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그만둔다고 말했는데..

곧백수 2011.09.11
조회923

저는 25살 막내사원 입니당

 

회사그만두겠다고 말한지 이제 2주정도됬고 9월 말까지 일하는걸로했는데요

 

문제는..

 

계속계속 회사에서 잡는데.. 남아서일을 계속해야할지, 확실히 그만둬야할지 고민이에요..

 

회사그만두겠다고한 이유는.. 저의 사수와의 트러블이에요

 

일도 가득이나많고, 부서이동한지 얼마안되서 버벅되고 일주일에 3~4번은 밥도안먹고 8시 이후 퇴근이에요..

 

근데 일은 둘째치고, 이건 직장상사한테 하루 종일 아침부터 퇴근할떄까지 털립니당 ㅠㅠ

 

휴.................. 정말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2주동안 밥도 잘못먹고 살도 쭉쭉 빠지고

 

도저히 이렇게 살다가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너무 영혼없는 사람(?) , 일과 사람에 치여서 여유도 없이 빡빡하게 사는사람(?) 처럼 살게되겠구나 싶은거에요.

 

저는 엄청 쾌활한성격인데, 밝게 인사하고, 신나게 얘기하고 타부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하는 꼴도 절대 못보시구요..

 

말투, 성격 다 절 맘에 안들어 하세요 ㅠㅠ 그분이 원하시는건 엄청 사무적인 말투와, 업무에서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길 바라는 철두철미하고 깐깐한 노처녀 성격!!!(실제로도 노처녀임)

 

저는 일이 힘들어도 서로 쫌 좋은 분위기속에서 일하고, 언니동생처럼 으쌰으쌰하는게 좋은건데 제가 너무 철없는 소리를 하는건가요?

 

진짜 숨막히고 눈치보이고, 신발또각또각소리만들어도 뭘로 불려가서 혼날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아니에요.

 

그래서 부서이동한지 2달만에 그만두고싶단생각을 하게됬어요

 

근데, 계속 회사에서 잡는데, 이제 겨우 1년 채운건 이력도 아니다, 월급도 오를껀데(연봉계약 진행중이거든요) 참고 다녀라, 등등 많아요.

 

솔찍히 아직까지 이직할곳을 딱 정해둔건아니고요, 우선그만두고 좀 쉬었다 일을 찾고팠어요.

 

정말 사람사는게 아닌거처럼 집에 돌아오면 10시 11시고 씻고 픽쓰러져자고 눈뜨면 다시출근,

아침부터 털리다 집에오면 또쓰러져자구..

 

지금 회사에서 하는일이나, 연봉, 기타 다른 이유의 불만은 하나도 없어요..

 

근데 진짜 이분밑에서 더있다가... 너무 황폐하게 살꺼같다는 느낌이..너무빡빡하고..

 

제가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배부른소리하는건가요? 남들다 이렇게 힘들게 종일털리면서 사나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진짜 친구들이 다 놀래고하는데..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참고 다니면 언젠가 제가 진주가되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