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게 아니라 정말 정신적으로 통하고 의지되었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쌩해지고 모른척해버린적 있나요?
저는 있습니다.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한국학생이 별로 없는 학교였고 게다가 온갖 부잣집 친구들 머리좋은 인간들은 다 모여서 처음 전학을 갔던 저는 많이 위로를 받을 곳이 필요했었습니다. 학교 학생들은 돈만 많은게 아니라 집안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입학 수준이 높아 실력이 구분된 친구들이 들어온데다 학교가 원래 주는 과제량이 많아 학생들이 공부도 엄청 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옷도 잘입고 노는것도 참 잘 노는 인간들인지라 제가 정말 많은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는 여러 외국친구들과 안맞으면서도 사귀다가 한국아이들과 친했던 어떤 언니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근사근하고 굉장히 잘 웃었고 영어도 굉장히 잘하고 무엇보다 한국인이여서 의지가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친해지게 되었고 밥도 같이 먹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언니와 친했던 다른 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희가 급속히 친해진 것을 질투하여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뜨려 정말 며칠도 안되어 저희가 완전 소위 쌩까는 사이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문을 퍼뜨리는 인간은 다른 한국친구들과도 친하여서 모두가 저를 멸시하는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고2 였던 저는 힘든 나날을 버티며 의지해야 할 친구들을 찾아야 할 그런 예민의 절정 시기인 사춘기에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통하고 서로 가정사까지 말해가며 울고 놀고 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그래버리니 정말 기분은 참담했습니다. 그렇게 고2 시절을 지나 저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고3 시절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한국에 귀국하고 나서 입시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입시과정의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동안 참아왔던 모든것이 한순간에 밀려드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대학에 붙어 현재 동기들과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새벽에 참 너무나 허전하고 뭔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 제 고등학교 생활이 정말 원하는 모습대로 끝나지 않고 따가운 시선속에 그것도 타국에서 자국민들에게 소외받는 느낌이 너무나 그랬기 때문입니다. 좋은 동기들과 과를 만난 덕에 제 인생의 목표를 찾아 달리게 되었지만 어린시절부터 고등학교까지 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막상 내 고향인 한국에 도착했는데도 왠지모를 큰 단절감을 느끼고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절대 마음속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저의 무의식이 내가 이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을까 생각하며 대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참 대학생 관계가 그런진 모르겠지만 남자 동기들이 친구보다 여자로서 저를 좋아해 입학한지 얼마 안돼 나이차이가 5살 나는 선배와 한살 연상인 동기가 좋다는 표현을 하였는데 이때 인간들에게 하도 데인터라 겉으로는 웃으며 거절을 했지만 속으로는 정말 제가 모욕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자관계도 좀 걱정이 됩니다.
어쨋건 참 친구덕에 여러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잠이 오기 힘든 터라 이렇게 몇자 남겨봅니다. 친구에게 배신당했을때 극복은 어떻게 하셨나요?
정말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해본 적 있나요?
믿는게 아니라 정말 정신적으로 통하고 의지되었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쌩해지고 모른척해버린적 있나요?
저는 있습니다.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한국학생이 별로 없는 학교였고 게다가 온갖 부잣집 친구들 머리좋은 인간들은 다 모여서 처음 전학을 갔던 저는 많이 위로를 받을 곳이 필요했었습니다. 학교 학생들은 돈만 많은게 아니라 집안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입학 수준이 높아 실력이 구분된 친구들이 들어온데다 학교가 원래 주는 과제량이 많아 학생들이 공부도 엄청 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옷도 잘입고 노는것도 참 잘 노는 인간들인지라 제가 정말 많은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는 여러 외국친구들과 안맞으면서도 사귀다가 한국아이들과 친했던 어떤 언니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근사근하고 굉장히 잘 웃었고 영어도 굉장히 잘하고 무엇보다 한국인이여서 의지가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친해지게 되었고 밥도 같이 먹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언니와 친했던 다른 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희가 급속히 친해진 것을 질투하여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뜨려 정말 며칠도 안되어 저희가 완전 소위 쌩까는 사이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문을 퍼뜨리는 인간은 다른 한국친구들과도 친하여서 모두가 저를 멸시하는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고2 였던 저는 힘든 나날을 버티며 의지해야 할 친구들을 찾아야 할 그런 예민의 절정 시기인 사춘기에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통하고 서로 가정사까지 말해가며 울고 놀고 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그래버리니 정말 기분은 참담했습니다. 그렇게 고2 시절을 지나 저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고3 시절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한국에 귀국하고 나서 입시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입시과정의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동안 참아왔던 모든것이 한순간에 밀려드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대학에 붙어 현재 동기들과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새벽에 참 너무나 허전하고 뭔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 제 고등학교 생활이 정말 원하는 모습대로 끝나지 않고 따가운 시선속에 그것도 타국에서 자국민들에게 소외받는 느낌이 너무나 그랬기 때문입니다. 좋은 동기들과 과를 만난 덕에 제 인생의 목표를 찾아 달리게 되었지만 어린시절부터 고등학교까지 외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막상 내 고향인 한국에 도착했는데도 왠지모를 큰 단절감을 느끼고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절대 마음속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저의 무의식이 내가 이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을까 생각하며 대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참 대학생 관계가 그런진 모르겠지만 남자 동기들이 친구보다 여자로서 저를 좋아해 입학한지 얼마 안돼 나이차이가 5살 나는 선배와 한살 연상인 동기가 좋다는 표현을 하였는데 이때 인간들에게 하도 데인터라 겉으로는 웃으며 거절을 했지만 속으로는 정말 제가 모욕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자관계도 좀 걱정이 됩니다.
어쨋건 참 친구덕에 여러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잠이 오기 힘든 터라 이렇게 몇자 남겨봅니다. 친구에게 배신당했을때 극복은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