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자 엄마.. 저좀 도와주세요..

77532011.09.15
조회318

 

안녕하세요.. 저좀 도와주세요..
저는 서울사는 24살 여자입니다.

 

 

제겐 언니와 부모님이 계신데요
엄마가 알콜중독이세요

 

심하게알콜에 의존하게 되신건 4년전부터고 요새는 매일매일이 술이시고
제정신인 날이 한달에 하루도 안되세요..

어렸을때부터 조금씩 술을 드셨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일도 하시고 가족들을 위해 정말노력하시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20살이 되던 대학교 입학하던해 겨울부터 증상이 심해지셨어요
매일 술로만 지내셨고,
술을 드시면 정신을 못차리시고 결국 다니시던 일까지 그만 두셨어요.

 

일을 그만두신 이후엔 제가 집에있으면서 엄마를 감시했구요..
TV를 엎거나 누운상태에서 소변을 보시거나 하셨는데 그땐 그래도 몇달동안 술을
안드시거나 하셨어요.

근데 요새는 술을 마시면 방금 했던 말들도 다 잊으시고,
계속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 ..
술드신후에 제게 칼을 들이대시며 죽이겠다고 하시는건 일상이구요

술먹고 넘어져서 머리쪽 다치신적도 있구요.. 팔도 부러지고,

다리도 다치고.. 이제 술마시는쪽이나 말리는쪽이나 계속 다치고..

 

한번은 제가 엄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시도까지 하고 중환자실 입원했는데
그날도 술을 드시고 오셨더라구요..

 

아빠는 엄마를 입원시키고 싶지 않아하세요.
죽더라도 원하는거 다 먹고 죽는게 낫다며..

 

현재 언니가 아기를 낳고 집으로 산후조리왔는데 언니가 집안일 다하고 있구요..
언니도 힘들어하고, 저도 너무 힘드네요..

 

이런경우에는 저랑 언니의 동의만으로 정신병원 입원치료는힘든가요..

정말.. 이러다가 제가 다시 나쁜생각하고 자살시도 할것만같아서
너무두렵네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