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니르분들 이번 추석 잘 보내셨나요? 명절증후군에 허리 손목 괜찮으실랑가.. 무튼, 난 20대 중반 흔녀임. 바로 음슴체 고고 난2년차 시누년임. 우리 언니 자랑할라고 함(자랑아닌척 자랑하기 ㅋㅋ) 우리 언니 결혼해서 네번째 맞는 명절이 이번 추석이었음. (작년 설, 추석, 이번년 설, 추석) 그런데 우리 언니 이번 추석에 토요일에 우리집(시댁)에 왔음. 우리집에 토요일에 온거임!! 토요일에! 우린 와서 음식하라고 말도 안했는디!! 애기가 아직 10개월밖에 안되서 짐이 어마어마함. 그런데 우리 언니는 토요일에 시댁에 왔음 (다행이도 자가용으로 30분거리) 참고로 며느님들 추석에 음식 때문에 고생하지않음? 우리 엄마 참 시집살이 힘들게 하셨음. 혼자서 제사음식, 명절음식, 등등..혼자서 음식을 하셨음. 하루종일 앉지도, 먹지도 못하고 그래서 우리엄마는 며느리 고생안시킨다고 음식을 안시킴 그런관계로 이번 명절에도 엄마랑 나랑 음식을 간단히 하고 언니가 월(12일)에 오면 같이 산소갔다가 할머니네 들린 뒤 점심먹고 바로 언니 친정에 보낼생각이었음. 그런데 우리 언니는 토요일부터 자고간다고 짐싸들고 온거임 아~우리 언니 시댁이 안불편하니까 이렇게 토요일부터 찾아오는거 아니겠음? 너무 좋음ㅋㅋ 덕분에 우리 조카랑도 놀고!!! 토요일에 외식하고와서 언니랑 조카 새옷좀 살라고 인터넷을 같이 뒤적거렸음. (이제껏 형제라곤 .... 거친오빠랑 살아온 나로선 참말로 다정다감한 순간이 아닐수 없었음) 그리고 엄마,나, 언니 부부는 토요영화를 봤음(조카와 아빠는 취침 ㅋㅋㅋ) 일요일에 일어나서 우리는 후다닥 음식을 했음 항상 둘이 하다가 셋이 하니까 음식이 금방 끝나는 거임!! 아, 이번에 물가가 올라서 음식량을 대폭죽인것도 시간을 단축한 요인이기도 하지만...ㅋㅋ 며느님들 상상이 감? 점심먹고 또 음식해야하는데 우리는 2시에 음식이 끝났음!! 두시에!! 그리고 언니랑 조카랑 엄마 , 아빠 나 이렇게 다섯이서 애기 옷 사러 갔음~(오빠는 근무중) ㅋ ㅣ야~언니랑 팔짱끼고 쇼핑했음ㅋㅋㅋ룰루랄라~ 그리고 우린 일요일에 무사히 산소가서 차례지내고 왔음~~ 언니를 언능 친정 보냈어야 했는데 우린 큰집에 갔다가 겨우 두시에 울집(언니한테 시댁)에 올수 있었음... 엄마는 언니한테 바로 친정 가라고 했지만 우리 언니가 이모&이모부 안뵌지 오래됐다고 보구 가야한다고 해서 우린 이모네갔음 그리고 언니는 저녁 여섯시에나 친정집갈 수 있었음!!! 이모네 가서도 우리 언니는 예쁨을 독차지했음. 무튼 시댁 친척들을 만난다는건 굉장히 스트레스이지않음? 그런데 우리언니는 그런 티 하나도 안내고 잘 어울려 주었음. 게다가 우리언니가 술을 마실 줄 알아서 오빠 대신 마셔주었음 (오빠는 운전때문에~) 근데 그게 ㅋ어른들눈엔 또 예뻐보였나봄. 우리언니가 밥먹는 모습이 복스러운데 술까지 무리없게 먹으니까 어른들 눈엔 예뻤나봄 무튼 우리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언니는 토요일에 와서 자고가고~ 일요일에 같이 음식했음 이런 새언니 어디있겠음? 우리집 전생에 착한일좀 한것같음. 아 오빠가 한건가? 휘유~ 오늘도 톡을 보니 못된 시어머니들 많은 것 같음 자기 아들만 귀하고 며느리는 당연히 고생해야하고 어쩜 본인이 그렇게 고생했으면 며느리한테까지 그럼? 참내 정말 시어머니들한테 찾아가서 며느리좀 귀하게 여기라고 말하고 싶음. 우리엄만 자기 며느리 귀하게 여길 줄 앎 그래서 언니 친정갈때 물론 부담이 가는거 알지만 그래도 자랑삼이 선물을 이것저것 보냄 [당신 딸내미 시댁에서 사랑받고 있으니 걱정 놓으시라고]의 의미가 담긴 선물임 그래서 우린 불화가 없음. 다만, 오빠가 술만 덜먹어 준다면........... 내가 그걸로 뭐라뭐라 씨부리면 ㅋ우리 착한언니 오빠 일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이해한다고 함 그래도 난 계속 씹음.. 뭐 언니가 못씹으니까 나라도 씹어야 되지 않겠음? 무튼 며느님들 힘내세요~ 그리고 남편 요리 잘하시구요~ 현명한 며느리가 되서 가정의 평화를 갖자구용~ 251
[시누년생각]토요일에 시댁온 며느리
안녕하세요.
며니르분들 이번 추석 잘 보내셨나요? 명절증후군에 허리 손목 괜찮으실랑가..
무튼, 난 20대 중반 흔녀임. 바로 음슴체 고고
난2년차 시누년임. 우리 언니 자랑할라고 함(자랑아닌척 자랑하기 ㅋㅋ)
우리 언니 결혼해서 네번째 맞는 명절이 이번 추석이었음.
(작년 설, 추석, 이번년 설, 추석)
그런데 우리 언니 이번 추석에 토요일에 우리집(시댁)에 왔음.
우리집에 토요일에 온거임!! 토요일에! 우린 와서 음식하라고 말도 안했는디!!
애기가 아직 10개월밖에 안되서 짐이 어마어마함. 그런데 우리 언니는 토요일에 시댁에 왔음
(다행이도 자가용으로 30분거리)
참고로 며느님들 추석에 음식 때문에 고생하지않음?
우리 엄마 참 시집살이 힘들게 하셨음.
혼자서 제사음식, 명절음식, 등등..혼자서 음식을 하셨음. 하루종일 앉지도, 먹지도 못하고
그래서 우리엄마는 며느리 고생안시킨다고 음식을 안시킴
그런관계로 이번 명절에도 엄마랑 나랑 음식을 간단히 하고
언니가 월(12일)에 오면 같이 산소갔다가 할머니네 들린 뒤 점심먹고 바로 언니 친정에 보낼생각이었음.
그런데 우리 언니는 토요일부터 자고간다고 짐싸들고 온거임
아~우리 언니
시댁이 안불편하니까 이렇게 토요일부터 찾아오는거 아니겠음? 너무 좋음ㅋㅋ
덕분에 우리 조카랑도 놀고!!!
토요일에 외식하고와서 언니랑 조카 새옷좀 살라고 인터넷을 같이 뒤적거렸음.
(이제껏 형제라곤 .... 거친오빠랑 살아온 나로선 참말로 다정다감한 순간이 아닐수 없었음)
그리고 엄마,나, 언니 부부는 토요영화를 봤음(조카와 아빠는 취침 ㅋㅋㅋ)
일요일에 일어나서 우리는 후다닥 음식을 했음
항상 둘이 하다가 셋이 하니까 음식이 금방 끝나는 거임!!
아, 이번에 물가가 올라서 음식량을 대폭죽인것도 시간을 단축한 요인이기도 하지만...ㅋㅋ
며느님들 상상이 감?
점심먹고 또 음식해야하는데
우리는 2시에 음식이 끝났음!! 두시에!!
그리고 언니랑 조카랑 엄마 , 아빠 나 이렇게 다섯이서 애기 옷 사러 갔음~(오빠는 근무중)
ㅋ ㅣ야~언니랑 팔짱끼고 쇼핑했음ㅋㅋㅋ룰루랄라~
그리고 우린 일요일에 무사히 산소가서 차례지내고 왔음~~
언니를 언능 친정 보냈어야 했는데
우린 큰집에 갔다가 겨우 두시에 울집(언니한테 시댁)에 올수 있었음...
엄마는 언니한테 바로 친정 가라고 했지만
우리 언니가 이모&이모부 안뵌지 오래됐다고 보구 가야한다고 해서
우린 이모네갔음 그리고 언니는 저녁 여섯시에나 친정집갈 수 있었음!!!
이모네 가서도 우리 언니는 예쁨을 독차지했음.
무튼 시댁 친척들을 만난다는건 굉장히 스트레스이지않음?
그런데 우리언니는 그런 티 하나도 안내고 잘 어울려 주었음.
게다가 우리언니가 술을 마실 줄 알아서 오빠 대신 마셔주었음
(오빠는 운전때문에~)
근데 그게 ㅋ어른들눈엔 또 예뻐보였나봄. 우리언니가 밥먹는 모습이 복스러운데 술까지 무리없게 먹으니까 어른들 눈엔 예뻤나봄
무튼
우리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언니는 토요일에 와서 자고가고~ 일요일에 같이 음식했음
이런 새언니 어디있겠음?
우리집 전생에 착한일좀 한것같음. 아 오빠가 한건가?
휘유~
오늘도 톡을 보니 못된 시어머니들 많은 것 같음
자기 아들만 귀하고
며느리는 당연히 고생해야하고
어쩜 본인이 그렇게 고생했으면 며느리한테까지 그럼?
참내
정말 시어머니들한테 찾아가서 며느리좀 귀하게 여기라고 말하고 싶음.
우리엄만 자기 며느리 귀하게 여길 줄 앎
그래서 언니 친정갈때 물론 부담이 가는거 알지만 그래도 자랑삼이 선물을 이것저것 보냄
[당신 딸내미 시댁에서 사랑받고 있으니 걱정 놓으시라고]의 의미가 담긴 선물임
그래서 우린 불화가 없음.
다만, 오빠가 술만 덜먹어 준다면...........
내가 그걸로 뭐라뭐라 씨부리면 ㅋ우리 착한언니 오빠 일하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이해한다고 함
그래도 난 계속 씹음.. 뭐 언니가 못씹으니까 나라도 씹어야 되지 않겠음?
무튼 며느님들 힘내세요~
그리고 남편 요리 잘하시구요~ 현명한 며느리가 되서 가정의 평화를 갖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