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나 어떠케해아함?? ㅠ

녀좌2011.09.15
조회729

안뇽하심 ,, 꾸벅

 

전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겸 미용사 녀좌이심,,,, ㅋ

 

다름이아니라,, 정말 화가나고 미치겠는데 풀데도없고 말할곳도 마땅치않아 여기다 판을쓰는 왕따임,,,

 

내칭구들중엔 동물키우는 애들은 있어도 관련해서 일하는애들은 없으심 제길,, 공감할것도없음,,

 

 

병원에서 주로하는일은 ,,

 

 

강아지가 오면 제가 차트를 써서 원장 컴터로 보냄,, 쪽지처럼,,

 

그리고 진료가끝나면 원장이 저에게 차트를 다시보냄 쪽지처럼,,  그럼 그거보고 제가 계산을 하는거임,,

 

난 미용은 주로 맡아하지만,, 간호쪽은 이게 내하는일임,, 가끔 수술하는애들오면 옆에서 보조를하지만

 

요번에 우리병원에 인턴이 한분들어오셨음 그래서 이제 보조따위안함,,

 

 

근데,,,,,,, 이 인턴분,,,,,,,,, 참 엉성하심 ㅠ ㅠ 아 난 의사가아닌데 자꾸 나한테 물어보심,,,

 

의학용어대면서 제길,, 아는건 자주해서 알려준다치지만 ,,, 너무물어보시는거임 !!!! 한번은 빡쳐서

 

"원장쌤오시면 물어보세욧 !" 이라고 말햇음  ㅡ ㅡ 휴

 

나이도 많으셔서 화도못내고,, 가르킬수도없고,,,, 제가 좀 어림,, 20초반임,,,

 

 

암튼,,,

 

오늘있었던일,,,

 

 

잔심부름갔다가,, 병원으로 돌아오는길,, <가끔함,, 아니 자주함 잔심부름  ㅡ ㅡ ,,,이어서 팥빙수심부름까지...ㅅㅂ ㅡ ㅡ>

 

단골손님과 마주침,,

 

"아 안녕하세요~" 하고 방갑게 인사하고 같이 병원으로 들어옴

 

이아이는 심장사상충에 걸려 오랫동안 병원에 다녀 단골이되신 손님임,,,

 

오늘 최종 결과땜에 검사하러오신거임 ,, 차트를 원장님께 날리고 이것저것 정리하고잇엇음

 

진료끝나고 여러가지 영양제와 간식같은걸 고르고계셨음 ,, 그때 때마침 컴터가 고장난거임,,

 

아니 인터넷이,,,, ㅡ ㅡ,,, 결국엔 차트 못받고,, 직접물어보러갔음 진료비얼마받아야하냐고,,

 

그때 인턴분이 인터넷안되서 차트못올렸으니까 그냥 앞에있는것만 받으라고 하셨음,,,

 

그럼 원장이 인턴에게 말한거아니겠음?,,, 그래도 혹시나 이상해서 다시물어봄

 

앞에 봉지에있는것만받으면되냐고 오늘검사비는,,,? 이러니까

 

그냥 계속 저거만받으라고하심 ㅡ ㅡ ,,,,아놔 찜찜했지만 그것만 받고 보냈음,,,

 

그리고 약속이나한것처럼,,, 원장께서 나오심,, 그리고나보고 이것만받았냐고 물어보심,,,

 

난 당당히 "예" 했음  ㅡ ㅡ 당당히 그러라고햇으니 ,,당당히,,,,

 

 

근데,,, 아놔

 

조카 인상 쓰면서 당장가서 손님한테 돈덜냈다고 말하고오라고하는거임  ㅡ ㅡ

 

그리고하는말 " 참나,,, 그럴줄알았다",, 갑자기 화가치밀어오름,,, 그리고 어쩔수있나

 

손님한테 전력질주 달려갔음,,, 그리고 죄송하다고 검사비를 빼먹고 결제해서 다시가셔야한다고

 

그리고 또 죄송하다고 계속 꾸벅거리니까 다행이 단골께서는 괜찮다고 머가 죄송하냐며 웃으셨음,,

 

 

,,,, 병원에도착하자마자 원장이 하는말

 

"아,, 잘못들었나? 잘못얘기했나보다 ㅎㅎ "

 

.......................ㅡ ㅡ .............. 기분 조카 나빴음,,, 참을수없어서 똥씹은표정으로 병원입구로 들어가

 

손씻으러 갔음,,,

 

솔직히 나 머잘못한거임  ㅡ ㅡ 내가 물어봤지않음?????,,,,,,,, 몇번물어본거임 ,,, 더물어야댐???

 

원장한테도 말햇음 나 그렇게 들었다고 내가 다시 물어보니까 계속 저것만받으라고했담서 ,,,,

 

그리고인턴 뒤에나타나 "아이고 죄송합니다 실장님~ㅎ" ....................................ㅡㅡ

 

저러고 넘어갔음,,,

 

그리고나서 또 원장,,,,

 

"한달,, 두달,, 세달,, 네달,,,, 네달이야? 휴~ 안대안대~ 이러면안대~"

 

저말뜻은,, 벌써 네달이나됐는데 아직도 이러니,,,, 이런뜻임,,,,,

 

솔직히 이런말 한두번들은게아님,,, 자기가실수해도 내탓임 손님이 실수해도 내탓임,,,

 

그리고 ,,

 

조카 욱겼음,,,,,,,,,,,,,,,,,,,, 나 여기서 일한지 이제 7개월 접어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ㅡ ㅡ,,,,,,,,,,,,,,,,,,,,,,,,,,

 

대박아님???? 그래서그런가 ?? 더대박 나 여기첨올때부터 지금까지 월급 똑같음,,, 110,,

 

미친거아님?? ㅠ ㅠ 원장 ,, 진심내가 4개월밖에안해서 저것만 주는거임???? ㅠ 미치고팔짝뛰겠네

 

 

 

솔직히 나 소심해서 월급얘기 잘못함,, 인상해달라 날짜지났으니빨리달라,,,

 

그냥 주는데로 받는 ㅂㅅ 같은 녀좌임,,,, 남자친구도 내가 ㅂㅅ 같다며 그만두라고함,,,,

 

다들 추석때 떡값 선물세트 받았음??? 보너스라도??

 

나 꼴랑 5만원 받음,,, ㅋㅋㅋㅋㅋㅋㅋ 선물? 립글로즈 한개받음,,,,, 랑콤꺼,,, ㅋ

 

그래도 추석이라고 바디워시 선물세트받았음..... 손님한테,,,,

 

그리고 편지도 들어있었음 "항상 우리 **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간호사님께*^^*",,, 감동받음,,,ㅠㅠ

 

 

나그래도 제법 손님한테 친철하게함,,, 가식같은거 잘떨어도 진짜 이런마음가지고 날대하는손님한텐

 

정말 진심으로 친절하게함 더못챙겨줘서 안달남,,,

 

손님들은 정말 좋으심 ㅠ ㅠ 꾸진 병원이라도 꾸진손님이라도 돈이있고없고 자긴아파도

 

병원안가면서 자기가 낳은 새끼도아닌데 아프다고 병원데리고오시는분들 정말 다 내가 고마움

 

동물들은 아프도 아프다고 말을할수없으니까 ,,

 

나도 조카튼데 말을 할수가 없으니 나도 짐승임??? ㅠ ㅠ 어떠케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