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보니 고장나있는 내 자전거

김미형2011.09.18
조회95

집이랑 학교까지 거리는 자전거로 15분입니다.

올해 바구니가 달려있는 녹색 클래식 자전거를 마련했는데요.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름도 지어줌 차코라고 ㅋㅋㅋ)

얼마전에 속상한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올려요 ㅠㅠ

자전거 타고 밖에 나가려고 하는데

그날은 딸랑이(벨)가 잘 안되는거에요

 

이거 왜이러지...???

 

이러면서 봤더니 안에 있는 플라스틱이 끊어져서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ㅠㅠ

 

또 막 달릴때 식식거리는 소리가 나서

뒷바퀴 바람이 빠졌나??? ㅠㅠㅠ

하고 수리를 맡기로 갔지요.

 

이때까진 옆에세워둔 자전거 주인이 잘못하고 넘어뜨렸나보다 ㅠㅠ

하고 속상해했어요.

 

그리고 자전거 수리를 맡기러 갔는데

아저씨가 뒷바퀴가 휘어서 그런다고 하십니다.

벨 수리비 5000원

뒷바퀴 수리비 10000원

이렇게 수리비용이 150000원이 들었습니다. 얼마 안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학생이고

또 공돈이 이렇게 나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ㅠ

 

그래서 친구한테 하소연X 하소연X100  했는데....

친구가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자기가 범인을 알거 같다고 하면서!!!

 

이틀전 새벽 두시쯤 이였어요.

친구가 과제를 하면서 늦게 자게되었는데 밖이 소란스러웠다고 합니다.

그 새벽에 지나치게 시끄러워서 누가 술 먹고 술주정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밖을 지켜봤는데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두 남자가 소란을 피우고 있더랍니다.

그리고 막 욕을 하면서 자전거를 빵치더라는!!!!

그리곤... 어차피 자기들은 여기 안사니까 상관없다며 소리를 치고 도망갔다고 했어요 - _- 

그리고 그게 제 차코였어요 ㅠㅠㅠㅠㅠ

 

힝.... 이거 어떻게하나요?

지금 수리 맡겨서 저녁에 찾으로 가긴 하는데요

불안해서 보관소에 놓지도 못하겠고 ㅠㅠㅠㅠ

정말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