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개념없는 우리집안 어른들..

이일을우짜노2011.09.12
조회2,083

안녕하세요

정말 우리집안이지만 어처구니가 없고 용납이 안되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톡 까놓고 말할께요..

저희 집안은 남녀관계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문란하리만큼요.

 

먼저 3일전 얘기를 할께요.

새벽 2시

갑자기 전화벨이 울립니다.

자는 데 일어나기도 귀찮고

메너없는 누군가에게 짜증이 나서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전화벨이 울립니다.

그래서 핸드폰은 이불 속에 파묻었습니다.

그러더니 집전화가 울립니다.

두어번 정도 울리자

순간 불길한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편찮으시거든요.

혹시나 할머니께 무슨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한 사람은 작은이모와 작은이모부, 그리고 큰이모였습니다.

아.......

무슨일이 생겼구나,,,

손이 막 떨렸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통화를 하고 나니 더 어이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작은 이모부가 서울에 일을 하러왔다가 회식을 했는지 술이 만땅 취해서는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고 했습니다.

아니, 우리집이 숙소도 아니고 솔직히 이모부는 남이 아닙니까??

이모부를 보는건 일년에 두번 명정뿐이고 그것도 잠깐밖에 보지않는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저희 엄마는 이혼을 하셔서 저랑 엄마 여자둘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사춘기입니다.

냉철하게 따지면 이모부는 남이고 남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자둘만 사는 집에 남자가 술에 잔뜩취해서 그것도 새벽2시가 갑자기 전화해서는

지금당장 갈것이니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일입니까??

그리고 저희 엄마가 작은이모보다 여섯살이나 많은데,

어떻게 나이차이많이 나는 엄마를 어려워할줄을 모르는지요.

이모와 엄마의 사이는 이모부와 엄마의 사이와는 전혀다르잖아요..

 

만약에 저희 아빠가 계셨다면 여자둘이 있는데 새벽에 갑자기 자고 간다고 하겠습니까

그 늦은 시간에 시답지않은일로 전화를 거는 자체가 개념없는 거 잖아요

저희 아빠는 일때문에 집에 계신적이 별로 없습니다.

아빠계실때는 이모부가 한 번 그랬을때,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이냐고 여자둘이 있는데 그게 말이 되냐며 노발대발하셨습니다.

맞는 말이 잖아요.

그래서 아빠계실때는 밤늦게 전화도 안하고 만취상태로 새벽에 찾아온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아빠없는 서러움이 이거군요.

어떻게 아빠가 없다고 이렇게 무시할 수 있습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작은이모는 형제형제하는데, 이모부와 엄마가 형제입니까

피한방울 안섞긴 남이 잖아요.

전 정말 이런대우 용납할 수 없습니다...

엄마는 원래 싫은말을 안하는 성격이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끙끙앓기만 합니다.

딸갖은 엄마가 되서는 이런거 하나 제대로 컨트롤하지못하는 게 짜증납니다.

 

일은 이것뿐이 아닙니다..

원래에 개념이없는 어른들이니 이런일이 이러난거죠.

비슷한 일이 하나 더 있다면,

작년 여름얘기를 하겠습니다.

 

저희는 강원도에 시골집이 하나 있습니다.

별장이 아니고 그냥 엄마 어렸을때 살던 집입니다.

할머니 편찮으시기 전에는 할아버지가 자주 계셨고,

여름휴가에는 시골집으로 갔습니다.

시골집은 거실만한 사랑방이 있고 아주 작은 방 두개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아담한 시골집에서 가족끼리 지내는 걸 좋아합니다.

어렸을때는 밭에서 볼일도 보고

속옷만 입고 계곡에서 놀던 곳입니다.

정말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단 한곳이랍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

개념없는 사촌오빠는 자기친구들을 세명이나 데리고 왔고

개념없는 삼촌은 자신은 시골집에 있지도 않으면서 뒤치닥거리를 할 것도 아니면서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그 당시

한참 사춘기에 접어든 사촌여동생과 엄마, 그리고 제가 있었거든요.

여자 들만 있는 그 것도 작은 시골집에

스물두살 된 사촌오빠는 자기친구들을 끌고 왔습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그러다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우리가 편하게 쉬고 휴가를 보내러 시골집에 왔지

낯선 남자들 뒤치닥거리하러 왔습니까?

그런데 삼촌은 뭐라는 지 아세요?

우리 아무개가 인기가 많아서 친구들도 데려온다고 합니다..

참,,,,,,,

 

그리고 또 시골집에서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건 좀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아까 얘기했던 사촌오빠는 삼촌의 둘째 아들이고요

삼촌의 첫째 아들인 사촌오빠얘기입니다.

이것도 여러분은 정말 기가막힐 얘기일거에요

사촌오빠는 그 당시 스무살 이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그당시 피자가게에서 일을 하셨는데

고등학교 갓졸업하고 그 가게에서 일을 하는 예쁘고 당돌하고 생활력도 강한 한 언니가 있었습니다.

사촌오빠는 그 피자가게에 놀러왔다가 그 언니한테 반해서 졸졸졸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사촌오빠는 그 언니와 사귀게 됬습니다.

그 언니에게는 친한친구가 하나있었는데요,

사촌오빠가 그 친구와 바람이 났습니다...

전 그 자체로 사촌오빠를 수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걸 레 라고 안써지네요....)

저희 사촌동생들도 모두 사촌오빠에 대한 시선이 안좋습니다.

사촌오빠는 그 친구와 바람이 나서는요,

(나중에 그 친구라는 년은 유부남과 원조교제를 해서 사촌오빠와 헤어졌습니다)

그 친구를 시골집에 데려왔습니다.

개념없는 삼촌은 또 아이구 우리 아무개가 인기도 많고 사람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사촌오빠가 그 친구와 단 둘이 자도록 사랑방을 내줬습니다

정말 어이없지 않습니까?

어떻게 신혼여행다녀온 신혼부부도 아니고 약혼을 한 사이도 아닌데,

갓 성인이된 아들이 여자와 단둘이 자도록 부추깁니까?

어린사촌동생들 보는 앞에서 쪽팔리지도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어린애들이 그걸보고 뭘 배우겠습니까?

그러다가 만약 그 친구가 임신이라도 했으면

그 친구 부모님이 찾아와서 무슨난동을 부려도 할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혼전임신을 하더라도 빨리 손주가 보고싶은건지

하여간 삼촌은 개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때입니다.

사촌오빠가 바람이 난지 얼마 안됬었기 때문이죠...

하... 정말 제가 다 쪽팔립니다...

그러다가 전여자친구가 알아서 저희 집안은 완전 콩가루집안이 됬었죠.

그리고 사촌오빠는 그 친구와

일본으로 일주일씩이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이 문란한 집안을 어쩌면 좋습니까????

 

정말 사촌오빠도 엄마도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아... 정말 저 어떻게 하죠??

 

저희 부모님이 헤어진 이유도 엄마의 문란한 생활때문이였습니다.

엄마가 바람이 난것은 아니였지만

아빠의 입장에서 남편의 입장에서 그건 바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번은 엄마가 동창회에 갔는데,

동창회가 일박이일이였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죠.

더 웃긴 건 그 동창회에서 일박을 하는데 남녀혼숙이라는 겁니다.

제가 엄마싸이의 사진을 봤거든요.

그 사진들이란....

어떤 늙수구레한 남자가 술이 취해서 얼굴은 불그데데해져가지고는 엄마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사진

엄마가 무릎위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사진 등 정말 이루말할 수가 없습니다.

아빠는 엄마어디갔냐고 제게 윽박을 질렀고 전 너무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때의 일들을 꿈에서도 있지못할 겁니다.

항상 엄마가 어디가버리고 나면 아빠는 제게 윽박을 질렀고

아빠는 전화를 계속하다가 전화기를 부시곤 했습니다.

어린 제게 정말 가혹한 일이었습니다.

어떤 남자가 밤12시에 전화를 해서는 엄마에게

어디냐고 묻질 않나

꽃같이 예쁜 아무개 어쩌구저쩌구...

셰익스피어의 시에서나 들을법한 멘트를 문자로 날려댑니다.

그리고 한 날은 어떤 남자새끼가

비행기표를 끊어줄테니 자기집에 와서 자고 가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좋다고 내가 사람이 좋으니까

이렇게 비행기표를 끊어서라도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자랑질입니다.

 

그런데도 집안어른들은 아무런 말도 없고

룰도 없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시골집에 갔었는데

삼촌이 자기친구 별장에 데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별장은 공사중이라 지저분하고 정리가 안되있었습니다.

친구라는 아저씨는 왜 말도 없이 왔냐며 무지 황당해했습니다.

삼촌이라는 사람은

엄마, 작은이모, 작은이모부, 저, 사촌동생 두명을 데리고 전화도 없이 불쑥 찾아갔습니다.

작은이모와 이모부는 민망하고 미안해서 얼굴을 못들고

그 아저씨한테 눈치가 보였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사촌오빠(삼촌의 둘째)는 여자친구와 노닥거리면서

집에는 오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개념없고 문란한 새끼들을 자식으로 두다니...

 

사실 사촌오빠도 혼전임신으로 태어난 아이거든요.

삼촌이 군대있을때,

휴가나왔다가 그랬다나 뭐라나....

그것도 물안좋은 외숙모와...

외숙모는 잠시 저희 할아버지집에서 살았었는데요,

밤이면 호프집에 가서 동네 아저씨들과 술을 마시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너희힘으로 살라며 내보냈다고 합니다.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쪽팔린 줄 모르고 제게 이런 얘기를 합니다. 엄마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하나요

전 이게 예민하고 말고의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이런데에 대해서 불만을 얘기하면 왜 그리 예민하냐고 면박을 줍니다..

하아,,,,

어떻게 해야할 까요?

이제 작은이모부는 저희집 주소를 알아서

아무때나 불쑥불쑥 찾아와 초인종을 누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