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가는 버스안에서 엄청웃긴 장애우의 한마디..!!!!ㅋㅋㅋㅋㅋ

훈남님지못미ㅠㅠ2008.08.01
조회1,051

안녕하세요^_^

 

회사에서 매일 톡을 즐겨보다가

저도 웃긴일? 을 경험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대천가는 버스안에서 엄청웃긴 장애우의 한마디..!!!!ㅋㅋㅋㅋㅋ

 

지난주 토요일.. 평소 만나기 힘든 친구들과 1박 2일로 대천 여행 GO!!+ㅁ+

펜션도 예약하고~ 급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대천가는 버스를 탔더랬죠..

 

대천 터미널로 바로가는 버스가 하루에 5대 밖에 없는데다가..

그차는 대천 터미널을 거쳐 군산으로 가는 고속 버스였습니다-_-;

 

그더운날.. 버스안에 사람은 꽉 차고..

버스 문앞까지 사람들은 서서가는 상황이었죠!!

 

저희는 간신히 앉아서 가게 되었는데 ㅡV ㅡ

앉아서 버스에 오르는 사람들을 보다보니 한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반바지에 양말을 무릎까지 올려신고 쌘달을 신은 남자와

그 남자의 어머니로 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올라타시더라구요..

 

배실배실 웃으며

빈 자리를 가리키며

 

"엄마 , 엄마, 엄마, 여기 앉아 ~~ 헤에~~★대천가는 버스안에서 엄청웃긴 장애우의 한마디..!!!!ㅋㅋㅋㅋㅋ"

 

탈때부터 큰소리로 어머니를 챙기던 그분은

딱보기에도  정신지체가 있으신 분 이었습니다~~~

 

창문 (사람1),(20대남)   그분   (그분어머니),(사람2)창문

 

그쪽줄은 대략 이런 ↑이런 상황이었는데..

 

어머니를 오른쪽 옆에 빈자리에 앉히고 자기는 서서가는 내내

계속 웃으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그분..

 

자연스럽게 지켜 보게 되었는데요 ㅡㅡ;;

 

버스는 출발하고 .. 그분 (이하 지체남으로 칭할께요ㅡㅡ;;) 이

자기의 왼편에 앉아있는 어떤 20대남자를 계속 위에서

신기하게 쳐다보는것 이었습니다..

너무 뚫어져라 .. ㅡㅡ;;

 

그러더니 자려고 하는 남자를 툭툭 칩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자기 배를 가리킵니다.

 

"여기다 기대★대천가는 버스안에서 엄청웃긴 장애우의 한마디..!!!!ㅋㅋㅋㅋㅋ"

 

헐 ㅡㅡ;;;

 

남자는 한번 쓰윽 쳐다보고 쌩깝니다.

 

지체남은 또 그 남자를 툭툭 칩니다..

 

"에헤헤~~ 여기다 기대 ★대천가는 버스안에서 엄청웃긴 장애우의 한마디..!!!!ㅋㅋㅋㅋㅋ"

 

그 남자는 도와달라는듯 옆에 지체남의 어머니쪽을 쳐다보지만..

그 할머니는 이미 잠든상태 ㅋㅋㅋㅋ

 

그 20대남..

결국 무시하면 되겠다 싶었는지 고개를 획 돌려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지체남..

또.. 툭툭 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우린 웃으면 안되지만 ...... 쓰러질뻔 했다는...

 

지체남 왈 ..........

 

 

 

 

.

.

.

.

.

.

 

 

 

 

 "일어나 나앉게"

 

 

결국 그 남자 일어나서 뒤로 걸어가더니 친구한테 전화 합니다..

 

어떤놈이 자꾸 "일어나 나 앉게" 라고 해서 자기 군산까지

2시간 동안 서서가야 된다고.. 짱난다고...@#^$#&$&%$*$  사람많고

쪽팔려서 그냥 일어났다고..............ㅋㅋㅋㅋ

 

더 웃긴건.. 몇 분 후..

그 할머니 눈뜨시더니..

아들에게...

 

"잉?? 너 언제 앉았냐.............??"

 

 

그 지체남님.. 말없이 방긋 웃는.. 아주 방긋...★대천가는 버스안에서 엄청웃긴 장애우의 한마디..!!!!ㅋㅋㅋㅋㅋ

 

암튼.. 그 20대남님.. 보아하니 머리도 짧고 피부가 여자보다 더 좋은-_-;;

뽀샤시~ 한것이 20대 초반? 같던데........

 

지켜봐서 그 어쩔 수 없이 일어나야 했던.. 심정 너무 잘알아요...ㅠㅠ

저희는 그 지체남님이 뒤로 오셔서 저희한테 그랬으면 으쨌을까

상상하면 참 끔찍 했다는..........ㅡㅡ;; 나쁘죠;;

 

그래도.. 지루한 버스에서 덕분에 엄청 웃었습니다.....!!!!

 

여러분이 그 남자분 입장이었으면 어떡해 했을까요-ㅁ-;;

급 궁금해지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