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여자 알바생 스토리

누야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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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처음 글 써봐요.

서론 다 짜르고 본론부터 들어가요.

 

저는 21살 남자에요. 대학교 2학년이에요.

 

저는 키가 176cm 에 누구든 제 첫인상은 착해보인다 라고 하는 사람이에요.

 

웃는게 엄청 착해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

 

개강을 하고 첫 주에는 수업을 잘 안해요.

 

월요일 수업이 끝난 저는 피시방에 갔어요.

 

그런데 처음보는 여자 알바생이 있는거에요.

 

별 관심이 없었어요.

 

화요일 수업이 끝난 저는 또 피시방에 갔어요.

 

또 그 알바생이 있어요.

 

음료수를 들고 계산을 한 후 감사합니다. 하고 웃었어요.

 

그런데 그 알바생이 '아.. 네ㅎㅎ'  하며 매력적이게 웃었어요.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

 

수요일 수업이 끝난 저는 또 피시방에 갔어요.

 

또 그 알바 생이 있어요.

 

이번에는 들어가는 길에 '안녕하세요'하고 미소를 지었어요.

 

이번에도 알바생은 '아.. 네 ㅎㅎ' 하며 매력적이게 웃더라구요.

 

이때부터 저는 마음이 가는거에요.

 

또 하루가 흘러 목요일 수업이 끝난 저는 또 피시방에 갔어요.

 

이번에도 음료수를 구매하려고 갔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제앞에서 계산을 하고 있었어요.

 

그 사람이 감사합니다. 하고 나갈때는 알바생이 웃질 않는거에요.

 

의아한 마음에 이거 계산해주세요 하고 미소를 지었어요.

 

그런데 알바생이 매력적인 미소를 지으며 계산을 해주는거에요.

 

이때 저는 아 .. 뭔가 죽어있던 마음이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금요일이 되었어요. 수업이 늦게 끝나버렸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가보았어요.

 

그런데 아직 일을 하고 있는거에요.

 

들어가는길에 안녕하세요. 하며 웃었어요.

 

근데 저를 보더니 또 웃으면서 다른 곳으로 가더라구요.

 

그런데 같이 일하는 여자 알바생에게 가서 저를 보면서 막 얘기를 하는거에요.

 

'아 뭔가 있구나.. 혹시?' 라고 생각을 해버렸어요.

 

토요일이 됐어요. 또 보고 싶은 마음에 찾아가봤지만 없어요.

 

아 평일에만 일하는구나..

 

그렇게 개강 2주차가 됐어요.

 

월요일에 다시 찾아가봤어요. 역시 있는거에요.

 

인사를 하니 이번엔 수줍게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주는거에요.

 

그렇게 혼자 바라만 보았어요.

 

화수목.. 너무 바빠서 저는 피시방에 가지 못했어요.

 

그리고 금요일.. 저는 생과일 주스를 사들고 피시방에 갔어요.

 

그리고 알바생에게 주면서 '일하시는데 힘들죠?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 라고 말하고 웃었어요.

 

알바생의 반응은 '아.. 고마워요 ㅎㅎ' 하며 또 웃는거에요.

 

그리고 나갈때.. 찾아가서 '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괜찮으시면 연락처 좀 주실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봤어요.

 

처음에는 당황해하며 눈치를 보더니.. 전화번호를 찍어주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처를 받은날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저는 다시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답장이 오는거 아니겠어요???

 

너무 들뜬마음에 계속 문자를 하다가 이름을 물어봤어요.

 

그런데 답장이 없는거에요.

 

그다음날 저는 다시 문자를 했어요. 그런데 답장이 오는거에요.

 

그리고 나이도 물어보고 .. 언제 일하시냐는 그런 사소한것들을 물어보았어요.

 

그리고 추석당일 이었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알바생이 '저 이제 일 끝났어요 ㅎㅎ 혹시 오늘은 피시방오세요?' 라고 묻는거에요.

 

그런데 그때 저는 고향에 갔다가 다시 대학으로 돌아오는 길이었기에 못갈꺼같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렇게 계속 문자를 하다가 늦은밤이되어서야 잤어요.

 

그런데 다음날에 또 생과일주스와 함께 찾아갔죠.

 

다시 드시라고 주었어요.. 일 열심히 하시라면서..

 

그리고.. 그날 저녁 , 저녁을 혼자 먹는다기에.. 그러면 내일 저랑 같이 저녁드실래요? 라고 했는데..

 

약속이 있다고 거절당했어요.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어요. 연락을 주고 받다가 '주말에 영화 보러 가실래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어요.

 

주말에 친구 만나러가요.. 라며 거절 당했어요.

 

그리고 오늘.. '내일 약속없으시면 저녁이라도 같이 드실래요?' 라고 했지만..

 

내일은 어디 가야해요. 라며 거절당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러면 언제 시간 되세요?'라고 했어요.

 

그런데.. '저.. 다음주 주말까지는.. 약속이 너무많아요..ㅎㅎ' 라고 답이 왔어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요.

 

 

 

머리가 많이 복잡하네요.

 

1.그녀가 저를 만나기 부담스러워 하는 것인지..

2.그녀가 나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인지..

3.그녀가.. 밀당을 하는건지..

 

이런 생각들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톡 유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