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선도부오빠한테 애교부리다가 맞을뻔ㅋㅋㅋㅋㅋㅋ2★☆★

글쓴이2011.09.12
조회20,143

 

안녕하신가요 톡커님들안녕

 

사실 저번에 한번만 올리고 안 올릴려고 했었지만

솔직히 무플일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이렇게 올리게 됬어요 모두 너무 감사해요ㅠㅠ

시험기간이라 계속 미루다가 오늘은 시간이 좀 비어서 써봐요

 

그럼 한번 그날 이후로 있었던일 끄적여볼게요ㅋㅋㅋ

 

-

 

그 선도부 오빠를 만나고 나서 그 다음날 내심 또 만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일찍일어나서 머리피고ㅋㅋㅋㅋㅋㅋ세수도 열심히 하고ㅋㅋㅋㅋ명찰도 챙기고 ㅋㅋㅋㅋ

두준두준 선덕선덕한 마음으로 친구와 등교를 했음

 

 

그런데 선도부오빠가 있어야 할 자리에 언니 2명이 떡하니 서있는 거임ㅋㅋㅋㅋㅋ

게다가 옆에 학생부장 선생님이랑 우리반 선생님이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계셨음ㅋㅋㅋㅋ

(두분이 친함)

담임쌤이 나랑 친구를 보시더니 왠일로 일찍 왔냐고 인자하게 웃으시며 물으시는 거임ㅋㅋㅋㅋ

차마 선도부 오빠한테 보려고 그랬다는 말은 못하고 친구와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반으로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반으로 들어와 수업시간이 되자 열심히 집중을 하기는 커녕 계속

 

선도부 오빠가 왜 안나왔는가

에대한 생각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오빠는 이미 나란 존재를 잊었을 지도 모르는데ㅋ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선도부 오빠 생각만 하다가 4교시가 되고 체육시간이었음

신나는 담임쌤과 함께하는 시간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친구들과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나갔음

그 날이 진짜 더워서 인상 찡그리면서 신발 갈아신으려고 고개를 숙였는데

밑으로 뭐가 쑥 들어옴ㅋㅋㅋ

 

"안녕?"

 

나는 너무 놀라서 신발 한짝 놓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개 들어서 내 얼굴 밑으로 둘어온 물체를 봄

선도부오빠였음ㅠㅠ 이와중에도 훈훈함ㅠㅠ

 

근데 나는 나도 모르게 갑자기 뭐가 들어오니까 놀라서 변성기남자목소리로 어엌!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림

 

그모습이 웃겼는 지 오빠는 옆에 친구랑 같이 웃음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병신같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따라 웃음ㅋㅋㅋ


옆에 있던 내 친구들도 뭔일인가 싶어 내 주위로 몰려듬ㅋㅋㅋㅋㅋ그리고 오빠 손에는 교과서 꾸러미가 들려있었음 심부름 중이었던 것 같음


그리고 난 그때 오빠 명찰봐서 이름을 알수있었음ㅋㅋㅋㅋㅋㅋ

 

 

선도부 : 얘야, 어제 내가 말했던 애ㅋㅋㅋㅋㅋ

 

 


옆에 있던 오빠 친구가 내얼굴을 쭉 훑어봄ㅋㅋㅋ(오빠친구도 훈남ㅜㅜ)ㅋㅋㅋㅋㅋ내얼굴보고 실망하는 눈치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도부 : 안그래도 오늘 너네반 찾아 갈려그랬는데 여기서 만나네ㅋㅋㅋㅋㅋ

2학년 4반 23번 글쓴이 맞지?

 

진짜 떨려죽는줄ㅋㅋㅋㅋㅋ내반을 왜 찾아오려고? 왜?ㅋㅋㅋㅋㅋㅋ 나는 괜히 착각의 나래에 빠졌음ㅋㅋㅋㅋ

오빠는 명단에 적혀있던 내 학년 반 번호 이름을 외우고 있었음ㅋㅋㅋㅋㅋ날아갈것같음

 

 

선도부 : 어제보다 머리가 차분하네ㅋㅋㅋㅋㅋㅋㅋ예쁘다

 

 

하면서 나보고 또 웃음ㅜㅜ 진짜 선도부오빠잘보이려고 머리 폈다는 말은 못하고ㅋㅋㅋㅋㅋ

 

 

선도부 : 체육이지?  그럼 안녕 또 보자

 

 

하면서 친구랑 어디론가 사라짐ㅋㅋㅋㅋㅋ나는 그때까지 아무말도 못함 부끄러워서ㅋㅋㅋㅋㅋ

그리고 체육시간이 시작되고 나는 운동장 2바퀴뛰기, 앉았다 일어서기, 발목돌리기, 멀리 뛰기를 하면서도 계속 선도부오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옆에서는 친구들이 나보고 그 오빠랑 무슨사이냐면서

막 추궁하곸ㅋㅋㅋㅋㅋㅋ쨌든 기분좋았음ㅋㅋㅋㅋ

 

그리고 점심시간이 됬음. 우리학교는 학년 구분없이

 그냥 같이 급식실에서 먹는데 그날도 2-3학년이랑 섞여서 밥을 먹고있었음

 


그날은 화요일이라 별로 맛있는게 없었음ㅜㅜ(수요일짱)

그래서 친구들이랑 수다나 떨면서 깨작깨작 먹고있는데
옆에 3학년들이 앉았음. 그래서 나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보니까 내 옆에 아까 봤던 선도부오빠 친구가 앉아있는 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주위를 둘러보니까 내 앞에는 처음보는 선배가 앉아있고 그 선배 옆에

선도부 오빠가 땋!!!!
난 오빠를 대놓고 쳐다봤음ㅋㅋㅋㅋ급식실에서 보니까 더 잘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친구들도 하나둘씩 그오빠 아니야? 하면서

나를 툭툭침ㅋㅋㅋㅋㅋ그러다가 그 선도부오빠랑 나랑 눈이 마주쳤음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나보고 좀 흠짓놀라는 게 보였음ㅋㅋㅋㅋㅋ내가 있는 줄 몰랐나봄ㅋㅋㅋㅋ그래서 나는 황급히 눈을 피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내 앞에 있던 선배한테 자기랑 자리를 바꾸자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내앞에 앉고 싶었나? 응?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착각의 늪에 빠지기 시작함ㅋㅋㅋㅋ

그 선배가 오빠보고 아, 왜? 그냥 먹어. 하는데 오빠가 억지로 막 바꿨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고개를 드니까 오빠가 내 앞에 땋!! 미소를 땋!!
아 진짜 나보고 웃는데 아까 먹었던 어묵이 다시 올라올것만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 때부터 최대한 조신하게 밥을 먹기 시작했음ㅋㅋㅋㅋ

 입에 뭐 묻을까봐 조심조심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누구 나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고개 들면 오빠랑 눈마주치고.....아........진짜 손이 부들부들떨렸음

오빠 친구 : 야, 선도부 너 글쓴이 쳐다보지말고 네 밥이나 쳐먹어

 

 

선도부 : ㅇㅋ

 

 

친구랑 둘이 막 티격태격하는데 나는 계속 조신한척 밥먹고 있고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친구들이 밥을 다 먹은 눈치였음
나는 더 오랫동안 있고 싶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식판 들고 자리를 뜸
그러니까 선도부가 나올려다보면서 잘가 하며 손을 흔듬 ㅜㅜㅜㅜ

그래서 나도 네^^ 하고 그냥 급식실나옴ㅋㅋㅋㅋㅋㅋ
내가 수줍음이 많음ㅜㅜ


그리고 난 또 5교시부터 7교시까지 선도부 오빠 생각에서 허우적거렸음ㅋㅋㅋㅋㅋ
진짜 그 때 무슨 수업이 었는지도 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종례시간이 되고 집에 갈 시간이됬음

근데 원래 화요일은 등하교같이 하는 친구가

 영어수업을 가야 되서(내친구 영어영재임ㅋ 짱)

 

나 혼자 가야 됨ㅜㅜ

 

그래서 친구랑 인사하고 혼자 외롭게 집에가려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는데 뒤에서 누가 부름
혹시나해서 뒤를 돌아보면 그 오빠임ㅜㅜ앜ㅋㅋㅋㅋㅋ

오늘 3번 봄ㅋㅋㅋㅋ그전에는 한번도 못 봤는데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막 나한테 뛰어옴ㅋㅋㅋㅋㅋ총총걸음으로

그러더니 나한테 휴대폰을 내밀었음ㅋㅋㅋㅋㅋㅋ내가 휴대폰만 멍하니 쳐다보니까


선도부 : 번호 갈켜줘

하는 거임ㅋㅋㅋㅋㅋ엄마 나 번호따였어ㅋㅋㅋㅋㅋㅋ처음으로ㅋㅋㅋㅋ 나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번호를 찍어나갔음ㅋㅋㅋㅋㅋ
튕김따위없음ㅋㅋㅋㅋ

내가 번호를 찍고 오빠한테 폰 주니까 내 휴대폰이 울림. 보니까 모르는 전화번호였음

선도부 : 그거 (오빠 이름) 오빠 라고 저장해ㅋㅋㅋㅋ하트붙이면 더 좋고ㅋㅋㅋㅋ

하며 혼자 막 웃음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따라 웃음ㅋㅋㅋㅋㅋㅋ운동장에서ㅋㅋㅋㅋㅋ둘잌ㅋㅋㅋ

선도부 : 집에 혼자가?

그래서 내가 끄덕끄덕했음

그러니까 선도부 오빠가

집에 데려다 줄까?

 

 

 

 

 

 

 

 

오늘은 좀 길게 썼네요ㅋㅋ 저 이제 공부하러 갈게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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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화요일을 월요일이라고 하는 실수를 했네요 제가 급하게 쓴다고 정신이 없었나봐요

수정했어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그렇게 생각하셔도 할말은 없어요

엄연히 제 실수고 제 잘못이니까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더 신중할게요  

계속 자작인 것 같다는 분이 생기시면 그 땐 글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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