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시엄마 친정제사 저도 참석하고 챙겨야 하는 건가요?

유부녀2011.09.13
조회3,938

현명하신 톡커님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글을 씁니다 ㅋㅋ

저는 현재 임신 39주 된 예비맘이구요.

신랑의 부모님께서는 신랑이 어릴 때 이혼한 상태이신데 같이 지내시는?ㅋㅋ 좀 묘한 관계에요~

그건 그렇고 시엄마 친정제사는 11월쯤 있어요~

저희가 어린나이에 사고를 쳐서 결혼한거라 뱃속 아기 때문에 결혼하고나서 시엄마 친정댁을 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네요.

결혼하고 한 번은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맞는걸로 알고있긴한데....

시엄마 친정제사까지 제가 참석하고 챙겨드려야 하는건가요??

이번 한 번은 인사차 간다고 치더라도 매번 가서 챙겨야 하나요??

시엄마가 자꾸 본인친정제사 참석할 수 있냐고 하시는데 그 쯤(11월)되면 산후조리도 끝났을테고하지만

아기가 100일도 안지났고 추울때라 ㅋㅋㅋㅋㅋㅋ좀 애매하네요.

그렇다고 신랑이 쉴드 쳐 줄만큼 다정하고 현명한 남편은 아니라 ㅋㅋ

만약 안가도 되는 거라면 어떻게 좋게 잘 돌려서 말할 수 있을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그리고 시엄마가 자꾸 젊은나이에 할머니 된다고 싫다고 하시는데.. 악의 없이 하신 말씀이시겠지만

저는 자꾸 상처받게 되네요.

또 저희 친정집에서는 저 예쁨받으라고 자꾸 이것저것 시댁에 챙겨드리는데

고맙다는 그 한마디도 잘 안하시고 그저 뭘 이런걸 챙기셨다니 하시는게 전부.

이번 명절때도 친정에서 결혼하고 나서 맞는 첫 명절이니 한우갈비하고 과일을 보내셨는데

받으셨으니 저희 친정에 선물 해드려야 하시겠다하셔서 같이 마트를 갔는데

마트 정육코너 둘러보시더니 저희 친정 어려운 형편인거 아시면서 친정에서 보낸 갈비 냉동이라 뭐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데 괜시리 서운하게 들리네요.

신랑이 시할머님 손에 자라서 그런지 친정에서는 시할머님댁, 시엄마댁 두 곳 다 챙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셔서 좋은 것 해드리고 싶지만 여유가 되지 않아서 냉장은 아니더라도 한우 보내신다고 무리하셨는데

시엄마께서는 저희 친정집에 보낼 선물?? 어떻게든 싸게만 사려고 하시고 자꾸 맘상하는 말씀만 하시니 시엄마쪽엔 선물보내지기 싫어지네요.

이런 상황이시라면 톡커님들은 어떻게 하실지 현명한 대처방법?

부탁드려요~~

 또 이번 추석 때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돕고자 하루 전날에 내려가서 시댁에서 자고 명절 당일날 점심먹고 친정에 출발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친정하고는 걸어서 5분거리에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월드에서는 이번은 결혼하고 나서 맞는 첫 명절이니 친정에 보내는거다 하는 뉘앙스를 풍기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신랑이 아직 어려서 제가 시엄마 친정제사까지는 내가 안챙기고 안찾아뵙고 해도 되는거지?하니까 무지 서운해 하네요;; 어떻게 할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