으셨음. 곧이어 들어오신 우리 부모님께도
사근사근...(?) 맞나 이표현? 어쨋든 꽤나 매우 친절하셨음
겉으로는 그렇게 안보이지만 나보다 5살 많으신 4학년 형님이셨음
우린 환상의 룸메가 될거 같았음...
그치만...............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음ㅋ
?.? 너 지금 무슨소리 하는거냐
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릴렉스 하시고 여기서 쓰고자 하는 사람은 이 형님이 아님 엉엉
이 형님이 내 1학기 룸메였다면 판에 글 쓰지도 않았음
어쨋든 이 형님은 참 좋으신 분이엿음
첫날에 좀 내려오느라 피곤해서 대학생에겐 이른 취침시간인 밤 열시에
잠들었는데 이 형도 컴퓨터를 하시다가 컴터를 끄시고 침대에 몸을 눕히시는거임
나는 그냥 그러려니 했음 피곤한가보다 하고 나 님은 잠들었음
담날 잠을깨고 그 형님이 말하셨음 이제 이 형님은 C라 칭하겟음
왜 A, B부터 안붙이고 C라 붙이냐 하면 이 형님은 중요인물이 아님
어쨋든
C(26) : XX아 너 그렇게 일찍자니?
나 님(21) : 아뇨 어젠 좀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어요
C(26) : 아 그렇구나.. 난 되게 깜짝 놀랬어 그렇게 일찍 잠들어서
사실 너 자는데 씨끄러울까봐 나도 빨리 잔거야 ㅎㅎ
예전에 나도 룸메가 나 잘때 하도 키보드 소리를 두들기길래
짜증나는게 좀 있었거든
오.... 이 형은 진짜 최고의 형님이심 엉엉
가끔 아직 학교생활에 어색한 나를 위해 기숙사 식당에 밥도 같이 먹으러 데려가 주고 감사드림...
어쨋든 하느님 감사합니다(사실 무교임). 남들은 룸메 안맞아서 방바꾸니 하루가 멀다하고 싸운다던데 나는 이렇게 매너 좋으신분이...
참고로 저 대화내용 뭔가 소설체스러울수도 있지만
나 님은 극 사실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임. 나 님은 어디가나 나의 의견과 주장을
굽히지 않는편이라.. 주위에 꼭 그런사람 있죠? 너무 솔직해서 상처주는사람
네 그게 저에요
혹시 자작나무를 태우냐 하는분은
그 자작나무 고이 가져다가 수액으로 만들어 드시길 아깝게 괜히 태우지 마시고
쨋든 나 님은 학교생활과 기숙사 생활을 하며 평온한 마음으로 1주일을 보냈음
근데 그 1주일이 하느님에 나에게 주신 마지막 선물
이었나봄... 엉엉
그러던 어느날 내 룸메 C형이 친구 A를 데리고 왔음
뭐 첫인상은 남자답고 쿨한줄 알았음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음
그치만 점점 이 A가 우리방에 들락날락 거리는 횟수가 잦아졌음
나님 타인이 내 장소에 출입하는게 예민한 편이라 좀 껄끄러웠지만
형이라서 참았음 게다가 좀 매너도 없었음
참고로 글쓴이는 인문대
소수어과였음 그래서 알파벳을 외워야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음... 그래서 알파벳을 한참 외우고 있던 도중
A와 C형이 기숙사 방에 들어왔음
근데 잠깐 C형이 볼일이 있어 나간사이 아주 가관이었음 ㅎㅎㅎ
꼭 공부중이 아니더라도 룸메가 안에 같이있으면 음악은 조용히 듣거나
이어폰끼고 들어야 하는거 아님?ㅋㅋ 꼭 공부한다고 유세떠는건 아니지만
나같으면 아마 룸메가 공부하고 있었다면 이어폰 끼고 내 할일 했을거임
그치만 이분에겐 그따위 매너 따위는 없었음 ㅎㅎ
게다가 남의 방도 아닌 방에서... 아직도 그때 듣던 노래 3곡이 생각남
지나의 Black&White
빅뱅의 Tonight
아이유의 좋은날
이 세 곡을 어디서 들으면 클럽파티장인줄 알 정도로 크게 틀어놓고 있었음
스펜어 알파벳을 외우고 있던나는 내가 클럽에서 공부하는건가 오해했음
나 님은 짜증이 났지만 그냥 참았음
아직도 저 곡을 들으면 흠짓흠짓 해버림 엉엉
나보다 5살 많은 사람에... 뭐 그냥 내 룸메도 아니니깐. 엉엉
그치만 짜증이났음
그래도 참았음
글쓴이는 평소에는 되게 온순하고 잘 참는편임
그래서 평소에는 한 많은 남자임..
그치만 그 참는게 한계점에 다다르면 할말 못할 말 다함 엉엉
근데 상대방이 때릴려는 기세면 그냥 없었던 것처럼 넘어감
나 그런남자임 아가....리 파이터 엉엉
왜요 이런 내가 싫어요? 어쩔수 없어요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어쨋든 저 A는 그런 사람이었음
어느날은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로 돌아왔음
어!! 근데 아무도 없는 방에 A가 C형의 컴퓨터를 하고있었음
아무도 없는 방에서 말이야...
근데 그것도 모자라서 킁킁.... 다.....담배냄새
가 방안에서 풀풀 나는거임
본인 담배냄새에 매우 예민한편임... 개인적으로는 매우 혐오하는 편임
근데 신성한 비흡연자의 방에서 다...담배냄새가... 아ㅏㅏㅏㅏ
나 님 슬슬 짜증의 한계가 올라오고 있었음
그래서 좀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블라인드를 올리고 창문을 열고
냄새 좀 내보내려고 부채질을 했음
이정도면 사람이라면 눈치 챘겠지 안도 하고있는 동안
그 놈의 블랙앤화이트를 틀고 이 A분은 컴터를 또 하고 있었음
나는 얘가 도대체 뭘 하나 싶어서 뒤에서 컴터하고 잇는 A를 쳐다봤음
근데 왠 사진첩인데... 여자 얼굴이 올려져있고 왠 나이와 사는 지역이...
참고로 본인은 학창시절 12년 내내 양쪽 눈 2.0을 갖고있는 매의 눈.....
홍석천씨는 아니지만 어쨋든 시력하나만 좋은 남자임
그랬다 A는 매일 컴터로와서 만남 사이트에서 여자를 고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4학년임...
내 주위 4학년은 뭐 공무원 임용준비 한다고 노량진에서 안쓰러울 정도로
공부하거나 도서관에서 썩고있는데... 이 A는... 뭐 하려고...
근데 이 분은 자신감이 만만했음...
이 얘기는 2탄에서 하려고 했는데... 미리 가져오면
이 분은 무슨 자신감인지
어디서 잠깐 일을 할 기회가 있다고 했음
근데 거기서 이 사람이 맘에 들었는지 일을 같이 하자고 했나봄
근데 이 A는 '나같은 애가 그런델 왜 가나면서 무시함'ㅋㅋㅋㅋ
사회 초년생인 내가 들어도 어디 삼성 LG같은 굴지의 대기업은 아니지만
꽤 탄탄하다고 들은 회사임..ㅋㅋㅋ 도대체 어딜가려고 그 회사를 무시하나
솔직히 우리학교에서 저 정도 회사면 ㄳ해야 할 정도인데...
그냥 내가 느끼기엔 고3학생이 3월 초반에 누가 서울 중하위권 대학 간다고 하면 개무시하다가 결국 자기 자신은 그보다 못한 대학 가는 거 그런 느낌...ㅋㅋ
어쨋든 이 분은 암튼 그 만남 사이트에서 만난거 같은 여자와
소.란.스.럽.게 통화하고 있었음 아놔.... 진짜 왠만하면 참지
진짜 데시벨 측정기계 가져와서 내가 A한테 소송걸면 내가 승소할수 있을정도였음
게다가 전화통화 뒤에도 ㅋㅋㅋㅋㅋㅋ
만남 사이트에 올릴 셀카를 찍고 있었음... 요즘 핸드폰 사진찍으면
찰칵찰칵 소리나지 않음 ㅋㅋㅋㅋ? 결국 그 소리도 합해져
그날은 그냥 체념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분노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A와 C가 내 긱사 방에 '또' 왔음... 아...
아... 다음이야기는 2부에서
추천 많이 많이 해주세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