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에요. 남편 경상도. 30대 초반 아버님은 차남이시고 4남 2녀세요. (남편은 1남 1녀) 이번에 큰댁에서 명절 치뤘는데, 생각할 수록 남편이 참 괘씸해서 제가 이상한건가 글올려봐요. 저도 집에서 하나밖에 없는 딸인지라 집에서 차례지내고 음식준비하고 다하긴하는데 저흰 아빠가 상도 닦아주시고 제기도 닦아주고 다 하시거든요. 근데 시댁에 내려왔는데 남자 분들은 아~무도 일을 안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상대적인거지뭐 하였지만 진짜 너무하더라구요. 제기도 안 닦아주시고.. 좀 찡찡거리니까 그제서야 남편이 상 꺼내주고 아버님은 저희가 안되어보였는지 밤은 깎아주시더군요... 밥 먹은 뒤 커피를 남편이 다 마시고 큰어머님께서 설겆이 중이신지라 거기다 두기 민망했는지 한창 전 부치는 제게 줍니다. 그래서 그냥 있으니까 큰어머님이 보시더니 "하고~ xx봐라~ 엄마 봤으면 서운했겠네~ 그래도 마누라라고 지 마누라한테 저 컵갖다 주는거 봐라~(놀림조)" 그래서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이번은 첫 명절이니까 제가 민망할 까바 남편, 시아버지가 저랑 시어머님 기다려주셨는데 남편이 아무~것도 안하면서 8시간 동안 가만 있으니까 귀찮았던지 빨리 가자고 성화를 대서 어머님이 다음부턴 오지말라고합니다. 우리만 그냥 데려다주고 가라고.. 일이야 한 6시간 정도 서서 전부치고 그다음날 차례 지낼 때 한복 입고 절하고 갈아입고 설겆이 돕고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난 좀 이해가 안간다고.. 솔직히 4남이 다 집에 오고 아이들 까지 오면 사람 진짜 많은데 어떻게 아버님들은 진짜 손도 하나 까딱 안하시냐고.. 그리고 자기 조차도 어떻게 그렇냐고. 그랬더니 좀 피곤하답니다. 근데 자기도 뭐 하고 싶어도 옆에서 큰엄마나 삼촌들이 놀리면 기분 나쁘답니다. 자기 마누라 힘든게 문제지 그깟 놀리는게 대수인지.. (위에 장손있습니다)장손 형님 또한 방에서 컴터만 하고 나오지도 않고 자기 와이셔츠만 다리더군요. (아직 장가 안감, 고로 제가 첫 며느리) 그나마 사촌 형님들만 본인들 엄마가 고생하는게 맘이 안스러운지 잘 도와주셨어요. 그치만 큰어머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이제 하산하라고, 내는 왜 내 아들 장가 못보내서 이렇게 고생하는지 모르겠다고. 남자들도 설겆이 할 수 있고 (남편 자취생활 10년했음) 전부치는 거 어려운일도 아닙니다. 제기 닦는 거?? 그거 어렵습니까? 지방 적고, 상위에 사과 이런거 올리는거 그렇게 힘드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 맞벌이 합니다. 이제 사촌 시누이들 다 시집가고 나면 저 며느리 하나 남습니다. 오시는 분들은 어머님들 까지 해서 어른들 8명 아들 3명 그리고 저입니다. 사실 두렵습니다. 장손은 언제 갈지 도저히... 좀 불투명하신 상태고 그담이 저고 그 아래는 이제 막 제대한 학생입니다. 뭐라고 말하면 경상도라서 그렇답니다. 제가 대놓고 그랬습니다. 니가 경상도 망신 다시킨다고. 그렇게 힘든 저한테 여보~ 나 양복 여보~나 뭐 나 뭐 아 진짜 뒷통수 갈겨주고 싶습니다. 말하면 싸움됩니다. 언제나 끝엔 제가 울고 남편 눈 부릎뜨고 화냅니다.. 제가 함께 대거리 하면 여자가 어디 머리 뻣뻣하게 쎄우고 대드냐합니다. 자긴 진짜 여자들 그러는거 싫다고 합니다. 연애할 땐 싸워본적이 없어 몰랐습니다. 자긴 경상도여서 그런지 여자들 그런거 이해못하겠다고 합니다. 저 미친듯이 대드는거 아닙니다. 의외로 말끝이 짜증스럽고 별거 아닌 거에 발끈하길래 저도 황당하니까 이야기 하면 이미 그때 부터 전 대드는 겁니다.. 멍청하게 당하고 있지 말아라 짐싸고 나와라 이런 말이 필요한게 아니라..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습니다. 궁금한건 대체 왜 저런 성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여튼 명절.. 이러는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생각할 수록 머리가 아프고 막막합니다.. 성격상 그렇게 남자들이 앉아있는 꼴도 못 보겠고.. 힘드네요.. 1
첫명절을 지내고 나니까 남편이 되게 얄밉네요.
제목그대로에요.
남편 경상도. 30대 초반
아버님은 차남이시고 4남 2녀세요. (남편은 1남 1녀)
이번에 큰댁에서 명절 치뤘는데, 생각할 수록 남편이 참 괘씸해서 제가 이상한건가 글올려봐요.
저도 집에서 하나밖에 없는 딸인지라 집에서 차례지내고 음식준비하고 다하긴하는데
저흰 아빠가 상도 닦아주시고 제기도 닦아주고 다 하시거든요.
근데 시댁에 내려왔는데
남자 분들은 아~무도 일을 안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 상대적인거지뭐 하였지만
진짜 너무하더라구요.
제기도 안 닦아주시고..
좀 찡찡거리니까 그제서야 남편이 상 꺼내주고
아버님은 저희가 안되어보였는지 밤은 깎아주시더군요...
밥 먹은 뒤 커피를 남편이 다 마시고 큰어머님께서 설겆이 중이신지라 거기다 두기 민망했는지
한창 전 부치는 제게 줍니다.
그래서 그냥 있으니까 큰어머님이 보시더니
"하고~ xx봐라~ 엄마 봤으면 서운했겠네~ 그래도 마누라라고 지 마누라한테 저 컵갖다 주는거 봐라~(놀림조)"
그래서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이번은 첫 명절이니까 제가 민망할 까바 남편, 시아버지가 저랑 시어머님 기다려주셨는데
남편이 아무~것도 안하면서 8시간 동안 가만 있으니까 귀찮았던지 빨리 가자고 성화를 대서
어머님이 다음부턴 오지말라고합니다. 우리만 그냥 데려다주고 가라고..
일이야 한 6시간 정도 서서 전부치고
그다음날 차례 지낼 때 한복 입고 절하고 갈아입고 설겆이 돕고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난 좀 이해가 안간다고..
솔직히 4남이 다 집에 오고 아이들 까지 오면 사람 진짜 많은데
어떻게 아버님들은 진짜 손도 하나 까딱 안하시냐고..
그리고 자기 조차도 어떻게 그렇냐고.
그랬더니 좀 피곤하답니다.
근데 자기도 뭐 하고 싶어도 옆에서 큰엄마나 삼촌들이 놀리면 기분 나쁘답니다.
자기 마누라 힘든게 문제지 그깟 놀리는게 대수인지..
(위에 장손있습니다)장손 형님 또한 방에서 컴터만 하고 나오지도 않고 자기 와이셔츠만 다리더군요. (아직 장가 안감, 고로 제가 첫 며느리)
그나마 사촌 형님들만 본인들 엄마가 고생하는게 맘이 안스러운지 잘 도와주셨어요.
그치만 큰어머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이제 하산하라고, 내는 왜 내 아들 장가 못보내서 이렇게 고생하는지 모르겠다고.
남자들도 설겆이 할 수 있고 (남편 자취생활 10년했음) 전부치는 거 어려운일도 아닙니다.
제기 닦는 거?? 그거 어렵습니까?
지방 적고, 상위에 사과 이런거 올리는거 그렇게 힘드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 맞벌이 합니다.
이제 사촌 시누이들 다 시집가고 나면 저 며느리 하나 남습니다.
오시는 분들은 어머님들 까지 해서 어른들 8명 아들 3명 그리고 저입니다.
사실 두렵습니다.
장손은 언제 갈지 도저히... 좀 불투명하신 상태고 그담이 저고 그 아래는 이제 막 제대한 학생입니다.
뭐라고 말하면 경상도라서 그렇답니다.
제가 대놓고 그랬습니다. 니가 경상도 망신 다시킨다고.
그렇게 힘든 저한테
여보~ 나 양복 여보~나 뭐 나 뭐
아 진짜 뒷통수 갈겨주고 싶습니다.
말하면 싸움됩니다. 언제나 끝엔 제가 울고 남편 눈 부릎뜨고 화냅니다..
제가 함께 대거리 하면
여자가 어디 머리 뻣뻣하게 쎄우고 대드냐합니다.
자긴 진짜 여자들 그러는거 싫다고 합니다.
연애할 땐 싸워본적이 없어 몰랐습니다.
자긴 경상도여서 그런지 여자들 그런거 이해못하겠다고 합니다.
저 미친듯이 대드는거 아닙니다.
의외로 말끝이 짜증스럽고 별거 아닌 거에 발끈하길래
저도 황당하니까 이야기 하면 이미 그때 부터 전 대드는 겁니다..
멍청하게 당하고 있지 말아라
짐싸고 나와라 이런 말이 필요한게 아니라..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습니다.
궁금한건 대체 왜 저런 성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여튼 명절.. 이러는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생각할 수록 머리가 아프고 막막합니다..
성격상 그렇게 남자들이 앉아있는 꼴도 못 보겠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