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있는 미국나이로 21살, 미국에 있으니까 흔남조차도 안되는 걍 남자사람입니다. 글을 재밌게 못써요 ...양해바람 앞에 쓰잘대기 없는 서두 잠시 발밑에 지긋이 밟아둔채 요즘 개들하고 소들도 쓴다는 '음슴체'로 가겠음 난 지금 미국에 있음. 아예 사는거 아님. 지난 1월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온 한국에서 대학다닌 대학생임 이제 집에 가려면 3개월이 남았음 미국 생활 7개월 정도 하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음 끄적여 보겠음 <미국에서 새로 알게된 사실1> 미국인들을 초대해서 한국음식을 해준 적이 있었음. 1. 제육볶음 2. 소불고기 3. 김치찌개 4. 비빔밥 5. 된장찌개 나님은 남자생명체이지만 여자들보다 요리를 좀 할줄암 위 순위는 내가 요리를 해주고 미국애들의 반응을 확인 후, 순위를 매긴거임. ㅋㅋ 새로운 사실은 미국인들은 된장찌개를 그닥 좋아하지 않음. 이유를 물어보니... 여기에 차마 쓸 수 없음. 내가 가장 자신있는 요리가 된장찌개임(내 요리실력을 의심하지 마시길) 또 새로운 사실은 제육볶음을 먹어본 미국인들이 항상 하는말은 이건 스페인에도 있는 요리다. 헉.....;;; 그 후부터 제육볶음을 가르키며 이건 한국음식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음..;; <새로 알게된 사실2> 난 아주 절친한 일본인 친구(29)가 있음 솔직히 내가 한국에 있으면 일본인한테 한국에 대한 생각을 언제 물어보겠음? 이 기회에 일본인들의 사상이 어떤지 직접 몸소 겪어보자 생각해서 질문을 쏟아부었음 1. 야 (참고로 얘랑 그냥 막 욕하는 사이임) 솔직히 독도가 어느 나라 땅이냐? (좀 자극적인 질문이었지만 그냥 질러봄) 그의 답변 : 난 역사 전공이 아니라 깊이 알진 못하지만 한국땅인 것 같다. 두나라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서로 헐뜯고 욕하면서 땅을 가지려 하는지는 난 관심 없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땐 한국땅이다. 그리고 난 그땅 필요 없으니까 그냥 너 가져라 나 : 고맙다. gotta take it! 2. 우리나라 김밥이 일본의 스시롤을 모방한거냐? 그의 답변 : 질문할거 없냐? 질문이 뭐 이러냐? 김밥은 한국꺼다. 너 이런질문 나한테 하는거 한국인들이 알면 넌 엉덩이 까인다. 난 스시롤보다 김밥이 더 좋다. 어제 저녁도 한인식당가서 김밥 3줄 사먹고 왔다. 그 질문은 김밥을 욕되게 하는 질문이다. 3. 한국의 된장찌개가 일본의 미소 된장국을 따라한거냐? 그의 답변 : 내가 한국인이었으면 넌 이미 시체다. 우리가 따라한거 잖아 퍼킹 애스홀아. 난 건더기 듬뿍 들어간 한국 오리지날 된장찌개가 너무 좋당 ㅜㅜ 4. 김치가 한국꺼냐 일본꺼냐? 그의 답변 : 싯1팔 장난까냐? 나 : 릴랙스....캄다운..... 진정해봐.. 근데 왜 니들 자꾸 열받게 기무치 기무치 거리냐? 그의 답변 : (갑자기 진지해진다) 우리 일본인들은 '김'이라는 발음을 하지 못한다. 일본어에 '김'이라는 발음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기무'라고 밖에 발음하지 못한다. 미안하다... 나: 가여운 것....(poor thing....) 그럼 다꽝은 니네 꺼냐? 그의 답변 : 다꾸왕은 일본꺼다!! 머더퍼커야 5. 니네 솔직히 원숭이 닮은거 아냐?? 그의 답변 : 안다. <새로 알게된 사실3> 미국인들은 한국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땅덩어리가 어디에 붙어 있는 지도 모르고(물론 아는애도 있음 소수...) 억울한건 처음 만난 미국인들은 나에게 질문을 세번 한다.. 순서대로 "중국인이야?" "일본인이야?" "그럼 어느 나라에서 왔어?" 캐생키들........ 너무 속상하다 이럴때 ㅠ <새로운 사실4> (이건 사실이라기 보다 인종차별 받아서 미국인이랑 싸운얘기임) 미국인들이랑 수업을 듣다 보면 가끔 교수가 수업 도중에 주제 하나를 던지고 한 그룹에 4~5명을 임의로 만들어서 토론 같은걸 하라고 시킴. 여느 때와 같이 책상 돌려서 모여 대가리 맞대고 얘기를 시작하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감... 내가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 살짝 빈정이 상하기 시작함. 나도 막 껴들라고하면 애들은 나한테 대답 안함. 대답해도 절라 단답에 눈도 안마주침. 아 개 빡치기 시작함...... 나도 영어 유창하진 않지만 떠듬떠듬 내 생각 다 표현할줄 안다고 십쉥키들아!!!!!!!!!!! 계속 날 무시하길래 짱나서 그자리에서 물어봄 "니네 나 왜 무시하냐? 에이시안 이니까 얘기 섞기 싫냐?" 4명이 날 동시에 빤히 봄.(이제 봐주냐 자식들아....ㅜㅜ) 3초간 정적이 흐른 뒤, 미쿡 양키 남자생물체가 말을함 "니 영어는 Shit이야." "................................;; 너 영어 말고 할 줄 아는거 뭐있냐?" ".....?" "니가 할줄 아는거 영어 뿐이지? 근데 뭘 잘났다고 날 무시해? 니네 머리도 안좋은거 안다. 어디 샤워도 제대로 안하는 놈들이 잘난척이야?" 여기까지는 영어로 말하다가 진짜 너무 욕을 하고 싶었는데 교수도 있었고 큰일 날까봐 "미1친 개1씹1새끼들아, 졷1도 대,가리에 든것도 없는 양키 씝1새끼들이 뭘 잘났다고 날 무시해, 버러지 같은 개1새끼들. 꺼져버려 썅1년들아" 이렇게 한국말로 지긋이 말하고 가방 싸들고 나오고 그날부터 그수업 걍 안갔음. 휴.... 미국에 잇는동안 항상 즐거운일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이 날 깨달았음... 남은 3개월 동안 뭔가 보람찬 일을 해보고자 노력하고 있음 요즘 최근 근황은 한 미국인 친구를 알게되었고(남자임) 이 친구가 한국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친구임. 이 학교에서도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와 9개월동안 한국에서도 있었고 한국말도 기본적인 것들을 다 함. 그의 이름은 John임 성은 Pringle임 그래서 얘가 자기 성 소개 할때 "과자 칩 프링글이야, 어때 쉽지?" 내가 만나본 외국인들 중 한국말을 가장 잘함. 근데 절대 유창하거나 뛰어나지 않음. 아주 기본적인 말들을 함. 그렇다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존입니다.' 요런것만 하는게 아니라 존한테 들은 말들 중에 어떻게 이런말들을 알까? 어떤 한국인이 이딴 말들을 알려줬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좀 잘함. 예를 들면 얘랑 하우스파티에 가면 소리를 지르면서 파티를 시작함 " 먹고 죽자!!!!!!!!!!!!!!!!!!!!" 라고... 이거 가르친 새끼 나와라.....;;;; 문장 만들때 현재형 과거형 미래형 거의 정확하게 판단하고 말을 할 줄은 암.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항상 문장의 길이는 짧고 좀 어렵다 싶은건 모름. 그래서 난 얘랑 많은 얘기를 통해 한국말을 가르치기로 결심함. 물론 수업자체는 영어로 진행이 됨. 앞으로의 계획을 좀 생각해봤는데 1. 매일 매일 받아쓰기 2. 네이트 기사 보여주고 읽게 시킨 다음 요약해보기 (정치쪽은 워낙 더러운 면이 있어서 정치는 피할거임) 3. 어려운 단어들 준비해서 가르치기 (예를 들어, "워낙", "소위말해" 등등 자주는 쓰지만 미국인이라면 어려워할만한 단어들) 요런식으로 수업 진행할 생각임 혹시 미국인에게 가르칠만한 좀 어려운 단어들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심 미쿡생활 얼마 안남았지만 한국 많이 알리다 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1
미국에서의 죽일놈의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미국에 있는 미국나이로 21살, 미국에 있으니까
흔남조차도 안되는 걍 남자사람입니다.
글을 재밌게 못써요 ...양해바람
앞에 쓰잘대기 없는 서두 잠시 발밑에 지긋이 밟아둔채
요즘 개들하고 소들도 쓴다는 '음슴체'로 가겠음
난 지금 미국에 있음.
아예 사는거 아님.
지난 1월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온 한국에서 대학다닌 대학생임
이제 집에 가려면 3개월이 남았음
미국 생활 7개월 정도 하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음
끄적여 보겠음
<미국에서 새로 알게된 사실1>
미국인들을 초대해서 한국음식을 해준 적이 있었음.
1. 제육볶음
2. 소불고기
3. 김치찌개
4. 비빔밥
5. 된장찌개
나님은 남자생명체이지만 여자들보다 요리를 좀 할줄암
위 순위는 내가 요리를 해주고 미국애들의 반응을 확인 후,
순위를 매긴거임. ㅋㅋ
새로운 사실은 미국인들은 된장찌개를 그닥 좋아하지 않음.
이유를 물어보니... 여기에 차마 쓸 수 없음.
내가 가장 자신있는 요리가 된장찌개임(내 요리실력을 의심하지 마시길)
또 새로운 사실은 제육볶음을 먹어본 미국인들이 항상 하는말은
이건 스페인에도 있는 요리다. 헉.....;;;
그 후부터 제육볶음을 가르키며 이건 한국음식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음..;;
<새로 알게된 사실2>
난 아주 절친한 일본인 친구(29)가 있음
솔직히 내가 한국에 있으면 일본인한테 한국에 대한 생각을 언제 물어보겠음?
이 기회에 일본인들의 사상이 어떤지 직접 몸소 겪어보자 생각해서 질문을 쏟아부었음
1. 야 (참고로 얘랑 그냥 막 욕하는 사이임) 솔직히 독도가 어느 나라 땅이냐?
(좀 자극적인 질문이었지만 그냥 질러봄)
그의 답변 : 난 역사 전공이 아니라 깊이 알진 못하지만 한국땅인 것 같다.
두나라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서로 헐뜯고 욕하면서 땅을 가지려 하는지는 난 관심 없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땐 한국땅이다. 그리고 난 그땅 필요 없으니까 그냥 너 가져라
나 : 고맙다. gotta take it!
2. 우리나라 김밥이 일본의 스시롤을 모방한거냐?
그의 답변 : 질문할거 없냐? 질문이 뭐 이러냐?
김밥은 한국꺼다. 너 이런질문 나한테 하는거
한국인들이 알면 넌 엉덩이 까인다.
난 스시롤보다 김밥이 더 좋다. 어제 저녁도 한인식당가서
김밥 3줄 사먹고 왔다. 그 질문은 김밥을 욕되게 하는 질문이다.
3. 한국의 된장찌개가 일본의 미소 된장국을 따라한거냐?
그의 답변 : 내가 한국인이었으면 넌 이미 시체다. 우리가 따라한거 잖아 퍼킹 애스홀아.
난 건더기 듬뿍 들어간 한국 오리지날 된장찌개가 너무 좋당 ㅜㅜ
4. 김치가 한국꺼냐 일본꺼냐?
그의 답변 : 싯1팔 장난까냐?
나 : 릴랙스....캄다운..... 진정해봐.. 근데 왜 니들 자꾸 열받게 기무치 기무치 거리냐?
그의 답변 : (갑자기 진지해진다) 우리 일본인들은 '김'이라는 발음을 하지 못한다.
일본어에 '김'이라는 발음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기무'라고 밖에 발음하지 못한다.
미안하다...
나: 가여운 것....(poor thing....)
그럼 다꽝은 니네 꺼냐?
그의 답변 : 다꾸왕은 일본꺼다!! 머더퍼커야
5. 니네 솔직히 원숭이 닮은거 아냐??
그의 답변 : 안다.
<새로 알게된 사실3>
미국인들은 한국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땅덩어리가 어디에 붙어 있는 지도 모르고(물론 아는애도 있음 소수...)
억울한건 처음 만난 미국인들은
나에게 질문을 세번 한다.. 순서대로
"중국인이야?"
"일본인이야?"
"그럼 어느 나라에서 왔어?"
캐생키들........ 너무 속상하다 이럴때 ㅠ
<새로운 사실4>
(이건 사실이라기 보다 인종차별 받아서 미국인이랑 싸운얘기임)
미국인들이랑 수업을 듣다 보면
가끔 교수가 수업 도중에
주제 하나를 던지고 한 그룹에 4~5명을 임의로 만들어서
토론 같은걸 하라고 시킴.
여느 때와 같이 책상 돌려서 모여 대가리 맞대고 얘기를 시작하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감...
내가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
살짝 빈정이 상하기 시작함.
나도 막 껴들라고하면 애들은 나한테 대답 안함.
대답해도 절라 단답에 눈도 안마주침.
아 개 빡치기 시작함...... 나도 영어 유창하진 않지만
떠듬떠듬 내 생각 다 표현할줄 안다고 십쉥키들아!!!!!!!!!!!
계속 날 무시하길래
짱나서 그자리에서 물어봄
"니네 나 왜 무시하냐? 에이시안 이니까 얘기 섞기 싫냐?"
4명이 날 동시에 빤히 봄.(이제 봐주냐 자식들아....ㅜㅜ)
3초간 정적이 흐른 뒤, 미쿡 양키 남자생물체가 말을함
"니 영어는 Shit이야."
"................................;; 너 영어 말고 할 줄 아는거 뭐있냐?"
".....?"
"니가 할줄 아는거 영어 뿐이지? 근데 뭘 잘났다고 날 무시해?
니네 머리도 안좋은거 안다. 어디 샤워도 제대로 안하는 놈들이 잘난척이야?"
여기까지는 영어로 말하다가 진짜 너무 욕을 하고 싶었는데 교수도 있었고
큰일 날까봐
"미1친 개1씹1새끼들아, 졷1도 대,가리에 든것도 없는 양키 씝1새끼들이 뭘 잘났다고
날 무시해, 버러지 같은 개1새끼들. 꺼져버려 썅1년들아"
이렇게 한국말로 지긋이 말하고 가방 싸들고 나오고
그날부터 그수업 걍 안갔음.
휴.... 미국에 잇는동안 항상 즐거운일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이 날 깨달았음...
남은 3개월 동안 뭔가 보람찬 일을 해보고자 노력하고 있음
요즘 최근 근황은
한 미국인 친구를 알게되었고(남자임)
이 친구가 한국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친구임.
이 학교에서도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와 9개월동안 한국에서도 있었고
한국말도 기본적인 것들을 다 함.
그의 이름은 John임
성은 Pringle임
그래서 얘가 자기 성 소개 할때
"과자 칩 프링글이야, 어때 쉽지?"
내가 만나본 외국인들 중 한국말을 가장 잘함. 근데 절대 유창하거나 뛰어나지 않음.
아주 기본적인 말들을 함.
그렇다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존입니다.' 요런것만 하는게 아니라
존한테 들은 말들 중에 어떻게 이런말들을 알까? 어떤 한국인이 이딴 말들을 알려줬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좀 잘함.
예를 들면
얘랑 하우스파티에 가면
소리를 지르면서 파티를 시작함
" 먹고 죽자!!!!!!!!!!!!!!!!!!!!"
라고...
이거 가르친 새끼 나와라.....;;;;
문장 만들때 현재형 과거형 미래형 거의 정확하게 판단하고 말을 할 줄은 암.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항상 문장의 길이는 짧고
좀 어렵다 싶은건 모름.
그래서 난 얘랑 많은 얘기를 통해
한국말을 가르치기로 결심함.
물론 수업자체는 영어로 진행이 됨.
앞으로의 계획을 좀 생각해봤는데
1. 매일 매일 받아쓰기
2. 네이트 기사 보여주고 읽게 시킨 다음 요약해보기
(정치쪽은 워낙 더러운 면이 있어서 정치는 피할거임)
3. 어려운 단어들 준비해서 가르치기
(예를 들어, "워낙", "소위말해" 등등 자주는 쓰지만 미국인이라면 어려워할만한 단어들)
요런식으로 수업 진행할 생각임
혹시 미국인에게 가르칠만한 좀 어려운 단어들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심
미쿡생활 얼마 안남았지만
한국 많이 알리다 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