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살짜리 아들과 4살 딸이랑 남편이랑 넷이서 알콩달콩 살고있는 부산맘입니당 ㅋㅋ 애들 다 재우고 판할때가 유일한 휴식시간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아줌마이기도하죠 ㅠㅠ 맨날 눈팅만 하다가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요 아들은 자기 아빠 닮아서인지 고기도 잘먹고 야채도 잘먹고 회도잘먹고 횟집가면 개불에 해삼에 정말 애가 못먹는게 없어요. 그래서 진짜 반찬투정이라고는 한번도 한적없죠. 저보다 더먹는 수준이니 -_-;;;;; 문제는 네살꼬맹이가 정말 죽어라 안먹어요 ..... 제 음식솜씨가 그렇게 안좋은것도 아니고 정말 매일매일 장을보고 매일 아침마다 물어봐요 혜주 뭐먹고싶어? 오늘은 혜주좋아하는 새우튀김해줄까? 나는 카레도 먹을거고 라면도먹을거고 돈까스도 먹을래!!! 장보러갈때도 애가 워낙 먹지를 않으니 사달라는건 왠만하면 다사주죠... 오예스,프링글스,몽쉘,초코파이 자기눈에 띄는건 다 담아요 집에오면 그걸 통을 다 뜯어서 장난감 바구니에든 장난감 다 빼내고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정리는 또 얼마나 잘한다구요 -_-... 자기 오빠가 유치원갔다와서 하나라도 먹을라치면 손바닥 때리면서 혜주꺼라고 가라고 그때부터 또 오빠와의 전쟁이 시작되죠 또 아들은 울면서 자기도 과자사달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이렇게 정리해놓고 바라보는게 끝이에요 자기도 안먹고 아무도 못건들게하고 결국 쌓이고 쌓이면 우리딸 잘때 몰래 아들 유치원 데려다 줄때 들고가요 벌써 과자선물도 한 5번은 했네요 정말 종류별로....ㅋㅋㅋㅋㅋ 소유욕인지 식탐인지 자기는 먹지않아도 무조건 자기가 다 가져야합니다. 오히려 장난감은 그냥 가지고 놀다가 오빠가 말없이 가져가도 신경도 안쓰고 다른장남감 찾아서 놀고 정말 그런거 없거든요. 저런애가 있구나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먹을거에는 왜저렇게 집착하는지... 라면을 끓여도 무조건 자기그릇에 더 담아 줘야하고 자기 오빠랑 먹으라고 미니돈까스? 그런거 튀겨줘도 자기보다 오빠한테 더주면 울고불고 난리가나요 ...에휴 진상..ㅠㅠ "왜 혜찬이만(오빠) 많이줘? 내가 더먹을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는 오빠오빠 거려도 화나거나 특히 먹을걸로 저럴때는 오빠고 뭐고 없다니깐요.... 그렇게 생 억지 다부려서 한봉지 더 뜯어서 기껏 튀겨주면 먹지도 않아요 깨작깨작 거리다가 먹지도 않고 케찹 다 뿌려놓고 포크로 잘라놓고 밥이랑 섞어놓은건 결국 또 우리 아들이 먹고 있지요 -_-.... 아 정말 왜 이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네요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거기에서보면 밥싫어하는 아이들은 뭘해도 관심도 안보이던데 우리딸은 오늘은 뭘 먹고싶다~ 나는 이게 제일 맛있더라~ 진짜진짜 맛있다 이래놓고는 .. 심지어 요리할땐 눈까지 빤짝빤짝 거리면서 언제줄거냐고 애교까지 부리는데 정작 주면 한두입 먹고는 안먹어요 밥말고 다른거는 먹냐구요? 그런것도 없어요 뭐든지 한입으로 끝나거든요 새우깡 한봉지를 사줘도 몇개 먹고는 엄마먹으라고 저 옆에 내다 버리고 케잌같은것도 진짜 맛만 보는 수준이지 ... 수박 한조각을 뽀로로 3편정도 보는 그시간에 겨우 다먹어요 우유도 제일 작은거 하나도 정말 3일 내내를 먹어요. 억지로 먹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빨대 꽂아서 한모금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또 우유먹고싶다고 꺼내서 한모금만먹고 ...ㅠㅠㅠ 이유식할때에도 남들 몇시간에 한번씩 줄때 진짜 우리딸은 삼십분 간격으로 한입먹고 맘마 맘마 한입먹고 맘마맘마 ㅠㅠ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가 싶어서 애들아빠 아시는분이 하는 한의원에 데르고 가봐도 아무런 이상도 없다고 그런말씀만하시고..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사촌동생보다 키도작고 덩치도 작아서 자기들끼리 놀아도 자기가 사촌누나가 아니고 사촌동생 처럼 보여요 ... 에휴... 지금 심정으로는 제발 군것질이든 밥이든 뭐라도 먹어 줬으면 좋겠네요 아들 임신했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먹기싫어서 먹어도 억지로 먹고 토하고 그랬는데 아들은 이렇게 밥만 잘먹었는데 둘째 때에는 둘째라그런가 진짜 막먹고 살도 20kg 가까이 불었었는데 오히려 태어나더니 먹지는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데르고 목욕탕가면 사람들이 무슨애가 갈비뼈가 보이냐면서 엄마가 뭐하고 다니길래 애가 저러냐면서 수군거려요 하긴 제가봐도 진짜 심각한 수준.. 아들은 딱 저나이때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포동포동해서 귀여웠는데 우리딸은 다리고 팔이고 쭉쭉이해줄때보면 말이안나오네요 저희 남편이 다른지역에서 일해서 2주에 한번씩정도만 오거든요? 그럼 볼때마다 하는말이 애 밥좀 먹여라에요 딸이 그나마 먹는 스팸,소세지,돈까스 정말 잔.뜩 사들고 오면서-_- 남의 속도 모르고 진짜 ㅠㅠ 어떻게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밥 잘먹는 아이 엄마나 이런일 극복 하신 엄마나 꼭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4
밥안먹는 아이 어떻게 해야하죠?
안녕하세요
6살짜리 아들과 4살 딸이랑 남편이랑 넷이서 알콩달콩 살고있는 부산맘입니당 ㅋㅋ
애들 다 재우고 판할때가 유일한 휴식시간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아줌마이기도하죠 ㅠㅠ
맨날 눈팅만 하다가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요
아들은 자기 아빠 닮아서인지 고기도 잘먹고 야채도 잘먹고 회도잘먹고
횟집가면 개불에 해삼에 정말 애가 못먹는게 없어요. 그래서 진짜
반찬투정이라고는 한번도 한적없죠. 저보다 더먹는 수준이니 -_-;;;;;
문제는 네살꼬맹이가 정말 죽어라 안먹어요 .....
제 음식솜씨가 그렇게 안좋은것도 아니고
정말 매일매일 장을보고 매일 아침마다 물어봐요
혜주 뭐먹고싶어? 오늘은 혜주좋아하는 새우튀김해줄까?
나는 카레도 먹을거고 라면도먹을거고 돈까스도 먹을래!!!
장보러갈때도 애가 워낙 먹지를 않으니 사달라는건 왠만하면 다사주죠...
오예스,프링글스,몽쉘,초코파이 자기눈에 띄는건 다 담아요
집에오면 그걸 통을 다 뜯어서 장난감 바구니에든 장난감 다 빼내고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정리는 또 얼마나 잘한다구요 -_-...
자기 오빠가 유치원갔다와서 하나라도 먹을라치면 손바닥 때리면서
혜주꺼라고 가라고 그때부터 또 오빠와의 전쟁이 시작되죠
또 아들은 울면서 자기도 과자사달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이렇게 정리해놓고 바라보는게 끝이에요
자기도 안먹고 아무도 못건들게하고
결국 쌓이고 쌓이면 우리딸 잘때 몰래 아들 유치원 데려다 줄때 들고가요
벌써 과자선물도 한 5번은 했네요 정말 종류별로....ㅋㅋㅋㅋㅋ
소유욕인지 식탐인지 자기는 먹지않아도 무조건 자기가 다 가져야합니다.
오히려 장난감은 그냥 가지고 놀다가 오빠가 말없이 가져가도 신경도 안쓰고
다른장남감 찾아서 놀고 정말 그런거 없거든요. 저런애가 있구나 싶을정도로..ㅋㅋㅋ
근데 먹을거에는 왜저렇게 집착하는지...
라면을 끓여도 무조건 자기그릇에 더 담아 줘야하고
자기 오빠랑 먹으라고 미니돈까스? 그런거 튀겨줘도
자기보다 오빠한테 더주면 울고불고 난리가나요 ...에휴 진상..ㅠㅠ
"왜 혜찬이만(오빠) 많이줘? 내가 더먹을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는 오빠오빠 거려도 화나거나 특히 먹을걸로 저럴때는
오빠고 뭐고 없다니깐요....
그렇게 생 억지 다부려서 한봉지 더 뜯어서 기껏 튀겨주면
먹지도 않아요
깨작깨작 거리다가 먹지도 않고
케찹 다 뿌려놓고 포크로 잘라놓고
밥이랑 섞어놓은건 결국 또 우리 아들이 먹고 있지요 -_-....
아 정말 왜 이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네요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거기에서보면 밥싫어하는 아이들은
뭘해도 관심도 안보이던데
우리딸은 오늘은 뭘 먹고싶다~ 나는 이게 제일 맛있더라~
진짜진짜 맛있다 이래놓고는 .. 심지어 요리할땐 눈까지 빤짝빤짝 거리면서
언제줄거냐고 애교까지 부리는데
정작 주면 한두입 먹고는 안먹어요
밥말고 다른거는 먹냐구요? 그런것도 없어요
뭐든지 한입으로 끝나거든요
새우깡 한봉지를 사줘도 몇개 먹고는 엄마먹으라고 저 옆에 내다 버리고
케잌같은것도 진짜 맛만 보는 수준이지 ...
수박 한조각을 뽀로로 3편정도 보는 그시간에 겨우 다먹어요
우유도 제일 작은거 하나도
정말 3일 내내를 먹어요. 억지로 먹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빨대 꽂아서 한모금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또 우유먹고싶다고
꺼내서 한모금만먹고 ...ㅠㅠㅠ
이유식할때에도 남들 몇시간에 한번씩 줄때
진짜 우리딸은 삼십분 간격으로 한입먹고 맘마 맘마 한입먹고 맘마맘마 ㅠㅠ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가 싶어서
애들아빠 아시는분이 하는 한의원에 데르고 가봐도
아무런 이상도 없다고 그런말씀만하시고..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사촌동생보다 키도작고 덩치도 작아서 자기들끼리 놀아도
자기가 사촌누나가 아니고 사촌동생 처럼 보여요 ...
에휴... 지금 심정으로는 제발 군것질이든 밥이든 뭐라도 먹어 줬으면 좋겠네요
아들 임신했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먹기싫어서 먹어도 억지로 먹고 토하고 그랬는데
아들은 이렇게 밥만 잘먹었는데
둘째 때에는 둘째라그런가 진짜 막먹고 살도 20kg 가까이 불었었는데
오히려 태어나더니 먹지는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데르고 목욕탕가면 사람들이 무슨애가 갈비뼈가 보이냐면서
엄마가 뭐하고 다니길래 애가 저러냐면서 수군거려요
하긴 제가봐도 진짜 심각한 수준..
아들은 딱 저나이때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포동포동해서 귀여웠는데
우리딸은 다리고 팔이고 쭉쭉이해줄때보면 말이안나오네요
저희 남편이 다른지역에서 일해서 2주에 한번씩정도만 오거든요?
그럼 볼때마다 하는말이 애 밥좀 먹여라에요
딸이 그나마 먹는 스팸,소세지,돈까스 정말 잔.뜩 사들고 오면서-_-
남의 속도 모르고 진짜 ㅠㅠ
어떻게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밥 잘먹는 아이 엄마나 이런일 극복 하신 엄마나 꼭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