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세상물정모르는 20대女가 이틀전 당한 이야기★

ㅡㅡ.ㅡ.ㅡㅡㅡ2011.09.13
조회2,829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3살 여자입니다.............

 

저 친구 하나 잃었습니다

아....진짜 생각만해도 어이가 없네요

친구 하나 잃고 인생 배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싑라ㅣㄴ앙ㄹ ㅣㅁ낭 민;아 ㅁ니;아 ㅁㄴ ㅋ..

 

 

분노의 발길질

 

 

음................이렇게 말했을 때 바로 느끼시는 분 계실겁니다..

그럼 이제 바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꼬우!!!!!!!!!!!!

좀 길어요..

압박있으신분 계실테지만 한번만 읽어주세요

언제당할지몰라요

그리고..친구가 나올수 있게 도움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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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어제..바로 2011년 9월 11일 일요일

저는 친했던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서로 직장을 다니느라 바빴는데 연휴에 틈타서 만나기로 한거죠

그래서 언제 만날까?몇시?어디가지? 이런 여자아이들이 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들을 했는데,

우리 동네 너무 질렷다며 강남을 가자고 하더군요.

전 귀찮기도 하고 촌x이라 ㅋ.. 동네에서만 놀았는데 얘가 서울쪽에서 일하고 하니까 "그래!"라며

신나게 대답을..ㅋ..ㅋ쫌 들떳었음 ㅡㅡ 현대랑 롯데는 있는데 신세계는 없어서 가고 싶었거든요..

남자친구랑도 귀차나서 안나가는 서울을.. 이게 얼마만에 서울 나들이냐! 하면서..............

아침 11시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원래 저희는 일찍 만나는 편이 아니라.. 아 그러려나 부다...한시간 걸리니까 가서 충분히 놀고 오려나 보다 생각하고 의심조차 못했죠

만나기로 한 시간 11시.. 만난시간 11시 20분 정도?
지하철 타고 가자고 해서 지하철타고 일상대화 하면서........전혀 아무 의심 없이..

어느 덧 한시간이 지나고 강남 근처에 도착했더군요..

이제 내려야지 하는데 교대에서 내리더라요? 제가 뭘 아나요 ㅋㅋㅋㅋㅋ

한정거장이라니까..걍 따라내렸지..

갑자기 배고프다면서 자꾸 밥먹자고 점심때라 당연히 배가 고팠죠

아 지하철에서 부터 근데 자꾸 아는 언니를 얘기합니다..

"아~자꾸 언니가 보고싶다고 난리네"

"맨날맨날 만나던 언닌데 오늘 하루 안봤다고 보고싶다고.."
"이 언니가 이 근처에 살아서 자꾸 밥이나 먹자고.."
ㅋ아 ㅋㅋ 저 외동이예요 ㅋㅋㅋㅋ언니같은거 없어서 갖고 싶네요

이 근처에 산다니까 그럼 밥이나 사달라고 해~라면서 연락하라고 ..합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음슴체 쓸게요.......................

 

어디가지?하다가 밥집에 ㅋ ..ㅋ 김치찌개집?갔음

씻는다고 ㅋ 좀 걸린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켜서 먹음....밥 먹는중에도 계속 핸드폰 만지면서 자꾸 그언니 소개해주고 싶었따고

너랑 잘어울릴거 같다고 계속 이얘기 ㅋㅋ 너무 귀엽다고 ㅋㅋ

근데 다 먹어갈때쯤 갑자기 누가 등장.. 그 언니년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지금 하는일은 뭐며.. 만족하며.. 어쩌고 저쩌고

말도 잘통하는 것 같아서 좀 좋았음 커피나 마시자며 사준다고.. 할리스에 가게됨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막 자기는 원래 간호사였는데(간호사는 무슨 조무사면서)
근데 지금 이 일만나서 너무 재미있다고 나중에 한번 구경오라고

쇼핑몰 같은 건데 오고싶을 때 오고, 가고 싶을 때 가고

사람들도 많아 만나고.. 막 여기서 세븐 사촌동생 만났는데 뮤지션이 꿈인데 꿈이 크다고

세계에서 돌아다니면서 멋진 음악 만드는 게 꿈. 그리고 캐디 했던 분도 계시고, 패션디자이너에서 유명했던 분도 계시고.. 대기업에 있던 분들도 부업으로 하고..등등

나는 아 그러냐고.. 아 그렇구나..아..아 계속 그냥 대답

나보고 너느 ㄴ원래 하고 싶은 일이 지금 하는 일이냐고 물어봐서

초등학교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고, 잠시 꿈이 바뀌었다가 다시 되찾았다고..그 꿈 사이에

경영학과랑 인터넷쇼핑몰 관련된 얘기도 있어서 했떠니 지랑 잘 맞는다면서 ㅋㅋ

지도 그런게 꿈이라며 ㅋㅋ 뭐 이제는 자기는 회사 들어가봐야되는데 놀꺼냐며

근데거기에 그년 친구들중 저랑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 있다고.. 보고 가려면 보고가라고

아ㅡㅡ 내가 진짜 병신같은게.. 여기서 그냥 논다고 하고 나왔어야함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굳이 따라가겠다고ㅡㅡ.. 따라갔음

무슨 서비스센터?처럼 북적북적북적북적..................................................

난 진짜 세상물정모르는여자라서 이게뭐지?라는 생각뿐

 

네트워크마케팅 ㅡㅡ..

톡 여러분들은 아시나요?
저 몰랐음ㅋㅋ..

 

아무튼..

그냥 인사하고 구경하러 온 것 뿐인데 잡혀서 앉았음ㅋㅋ

사람 진심많음 ㅡㅡ 젊은 커플도 있고, 혼자온사람도 있고.. 또 여러가지 등등

뭐 오늘 체육대회 하는 날이라며...................

아무튼 지는 대구에 있다는 그 기모후드를 입은 남자놈이 설명을 함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서 아냐고 ㅋㅋ

모른다고

들어본적 있냐고

없다고

설명을 하기 시작함..지네는 어떤 회사인데..어쩌고 아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걸 들으러 온게 아니란걸 인식했어야 하는데

친구년이 자꾸 좀만 듣고 가자고 하길래 알겠따고 한게 무슨 한시간

저 대놓고 하품함ㅋㅋ 막 졸리냐고해서 "네 네.."이러고

그러다가 뭐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반가웠따면서 그 다음사람 올거라고 함

아 ..이때까지도 몰랐음

근데 잠깐 틈이 있지 않음?
자꾸 WBT WBT라고 하길래 뭐지?

쳐봄

나 스마트한 사람이니까^^..

진짜 이때 스마트폰에 대해 너무 감사함을 느꼇음

WBT하니까 연관검색어에 ㅇㅂㅌㅋ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말하면 글 지워버려서 ㅇㅂㅌㅋ라고 함

아 바로 ㄷ ㄷ ㄱ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심 멍청하죠 진짜?
일단 좀 심장뛰었음 무섭기도 하고

조금 표정안좋아지니까 친구년이 뭐 궁금한거 없어? 안좋게 생각되는거 있어?라고 물어봄

나...............................................대답안함 ㅎㅎ 아 그냥 가고싶다고 놀러온건데 이게 뭐냐고

그럼 조금만 더 들어보고 가재. 그냥 설명만 듣는거니까.. 아 알겠다고 하고

일단 두번째 사람 들어옴

들어오기전에 나갔어야 했는데.....

아무튼 똑같은 얘기 반복 ㅋ 근데 조카 찌질한 새끼가 알아요?알겠죠?몰라요?왜몰라요?이딴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건성건성ㅋ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 네 네네 네 네 걍 대답

근데 그 두번째놈 들어오기전에 내가 친구 핸드폰 보고싶어서 일단 사진보는척 했었음

그러다가 두번째놈 들어와서 핸드폰 내가 갖고 있다가 화장실 간다고 하고 같이 화장실감

가방하고 걔 핸드폰하고 내 핸드폰도

좀 떨리는 마음으로 핸드폰 봄.. 근데 웃긴게 카톡만 잠겨있던거임

걔가 좀 알았는지 밖에서 "내 핸드폰은 좀 줄래~~~~~" 라고 장난식으로 말하는거임

아 일단 알았다고 하고.. 카톡은 땡기면 거기 조금 무ㅓ라고 쓰여있는지 볼수 있잖아?
거기에........................어떤 언니 이름하고 " 친구는 어떻대요~?"라고 쓰여있는 걸 봄

아 그때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왔어야해..나왔어야해;..............병싄..ㅋ

그래도 포커페이스 유지하고 일단 폰주고 세번째놈 옴

아니 년임ㅋ 24살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뭐더라 자기가 다이아 인데 확신이 없으면 날 100%해주겠따고 너무예쁘고 잘꾸미고 진짜 돈 800씩 벌면 돈 잘쓰게 생겼따고,,읭?
나랑 같이 쇼핑다니고 싶다며ㅡㅡ  일단 난 비유맞춰줌

아~네~네~네~ 이러면서........................아 막 그리고 솔직히 안믿기죠? 이런 얘기가..

근데 내가 그렇게 만들어줄게. 내가 oo씨 책임져줄게. 내가 만들어준다니까?
이러는거임ㅋ 기가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러면서 자기 세금뗀거 보여주는데 7월하고 8월꺼마 ㄴ있었음ㅋㅋ 글구 700~800인데도 부티나보이지 않았음.........................자기 17만원짜리 네일아트했다면서......

아 이때 남자친구 연락안되서 엄청 열받아있엇음 ㅡㅠ 나 데리러 오라고 할껄...이떈 생각조차 못헀음 아무튼 계속 4시간 넘게 같은 얘기 듣고 있을라니까 머리 빠개지는줄 속도 안좋고

잠깐 틈날때 밖에 나가자고 해서 난 가방들고 친구년은 가방냅두고 일단 그 앞에 나옴

뭐 안좋게 생각하는거 있으면 ㅏ지한테만이라도ㅓ 말해달라며.. 막 그런식으로 얘기하길래

아니라고 그냥 난 너랑 놀러왔을뿐이고 잠깐들리자고 해서 온건데 이렇게 4시간이 지나고 솔직히

조금 화난다고 나 갈거라고.너 일부러 이럴라고 강남오자고 한거냐고, 니 가방가지고 나오라고 했더니..

"어쨋든 나는 너 친하다고 생각해서 여기 데려온거고, 내가 진짜 일부러 여기 널 데리고 오겠냐고 진짜 놀생각으로 온건데 이렇게 된거고. 내가 지금 하는 일이기도 하니까 너가 너무 이상하게 생각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나는 솔직히 욕심난다고. (걔네가 형제가 좀 많음) 나는 우리 가족 사이에서도 솔직히 내가 제일 성공하고 싶다고.. 나 좀 높은계급되면 우리언니들도 다 데려올거라고........."이러는거임................. 난 사실 이때 내가 너무 화나서 이런거..생각도못함 그냥 가고만 싶었음  아 그럼 인사만하재..ㅋ 인사해야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됏다고 계속 그랬는데 난 그래도 마지막까지 그 친구년 믿었으니까..

알겠따고 하고 그 엘베앞에서 조카 대기함

근데 누가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우리과 선배네?ㅋㅋ
우린 선후배 관계 그런거 없어서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내가 학교 인천으로 다녔는데 인천에서

우리동네에 학교 다니는 사람 우리과는 몇 없어서 내가 다 기억하고 있었음ㅋㅋ

내가 그 친구년한테 쟤 이름 ㅇㅇㅇ아니냐고 했떠니 어?어떻게 알았녜 ㅋㅋ..

나 놀던 언니랑 인사했던애라고 안다고 만나고싶다고 막 얘기하고싶다고 말했떠니 불러준다더니..

일있다고ㅡㅡ; 아 이것도 의심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문앞에 계속 서있는데 밖에선 얘기못한다고 이 안에서만 얘기해야된다고

그럼 내가 이 앞으로 나오라고 하라고 했떠니 아 조카 시간끌어 진짜 짜증나 죽겠는데

그러다가 걔 잠깐 그 세번째년 데러리 간사이에 걔 가방 가지고옴 그리고 나서 빨리 오라고 했는데

잠깐 앉아서 기다리재서 내가 안간다고 했떠니 걍 인사하는거라고 계속..ㅡㅡ

아 그래서 서있었는데.. 세번째년 들어오더니 "왜 불안하게 계속 서있어~ 앉아요~"이래서 아..됐따고..지금 빨리 가고싶다고 그랬더니

그 친구년하고 세번째년하고 있는데 그 언니년도 오더니.. 막 왜그러냐고~ 내가 거의 끝쪽만 앉아있었더니..  막 뛰쳐나갈기세라고..해서 난 너무 불편하다고 지금 그냥 그랬더니

왜?무슨문제야? 계속.. 아 그냥 싫다고 가고싶다고했더니

무슨 그냥이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싫은건 무조건 이유가 있지 이러면서 확신이 안선다던가 돈 부담이던가 내가 하는일에 만족한다던가 막 최고의 말빨로 지랄하는거임

그래서 돈부담도 있고 확신도 있게 해준다고

부업으로도 하면된다고

돈0원들면 할꺼냐고ㅓ 해서 0원들면 하겠죠 이러면서 걍 귀찮아서 대충했더니 그럼 0원들게해줄게

이러고 막 내가 3개월안에 다이아 만들어놓을수 있어 이러면서.......................

아 뭔 개소리 ㅋㅋ 아 아니라고 그냥 갈꺼라고 하고 나간다고 하니까 좀 표정 변하면서

그럼 이건 지켜줘야한데.......................OPEN주의?ㅋㅋ결국 이얘기하려고 인사하고 가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막 이상한얘기할까봐
아 그놈의 A4용지에 뭘 적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OPEN주의가 뭔줄아냐고 해서 "마음을 열라고요?" 이랬더니 "마음을 여는 것도 맞는데..여기 나가는 순간 다른 사람들에게 OPEN을 주의하라는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이러는거

아 이떄 소름 엄청 돋았음

아 안다고.....했더니 "그럼 남자친구 한테는 무ㅓ라고 말해야되? 지금 계속 연락온다며" 이러는거

그래서 일단 비유맞춰줘야할것같아서 "이야기했다고요" 이랬더니, "누구랑?" "걍 친구 아는 언니랑요" 막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자기는 너무 놓쳐서 아쉽다고.. 나중에 기회되면 만나자며.. (미쳤음ㅋㅋ?)

"아~예~"이러고 인사하고 나오는데 그 언니년이 데려다준다고 따라나오는거임

그러면서 계속 "왜~어땠어? " 그래서 내가 거기서는 말 엄청 안하다가 나와서 "솔직히 지금 친구만나러 강남온건데 여기서 이렇게 시간만 떼우고 다시 동네로 가는게 지금 엄청 화난다고"말했더니

그 언니년이 표정변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너는 그게 화나서 제대로 안들은거네, 설명 들으랬더니 지금 그거만 생각한거네" 막 이러는거 ㅋ 아 그래서 그냥 "네~"이랬음

그러다가 막 친구년이 나한테도 말 안해준다면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언니년한테 이러는거...난 솔직히 둘이있을때 엄청화내려고 대기중이였음 근데 자꾸 그년이 따라붙으니까 해코지할것만같아서.. 막 그러면서 자기 남친은 아직 학생이라 안되는데

졸업하면 남친하고 꼭 할꺼라고.. 그렇게 만들꺼라고,, 아 소름돋았음ㅋ병싄년

아 그리고 "너는 꼭 이 일을 만나게 될거야. 꼭. 소비자로써" 이럼....예언자 돋네^^ㅋ

그러면서 나보고 이제 뭐할꺼녜 밥이나 먹고가래

그래서 남친만나봐야될것같다고 했떠니, 갑자기 또 말투변하더니ㅡㅡ(무슨 변신맨이야 얼굴도 달덩이 같은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년한테
"넌 가지마. 얘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며"이러는거ㅡㅡ아나 시발 골까

그래서 나도 "얘 지금 가족만나고 잇따니까 ㅇㅇ가서밥먹자. 갈거지? 야 갈거지?"
이랬더니 간다는 식으로 하는데 갈줄을 모름

그리고 나 교대에서 가는법도 모르는데 나 혼자가라니...미칀년이..................................

그래서 그 친구년이 얘 길몰라서 데려다 줘야될것같다고..해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택시타는데

이 언니년도 따라타는거임..아 미치겠음..ㅋ............................. ㅡㅡ

내리고 나서도 같이갈거냐고 했더니, 간다고 해서 일단 난 너무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이 근처에 화장실없냐고 했떠니 버거킹에 있대.. 그래서 버거킹화장실감

갔따가 나왔는데 그 언니년이 없는거임

그래서 옆칸 잠겨있길래 물어봄 그랬떠니 친구년이였음

나와서..진짜 숨고르고 물어봄

"나 진짜 장난아니고 너가 나 일부러 데려온거 아니고 너가 나 친구라고 생각하면 니 카톡보여줘"
라고 말함. 좀 당황한듯 보였지만

"알겠어.."하더니 보여줌. 주면서 "너가 오해할만한거 있으면 물어봐 다 말해줄게..대신 그 언니한테는 비밀로 해줘" 이러는거.....................................

아 그래서 진짜 뭔가..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그렇구나..내가 구해줘야하나..막 이런심정으로 보게됨 칸막이 들어가서봄.......나 보다가 눈물날뻔함

먼저 그 언니년이랑 한거 보게됨

분.명.히 친한 언닌데 존댓말을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내 이름을 알고있네?
이거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어봄. " 얘가 왜 내이름 알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나 만날거라고 말해서 알고있따고 함ㅋㅋ아무튼 왠 존댓말?

그리고 마지막에 한게 나 차태워서 보내고 같이 들어가자는 말이였음

아 진심 화났음

지가 뭔데

아무튼 그리고..내가 아~~~~~~~~~~까 저 화장실갔을때 카톡잠겨서 그 위에껄로 봤다던..

그 "친구 어떻대요?ㅋㅋ"의 주인공과 한 카톡대화를 보게됨

와우...........나 진심 개 충격

-이거 있는게 내 친구년.없는게 그 년.

 

친구만났어요?ㅋㅋ

- 네 만났어요 ㅋㅋ
친구랑 교대에서 내리세요

- ㅋㅋㅋ지금내려서 가고있어요

무슨대화하고있어요?ㅋㅋ
- 그냥 일상대화하고있어영ㅋㅋ

의심은 안해요?
- 네 그런거없어여 ㅋㅋ

(그 언니년)얘기하세요

- 하고있어요 ㅋㅋ 나 맨날 챙겨주는 언니라고 ㅋㅋ

(그 언니년)칭찬많이해주세요~
- 지금 계속하고있어요 ㅋㅋ

잘했어요 ㅋㅋ 밥다먹을때쯤 (그 언니년)한테 연락주세요 ㅋㅋ

들어갈꺼예요~
- 네 ㅋㅋ

지금 무ㅓ해요?의심하진않아요?
- 네 ㅋㅋ그냥 커피마시면서 얘기하고있어요 ㅋㅋ

 얘가 자기 일에 만족해요 ㅋㅋ

아..그래요?? 뭐다른건없어여?
- 그냥 oo일 한다고 말하는거 꺼려해요 ㅋㅋ 안좋게볼까봐

 

등등.........아 이런얘기

어쩐지 핸드폰 만지고 있더라니..절 나쁘게 말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보고...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심 개충격받음

근데 더 충격받는건................아까 그 친구년하고 밑에 내려와 있었다고 가방가지고 나오라고 했을 떄............................그떄가 대박

 

- 얘 자꾸 집에간대요 ㅋㅋ올라가기 싫대요

허..안되는데 데려오세요! 안좋게생각하면어케요ㅠ

- 근데 자꾸 가방가져오래요..ㅠㅠ

뭐 나쁘게 생각하거나 그래요?
- 저한테 얘기를 안해줘요ㅠㅠ근데 그냥 oo에 가고싶어하는거 가타여 그냥 싫대여

아..그래도 일단 데려오세요..

 

막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ㅋㅋ

참고 참고 포커페이스하고 나왔는데 그 언니년 있는거임

걔 앞에갈때 몰래 핸드폰 주고 일단 나옴

버스기다리면서 또 이것저것 얘기

그 언니년이 비밀잘지켜줘야한다며. 그 과 언니본것도 얘기하면 안된다고

지금은 이 일을 안하지만, 언젠가 시작 할 수도 있는거고..(읭?내가 미침?ㅋㅋ나 조카 똥고집있는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구 고지식함..요즘애들과는 다르게..)

이러는거임 ㅡㅡ아 네알겠다곸 ㅋ

속으론ㅋㅋㅋㅋ내가미쳤냐 ㅋㅋㅋㅋㅋㅋㅋㅋ막 그 언니랑 아는 과 언니 이름을 물어보는거임

알려주긴했으나.. 그래서 찝찝해서 집가자마자 언니한테 알려주긴함

아무튼......자긴 남는다고 해서 막 버스기다리는데 버스기다리는동안 너무 똥줄탐

버스왜이렇게안와ㅡㅡ

근데 그때도 조용히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그 언니년이 친구한테
"엄청혼나는거아냐?ㅋㅋ" 이래서 친구년이 "아..무서워랑/..."요러고 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버스와서 인사하고 버스타자마자 그거 옆에..내리는걸로 얼굴가리고...........

아..막 눈물나올거같았음..그때가 7시10분정도? 좀캄캄해지고...아 막 너무너무슬펐음

이 현실이...........................................................................

가자마자 남자친구만나서 얘기하고 친구한테 얘기하고..아 이걸 내 주변사람들한테 알려야하나

얘랑 고등학교때 친구라서 왠만한 애들 다 연관되있음.............................

그래서...........집와서 검색해보니 무조건 주변부터 알리라고하는데..괜히 나섰다가.....

아 나 진짜 어떡해야하는지ㅠㅠ

엄마아빠한테도 엄청혼남.. 어쩐지 오늘 하루종일 불안했다고 무사히 온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남친한테도 엄청혼나고... 카톡으로 자기한테라도 연락해서 데리러 오라고 하지 그랬냐고..

내가 밥사줬는데..그건 그냥 인생배운값으로 치라고..하는데 아 막 너무든든..ㅠㅠ

이게아니고................................

아무튼 어제 이런일 당했는데..마무리 어찌하지?

이거.............친구들한테 알려야하나요?
말해도 지금소용없을거같고 일단 지금 연락끊고있는데

제일빠른방법이 인맥끊어놓고 그러면 알아서기어나온다는데..

고등학교때 친구라서 서로 다 아는친구들이거든요....

이게 현명한 방법인지...........................

걔 말로는 지금 2주째라는데..더된거같기도하고......................

나보고 막 집에 가기전에 그 언니년하고 친구년이 "진짜 다단계인줄 몰랐어?"이러는거..

아..나 진심몰랐음....................... 몰랐다고 그랬더니 "난 알았는데"이러는거..

이 대답 듣고나니 이미 빠진듯싶기도하고............

아무튼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되었음당.....................................................

제가위에물어본거..............어떻게 해야할지 ㅡ알려주세요ㅠㅠ어엉어으엉엏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무서웡ㅇㅇㅇㅇ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읽어주신 분 감사합니다...엉엉

전 신나게 친구만나러 가는 날.. 저 날이 저 친구와 마지막이 될 줄이야....

 

이건 제가 임의로 연락 끊기 전 했던 카톡.

디카로 찍어서 조금 삐뚫어요..

 

 

저랑 얘랑 다 아는 애들은 저거 사진만 봐도 아는 애들 있겠군요....이건 만나기 하루전에 카톡와서 했던얘기입니다.............

 

 

이건 만나고 저 혼자 집에 올 때 한 얘기..

저렇게 왔는데 그냥 답장 안했어요..에휴

어떡하죠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