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에 길을 가던 중 어느 교회의 홍보물을 받게 되었읍니다. 소책자 형태로 참 이쁘게 만들었더군요. 마침 차 안에서 식구를 기다릴 일이 있어서 읽어 보게 되었읍니다. 어느 목사가 쓴 글인데 내용인 즉슨, 이 세상이 참 신비스럽지 않는가, 뱃속의 아기 생겨나는 것, 고사리같은 손가락들이 생겨나고 사람의 모습을 갖춰 가는 것 부모가 한 일이 아니지 않은가, 부모가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 조화, 생명, 현상들을 '하나님'이 없다면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으니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믿으라 하는 그런 내용이었읍니다. 참 좋은 말 입니다. 진화론이니, 창조론이니 를 떠나 절대적인 존재를 믿고, 감사하고 의지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고 우리 민족의 타고난 심성이기도 합니다. 하느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맙소사, 하느님 곁으로 떠났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른다, 하느님이 보우하사..등의 표현은 우리 선조들이 일상생활에서 수천년을 써 왔고 지금도 무심결에 쓰고 있는 우리말 표현들 이지요. '하나님'이라는 말은 개신교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신이라는 뜻으로 자신들의 이스라엘 신 여호와를 일컫는 말이라 선전하고 있지만, 구한말 미국 선교사들의 기록들이 한국인이 가슴속에 간직한 최고존재의 이름을 한결같이 'Hananim' 이라 표기하고 있는데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선조들이 '하느님'의 다른 발음으로 써 왔던 표현입니다. 굳이 그런 기록이 아니더라도, 이 나라에 발 들인지 백여년 밖에 안되는 외래종교 개신교가 어떻게 '하나님'과 같은 수천년 묵은 우리말 표현을 가질 수 있을까요. 히브리어, 그리스어, 영어, 어느 곳에도 '하나님' 으로 번역될 수 있는 단어는 없읍니다. 우리 표현을 도용해서 야훼/여호와란 말을 숨기고 '하나님'이 마치 자신들 종교 고유신의 이름인 양, 교활하게 속이고 있는 것이지요. 어쨌든, 이리도 세상이 신비하니까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하나님이 결국 이스라엘의 민족신 여호와/야훼가 아니면 안된다는 데에서 부터 문제는 시작되는 것 입니다. 야곱과 밤새 씨름 했다는, 마치 우리 전래설화 속의 도깨비 같은 존재를, 사람의 믿음을 끝없이 의심하여 자식의 목을 베어 바치라 요구하고, 질투도 하고, 몰살시키고 내치고 돌로 쳐 죽이기 좋아하고, 또 사람들에게 그리하도록 부추기기를 잘하는 잔혹한 심성을 가진 이스라엘의 민족신을, 천지창조를 한 유일신으로 짜집기해 만들어낸 야훼/여호와, 그런 그가 어느 날 문득 무슨 생각에서 인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냈다는 그의 독생자 예수...... 한 때 엄격한 개신교 신앙으로 유명했던 북유럽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사람들, 교회 출석률이 이제 인구의 2-3% 수준이라더군요. 그들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는 나라, 누구나 태어나면 재능에 따라 대학까지, 박사과정까지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는 성숙한 나라를 만들어 내었읍니다. 재미있는 것은, 앙케이드조사를 해보면 그들 나라에서 유신론자가 아직 60% 이상 나온다는 사실이지요. 왜 그들은 신을 믿으면서도 교회는 가지 않을까요. 그들은 더 이상 기독교의 신 이스라엘의 여호와가 하나님일 수 없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저 마음속의 하나님, 감사의 대상인 하나님, 교회를 다니거나 말거나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 만인에 공정한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요. 마치 우리 선조들이 가슴속에 섬겼던 그 하나님/하느님 처럼 말이지요. 수십 세대를 거친 방황끝에-모태로 따지면 그들은 수십대 모태이지요- 하나님이 울부짓고 매달리며 믿는 그런 존재 일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아니 됨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여기 신앙판에도 최근 자연과 존재함의 신비를 앞세워 '그들의 하나님' 야훼/여호와를 내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글이 종종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님들, 한국인이라면 모두 하느님/하나님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읍니다. 다만, 그들은 이스라엘의 잔인한 민족신 야훼/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라 믿지 않을 뿐 이랍니다. 다만 그들은 자신에 대한 칭송과 헌금의 댓가로 새생명을 주고 천국을 준다는 교활한 '거래의 하나님' 을 믿지 않을 뿐 이랍니다. 그리고, 그 야훼/여호와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냈다는 그의 아들, 이 땅에는 유독 수천년을 딴 곳을 떠돌다가 이제야 그 '구원'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나타났다는 그런 허황된 이야기를 믿지 않을 뿐 입니다. 세상이 이리도 신비하니 우리에게 헌금하라는 길거리 야바위꾼같은 하나님 장사꾼들, 그리고 그들의 상술에 속아 자신들 만이 '하나님의 자녀들' 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무지와 오만, 이런 것들이 이 세상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을 뿐 이랍니다. 5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어느 하나님 장사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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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길을 가던 중 어느 교회의 홍보물을 받게 되었읍니다.
소책자 형태로 참 이쁘게 만들었더군요.
마침 차 안에서 식구를 기다릴 일이 있어서 읽어 보게 되었읍니다.
어느 목사가 쓴 글인데 내용인 즉슨,
이 세상이 참 신비스럽지 않는가,
뱃속의 아기 생겨나는 것, 고사리같은 손가락들이 생겨나고
사람의 모습을 갖춰 가는 것 부모가 한 일이 아니지 않은가,
부모가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 조화, 생명, 현상들을
'하나님'이 없다면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으니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믿으라 하는 그런 내용이었읍니다.
참 좋은 말 입니다. 진화론이니, 창조론이니 를 떠나
절대적인 존재를 믿고, 감사하고 의지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고
우리 민족의 타고난 심성이기도 합니다.
하느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맙소사, 하느님 곁으로 떠났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른다, 하느님이 보우하사..등의 표현은
우리 선조들이 일상생활에서 수천년을 써 왔고
지금도 무심결에 쓰고 있는 우리말 표현들 이지요.
'하나님'이라는 말은 개신교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신이라는 뜻으로
자신들의 이스라엘 신 여호와를 일컫는 말이라 선전하고 있지만,
구한말 미국 선교사들의 기록들이 한국인이 가슴속에 간직한 최고존재의 이름을
한결같이 'Hananim' 이라 표기하고 있는데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선조들이 '하느님'의
다른 발음으로 써 왔던 표현입니다.
굳이 그런 기록이 아니더라도, 이 나라에 발 들인지 백여년 밖에 안되는 외래종교
개신교가 어떻게 '하나님'과 같은 수천년 묵은 우리말 표현을 가질 수 있을까요.
히브리어, 그리스어, 영어, 어느 곳에도 '하나님' 으로 번역될 수 있는 단어는 없읍니다.
우리 표현을 도용해서 야훼/여호와란 말을 숨기고 '하나님'이 마치 자신들 종교 고유신의
이름인 양, 교활하게 속이고 있는 것이지요.
어쨌든, 이리도 세상이 신비하니까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하나님이 결국 이스라엘의 민족신 여호와/야훼가 아니면 안된다는
데에서 부터 문제는 시작되는 것 입니다.
야곱과 밤새 씨름 했다는, 마치 우리 전래설화 속의 도깨비 같은 존재를,
사람의 믿음을 끝없이 의심하여 자식의 목을 베어 바치라 요구하고,
질투도 하고, 몰살시키고 내치고 돌로 쳐 죽이기 좋아하고,
또 사람들에게 그리하도록 부추기기를 잘하는
잔혹한 심성을 가진 이스라엘의 민족신을,
천지창조를 한 유일신으로 짜집기해 만들어낸 야훼/여호와,
그런 그가 어느 날 문득 무슨 생각에서 인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냈다는
그의 독생자 예수......
한 때 엄격한 개신교 신앙으로 유명했던 북유럽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사람들,
교회 출석률이 이제 인구의 2-3% 수준이라더군요.
그들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는 나라,
누구나 태어나면 재능에 따라 대학까지, 박사과정까지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는 성숙한 나라를 만들어 내었읍니다.
재미있는 것은, 앙케이드조사를 해보면 그들 나라에서
유신론자가 아직 60% 이상 나온다는 사실이지요.
왜 그들은 신을 믿으면서도 교회는 가지 않을까요.
그들은 더 이상 기독교의 신 이스라엘의 여호와가 하나님일 수 없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저 마음속의 하나님, 감사의 대상인 하나님, 교회를 다니거나 말거나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 만인에 공정한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요.
마치 우리 선조들이 가슴속에 섬겼던 그 하나님/하느님 처럼 말이지요.
수십 세대를 거친 방황끝에-모태로 따지면 그들은 수십대 모태이지요-
하나님이 울부짓고 매달리며 믿는 그런 존재 일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아니 됨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여기 신앙판에도 최근 자연과 존재함의 신비를 앞세워
'그들의 하나님' 야훼/여호와를 내 세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글이
종종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님들, 한국인이라면 모두 하느님/하나님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읍니다.
다만, 그들은 이스라엘의 잔인한 민족신 야훼/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라 믿지 않을 뿐 이랍니다.
다만 그들은 자신에 대한 칭송과 헌금의 댓가로 새생명을 주고 천국을 준다는
교활한 '거래의 하나님' 을 믿지 않을 뿐 이랍니다.
그리고, 그 야훼/여호와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보냈다는 그의 아들,
이 땅에는 유독 수천년을 딴 곳을 떠돌다가 이제야 그 '구원'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나타났다는 그런 허황된 이야기를 믿지 않을 뿐 입니다.
세상이 이리도 신비하니 우리에게 헌금하라는 길거리 야바위꾼같은 하나님 장사꾼들,
그리고 그들의 상술에 속아 자신들 만이 '하나님의 자녀들' 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무지와 오만,
이런 것들이 이 세상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을 뿐 이랍니다.